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와 이젝스는 ‘스마트홈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워크숍’에서 이젝스의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머큐리에서 개발 중인 매터 장치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26일 머큐리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와 정보기기기상호접속전문위원회(ISO/IEC JTC1 SC25),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다. 스마트홈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머큐리는 이번 행사에서 매터 장치의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고 개발 중인 매터 장치를 활용한 스마트홈 시연을 선보였다. 매터는 스마트홈 장치 간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국제 규격이다. 머큐리는 매터 장치의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머큐리의 자회사인 이젝스는 스마트홈 IoT 장비,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머큐리와 매터 장치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머큐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터 장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스마트홈 활성화에 기여하며 자사만의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 기술로 업계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머큐리는 올해 100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매터 장치 시연을 통해 보급 선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매터는 인터넷 프로토콜(IP)에 기반한 홈 IoT 통신 표준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전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각자의 어플로만 작동하던 IoT 기기들은 매터 장치를 통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제품을 살 때마다 아마존 ‘알렉사’와 호환되는지, 구글의 ‘구글홈’과 호환되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매터를 사용하면 이 같은 불편함이 줄어든다. 매터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삼성과 구글, 애플 등 어느 제조사의 IoT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올해 시장 규모가 1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6-26 08:44:05글로벌 대체투자 플랫폼기업 다크매터(DarcMatter)는 송진구 한국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송진구 대표는 시드니 대학교에서 응용수학과 통계 학사를 취득했고 JP모간과 대우증권 주식 세일즈 및 트레이딩 헤드 등을 역임한 금융시장 전문가다. 다크매터에는 2017년부터 전무로 합류했다. 송 대표 선임과 관련 이상화(Sang H. Lee) 다크매터 CEO는 "송 대표는 업계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금융 전문가로 대체투자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송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한국에서 다크매터의 비지니스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다크매터는 총 26개국의 투자자(LP)들이 다크매터의 플랫폼을 창구처럼 이용해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탈(VC) 등 대체투자 시장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2016년 한국 지사 설립 후, 한국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기업에게 세계 각국의 대체투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9-20 09:38:55미국의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다크매터의 나타샤 밴스고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암호화폐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여전히 초기 애플과 같은 대체투자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파이낸셜뉴스 주최 제16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밴스고폴 COO는 "애플도 초기에는 고위험 벤처로 구분됐지만 결국 큰 수익을 안겨줬다"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밴스고폴 COO에 따르면 지난해 대체투자 시장에서 블록체인에 투자한 금액은 1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체 투자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블록체인 관련 종사자가 지난해에만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역동성이 투자 매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가 규제 우려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늘어나며 올해는 전년보다 투자 규모가 줄었다"며 "하지만 규제로 인해 부정적 요인이 제거되는 긍정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밴스고폴 COO는 블록체인의 성장 가능성 때문에 대체투자처로 높은 매력이 있다고 봤다. 그는 "블록체인 수익성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14%만 상업용 체계를 보유 중이라고 답했다"며 "이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방증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밴스고폴 COO는 신흥국 시장이 대체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위기 등 부정적 우려가 상존하지만 전 세계 인구의 80%를 차지함에도 국내총생산(GDP)은 37%에 불과한 신흥국 시장의 성장 매력은 선진국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특히 그는 최근 주춤했던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투자 매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밴스고폴 COO는 "2015~16년의 침체를 딛고 브릭스가 투자처로 귀환할 것"이라며 "이들 국가의 인플레이션 하락이 경제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추가 하락이 예상돼 많은 대체투자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밴스고폴 COO는 전했다. 특히 기존의 전문 투자자와 AI의 의견을 혼합해 장점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다. 그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자금은 매년 증가세"라며 "여기에 사람의 의견을 합친 하이브리드 어드바이저는 더욱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투자 적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대체투자처로 유럽 부동산도 뜨고 있다. 밴스고폴 COO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부동산 투자 규모는 2860억유로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내 인구구조 변화가 새로운 부동산 산업을 일으키면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독일 젊은 층이 대도시로 유입되면서 신규 부동산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며 "전체 유럽 부동산 투자의 20%를 독일에서 유치할 정도"라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김경아 팀장 강재웅 김미정 김현정 강구귀 연지안 이병훈 남건우 정용부 김유아 기자
