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의 선두 주자 보이스캐디가 신제품 ‘SL mini’로 연이은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골프계에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 정식 출시 직후 1차 예약분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2차 예약분 역시 빠르게 소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골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증명했다. 현재 보이스캐디는 7월 14일부터 '오토핀 레이저' SL mini 3차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SL mini’는 "코스를 알면 더욱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모토 아래 탄생한 초소형·고성능 골프 거리측정기다. 단순한 거리 측정을 넘어, 외부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린뷰와 코스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돕는다. 특히 AI 기반의 혁신 기술이 돋보인다. AI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손을 쓰지 않고 음성 명령만으로 정밀 측정이 가능하며, 보이스캐디의 핵심 기술인 **오토핀(APL)**은 국내 약 80% 골프장의 실시간 핀 위치 데이터를 반영하여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러한 스마트 기능들은 '데이터 기반 골프'라는 최신 트렌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골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이스캐디는 이번 3차 사전 예약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인다. 자사몰 예약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과 4만 5천 원 상당의 전용 케이스를 100% 증정하며, 네이버 공식몰 예약 시에는 네이버페이 5% 포인트 적립과 함께 정성스러운 리뷰 작성 고객에게 최대 2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여기에 우수 리뷰어를 선정하여 자사몰 예약 고객 중 2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네이버 예약 고객 중 5명에게는 N페이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참여형 소비 경험'을 제공하며 'SL mini'의 연속 완판 돌풍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이스캐디 김성욱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SL mini가 2차 사전 예약까지 전량 매진을 기록한 것은 고객들의 깊은 신뢰와 제품 혁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구매 이후에도 차별화된 혜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SL mini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골프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골퍼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보이스캐디는 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을 넘어 스마트 스포츠 기기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27 20:05:56[파이낸셜뉴스]KB자산운용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IFC 잔디광장과 교직원공제회 본사에서 ‘RISE ETF’ 브랜드 개편 1주년을 맞아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사 임직원들은 3000잔이 넘는 커피와 레몬에이드 등을 제공하며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금융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17일 ETF 브랜드를 ‘RISE’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투자자 니즈 변화에 대응하고자 기존 ‘KB’가 지닌 안정성과 신뢰는 유지하면서 ‘상승(RISE)’이라는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그려냈다. KB자산운용은 브랜드 출범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ETF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RISE ETF’는 명확한 전략 방향과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 과감한 보수 인하 정책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지난해 7월 약 12조원 수준이던 ETF 총 순자산(AUM)은 이달 17일 기준 현재 17조원을 넘어서면서, 약 42.5% 불어났다. 디지털 콘텐츠, SNS 마케팅, 오프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접점 확대 전략도 효과를 거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량이 모바일 기준 작년 7월 대비 286% 증가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그 외에도 ‘연금투자자의 밤’ 세미나와 ‘RISE 초대석’ 시리즈 등으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자층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차별화된 테마와 전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ETF의 첫 1년은 단순한 브랜드 변경을 넘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ETF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자, 특히 연금투자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7-18 09:37:40[파이낸셜뉴스] 한국로슈진단은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으로 조승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조승희 전무는 2008년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 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한 이래,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병리진단사업부와 진단검사사업부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서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에자일 조직을 이끌며 한국로슈진단의 민첩한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검사실 자동화를 주도하는 I&I (Integration & Innovation) 부서를 총괄하며 ‘검사실 전자동화(Total Laboratory Solution)’ 전략을 추진했으며 최근에는 100번째 자동화 고객 사이트 구축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 전무는 ‘분자진단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 환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분자진단이 지닌 임상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며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B형·C형 간염과 HIV 등 감염성 질환 진단을 비롯해, 수혈 적합성 판단을 위한 혈액선별 검사,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 등 다양한 분자진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증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팬데믹 대응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시퀀싱까지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분자진단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7-14 09:45:19[파이낸셜뉴스] 한글과컴퓨터(한컴)가 디지털 컨설팅 전문기업 투이컨설팅과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금융 및 공공 부문에서 양사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한컴과 투이컨설팅은 AI 기반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각 산업에 특화된 컨설팅과 맞춤형 AI 모델을 교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미나, 콘퍼런스,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예정이다. 투이컨설팅은 1996년 설립 이후 디지털 전략 수립, 프로젝트 관리(PMO), 정보보안, 데이터 컨설팅 등 5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업계 대표 컨설팅 기업이다. 