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상장사 노블엠앤비는 강현수 지배인을 해임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영지배인은 상법상 '영업에 관한 행위를 할 수 있는 대리권을 가진 사용인'으로서 영업거래에 관한 한정된 범위의 대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멘스 메디컬사업부와 을지대 방사선학과 교수를 지낸 강현수 지배인은 노블엠앤비 최고기술책임자(CTO)과 연구소장을 맡고 있었다. 노블엠앤비의 지배인으로는 지난해 4월 20일 선임됐다. 이는 전날(23일) 횡령·배임혐의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블엠앤비가 횡령·배임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라며 매매정지 기간을 개선기간 종료(차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 후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로 변경했다. 강현수 경영지배인은 "배임횡령은 최대주주 백계승과 대표이사 김기태 외 사내이사들이 한 것"이라며 "경영지배인인 본인이 배임횡령한 최대주주및 대표, 사내이사들을 회사를 위해 고발했고, 이 때문에 경영지배인 자리에서 해임됐다"라고 설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1-24 14:53:24[파이낸셜뉴스] 지난주 동반 하한가를 맞았던 영풍제지, 대양금속에 내려진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해제된다. 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당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정지가 오는 26일부터 풀린다. 남부지방검찰청에서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을 취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총 5거래일 동안 매매가 멈춘 이들 종목은 6거래일째 다시 주식시장에 오르게 됐다. 지난 18일 영풍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1만4500원) 떨어진 3만3900원에 마감됐다. 개장 직후 1%대 강보합세를 보이다 돌연 하한가를 맞았다. 이달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고꾸라진 것이다. 연초 이후로 따지면 전일까지 730%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영풍제지 지분 45%를 가진 모회사 대양금속 역시 같은 날 하한가를 피하지 못했다. 전 거래일보다 29.91%(960원) 급락한 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검찰은 영풍제지 관련 시세조종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4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지난 20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약 2만9000회에 걸쳐 주가조작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지난 8월부터 영풍제지 주가 나타한 이상흐름을 감지하고 조사를 진행해왔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7월과 8월 각각 투자주의종목 및 투자경고종목으로 넣은 일도 같은 판단에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0-25 17:12:19[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18일 동반 하한가를 맞은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 2개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결정했다. 거래소는 19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날 영풍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1만4500원) 떨어진 3만3900원에 마감됐다. 개장 직후 1%대 강보합세를 보이다 돌연 하한가를 맞았다. 이달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고꾸라진 것이다. 연초 이후로 따지면 전일까지 730%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6월 2차전지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그 흐름에 올라탔는데 이후 조정기에도 그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세력 개입 의혹이 일기도 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8월 3일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 명목으로 영풍제지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앞서 7월 26일에도 특정계좌 매매관여 과다를 사유로 투자주의종목으로 넣었다. 영풍제지 지분 45%를 가진 모회사 대양금속 역시 같은 날 하한가를 피하지 못했다. 전 거래일보다 29.91%(960원) 급락한 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코스피200지수 정기변경에서 영풍제지가 예상 편입종목으로 꼽히면서 세력들이 미리 발빼기에 나선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 정기 편입시 공매도가 가능해지는데 그 전에 물량을 던지려는 매도세가 집중됐다는 뜻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0-18 18:20:10#OBJECT0#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주식 매매거래 정지 제도를 개선에 착수했다. 무기한 거래가 정지되는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으로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거래정지가 무한정으로 길어지는 사태가 잇따르면서 투자자 재산권 침해에 대한 지적이 나온 만큼 거래정지 기간 단축으로 투자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주식 매매거래 정지 제도 개선 준비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4월 '코스닥 퇴출제도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당시 공고에는 '해외 주요 거래소의 퇴출 사유와 퇴출절차에 대한 조사'가 연구주제로 제시됐으나 실제로는 주식 거래가 장기간 정지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용역은 자본시장연구원이 맡았고 오는 10월까지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가 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향후 불필요하게 길어지는 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지금은 '상장폐지 사유 발생→상장적격성 실질심사→상장폐지 또는 매매 재개'라는 제도 아래에 거래 정지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투자자금이 기한 없이 묶이면서 투자자들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컸다. 실제로 실질심사 과정에서 기업 회생을 위한 개선기간 등이 부여되면서 기약 없는 거래정지가 잇따랐다. 특히 코스피의 2심제(기업심사위원회→상장공시위원회)와 달리 코스닥의 경우 3심제(기심위→1차 시장위원회→2차 시장위)를 거치면서 심사가 길어지고 있다. 다만 거래소 관계자는 "해당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거래 정지 제도 개선에 초점을 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정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문제는 정지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는데 있다"며 "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가 어렵고,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5년 넘게 묶이다 겨우 상장폐지 결정 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거래가 정지된 종목은 코스피시장(17개)과 코스닥시장(55개)을 합쳐 모두 73개(스팩 제외)에 이른다. 올해 들어 매매정지 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코스피 10개, 코스닥 24개로 전체의 46.6%를 차지한다. 나머지 39개 종목(53.4%)은 최소 8개월 이상 거래가 정지된 상황이다. 3년 가까이 매매정지가 지속되는 기업도 적지 않다. 2020년부터 거래가 정지된 기업은 코스피 1개, 코스닥 7개다. 가장 오랜 기간 거래가 묶인 디에스앤엘은 2020년 3월에 거래정지됐다가 지난달 24일 결국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매매가 정지된 후 무려 3년 4개월 만이다. 5년여 만에 상장폐지가 결정된 기업도 있다. 에스에이치엔엘은 2017년 전직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로 거래정지가 내려진 이후 개선기간에 끊임없는 이의신청과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하면서 지난해 5월에야 상장폐지됐다. 거래정지 기간이 5년 4개월에 달한다. 부실 징후에도 즉각 퇴출하기보다 개선 기회를 주는 것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지만 기한이 무작정 길어지면서 되려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래정지 기간 단축을 위해 당국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의 경우 부실 기업이 많고, 적극적인 투자자 보호와 시장질서가 중요한 만큼 거래재개 요건을 대폭 변경하기는 어렵지만 무기한으로 길어지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금융당국이나 거래소에서 거래정지 사유가 발생했을 때 회의체를 소집해 기간을 두고 진상조사에 착수하는 등 거래정지 기간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김찬미 기자
