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는 ‘바닐라 라떼’를 선보이며, 맥카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바닐라 라떼’는 ‘카페라떼’와 바닐라가 만나 고소함은 물론, 바닐라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향까지 풍부하게 음미할 수 있는 커피 신메뉴다.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는 연간 4000만 잔, 하루에 약 10만8000 잔이 판매될 정도로 국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평이다. 맥도날드는 올해 1월, 에스프레소 추출 기반 메뉴들의 원두 투입량을 1잔 당 평균 14% 늘려 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맥카페 주요 메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4% 상승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카페 라떼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이번에는 향긋한 바닐라의 매력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바닐라 라떼를 선보인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의 커피, 음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11-04 09:31:47[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e)가 지난 1월 커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고 고객들에게 맛과 향이 더 깊고 풍부해진 커피를 알리고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음료 M 사이즈 구매 시 500원 할인되며, 기간은 2월 10일까지다. 맥카페는 국내에서만 하루 약 11만잔, 연간 4000만잔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맥도날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5%이다. 맥도날드는 더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 전 메뉴의 원두 투입량을 1잔당 평균 14% 늘리는 등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했다.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가 맛, 향, 바디감이 더 진해져 맛있어졌다는 평가다. 또 맥카페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함께 변경하면서 친환경 재질도 적극 사용했다. 커피 패키지를 고급스러운 크라프트지 느낌의 컵과 따뜻하고 밝은 골드 컬러의 슬리브로 변경하는 한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재질을 사용했다. FSC인증은 산림의 생물 다양성 유지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에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으로, 맥도날드는 국내 외식업계 최초로 FSC 인증을 도입해서 사용해왔다. 여기에 맥카페와 맥도날드 로고, 틱박스가 프린트되어 있던 아이스컵도 별도 인쇄 없이 투명한 디자인을 적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변경하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 해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에 이어 커피 업그레이드로 커피 맛도 더 좋아지고, 메뉴 맛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많아 기쁘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맛있어진 커피를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2-05 17:15:07맥도날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자사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15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기존 가격인 2500원에서 15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측은 "맥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신선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 더블샷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을 선사하는 한편, 시원한 얼음이 포함되어 무더운 날씨에 적격인 음료"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6-08-08 10:31:57맥도날드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 동안 자사 커피 브랜드인 맥카페(McCafé)의 두 인기 메뉴,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와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기존 가격에서 1000원 할인하는 특별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아침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된다. 기존에 2000원이었던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라지 사이즈는 1000원에, 2500원이었던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는 1500원에 판매된다.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뜨거운 물에 신선하게 내려 만든 드립커피로,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을 제공한다. 맥도날드 아메리카노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바로 간 에스프레소에 따뜻한 물을 더해 진한 크레마와 깊은 향이 특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6-01-18 10:16:45맥도날드는 오는 19일 자사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e)의 신제품 '카라멜 마키아또'를 출시한다. 카라멜 마키아또는 달콤한 카라멜과 신선한 우유거품이 잘 어울리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커피 제품이다.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또는 카라멜과 우유의 조화를 더욱 시원하게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카라멜 마키아또는 스몰, 미디엄, 그리고 라지 사이즈로 구입할 수 있다. 카라멜 마키아또 스몰 사이즈는 2400원, 미디엄 사이즈는 2900원, 그리고 라지 사이즈는 3400원이다.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또는 미디엄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 중 선택 가능하며, 미디엄 사이즈는 2900원, 라지 사이즈는 3400원이다. 맥도날드는 카라멜 마키아또 출시와 더불어 기존 맥카페 핫 커피 제품을 라지 사이즈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핫 커피 미디엄 사이즈에 500원을 추가 시 최상급의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 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등을 더욱 큰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라지 사이즈 출시를 통해 핫 커피 제품에 스몰, 미디엄, 라지 등 총 3가지의 사이즈를 도입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10-13 14:52:49계절이 바뀌어가는 길목에 서면 어김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에 새삼 경이로움을 느끼게 된다. 