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테크놀로지(Mar-tech, 마테크) 기업 에이비일팔공이 2022년 고객성공매니저(Customer Success Manager, CSM) 신입 3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진행한 1·2기 공개채용 이후 세 번째 신입 공채로,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에이비일팔공은 2015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의 B2B 마케팅 솔루션·컨설팅 회사다. 웹과 앱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는 툴 에어브릿지(Airbridge)를 직접 개발하고, 글로벌 마테크 솔루션 브레이즈(Braze)와 앰플리튜드(Amplitude)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며 국내 마테크 시장을 선도해왔다. 매년 매출 성장세를 200%씩 유지하며 2021년 하반기 기준 ARR(Annual Recurring Revenue) 19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에이비일팔공의 솔루션은 현재 GS 리테일, SC 제일은행, 버거킹 코리아, 펫프렌즈, 다노, 띵스플로우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성과 분석을 책임지고 있다. 에이비일팔공의 고객성공매니저는 단순 고객지원이 아닌, 다양한 산업 군에서 성장 중인 고객사의 디지털 마케팅 성공을 위한 전 과정을 함께한다. 기술과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마테크 솔루션 도입과 활용 교육, 데이터 플래닝과 컨설팅, 솔루션 사용 과정에서의 활용 지원과 제품 개선에 참여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의 SaaS 회사들과 B2B 글로벌 IT 기업에서 각광받는 포지션인 CSM 커리어를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에이비일팔공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입사하는 신입 CSM에게 광고 어트리뷰션과 마테크 솔루션 전문지식, 그로스해킹과 프로덕트 매니징에 필요한 기초 엔지니어링 지식 교육 등을 통해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개채용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에이비일팔공 공식 채용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프로세스는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합격자는 2022년 1월 3일 최종 입사 예정이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관련 전공생이 아니어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제품의 성장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고 성장할 수 있다"며 "모든 디지털 제품들이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오늘날 이번 공채를 통해 입사하는 모든 CSM이 최고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21-10-21 10:56:08쇼퍼블 비디오 테크놀로지, 소스(Sauce) 운영사 모비두가 '숏폼,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트렌드리포트 3호를 발간했다. 소스가 세 번째로 발간한 이번 트렌드리포트는 칼바람이 부는 커머스 업계에 불을 붙인 ‘숏폼 마케팅’ 트렌드를 담았다. 특히 소스가 지난 6월에 출시한 커머스형 숏폼 광고 서비스, ‘클립부스터’가 기존 소스 고객사와 함께 사업화 검증(POC·Proof of Concept) 과정에서 얻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4 숏폼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글로벌 광고 마케팅 컨설팅 기관인 WARC 연구에 따르면 미디어 믹스(Media Mix)에 숏폼을 추가하면 브랜드 인지도를 20%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틱톡 광고가 포함된 TV 광고는 매출을 5.5% 증가시키는 등 숏폼이 브랜딩과 퍼포먼스 양측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커머스 업계는 숏폼의 열기에 힘입어 숏폼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품 구입과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숏폼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작년부터 숏폼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한 국내 커머스 플랫폼 및 홈쇼핑사들은 해당 전략을 통해 올해 좋은 매출 전환 성과까지 일으키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소스는 1만4000여개 제휴 지면에 숏폼을 노출해 주는 클립부스터를 론칭 후 약 두 달간 기존 고객사와 함께 사업화 검증을 마쳤다. 한 통신사는 갤럭시Z 폴드6·플립6 사전 예약 캠페인에서 통신사 내부 매체를 제외한 외부 광고 매체 중 클립부스터가 약 2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매체 실적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국내 최대 멀티 스토어 ABC마트는 클립부스터를 통해 숏폼 광고를 집행한 결과, 광고 클릭 대비 숏폼 시청 전환율 58.71%, 숏폼 시청 대비 상품 클릭률 10.18%로, 타 광고 매체의 평균적인 클릭률 대비 상당히 높은 클릭률을 달성했다. 김종금 COO는 "점점 더 높아지는 숏폼의 영향력에 클립부스터의 막강한 파급력까지 더해져 숏폼 마케팅이 말 그대로 '날개를 달았다'"며 "이번 트렌드리포트가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좋은 매출 성과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숏폼, 날개를 달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스 웹사이트 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0 09:55:47[파이낸셜뉴스] 구영배 큐텐 대표가 소유한 아파트에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구 대표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아파트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해당 아파트는 구 대표와 그의 아내가 7대3 비율로 공동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압류 인용 금액은 삼성금거래소 36억7000여만원, 에스씨엠솔루션 3억원이다. 아울러 법원은 지난달 29일 문화상품권이 큐텐테크놀로지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의 채권가압류 신청도 받아들였다. 큐텐테크놀로지는 큐텐의 기술 부문 자회사로, 티몬·위메프 등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관리하는 일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 법원은 쿠프마케팅과 몰테일이 각각 큐텐테크놀로지를 상대로 제기한 6억9700여만원, 35억9600여만원의 채권가압류도 인용한 바 있다. 한편 티몬과 위메프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자구안에는 신규 투자 유치 계획, 인수·합병(M&A) 추진, 구조조정 등의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자구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3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리는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양사가 내놓은 자구안의 실현 가능성 등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12 17:45:35[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42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2% 늘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 증가한 2조3178억원이다. 