2018-08-29 17:11:20미국의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다크매터의 나타샤 밴스고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가상화폐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여전히 초기 애플과 같은 대체투자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2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파이낸셜뉴스 주최 제16회 국제A&D컨퍼런스에서 밴스고폴 COO는 "애플도 초기에는 고위험 벤처로 구분됐지만 결국 큰 수익을 안겨줬다"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밴스고폴 COO에 따르면 지난해 대체투자 시장에서 블록체인에 투자한 금액은 1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체 투자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블록체인 관련 종사자가 지난해에만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역동성이투자 매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가 규제 우려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늘어나며 올해는 전년보다 투자 규모가 줄었다"며 "하지만 규제로 인해 부정적 요인이 제거되는 긍정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밴스고폴 COO는 블록체인의 성장 가능성 때문에 대체투자처로 높은 매력이 있다고 봤다. 그는 "블록체인 수익성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14%만 상업용 체계를 보유 중이라고 답했다"며 '이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방증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밴스고폴 COO는 신흥국 시장이 대체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위기 등 부정적 우려가 상존하지만 전 세계 인구의 80%를 차지함에도 GDP(국내총생산)은 37%에 불과한 신흥국 시장의 성장 매력은 선진국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특히 그는 최근 주춤했던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투자 매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밴스고폴 COO는 "2015~2016년의 침체를 딛고 브릭스가 투자처로 귀환할 것"이라며 "이들 국가의 인플레이션 하락이 경제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추가 하락이 예상돼 많은 대체투자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밴스고폴 COO는 전했다. 특히 기존의 전문 투자자와 AI의 의견을 혼합해 장점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그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자금은 매년 증가세"라며 "여기에 사람의 의견을 합친 하이브리드 어드바이저는 더욱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투자 적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대체투자처로 유럽 부동산도 뜨고 있다. 밴스고폴 COO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부동산 투자 규모는 2860억유로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내 인구구조 변화가 새로운 부동산 산업을 일으키면서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독일 젊은 층이 대도시로 유입되면서 신규 부동산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며 "전체 유럽 부동산 투자의 20%를 독일에서 유치할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미국서 설립된 다크매터는 각국의 투자자가 미국 헤지펀드·사모펀드·벤처캐피탈 등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대체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8-08-29 13:05:06"유수의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의 벤처투자와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에 관심이 많다. 다크매터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 신기술 업체와 해외투자자 간 쌍방향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 글로벌 대체투자 플랫폼 기업 다크매터(DarcMatter)의 이상화 대표(사진)는 7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지난 2014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다크매터는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탈(VC) 등 대체투자 시장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총 26개국의 투자자(LP)들이 다크매터의 플랫폼을 창구처럼 이용해 사모펀드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 구조다. 특히 한국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기업을 돕고, 회사 간 네트워킹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체투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다크매터는 '2017 넥스트 머니 글로벌 핀테크(Next Money Global Fintech)'에서 가장 성장하는 핀테크기업부문 우승, 'HFM 기술대회'에서 헤지펀드를 위한 최고의 핀테크 솔루션으로 선정되면서 미국 대체투자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떠올랐다.이 대표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투자 테마는 아이디어로 대변되는 4차산업"이라며 "블록체인 등 기술 관련 투자에 관심이 커가면서 사모펀드들도 투자할 기회가 많다. 한국의 블록체인 업체에 관심이 큰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한국 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2~3년 안에 한국의 주요 신기술 업체들이 해외에서 더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해외투자자들이 한국에 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4차산업 관련 기술을 해외투자자에 어필하는 작업 역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산운용, 금융산업 자체가 최근 4차산업 붐으로 수년 간 많이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나 투자 테마에 대해 아직 해외 투자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다크매터가 한국의 유망 업체나 테마, 이에 관심 있는 해외투자자들 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한국의 블록체인, 핀테크 등 기술 업체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데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안타깝다는 속내도 내비쳤다.이 대표는 또 "최근 기관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부동산 분야에선 유럽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고 언급했다.