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EBS와 함께 대국민 독서 챌린지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국민 독서 챌린지는 EBS 다큐멘터리 ‘책맹인류’ 방영을 기념해 일상에서 쉽게 책을 읽는 습관을 독려하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EBS 다큐멘터리 ‘책맹인류’는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책맹’ 현상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읽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10부작 시리즈로 지난 30일 첫 방영됐다. 예스24는 다큐멘터리 방영과 함께 SNS 독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0월 1일까지 챌린지 도서를 읽거나 필사하는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글을 제출하면 된다. 예스24와 EBS가 공동으로 선정한 챌린지 도서 9권은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문학과지성사) △찰리 맥커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상상의힘) △정호승 '슬픔이 택배로 왔다'(창비) △김진영 '아침의 피아노'(한겨레출판)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문학동네)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허블)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슨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수오서재) △신형철 '인생의 역사'(난다)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마음산책) 등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8-31 12:57:31[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이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매일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약속 챌린지를 위해 버려진 페트병 4만8000개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가방을 제작했다. 500ml 페트병 6개를 재활용하면 가방 하나를 만들 수 있다. 가방 디자인에는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글위글’이 참여했다. 제작한 가방은 약속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 중 1000명에게 선물한다. 일부 제품 구매 시에도 가방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매일아이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잘 버리기, 재활용 제품 사용하기를 약속하면 된다. 또한 SNS에 약속 챌린지를 공유한 50명에게는 바리스타룰스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한다. 약속 챌린지와 공유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9-06 10:20:58[파이낸셜뉴스] 핀크는 금융SNS ‘리얼리’에서 매일 국내 주식시장을 예측, 적중하면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2가지 '종가 맞히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핀크는 자산 정보 기반의 기존 챌린지 주제에서 더 나아가, 매일 주가를 맞히면 상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주제를 도입하여 고객의 혜택과 재미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챌린지는 ‘오늘의 종가 층수 맞히기’와 ‘내일의 종가 Up & Down’으로 총 2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오늘의 종가 층수 맞히기’는 매일 공개되는 국내 주식 종목의 마감 가격을 맞히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챌린지이다. 참여를 위해선 ‘오늘의 종가 도전하기’를 눌러 예측 종가를 입력하면 된다. 예컨대 78,700원이 예상될 경우 호가 단위 기준으로 0자리를 제외한 787을 기입하면 된다. 매일 자정(00시)부터 정오(12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결과는 매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다수의 우승자가 나올시 상금은 균등분할 지급된다. ‘내일의 종가 Up & Down’은 매일 5~10가지 종목들의 다음날 상승 또는 하락 여부를 예측하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챌린지이다. ‘내일의 종가 도전하기’를 누른 후 각 종목의 UP(상승) 또는 Down(하락)을 선택하여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도전 가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이며, 결과는 다음날 오후 5시에 공개된다. 한 도전자 당 100원씩 상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참여자가 많을수록 상금 액수가 올라간다. 모든 예상을 적중한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복수의 당첨자가 나올 경우 인원수만큼 나누어 지급한다. 이와 함께 챌린지 참가자들이 모여 주식 종목과 종가에 대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내일의 종가 리뷰(Review)’를 새롭게 마련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주식 시장을 예측하고 맞히면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챌린지를 실시한다”라며, “본 챌린지를 통해 최근 경기침체와 주가 부진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객분들의 마음에 활력을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2-03-22 11:17:45【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역사회 걷기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일상 속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8월에는 ‘매일 걷기로 건강 챙기기’란 주제로 선착순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챌린지 1탄으로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 동안 목표걸음 5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챌린지 2탄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9일 동안 목표걸음 5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의 참가자에게 5000원 상당의 광주시 지역화폐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8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인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동으로 지역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04 11:08:21[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시작한 스포츠 스타들과의 '근육자신감 챌린지'가 성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0인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한 기부 챌린지다. 농구, 골프,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션 영상을 올리면 매일유업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6일부터 1개월 간 진행된 근자감 챌린지에는 농구선수 허웅·허훈과 김종규, 축구선수 조현우와 윤석영, 골프선수 이보영, 배구선수 한유미와 김요한, 러닝선수 임소영, 야구선수 최지만이 참여했다. 10인의 챌린지가 완료된 후 매일유업은 각 선수들의 모교 또는 유소년 선수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후원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일유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운영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 영상을 업로드한 선착순 500명에게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스틱 1박스를 선물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18 09:21:38[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셀렉스 스포츠가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근육자신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근자감 챌린지는 스포츠 스타들이 인스타그램 릴스에 미션 영상을 올리면 매일유업이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챌린지에 동참한 선수는 매일유업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지원받고, 원하는 유소년 선수단 또는 단체에 이를 전달할 수 있다. 유소년 선수 후원을 위해 농구, 골프, 배구,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지난 5월 6일과 11일에는 각각 농구선수 허웅, 허훈이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했고 배구선수 한유미, 김요한과 축구선수 조현우도 참여 예정이다. 