한국타이어는 고물가·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에도 선제적 연구개발(R&D), 전기차 타이어 시장 선도, 고부가 제품 집중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4분기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부가가치 타이어 비중은 지난해 동기 대비 2.8%p 늘어난 46.3%다. 해당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3%로 가장 높았고 한국 55.3%, 북미 54.6%, 유럽 37.8%로 뒤를 이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BYD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현재 약 50개 브랜드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 2022년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이후 포트폴리오를 지속 다변화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36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유럽 프로축구 상위팀들이 참가하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독일 명문 축구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인기 스포츠도 후원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판매 채널 확대 등 유통 인프라 강화를 기반으로 진출 지역에 최적화된 판매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08 15:32:36중소벤처기업 사이에서 최근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이들 기업은 올 하반기에도 국내외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서,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 원텍은 이한구씨를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이한구 신임 CFO는 로레알과 P&G, 자이스 등 화장품과 일반 소비재,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을 거치며 재무와 함께 경영총괄 등 경력을 보유했다. 특히 로레알에서는 '스타일난다' 인수 시 재무책임자로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했다. 원텍 관계자는 "해외 매출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 CFO는 회사와 비전을 같이 할 수 있는 인재"라며 "재무뿐 아니라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총괄 경영자로서 해야 할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업체 휴넷은 인사 관리 전문가 김주수 전 머서코리아 부사장을 최근 휴넷리더십센터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머서코리아, 헤이그룹 등 국내외 유수 컨설팅 전문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 컨설팅 전문가다. 김 신임 센터장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인사관리 전략 수립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휴넷 관계자는 "휴넷리더십센터는 기업 리더십 진단부터 솔루션, 코칭까지 리더십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라며 "김 센터장 영입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더십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의료기업 루닛은 구글,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에서 10년 이상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한 유성원씨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유 신임 CTO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를 받은 뒤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기컴퓨터공학 석사를,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 CTO는 하버드대 의대에서 의료정보학 석사 학위까지 받으며 공학과 의학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유 CTO는 인텔에서 병렬컴퓨팅 연구를, 구글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 성능 최적화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구글 알파벳 자회사 베릴리 라이프 사이언스에서는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또한 아이진은 사업개발책임자로 김문정 전무를 영입했다. 김 전무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거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사업개발 상무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기업전략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김 전무는 회사 중장기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 마케팅·영업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렇듯 중소벤처기업들이 인재 영입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은 올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기업 88.3%가 올 하반기 경기 전망이 상반기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당분간 경기가 회복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혁신의 중요성을 인지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한 경영 효율화와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9 18:03:00[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 사이에서 최근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이들 기업은 올 하반기에도 국내외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서,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 원텍은 이한구씨를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이한구 신임 CFO는 로레알과 P&G, 자이스 등 화장품과 일반 소비재,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을 거치며 재무와 함께 경영총괄 등 경력을 보유했다. 특히 로레알에서는 '스타일난다' 인수 시 재무책임자로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했다. 아울러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화장품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을 했다. 원텍 관계자는 "해외 매출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 CFO는 회사와 비전을 같이 할 수 있는 인재"라며 "재무뿐 아니라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총괄 경영자로서 해야 할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업체 휴넷은 인사 관리 전문가 김주수 전 머서코리아 부사장을 최근 휴넷리더십센터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머서코리아, 헤이그룹 등 국내외 유수 컨설팅 전문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 컨설팅 전문가다. 