금융과 공공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 전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컴은 최근 고도화된 문서 기술과 AI를 결합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공공과 금융 시장을 포함해 여러 산업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프로젝트 경험을 늘리고, 투이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승현 한컴 AI사업본부장은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업계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투이컨설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기반 비즈니스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10 14:06:1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5년 파트너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명이 신임 파트너로, 1명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 승진했다. 또한, 부대표 1명, 본부장 3명, 전무 12명의 승진도 이루어졌다. 올해 새롭게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감사, 조세 등 전통적인 회계·세무 자문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사이버 보안, 금융 혁신, 공급망, 인프라, 인수·합병(M&A), 해외 투자 자문, 구조조정, 밸류 크리에이션 등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로 발탁됐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 가치 제고를 선도할 미래의 리더를 육성한다는 관점에서 이뤄졌다. 특히 우수한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고루 갖춘 젊은 파트너들 중심의 승진이 눈에 띈다. 신임 파트너의 평균 연령은 44세로, 1980년대 출생자가 과반을 차지했으며, 이 중 30대 파트너도 2명이 포함됐다. 여성 리더십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올해 신임 파트너 가운데 4명이 여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여성 리더들이 고르게 발탁됐다. 특히 금융사업부문의 이순훈 파트너는 올해 36세인 최연소 신임 파트너로 세대 교체와 여성 리더십 확대를 동시에 상징한다. 한편 전략·재무자문부문은 글로벌 입지가 높은 전략 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 브랜드를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EY-파르테논은 지난 2021년 국내 공식 출범한 이후 전략 컨설팅 중심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왔으며, 7월부로 전략·재무자문부문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전략 컨설팅에서 인수합병(M&A), 실사, 가치평가 등 재무자문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종합브랜드로 확대 운영된다. 이로써 전략·재무자문부문(EY-파르테논)은 M&A, 매각, 구조조정, 산업별 전략 자문, 기업가치 창출, 운영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Y컨설팅은 고객경험(CX) 및 비즈니스 성장 전략에 특화된 신규 조직인 ‘EY 스튜디오 플러스(EY Studio+)’를 새롭게 출범했다. CX 혁신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며, 고객 중심 전략 수립, 제품 및 서비스 혁신, 마케팅·영업·고객서비스의 통합 혁신 등을 통해 고객이 CX 기반의 전사적 혁신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Y 스튜디오 플러스는 강동호 파트너가 총괄한다. 감사부문은 감사 및 재무회계자문 업무의 디지털 확대 및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추진(Center of Excellence; CoE)본부를 신설했다. CoE본부는 AI 및 자동화 기반의 업무 혁신을 통해 감사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AI 감사 체계의 고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유창 본부장이 CoE본부를 이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며 EY한영의 미래 성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라며,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포용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7-01 17:04:26◆ 연합뉴스TV △박창욱 미래전략실장 △노효동 보도국장 △문승재 콘텐츠책무실장 △성장현 시청자센터장 겸 고충처리인 △박현 미래전략부실장 겸 신사업추진단장 △김종수 취재부국장 △남현호 편성부국장 △김석환 마케팅부본부장 △윤석이 국제부장(전국부장 겸임) △이재석 미디어사업부장 △김영수 콘텐츠제작부장 △정영민 뉴스제작지원부장 △김유동 뉴스진행부 뉴스PD팀장 △김동혁 보도국 기상재난보도팀장 △박승걸 방송기술부 디지털혁신팀장
2025-06-29 11:11:3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전남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 시대'를 조기 실현하기 위해 코트라(KOTRA)와 손잡고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인 '전남 덱스터(deXter)'를 본격 가동한다. 전남도와 코트라는 24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인 '전남 덱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김경호 (재)남도장터 대표이사,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이우승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한문철 전남식품수출협회장, 우현규 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교수진, 수출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덱스터'는 코트라와 전남도가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기반 무역 지원 인프라로 △수출상품 콘텐츠(사진·동영상) 제작 및 바이코리아(buyKOREA) 상품 등록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유망 바이어 발굴 지원 △지역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및 무역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수산물 생산자단체, 농어업법인, 중소기업과 남도장터 입점 업체(약 2000개)를 대상으로 상품 촬영, 콘텐츠 제작, 글로벌 플랫폼 입점,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 등 모든 과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 디지털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 희망자에게 사무공간과 컨설팅을 하는 무역창업 허브로도 활용된다. 전남도는 '전남 덱스터'를 통해 디지털 무역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고, 전남형 수출 지원 전략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마켓과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수출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은 "'전남 덱스터'는 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수출 역량을 강화할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남 덱스터'에서 다양한 지역 수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수출과 취창업을 함께 아우를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덱스터가 전남 수출의 디지털 허브이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무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전남도는 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수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예비 창업자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7억7883만 달러로 전년보다 23.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4 17:18:47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금사자상(금상) 2개, 은사자상(은상) 2개 등 총 5관왕의 쾌거를 거두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은사자상을 추가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가 이노션과 공동 제작한 스낵 무비 '밤낚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칸 국제 광고제가 시상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러닝타임 10분의 파격적인 시도로 지난 20일에는 필름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추가 수상했다. 