[파이낸셜뉴스] 평택고덕국제신도시 1단계의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가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6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할 계획이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 84㎡A·B·C형(328가구)과 98㎡형(189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민간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입지와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 단지 앞에는 서정리역과 연결되는 BRT(계획)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고덕 중심상업지구와 로데오 거리도 가깝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시청신청사(2027년 예정), 평택시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 조건에, 평택 지제역과는 1정거장 거리로 SRT·KTX와 GTX-A·C(예정) 등 광역 교통망 수혜도 기대된다. 분양성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의 '고덕 자이 센트로'는 2023년 하반기 청약에서 총 659가구 중 일반공급 89가구에 4034건이 접수돼 평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분양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도 완판됐다. 특히 전용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갈아타기 및 실거주 전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고덕신도시 내 중대형 평면 선호도 증가 추세와 맞물려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동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상품성, 입지, 가격 경쟁력 모두를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모범 사례"라며 "특히 고덕 1단계 공공분양의 실질적 마무리라는 상징성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고돼 시장 반응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주거 브랜드인 하우스디(HausD)로 서울, 남양주, 동탄, 세종시 등에서 꾸준한 실적을 쌓아왔다. 편의성을 높인 평면설계와 안정된 품질로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보건설은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 중으로, 지난해에는 공공부문과 토목 등 안정적인 분야에 집중해 매출 1조434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3 09:55:32[파이낸셜뉴스] 서울 고덕 강일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이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에스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4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규모로 전용 84·101㎡ 총 613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서울 고덕 강일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상업·업무·교육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이다. 상일IC와 강일IC도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올림픽대로 등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최근에는 이케아 강동점이 개장했고, CGV도 입점해 주거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됐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칭)가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28 09:53:56금호건설은 오는 11일 충북 청주시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청주테크노폴리스 마지막 민간분양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 A7블록(문암동)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76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300가구 △84㎡AH 117가구 △84㎡BH 66가구 △84㎡CH 93가구 등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1295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7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청약 단지인 만큼 요건만 충족하면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도 1년이다. 단지는 무엇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희소성을 지녀 가치 상승 여력이 높다는 평가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1.3배에 달하며, 주거와 산업단지 직주근접 인프라를 갖춘 1.1만여 세대 규모 미니신도시급 자족도시이다. 특히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천안-청주공항선(예정) 개발호재로 북청주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등극할 전망이다. 사업비만 5,122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총 연장 57km, 경부선 천안~서창 간 30.9km와 충북선 서창~청주 공항 간 26.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향후 개통 시 청주공항에서 서울까지 1시간 20분이면 닿을 수 있고, 현재 1시간 50분 가량 걸리는 열차운행시간이 30여분 단축된다. 또한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되어 있어, 통학 편의성을 고려하는 수요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는 중심상업지역이 자리할 예정이며,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복합유통시설로는 신세계 트레이더스 입점 계획도 있어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향후 변화가 예상된다. 주변에는 무심천과 약 6만 평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의 쾌적성도 고려할 수 있다. 입지 측면에서는 직주근접 요소도 눈에 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여러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SK하이닉스의 M15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이며, M15X는 현재 증설 중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전체 개발이 마무리되면 약 3만여 명의 인구 유입과 7000여 명의 종사자가 예상된다. 건설사인 금호건설은 지난해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선보였으며, 1차 단지는 청약 후 단기간 내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 2차 단지는 4베이 맞통풍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다락 등 일부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고려했고, 세대당 1.52대의 주차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것은 물론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면서 오픈 전부터 관심이 쏟아졌다”며 “앞서 공급된 1차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만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대장 아파트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4-07 10:05:32[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에 건립하는 올해 서울 마지막 분양 단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4년 서울 분양시장 마무리를 장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1순위 청약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고 △44㎡A 40.27대 1 △44㎡B 36.57대 1 △84㎡A 22.53대 1 △39㎡B 17.93대 1 △39㎡A 16.00대 1 등 다양한 타입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날은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발표는 내년 1월 3일, 당첨자 계약은 1월 14일~16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우수한 입지가 특장점이다.