때마다 옷을 갈아입는 부지런함과 잊지 않고 돌아오는 한결같음이 감동을 더한다. 시선을 돌려 바라본 공간과 사물에서도 이러한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한때는 쓰임이 있어 활약했던, 그러나 점차 낙후되어 잊힌 대상들이 건축 재생(recycle)을 통해 재탄생하면서 순환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이다. 가을을 앞두고 한국관광공사는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전국의 리사이클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지구 환경과 자원을 보존하는 지속 가능한 여행, 지금 바로 떠나보자. ■쓰레기 소각장의 부활,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아트벙커B39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원래는 부천 중동신도시 개발 때 설치된 '삼정동 소각장'이었다. 1995년 문을 연 소각장은 1997년 다이옥신 파동을 겪으며 환경파괴 문제가 제기돼오다가 2010년에 폐쇄됐고, 이후 수년간의 재정비를 거쳐 2018년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과거 소각장 구조를 오롯이 보존하면서도 벙커와 멀티미디어홀, 에어갤러리 등 다양한 예술 공간을 갖췄다. 쓰레기 저장조였던 벙커는 높이만 39m에 달하는 거대한 구조물이다. 부천아트벙커B39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 전시관에서는 융복합 예술을 추구하는 현대미술 작품들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와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 6~8일에는 융복합예술축제 '벙커페스타'가 열린다. 부천의 문화예술을 더 즐기고 싶다면 초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 레노부르크뮤지엄, 한국 만화의 역사를 소개하는 한국만화박물관에도 들러보자. ■옛 시골학교의 낭만, 평창무이예술관 1999년 폐교한 무이초등학교가 조각가 오상욱, 서양화가 정연서, 서예가 이천섭 등의 예술가를 만나 2001년 평창무이예술관으로 변신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겹겹의 산이 빙 둘러싼 학교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예술관은 기존의 학교 틀을 그대로 둔 채 학교 운동장은 조각공원으로, 교실은 전시실로 꾸몄다. 칠판, 풍금 등 주요 소품을 살펴보며 옛 시골학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먼저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본 후 갤러리 카페를 통해 내부 전시관으로 입장하면 된다. 복도를 따라 이동하면 자연스레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무이예술관을 꾸린 작가별 전시 공간과 기획전시실에서 서양화와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화덕 피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 굿즈를 판매하는 아트숍도 운영한다. ■정크를 예술로,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충북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오대호아트팩토리는 쓸모없는 물건을 뜻하는 '정크(junk)'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자그마한 폐교를 가득 채운 공간이다. 이곳에 생기를 불어넣은 주인공은 국내 정크아트 1세대로 꼽히는 오대호 작가다. 철과 플라스틱, 나무 등 버려진 재료에 기계공학적 기술과 상상력을 입혀 정크아트를 탄생시켰다. 20여년간 그의 손길을 거쳐 새 생명을 얻은 작품은 6000여점에 이른다. 오대호아트팩토리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인 엄정면에는 코치빌더(Coach builder)가 있다. 조선시대 후기 대표 하항이었던 목계나루 근처에 있던 담배 창고를 카페로 개조한 곳이다. 이곳에 전시된 올드카와 클래식카들은 주인의 취향을 반영해 개성 있는 모습으로 복원됐다. 자동차 시트가 의자로, 타이어가 탁자로 재탄생해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치유와 역사 깃든 거창 근대의료박물관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 가면 고색창연한 아름다움을 지닌 거창근대의료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1954년에 지어진 옛 자생의원으로 거창 지역 최초의 근대병원이다. 2006년 의원이 문을 닫으면서 설립자인 고(故) 성수현 원장의 유족들이 시설을 기부하고 거창군청이 부지를 매입했다. 2013년에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지정받은 후 2016년에 지금의 거창근대의료박물관으로 거듭났다. 의료 전시관이 된 병원동은 진료실과 처치실, 약제실과 수술실, X선실 등 당시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생김새가 낯선 옛 수술 기구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ㄷ'자 형태의 마당이 있는 한옥 입원동은 작은방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다. 옛 입원실을 재현한 방에 걸려있는 오래된 링거병과 이불, 소소한 세간살이에서 삶의 애환이 묻어난다. 또 의사가 거주했던 주택동에는 그 시절에 사용한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눈길을 끈다. ■5·18민주화운동의 진실, 광주 전일빌딩245 광주시 동구 금남로를 지키고 있는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화운동의 처절했던 흔적을 품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진행한 현장조사에서 245개의 탄환이 확인됐고, 이는 헬리콥터 등 비행체에서 건물을 향해 발사되었을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이후 이곳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는 공간으로 맥을 잇게 됐다. 건물 옥상이자 전망 데크인 전일마루에 오르면 멀리 무등산까지 바라보인다. 건물은 지상 10층, 지하 1층 구조로, 광주콘텐츠허브로 사용하는 5~7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중 9~10층 '19800518' 전시관에서 탄흔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9 18:13:16[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는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기물 재자원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농가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배지 및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농가에 전달했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는 농작물 수확 후 일반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되는데, 이는 환경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폐기 비용도 발생한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6월 폐배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농가 지원 확대를 약속하는 펀드 조성에 합의하고 농촌 사회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유기성 비료 전달식에는 맥도날드 김한일 전무, 하만기 이사, 신세계푸드 민중식 R&D 담당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커피박을 퇴비로 재활용한 ‘바이오차’ 10톤과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활용한 퇴비 26톤을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바이오차는 맥도날드 ‘맥카페’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을 후처리해 만들었으며, 병충해 발생을 줄이고 토양 환경 개선에 유용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함께 전달된 퇴비는 신세계푸드와 계약을 맺고 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를 활용해 제조됐다. 