스포츠 스타들의 챌린지는 6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매일유업은 선수들의 챌린지가 진행되는 동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챌린지 미션 영상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스틱 1팩을 선물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 스포츠의 우수한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각 분야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근자감 챌린지에 참여한 농구선수 허웅과 허훈, 배구선수 한유미는 매일유업에서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스포츠를 지원받고,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 농구팀에 이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셀렉스 스포츠는 매일유업의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 산하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다. 물에 타 음용하는 분말 타입, 바로 음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RTD(Ready to Drink) 타입으로 출시된다. 전 제품에 유당과 지방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질(Whey Protein Isolate) 100%를 사용하여 체내 흡수가 빠르고 산뜻한 맛을 낸다. 지방과 유당이 없어 유제품 소화가 부담스러운 경우에도 걱정 없이 음용할 수 있다. 특히 RTD 타입의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에는 100% 분리유청단백질이 달걀 3개 분량인 20g이나 들어있다. 여기에 L-카르니틴 효소 200㎎을 추가해 운동 중 에너지와 활력 보충도 돕는다. 초콜릿 맛과 복숭아 맛 2종으로 출시되며 각각 99㎉, 90㎉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15 19:53:39[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셀렉스 스포츠가 스포츠 스타들과 '근육자신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스포츠 스타들이 인스타그램 릴스에 미션 영상을 올리면 매일유업이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챌린지에 동참한 선수는 매일유업으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지원받고, 원하는 유소년 선수단 또는 단체에 이를 전달할 수 있다. 유소년 선수 후원을 위해 농구, 골프, 배구,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지난 6일과 11일에는 각각 농구선수 허웅, 허훈이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했고 배구선수 한유미, 김요한과 축구선수 조현우도 참여 예정이다. 스포츠 스타들의 챌린지는 다음달 7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같은 기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챌린지 미션 영상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스틱 1팩을 선물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각 분야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5-14 10:22:34[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5일까지 '얼리썸머 빡세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꼭 필요한 1000여개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본격적인 여름 준비를 하는 6월을 맞아 에어컨, 선풍기 등의 계절가전부터 나들이 뷰티템, 바캉스 육아 필수품, 여름철 별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최저가 챌린지' 코너에서는 24시간동안 최저가를 유지하는 상품들을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광클 타임딜'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와 7시 총 3차례에 걸쳐 초특가 상품들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10일에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I', '촌아저씨 첫 출하 천도복숭아', '대우 3단 높이조절 써큘레이터', '순수본가 야심찬 함흥냉면' 등을 제안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빡세일'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해 꼭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0 15:05:25"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한 번 나서는 것은 참 많은 고민과 걸림돌이 따릅니다. 그런 우리 가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예체능 재능 계발·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같이 말했다. 6월 나들이 시즌을 맞았지만, 장애 아동을 둔 가족들에게는 여전히 이동과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다. 상상인그룹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키워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아카데미 상상인'으로 전문적 음악 교육 2일 상상인그룹에 따르면 '아카데미 상상인'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예체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음악 및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단계 별 맞춤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해외 명사를 초청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휠체어를 탄 지휘자'로 잘 알려진 차인홍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2023년에는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카타리나 라이히슈탈러가, 2024년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아틸라 파스토르가 강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휠체어 사용 단원들로만 구성된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피크닉 데이' 행사에서 세 번째 연주회를 마친 바 있다. 특히 참여 아동 중 한 명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홈스쿨링에서 정규 학교로 진학하기도 했으며, 매일 연습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등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일상에 도전하는 등 긍정적 결과를 낳았다는 설명이다. 상상인그룹은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통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지난 2021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운동 능력 향상과 자세 교정을 돕는다. 전문 코치의 세심한 지도 아래 3~4명의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각 아이의 특성과 신체 상태를 꼼꼼히 고려한 맞춤형 접근을 통해 최적의 효과를 끌어낸다. ■신체발달 프로젝트로 긍정적 심리변화 이끌어 이 프로젝트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사회성 발달을 돕고, 가족들에게는 아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값진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함께 운동하니까 정말 즐겁다"라며 "처음 해보는 운동도 많아서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여 아동의 어머니는 "이전에는 아이를 일으킬 때 제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힘들었는데,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로는 아이의 손과 팔에 힘이 생긴 게 확실히 느껴진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381명에 이르며 올해는 GX(그룹 운동)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휠체어 운동을 접해보지 못한 아동·청소년들을 새롭게 발굴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기존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필요성과 의지를 가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준원 대표가 이끄는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전국 6~18세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전동키트)를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려대 김매이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임팩트 측정 연구'에 따르면,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를 지원받은 아동·청소년 50여 명의 이동 독립성은 7~9배 이상 급증했다. 