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도 강남권은 물론 용산, 시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고, 향후 GTX-B(예정)이 개통되면 서울역, 여의도, 인천 송도 등의 접근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저층부 2만9000여㎡ 규모의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또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공급을 기점으로 상봉·망우 일대가 천지개벽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다.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2-27 15:08:12화성시 비봉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로 주목받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가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비봉지구 B-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530세대로 구성된다. 2022년 이후 비봉지구에서 공급된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높은 희소성과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2만3천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상에 차량 통행을 없애고 대규모 중앙광장(약 1만2천여㎡)을 배치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각 세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돼 실용성을 높였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2025년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차량 5분 거리에 비봉고교가 자리해 자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상업지구와 공공청사(예정)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와 가까운 수인분당선 야목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화성로와 국도 39호선, 비봉~매송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예미지 브랜드의 프리미엄 설계와 마지막 민간 분양이라는 점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선호도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별공급 청약은 11월 25일(월), 1순위 청약은 26일(화), 2순위 청약은 27일(수)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화)에 이뤄진다. 화성시 거주자 및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로 청약통장 예치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는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평동 중앙자동차 매매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을 통해 자세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09:42:00[파이낸셜뉴스] 금성백조건설은 15일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전용면적 75·84㎡, 530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세부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75㎡ 244세대 △전용면적 84㎡A 171세대 △전용면적 84㎡B 67세대 △전용면적 84㎡C 48세대로 구성돼 있다. 비봉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신규 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4베이(Bay) 구조에 3면 개방 및 100% 맞통풍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주변에 있는 근린공원과 산 등 주변 자연환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 전 타입은 6인용 식탁까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주방 공간을 자랑한다. 팬트리와 현관창고(일부 타입) 등을 적용해 짜임새 있게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휴식과 주거의 경계가 조화를 이루는 단지 배치로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고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에는 다양한 식재로 꾸린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청연초등학교(2025년 개교 예정)가 있으며 청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와 비봉고교도 가깝다. 수인분당선 야목역과 화성로, 국도39호선, 비봉~매송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반월특수국가산업단지, 사동준공업단지, 안산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 팔곡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자유로운 직주근접성도 확보했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11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화성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기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가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 이용까지 쉬운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21-7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5 09:15:44[파이낸셜뉴스]10월 마지막주 전국에서 35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0월 마지막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디딤돌대출 등 정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소폭 둔화했다. 배후주거지-직주근접 우수 단지 기대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3534가구(일반분양 31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 경기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힐데스하임', 경기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푸르지오센터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우미건설은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이다. 이 중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1136가구를 이번에 공급한다. 화성, 수원, 용인, 평택 등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경부선 오산역이 가깝고 서부로, 남부대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지역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상재봉, 오산천, 오산맑음터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인근 초·고교 학교부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의왕고천지구디에트르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492가구 규모다. 근교에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본사, 의왕테크노파크, 군포제일공단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다. 경수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도보권 거리에 인동선 의왕시청역(예정)이 예정돼 향후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중심 반경 1km 내 의왕시청, 보건소, 도서관,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오봉산, 안양천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정부 정책 불확실성으로 실수요자 혼란 10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2주 연속 0.01%p 둔화되며 0.01% 오르는데 그쳤다. 재건축은 보합까지 내려왔고,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지난 4주 연속으로 보합을 기록한 뒤 이번 주는 2기 신도시 주도로 0.01% 올랐다. 경기·인천은 2주 연속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은 25개구 중 5곳이 올랐지만 나머지 20개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개별지역으로 △강동(0.08%) △마포(0.03%) △동작(0.02%) △영등포(0.01%) △성북(0.0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가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등 대단지에서 1000만원 상승하며 시세가 0.14% 뛰었다. 분당이 0.01% 올랐고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화성(0.02%) △의왕(0.01%) △수원(0.01%) 등에서 오른 반면 이천은 0.03%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2%p 둔화하며 0.01% 올랐다. 