김 신임 센터장은 △인재 및 성과 관리 △보상 △리더십 및 조직 개발 등 인사관리 전 분야에 걸쳐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아울러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인사관리 전략 수립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휴넷 관계자는 "휴넷리더십센터는 기업 리더십 진단부터 솔루션, 코칭까지 리더십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라며 "김 센터장 영입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더십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의료기업 루닛은 구글,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에서 10년 이상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한 유성원씨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유 신임 CTO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를 받은 뒤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기컴퓨터공학 석사를,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 CTO는 하버드대 의대에서 의료정보학 석사 학위까지 받으며 공학과 의학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유 CTO는 인텔에서 병렬컴퓨팅 연구를, 구글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 성능 최적화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구글 알파벳 자회사 베릴리 라이프 사이언스에서는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또한 아이진은 사업개발책임자로 김문정 전무를 영입했다. 김 전무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거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사업개발 상무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기업전략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김 전무는 회사 중장기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 마케팅·영업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렇듯 중소벤처기업들이 인재 영입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은 올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기업 88.3%가 올 하반기 경기 전망이 상반기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당분간 경기가 회복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혁신의 중요성을 인지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한 경영 효율화와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8 14:58:57글로벌 고객 경험 서비스 및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이하 콘센트릭스)는 생성형 AI 솔루션 ‘스마트 어시스트’를 7월부터 실제 서비스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AI 컨택센터(AICC)사업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콘센트릭스가 론칭한 ‘스마트 어시스트’는 콘센트릭스 글로벌이 보유한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사의 디지털 마케팅 그룹인 카탈리스트가 국내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특히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상담원 및 관리자를 지원하는 GenAI 기반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콘센트릭스 글로벌은 AI 솔루션 적용으로 △상담원의 지식 검색 시간 최대 20% 단축, △평균 처리 시간 15% 개선, △최소 통화 시간 10% 개선, 그리고 △관리자의 QA 평가 시간을 40%까지 단축시킬 수 있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콜센터 운영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검증한 바 있다. 콘센트릭스가 7월부터 실제 서비스에 도입한 스마트 어시스트는 SLM 모델을 적용하여 기업의 On-Premise 환경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knowledge DB 검색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과 상황에 따른 적확한 대응을 위해 Role-Prompting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제 서비스 적용에 앞서 콘센트릭스는 지난 5월부터 스마트 어시스트를 글로벌 패션기업의 컨택센터 운영에 시범 적용하여 성능을 테스트했으며, 이메일 상담 응대시간을 80%까지 줄였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성과를 바탕으로 7월부터 해당 어카운트 컨택센터 서비스에 정식으로 스마트 어시스트를 도입 적용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콘센트릭스 기존 고객사의 모든 이메일과 채팅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조희제 대표는 “기존 콜센터 인프라에 GenAI 솔루션을 도입하면 운영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AICC에 대한 니즈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콘센트릭스는 스마트 어시스트를 더욱 고도화하여 100% QA 자동화, 상담내용 자동 요약 시스템 등을 추가로 적용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콘센트릭스는 Fortune Global 500의 주요 기업들을 포함한 2,000여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전략 및 운영 서비스 제공, 그리고 디지털 E2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15 09:14:13[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기존 게임 매출 감소가 지속되며 올해 실적 전망치도 45% 하향했다. 12일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4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PC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매출 호조로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4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4.3%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마케팅비 증가로 6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를 72% 하회하는 수준이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나, 상반기 대비 기대작은 적은 상황"이라며 "라인업 중 가장 기대작은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PC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프로스트 자이언트가 개발한 만큼 RTS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8월 출시 예정인 스톰게이트의 성과가 24년 실적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카카오 본사의 구조조정 기조 속에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VX, 세나테크놀로지 등에 대한 매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수 이후 본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실패하고, 시장 환경 변화로 매출 성장성과 수익성도 악화된 만큼 이들 자회사에 대한 매각 은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게임 매출 감소지속에 따른 이익 기반 하락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45%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내렸다. 