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무선 갠트리(산업용 로봇) 및 공장 자동화용 설비 제작 전문기업 맥스로텍이 재매각에 나섰다. 이번 2차 매각은 흥행을 높이기 위해 사업 분할 매각으로 진행되는 점이 눈에 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스로텍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 매각은 제3자방식의 유상증자 뿐만 아니라 일부 사업부 매각 등 자본유치로도 진행된다. 앞서 맥스로텍은 지난 9월 1차 매각을 진행했으나 최종 본입찰에 원매자들이 참여치 않아 결국 불발로 끝났다. IB업계 관계자는 "1차 매각이 불발로 끝난 것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정리매매가 결정된 영향이 커 보인다"며 "다만 유망한 사업부에 대한 사업부 분할 매각에 대한 원매자들 문의가 커 이번 재매각엔 분할매각으로 딜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2-02 17:43:21[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무선 갠트리(산업용 로봇) 및 공장 자동화용 설비 제작 전문기업 맥스로텍이 재매각에 나섰다. 이번 2차 매각은 흥행을 높이기 위해 사업 분할 매각으로 진행되는 점이 눈에 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스로텍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 매각은 제3자방식의 유상증자 뿐만 아니라 일부 사업부 매각 등 자본유치로도 진행된다. 앞서 맥스로텍은 지난 9월 1차 매각을 진행했으나 최종 본입찰에 원매자들이 참여치 않아 결국 불발로 끝났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1차 매각이 불발로 끝난 것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정리매매가 결정된 영향이 커 보인다”며 “다만 유망한 사업부에 대한 사업부 분할 매각에 대한 원매자들 문의가 커 이번 재매각엔 분할매각으로 딜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 된 맥스로텍은 국내유일 무선 갠트리 로봇 제작사로,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턴키(Turnkey, 생산자가 전 분야 책임)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1차 벤더이기도 하다. 맥스로텍은 해당 기술력을 활용해 자동차 엔진 가공품 생산라인 자체 구축해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LS엠트론 등에 납품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용 로봇산업은 연 9.2%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중 갠트리 로봇 산업은 연 6% 수준으로 2025년 41억달러 규모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2-02 14:39:19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무선 갠트리(산업용 로봇) 및 공장자동화용 설비 제작 전문기업 맥스로텍의 매각이 본격화된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스로텍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매각 공고를 내고 내달 1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병행하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이다. 지난 6월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 된 맥스로텍은 무선 갠트리 로봇, 자동차 부품 제작 외에도 금속 3D 프린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맥스로텍이 세계 최초 5축로봇 금속 3D 프린팅 제작했으며 회사의 금속 3D 프린팅 기술은 발전회사, 군수업체, 자동차회사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국내 외에도 헤외 쪽엔 현대차그룹 북·남미 법인 납품실적, 유럽 NAGEL 사, MAG사 등에 납품실적을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상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공장 두 곳과 직원숙소 등 토지와 건물의 감정평가가 총 167억원이 이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스로텍은 감사의견 거절 및 어음부도로 인한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현재 정리매매가 진행중이다. 상장폐지 금지 가처분 소송은 기각됐으나, 상장폐지 금지 본안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내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15 18:01:20[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무선 갠트리(산업용 로봇) 및 공장자동화용 설비 제작 전문기업 맥스로텍의 매각이 본격화된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스로텍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매각 공고를 내고 내달 1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병행하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이다. 지난 6월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 된 맥스로텍은 무선 갠트리 로봇, 자동차 부품 제작 외에도 금속 3D 프린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맥스로텍이 세계 최초 5축로봇 금속 3D 프린팅 제작했으며 회사의 금속 3D 프린팅 기술은 발전회사, 군수업체, 자동차회사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국내 외에도 헤외 쪽엔 현대차그룹 북·남미 법인 납품실적, 유럽 NAGEL 사, MAG사 등에 납품실적을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상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공장 두 곳과 직원숙소 등 토지와 건물의 감정평가가 총 167억원이 이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스로텍은 감사의견 거절 및 어음부도로 인한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현재 정리매매가 진행중이다. 상장폐지 금지 가처분 소송은 기각됐으나, 상장폐지 금지 본안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내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15 09:59:41[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무선 갠트리(산업용 로봇) 및 공장자동화용 설비 제작 전문기업 맥스로텍이 매물로 나왔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인은 최근 맥스로텍의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주간사는 이르면 이달 중 공갱경쟁 방식으로 새주인 찾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1995년 설립된 맥스로텍은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제조 중 갠트리 로봇 제조업체다. 2003년부터 무선갠트리 사업을 시작한 맥스로텍은 갠트리 로봇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엔진 부품 및 금속 3D프린터 출력 및 상용화 판매에 진출했다. 무선 갠트리 로봇 분야에서 국내에선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본사인 이 기업은 2012년에 코스닥에 상장했지만 지난 5월 부도로 인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이후 회사가 상장폐지금지 가처분신청 및 상장폐지무효확인의 소를 제기 한 상태지만 최근 법원이 이에 대한 기각을 결정했다. 사측은 정리매매가 되기 전에 또 다시 항소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맥스로텍은 코로나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어음 부도 등으로 인해 지난 6월 회생절차 개시에 이르게 됐다. 이에 법원이 인가전 M&A를 허락해 주간사를 선정하고 매각에 돌입한 것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맥스로텍이 국내 유일의 무선 갠트리 로봇 생산 업체로서 국내시장을 독점하고 있는점을 호재로 봤다. 실제 전세계적으로 무선갠트리 로봇은 회사와 일본의 GIKEN 두 회사만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맥스로텍은 현대차와 기아차 계열사 등 국내 유수 기업을 필두로, 해외 다수의 업체를 고객사로 두며 갠트리 로봇 사업 수주, 자동차 엔진 부품 공급도 담당했다. 업계 관계자는 “맥스로텍은 공장자동화시스템, 자동차 엔진 가공품 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차세대 신사업으로 금속 3D프린팅도 육성중”이라며 “경상북도 성주군에 소재한 맥스로텍의 공장 자산의 토지(면적 약 36,873 m2)와 직원 숙소 1동의 감평가액도 약 167억원원 달해 부동산 가치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06 10:11:06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맥스로텍에 대해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6-09-23 13: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