2023-08-10 15:24:41[파이낸셜뉴스] 주가폭락을 맞은 5개 종목 매매거래가 15일부터 정지된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동일산업, 대한방직, 만호제강, 방림,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특히 동일금속, 만호제강, 방림 등 3개 종목은 투자주의 종목(소수계좌거래집중)으로 지정했다. 이들 5개 종목은 오전 장에 빠른 속도로 주가가 빠진 후 하한가를 맞고 그대로 장을 끝냈다. 방림이 오전 11시46분 기준 처음 하한가에 도달했다. 이후 동일금속이 폭락했고, 동일산업과 만호제강, 대한방직도 오후 12시 10분 기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거래소는 이번 사태와 관련 거래 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 방안을 강구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은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김찬미 기자
2023-06-14 18:52:42[파이낸셜뉴스] 에이프로젠제약이 신주인수권 행사기간 만료로 인한 신주인수권증권시장 매매거래정지와 상장폐지는 유가증권시장 보통주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제약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10일 공시한 ‘신주인수권증권 매매거래정지(에이프로젠제약 13WR)’에 대해 신주인수권 매매거래정지와 상장폐지는 "기업 상장폐지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공시는 회사가 지난 2017년 7월 20일 발행한 제13회 신주인수권부사채가 오는 7월 20일 만기돼 신주인수권증권시장 등에 상장된 에이프로젠제약 13WR 신주인수권 행사기간 만료로 신주인수권증권시장 매매거래 정지 안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공시는 현재 거래중인 주식과 무관하지만 보통주 매매정지, 상장폐지 등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신주인수권증권시장에 상장된 에이프로젠제약 13WR에만 해당되는 내용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상장여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투자유의안내를 통해 ‘에이프로젠제약 13WR의 신주인수권 행사기간 만료 및 상장폐지 예고’를 공시했다. 해당 신주인수권은 오는 17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21일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6-10 17:25:40[파이낸셜뉴스]모기업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쌍용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EV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현재 에디슨EV는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EV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에디슨EV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이 종목의 주권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공시를 통해 에디슨EV에게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의 조회공시를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에디슨EV의 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은 전날인 29일 장 마감 후 제출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을 '의견거절'로 제시했다. 의견거절은 △감사보고서를 만드는데 필요한 증거를 얻지 못해 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의견표명이 불가능한 경우 △기업의 존립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객관적인 사항이 중대한 경우 △감사인이 독립적인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코스닥 상장사는 부적정, 의견거절, 범위제한 한정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모두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 에디슨EV에 대해 거래정지 조치를 내렸다.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기업은 기업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에디슨EV 주가는 1만1600원에서 거래가 정지됐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3-30 10:01:40[파이낸셜뉴스] 국도화학은 92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주당 보통주 0.227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유상증자 자금은 시설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에 각각 400억원, 운영자금에 123억2000만원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예정발행가는 5만7700원, 확정예정일은 오는 8월 6일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주당 0.2350207763주이며 청약 예정일은 우리사주는 8월 11일, 구주주는 8월 11일~12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일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1주당 신주 0.2270686557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16만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7일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국도화학 주권 매매를 7일 오후 3시 54분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매매거래정지 사유는 10% 이상 무상증자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6-07 16:34:24[파이낸셜뉴스] 이화전기공업 계열사 이디티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로 매매거래정지 위기에 빠졌다. 이화전기는 현 소명섭 대표의 잘못된 경영판단으로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29일 "소 대표는 경영권 분쟁과 연관된 이슈 사항임을 예측 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조회공시 답변에서 언급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고 의혹을 제시했다. 사건은 이렇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조회공시 답변에 대한 공시번복 사유로 이디티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를 공시했다. 앞서 이디티는 지난 7일 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자금조달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답변을 제출했다. 문제는 거래소 공시규정상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공시 후 15일 이내에 주요한 경영사항에 대해 공시를 번복할 경우 불성실공시 사유가 발생하는 데, 지난 16일에 회사가 제출한 최대주주 변경 공시가 여기에 해당되며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과 동시에 벌점을 받게 됐다. 현재 이디티는 2020년 7월 23일에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돼 벌점 8.5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불성실 공시 사유 추가로 6.5점의 벌점을 받을 경우에 누적 벌점이 15점이 된다. 벌점 15점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매매거래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소 대표는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에 경영권 분쟁 이슈를 인식했을 가능성이 컸지만 조회공시 답변에서는 이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소 대표가 이디티의 경영권과 관련해 외부세력과의 불공정한 거래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기 위해 경영권 분쟁이라는 사항을 숨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화전기는 이디티의 경영이 위태로운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이사회 절차상의 흠결을 사유로 대표이사 소명섭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및 이사회 결의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주주명부 열람등사 허용가처분 등의 일련의 법적 절차를 통해 이디티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4-29 11:42:20[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우진플라임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8일 공시했다. 10% 이상 무상증자가 그 사유다. 이에 따라 우진플라임 주권 매매는 이날 오전 10시 55분부터 11시 25분까지 정지됐다. 한편 우진플라임은 이날 보통주 1000만주에 대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이달 23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0일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4-08 11:3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