현대차의 사회공헌(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마케팅과 나무의 1인칭 시점이라는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총 8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내 2개 카테고리에서 금사자상, 1개 카테고리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수상과 함께 현대차는 밤낚시의 창의적인 시각과 혁신적인 시도로 공동기획사 이노션과 함께 칸 국제 광고제의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는 주제의 공식 세미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노션의 미국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크리스티 린드 최고 고객 책임자(CCO)진행 하에,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과 김정아 이노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대차는 이번 세미나에서 '더 이상 광고를 만들지 말라'는 도발적 메시지를 던지면서 기존 광고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현대차 브랜드 마케팅 방식을 공유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6-22 18:43:24[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금사자상(금상) 2개, 은사자상(은상) 2개 등 총 5관왕의 쾌거를 거두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은사자상을 추가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가 이노션과 공동 제작한 스낵 무비 '밤낚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칸 국제 광고제가 시상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러닝타임 10분의 파격적인 시도로 지난 20일에는 필름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추가 수상했다. 현대차의 사회공헌(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마케팅과 나무의 1인칭 시점이라는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총 8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내 2개 카테고리에서 금사자상, 1개 카테고리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수상과 함께 현대차는 밤낚시의 창의적인 시각과 혁신적인 시도로 공동기획사 이노션과 함께 칸 국제 광고제의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는 주제의 공식 세미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노션의 미국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크리스티 린드 최고 고객 책임자(CCO)진행 하에,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과 김정아 이노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대차는 이번 세미나에서 '더 이상 광고를 만들지 말라'는 도발적 메시지를 던지면서 기존 광고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현대차 브랜드 마케팅 방식을 공유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6-22 12:28:55데이콘, 디에스알브이랩스(DSRV), 미니레코드, 아이엔에스소프트 4개사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한다. 오라클은 이들 기업이 OCI 컴퓨트 베어메탈 인스턴스, OCI 오브젝트 스토리지, 오라클 웹 애플리케이션 파이어월, 오라클 모니터링, 오라클 히트웨이브를 활용하며 비용절감을 대폭 절감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의 서비스 향상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향상·안정성 강화 국내 대표 온-오프라인 AI 경진대회 플랫폼 회사 데이콘은 경진대회 참가자 수의 급증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의 확보와 운영 안정성 문제가 주요 과제였다. 이에 엔비디아 A10 GPU를 탑재한 OCI 컴퓨트 베어메탈 인스턴스를 통해 고성능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수천 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성능 저하 없이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장애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 전체 시스템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 데이콘 김국진 대표이사는 “OCI의 안정적인 성능과 확장성 덕분에 참가자들이 기술적 제약 없이 창의적인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이는 경진대회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OCI는 단순한 인프라 선택을 넘어, AI 교육과 실전 연계 경험의 퀄리티를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는 고성능 블록체인 시스템 자원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가 절실했다. 회사는 OCI 컴퓨트 베어메탈 인스턴스를 도입 후 획기적인 비용 절감을 실현했고 검증자(Validator: 블록체인에서 새로 생성된 블록을 검증하는 역할) 운영 인프라의 확장성도 확보했다. 향후에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대해 클라우드 자원의 제약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B2B 고객사 대상 영업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RV 김지윤 대표이사는 “OCI 도입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성능의 시스템 자원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OCI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클라우드 자원으로 인한 제약 없이 영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친환경 플랫폼 앨범 개발사인 미니레코드는 OCI를 토대로 GPU 비용 절감과 성능 개선을 꾀한다. 미니레코드는 특히 자사의 AI 기반 연예인 스타 대화 플랫폼 ‘미니아이(MINIai)’를 운영하기 위해 OCI컴퓨트 베어메탈 인스턴스와 OCI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활용하고, 오라클 히트웨이브를 기반으로 고속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했다. 회사는 유저 창작 캐릭터 기반 AI 대화 플랫폼 ‘크리아이(CreAi)’ 서비스에도 올해 안에 OCI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신규 유저 유입 및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니레코드 김익 대표는 “OCI로의 안정적인 마이그레이션 이후 GPU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현재 서비스 중인 AI 대화 플랫폼 미니아이의 서비스 응답 속도와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며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GC ONE 커머스 운영사인 아이엔에스소프트는 탄탄한 보안 환경 구축과 신속한 장애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었다. 회사는 이에 OCI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마련했고, 오라클 웹 애플리케이션 파이어월 및 OCI 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인프라 및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아이엔에스소프트 금종석 본부장은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고, 이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와 비즈니스 확장의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OCI로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기반으로 통합 브랜드 쇼핑몰 및 독립 브랜드 커머스 운영 기반을 마련해 향후 마케팅 중심의 커머스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오라클 유중열 부사장은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국내 강소기업들에겐 합리적인 경제성을 갖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의 클라우드 인프라가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이번에 소개하는 4개사는 커머스 및 AI 분야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범적이고 의미 있는 사례다. 오라클은 앞으로 고객들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9 09: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