이는 최근 5주 사이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1%)은 지난주 기록한 변동률과 같았다. 서울 개별지역은 △금천(0.05%) △영등포(0.03%) △성북(0.03%) △마포(0.03%) △중랑(0.0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판교(0.01%) △김포한강(0.01%) 등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오산(0.06%) △수원(0.04%) △의정부(0.03%) △인천(0.03%) 순으로 상승했다. 7~8월 가계부채 폭증에 따른 대출규제가 8월말부터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인해 실수요자까지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부분에 더 방점을 두면서 투자 목적의 매수자는 물론 대다수 실수요자까지 불확실성에 따른 진통이 상당한 분위기"라면서 "특히 향후 정책모기지는 물론 전세대출 상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같은 대출규제가 적용될지 모른다는 소문들이 무성한 만큼, 정부 차원의 정확한 기준점 제시는 물론 규제에 따른 전월세 시장 풍선효과 등의 부작용에도 미리미리 대비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25 13:35:06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매섭게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도 높아만 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839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속에 건설 원자재와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며 분양가도 연쇄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를 ‘로또’라 칭하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분양가 상한제 단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는 평균 1110.4 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택지 입찰에서 유찰이 잇따르고 있어 신규 공급물량도 희박하기 때문이다. 토지비용 상승 및 고금리 기조에 따른 이자 증가로 건설사 및 시행사의 비용부담이 급등한 탓으로 보인다. 특히 그간 유찰이 없던 수도권까지 유찰이 급증한 만큼 전국적으로 상황은 비슷하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부산 마지막 공공택지인 장안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공급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방건설이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 B3블록에 짓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이 주인공이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5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의 분양가는 원자재값 상승 속에서도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만 내면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자금부담이 전혀 없다. 게다가 최대 약 2,400만원에 달하는 무상옵션(타입별 상이)과 거실 통창 및 유리난간 무상시공, 무제한 전매 가능(2025년 4월 이후) 등의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해 추가 부담까지 낮췄다. 이미 분양 받은 고객들을 위해 분양가 할인 분양 시 소급적용 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적용해 손해 볼 걱정도 없다. 단지 설계도 뛰어나다.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으며, 6m이상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 제외) 및 세대 당 주차대수 1.61대, 각 동 엘리베이터 2대, 전기차 충전소 42개소(예정) 등 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요소가 적용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는 유·초품아 단지이며, 부산 명문학교인 장안중, 장안제일고, 장안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교육여건이 좋다. 또한 도보로 ‘신세계사이먼부산프리미엄아울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동해선 좌천역 역세권으로 부산-울산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좌천역 일대는 ‘노포•정관선(1단계)사업(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따른 더블역세권 조성(계획)도 있어 향후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거란 기대감도 상당하다. 또한 ‘기장군2040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해당 역 일대에 대규모 도시개발과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등이 계획되어 압도적인 생활 인프라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2024-07-12 16:37:46[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세종테크노밸리 내 마지막 남은 산업·복합용지를 분양한다.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의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도시 인프라와 산업단지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10차 분양대상지는 산업용지 2필지와 복합용지 2필지, 총 4개 필지다. 분양 대상은 생명공학기술(BT)·환경에너지기술(ET)·정보통신기술(IT) 등 첨단산업 및 지식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국내 유수 기업인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50여 곳의 첨단산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4-2생활권에는 서울대, 고려대 등 7개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캠퍼스 ‘공동캠퍼스’가 올해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과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확보 등 산학 협력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0차 분양의 평균 가격은 필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3.3㎡당 산업용지 약 210만 원, 복합용지 약 290만 원 수준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기준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월 25~26일 양일간 LH 세종특별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세종테크밸리 입주심사평가단이 입주 희망 기업의 기술·신용등급 및 경영실적, 사업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안에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고, LH 세종특별본부는 선정 기업과 10월 중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필지에 유망한 첨단기업들의 입주를 기대한다"며 "세종테크밸리가 조기 활성화되고 도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6-04 08:46:14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분양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익산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아이파크인 데다가 영등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 313세대와 익산 내에서 희소성 높은 104㎡ 158세대, 123㎡ 40세대 등 총 511세대로 구성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이 전체의 약 35%를 넘어선 만큼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위치해 있어 쇼핑과 문화, 의료시설 등 생활에 밀접한 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코스트코(예정)가 익산시 입점을 추진 중이어서 향후 편의성 향상도 기대해 볼 만하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이 있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가 인접하여 우수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쾌적한 단지 주변 여건도 눈에 띈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익산문화체육센터,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등과 인접해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초기 자금 부담도 적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04-19 1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