이 같은 이동성 향상은 아이들의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이끌었다. 좌절감과 창피함 등 부정적인 감정은 줄어든 반면 행복감, 자존감, 자기실현 욕구, 공동체 활동에 대한 참여 능력, 진취적 태도 등 내면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상상인그룹이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아이들의 작은 변화와 웃음이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휠체어 사용 아이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 환경 두토끼 잡다… '걷기 프로젝트' 상상인그룹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친횐경 경영 활동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도 이어가고 있다. '걷기 프로젝트'는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상상인의 대표적인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된 이래, 현재 시즌9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며 5주년을 맞았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를 슬로건으로, △가까운 층은 계단 이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장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을 장려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걷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4월 26일에는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1,200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2025 피크닉 데이'를, 5월 22일에는 본사 사옥에서 계단 오르기 챌린지 '상상 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의 장을 넓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02 18:38:34[파이낸셜뉴스]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한 번 나서는 것은 참 많은 고민과 걸림돌이 따릅니다. 그런 우리 가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예체능 재능 계발·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같이 말했다. 6월 나들이 시즌을 맞았지만, 장애 아동을 둔 가족들에게는 여전히 이동과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다. 상상인그룹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키워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 '아카데미 상상인'으로 전문적 음악 교육으로 공연까지 2일 상상인그룹에 따르면 '아카데미 상상인'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예체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음악 및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단계 별 맞춤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해외 명사를 초청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휠체어를 탄 지휘자'로 잘 알려진 차인홍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2023년에는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카타리나 라이히슈탈러가, 2024년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아틸라 파스토르가 강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휠체어 사용 단원들로만 구성된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피크닉 데이' 행사에서 세 번째 연주회를 마친 바 있다. 특히 참여 아동 중 한 명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홈스쿨링에서 정규 학교로 진학하기도 했으며, 매일 연습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등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일상에 도전하는 등 긍정적 결과를 낳았다는 설명이다. ■ 신체발달 프로젝트로 긍정적 심리변화 이끌어 상상인그룹은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통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지난 2021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운동 능력 향상과 자세 교정을 돕는다. 전문 코치의 세심한 지도 아래 3~4명의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각 아이의 특성과 신체 상태를 꼼꼼히 고려한 맞춤형 접근을 통해 최적의 효과를 끌어낸다. 이 프로젝트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사회성 발달을 돕고, 가족들에게는 아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값진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함께 운동하니까 정말 즐겁다"라며 "처음 해보는 운동도 많아서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여 아동의 어머니는 "이전에는 아이를 일으킬 때 제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힘들었는데,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로는 아이의 손과 팔에 힘이 생긴 게 확실히 느껴진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381명에 이르며 올해는 GX(그룹 운동)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휠체어 운동을 접해보지 못한 아동·청소년들을 새롭게 발굴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기존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필요성과 의지를 가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준원 대표가 이끄는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전국 6~18세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전동키트)를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려대 김매이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임팩트 측정 연구’에 따르면,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를 지원받은 아동·청소년 50여 명의 이동 독립성은 7~9배 이상 급증했다. 이 같은 이동성 향상은 아이들의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이끌었다. 좌절감과 창피함 등 부정적인 감정은 줄어든 반면 행복감, 자존감, 자기실현 욕구, 공동체 활동에 대한 참여 능력, 진취적 태도 등 내면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상상인그룹이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아이들의 작은 변화와 웃음이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휠체어 사용 아이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걷기 프로젝트’ 상상인그룹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친횐경 경영 활동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도 이어가고 있다. ‘걷기 프로젝트’는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상상인의 대표적인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된 이래, 현재 시즌9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며 5주년을 맞았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를 슬로건으로, △가까운 층은 계단 이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장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을 장려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걷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4월 22일에는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1,200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2025 피크닉 데이’를, 5월 22일에는 본사 사옥에서 계단 오르기 챌린지 ‘상상 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의 장을 넓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02 16: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