다크매터는 올해부터 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다크매터의 주요 고객인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국을 비롯, 일본, 상해 등 아시아권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서다. 이 대표는 "대체투자 분야가 그간 기관들의 소유물이었다는 인식이 강해 소수투자자에겐 사실상 기회가 없었다"며 "다크매터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이 전 세계의 다양하고 유망한 대체자산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다. 투자의 기회를 간편하게 클릭 몇 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현재 한국 기관이나 법인 투자자들이 관심있는 자산에 대한 수요조사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이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정보로 한국 투자자들의 대체투자에 효과적인 길잡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8-07 17:07:34“유수의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의 벤처투자와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에 관심이 많다. 다크매터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 신기술업체와 해외투자자 간 쌍방향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 글로벌 대체투자 플랫폼기업 다크매터(DarcMatter)의 이상화 대표(사진)는 7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14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다크매터는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탈(VC) 등 대체투자 시장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총 26개국의 투자자(LP)들이 다크매터의 플랫폼을 창구처럼 이용해 사모펀드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 구조다. 특히 한국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기업을 돕고, 회사 간 네트워킹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체투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크매터는 '2017 넥스트 머니 글로벌 핀테크(Next Money Global Fintech)'에서 ‘가장 성장하는 핀테크기업부문 우승, 'HFM 기술대회에'서 헤지펀드를 위한 최고의 핀테크 솔루션으로 선정되면서 미국 대체투자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떠올랐다. 이 대표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투자 테마는 아이디어로 대변되는 4차산업”이라며 “블록체인 등 기술 관련 투자에 관심이 커가면서 사모펀드들도 투자할 기회가 많다. 한국의 블록체인 업체에 관심이 큰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한국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2~3년 안에 한국의 주요 신기술업체들이 해외에서 더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해외투자자들이 한국에 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4차산업 관련 기술을 해외투자자에 어필하는 작업 역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산운용, 금융산업 자체가 최근 4차산업 붐으로 수년 간 많이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나 투자 테마에 대해 아직 해외 투자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다크매터가 한국의 유망 업체나 테마, 이에 관심 있는 해외투자자들 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한국의 블록체인, 핀테크 등 기술업체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데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안타깝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이 대표는 또 “최근 기관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부동산 분야에선 유럽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고 언급했다. 다크매터는 올해부터 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다크매터의 주요 고객인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국을 비롯, 일본, 상해 등 아시아권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서다. 이 대표는 “대체투자 분야가 그간 기관들의 소유물이었다는 인식이 강해 소수투자자에겐 사실상 기회가 없었다”며 “다크매터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이 전 세계의 다양하고 유망한 대체자산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다. 투자의 기회를 간편하게 클릭 몇 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 기관이나 법인 투자자들이 관심있는 자산에 대한 수요조사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이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정보로 한국 투자자들의 대체투자에 효과적인 길잡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7-31 09:26:12대체투자 핀테크 스타트업 다크매터가 글로벌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인 해시드와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체결로 다크매터와 해시드는 전 세계 금융 서비스의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다크매터 측은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의 블록체인 산업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며 국내를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해시드와 함께 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크매터와 해시드는 양사의 협력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 기반의 발전을 더 가속화시킬 예정이다. 다크매터는 기술을 활용해 금융의 접근성 및 투명성을 증진시키고, 비효율적 비용을 절감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에 집중하며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시대의 개막에 그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해시드는 아이콘(ICON)과 메디블록 등의 성공적인 ICO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구축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다크매터와 해시드의 이번 협력은 대체 투자 업계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다크매터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활용을 통해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업계의 리더”라며 “다크매터와 새로운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고 전했다. 