향후 한국맥도날드는 친환경 퇴비가 전달된 해당 농가로부터 약 280톤의 양상추를 수급해 메뉴에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동참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6 10:47: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 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엘’, 바다 뷰의 전망 좋은 베이커리·카페 ‘스토리지 인천’, 미래교육 복합체험 공간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센터’, 지역공방 ‘한지생각이닥’과 ‘갤러리GT’ 등이 조성됐다. 야외에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내항 1·8부두 우선개방구역’이 자리하고 있다. 약 6000평 규모의 잔디광장 ‘1883 개항광장’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월, 스마트 음악벤치, 개항포토존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상상플랫폼은 지난 4월 인천관광공사 사옥 이전을 시작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및 2024 청룡시리즈 핸드프린팅 등 굵직한 행사들을 연달아 개최하며 존재를 알린 바 있다. 개관 행사는 개관식과 연계해 김희재, 홍자, 나태주 등이 참여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도 개최, 시민들에게 좋은 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관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개관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인 ‘헬로콘서트 좋은날’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개관 이후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제물포웨이브마켓, 여름 대표 페스티벌인 워터밤 인천 2024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계절·테마별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상상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7 16:14:28맥도날드는 21일 전북 군산에 친환경 자재로 지은 매장 ‘군산조촌DT점’을 신규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외식업계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를 사용하고, 동시에 사회 공헌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군산조촌DT점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장재, 마감재 등이 사용됐다.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무늬패널 건축자재가 쓰였다. 옥상에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섞어 만든 합성 목재로 제작됐다. 이번 신규 매장은 120명이 수용 가능한 지상 2층, 약 150평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를 적용했다. 맥도날드는 군산조촌DT점의 오픈을 기념하며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7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00여 명에게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오는 28일 울산시 중구 서동에 ‘울산서동DT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친환경 요소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군산조촌DT점은 ESG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맥도날드의 노력이 나타난 사례 중 하나”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21 09:30:45[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활동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재생페트를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지난 2월 업계 최초 100% 재생페트 도입 소식을 알린 맥도날드는 현재 대다수의 매장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 포장 주문 시 재생페트로 만든 용기에 제공 중이다. 연내에 맥카페 메뉴까지 재생페트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1.7t(톤)의 신생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으며, 나아가 연간 총 35.8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2년부터 매장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로 안전 난간을 만들어 매장에 설치하고 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뛰어날 뿐 아니라 100% 재자원화가 가능해 친환경 건축 자재로 알려져 있다. 최근 2년간 수거한 커피박의 양은 약 30t에 이르며 연간 4394kg의 탄소 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내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재생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3R(쓰레기 절감, 재사용, 재활용) 실천을 이어오며 친환경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환율을 약 85% 수준이다. 맥도날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폐플라스틱의 N회차 인생?’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세척, 소독해 플라스틱 칩 ‘플레이크’로 분해하고, 작은 플레이크가 모여 재생페트 컵과 리드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또한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도 좋은 일’, ‘맥도날드는 좋아서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ESG 경영에 대한 진심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재활용, 재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장기적인 관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2 14:4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