비주력 자회사 정리를 포함해 시장 수요 변화에 맞는 신작 라인업 확보 등 성장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7-12 09:01:12"지난 50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이제는 디지털전환(DX) 시대 고객의 혁신과 가치 창출을 리드하는 파트너가 되겠다. 고객과 협력사는 물론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행복경험(Customer Happy Experience, CHX)을 주는 것이 한국후지필름BI의 새로운 미션이다" 한국후지필름BI(전 한국후지제록스) 하토가이 준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후지필름BI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본사 후지필름BI의 하마 나오키 대표이사 사장과 야마다 류이치 디바이스테크놀로지사업본부 부본부장, 후지필름BI 동아시아 나카무라 타츠야 영업총괄이 방한했으며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가 진행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는 한국후지필름BI의 최신 D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처음 공개됐다. 최근 출시한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를 포함한 다양한 DX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와 협업해 포토존을 운영한다. 후지필름BI 나오키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열정은 전 세계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며 "한국은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솔루션·서비스 사업 강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지필름 그룹의 목적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성공과 행복의 경험을 선사하고 '미소'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후지필름BI 준 대표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으로 'CHX'를 제시했다. CHX는 단순한 기업 내부의 디지털화를 넘어 고객 제품과 서비스 자체를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더 많은 미소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한국후지필름BI는 자사 핵심 고객 타깃으로 중소기업을 꼽았다. 이후 한국후지필름BI 우혁진 마케팅부장이 CHX 라이브 오피스를 소개한 뒤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후지필름홀딩스 그룹 자회사인 한국후지필름BI,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한국후지필름의 통합 가능성이 거론됐다. 후지필름 BI 나오키 대표는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는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후지필름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0 15:30:23"지난 50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한국후지필름BI가 이제는 디지털전환(DX) 시대 고객의 혁신과 가치 창출을 리드하는 파트너가 되겠다. 고객과 협력사는 물론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행복경험(Customer Happy Experience, CHX)을 주는 것이 한국후지필름BI의 새로운 미션이다"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 전 한국후지제록스)이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50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후지필름BI가 지난 50년간 한국 사무환경 혁신을 주도해 온 성과를 돌아보고 DX 시대를 선도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후지필름BI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본사 후지필름BI의 하마 나오키 대표이사 사장과 야마다 류이치 디바이스테크놀로지사업본부 부본부장, 후지필름BI 동아시아 나카무라 타츠야 영업총괄이 방한했으며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가 진행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는 한국후지필름BI의 최신 D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처음 공개됐다. 최근 출시한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를 포함한 다양한 DX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와 협업해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내 임직원이 DX를 통한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DX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후지필름BI 나오키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열정은 전 세계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며 "한국은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솔루션·서비스 사업 강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지필름 그룹의 목적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성공과 행복의 경험을 선사하고 '미소'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으로 'CHX'를 제시했다. CHX는 단순한 기업 내부의 디지털화를 넘어 고객 제품과 서비스 자체를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더 많은 미소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한국후지필름BI는 자사 핵심 고객 타깃으로 중소기업을 꼽았다. 현재 국내 대다수 중소기업이 DX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국후지필름BI는 전국에 분포된 복합기·프린터 서비스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DX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이어 한국후지필름BI 우혁진 마케팅부장이 CHX 라이브 오피스 소개를 통해 공간에 적용된 한국후지필름BI의 주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와 기업 IT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IT 엑스퍼트 서비스(ITESs)'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고객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돕는 한국후지필름BI의 서비스 역량을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0 10: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