이상화 다크매터 대표도 “해시드와의 파트너십은 한국과 아시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다크매터에게 아주 중요한 기회다”며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데 있어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해시드와 함께 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5-31 13:45:33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업체인 다크매터(DarcMatter)는 서울시가 개관한 핀테크 랩에 입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핀테크 랩은 국내외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및 서울시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핀테크 생태계 건립을 위해 서울시 최초의 핀테크 기업 육성 기관인 서울 핀테크 랩을 개관 예정이다. 많은 국내외 기업이 핀테크 랩 입주를 하기 위해 신청한 가운데, 서면 평가 및 면접과 발표를 포함한 대면 평가 등 엄격한 선정 기준을 거쳐 단 27 개 기업만이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다크매터 관계자는 “글로벌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핀테크 플랫폼 업체인 당 사는 선정된 해외 기업 두 곳 중 한 곳”이라며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 핀테크 랩의 일원으로 다양한 창업 지원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선정 기업은 최초 2 년의 무상 사무실 공간 임대 및 투자, 법률 등의 상담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에 본사를 둔 다크매터는 2014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털을 포함한 대체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는 기업의 투자 지원을 돕고 회사 간 네트워킹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체 투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3-29 16:15:16글로벌 대체투자 핀테크 기업인 다크매터(DarcMatter)는 전 세계 투자자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대체투자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다크매터는 전 세계 대체 투자 업계에서 나타나는 불투명성과 비효율성 제거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개발 중에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대체 펀드 투자를 완성시키는데 있어 필수적인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게 (임의의 유통 중개자, 펀드의 보고 주체, 펀드 매니저 또는 투자자 등) 현재와 과거에 속한 전체적인 거래 내역들을 동시적으로 확인하는데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사측은 이 같은 기술적 진보들을 바탕으로 현재 업계의 운영 전반에 걸친 막대한 비효율성과 지리적 제약 요소들을 제거하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이 회사가 2014년 설립한 DM 플랫폼은 투자운용사(GP)가 적극적으로 모집한 자본을 전 세계 투자자(LP)들과 연계시키고 있다.온라인 상에서 이해당사자들 간의 연결과 펀드 관련 문서들의 접근을 원활하게 함은 물론,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탈펀드에 효율적을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다크매터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하이와 홍콩, 서울의 총 3 곳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서는 지난해 글로벌 대체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해 이목을 모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2-27 10:45:12글로벌 현지 대체투자 전문가들은 한국을 대체투자 측면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내다봤다. 21일 글로벌 대체투자 핀테크 기업 다크매터(DarcMatter)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국내외 대체투자 전문가와 기관투자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DMAC 2017(The DarcMatter Alternatives Conference 2017)를 개최했다. 다크매터가 주최하고 미국의 대표 자산운용사인 모건크릭캐피탈(Morgan Creek Capital)과 멕시코벤처스(Mexico Ventures)가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다각화를 위해 대체투자 시장을 새롭게 주목하는 시점에서 글로벌 자산 관리사들과 한국의 연기금, 정부 출자 펀드,증권사 등 투자 리더간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콘퍼런스의 첫날 개회 환영사를 맡은 다크매터 이상화 대표는 “대체자산 관리와 금융 서비스 분야의 영향력 있는 해외 자산운용사 및 투자 전문가들에게 한국은 이미 최상위 투자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면서“한국의 투자 기관과 기업들은 대체투자를 통한 투자 다각화 실현과 글로벌 시장 접근으로 높은 수익의 기회를 발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화 대표의 개회 환영사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대체 투자 분야전문가들 패널로 나서 투자 정보와 시장의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지식 경영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건크릭캐피탈의 CEO인 마크 유스코(Mark Yusko) 대표는 ‘아시아 마켓을 필두로 한 향후 수익 창출을 이끌 상위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의 미래’를 주제로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발표에 앞서 유스코 대표는 “다크매터 대체투자 컨퍼런스2017은 글로벌 대체투자 커뮤니티가 한국의 투자자와 파트너십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크매터와의 협력으로 신흥 시장의 투자 기회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멕시코벤처스와 선마운틴캐피탈의 파트너인 리 랜드(Lee Rand)는‘대한민국의 산업과 젊은세대와의 연관성을 활용하는 미주 내 스페인어권 국가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주제로 대체 투자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콘사이스캐피탈,블랙락, 베이쇼어캐피탈등의 핵심 운용팀과 투자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대체투자 산업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다크매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헤지펀드,사모펀드,벤처캐피탈 등 대체 투자 시장에 직접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한국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는 기업의 투자 지원을 돕고 회사간 네트워킹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체 투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크매터는 ‘2017넥스트 머니 글로벌 핀테크(Next Money Global Fintech)에서‘가장 성장하는 핀테크 기업(Best Growth Stage Fintech Company)’ 부문 우승과 ‘HFM 기술 대회’에서 ‘헤지펀드를 위한 최고의 핀테크 솔루션’으로 선정되면서 미국 대체 투자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09-21 14: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