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모듈러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이다.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 저감, 공사 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협회는 LH와 협력해 모듈러주택의 민간 참여를 독려하고, 회원사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모듈러주택 제도 개선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설계표준화 및 고층화 기술 개발 △층간 소음 저감 등 품질개 선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정책 방향 및 해외 사례 △모듈러주택 바닥충격음 분석 및 성능 개선 연구성과 △정책 제언 등 발표도 이어졌다. 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공기단축 등 모듈러주택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제도 미비, 값비싼 공사비 등으로 사업성이 낮아 공공 발주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LH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듈러주택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 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기반 마련은 물론 스마트 건설 기술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균일한 품질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모듈러주택을 활용해 공공 주택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26 14:47:24[파이낸셜뉴스]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택 결제 시장 등 신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자이가이스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6 10:48:58[파이낸셜뉴스] GS건설의 목조 모듈러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교육프로그램의 견학지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6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MUDSIP)'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5개국 출신 공무원 22명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자이가이스트(XiGEIST)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각국의 개발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GS건설의 첨단 모듈러 주택 기술과 생산 공정, 친환경 자재 활용방안, 스마트 건축 솔루션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프로그램은 도시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프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국토교통부의 석사급 연수과정이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 방문한 총 22명의 연수생은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설계 및 인프라 정책에 대한 과정을 이수 중이며 각국 도시개발 실무를 이끄는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자이가이스트(XiGEIST)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거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GS건설이 미래형 주거시장 선도를 위해 2020년 설립한 전문 자회사로 국내 최고 수준의 목조 모듈러 주택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철골 모듈러를 통한 오피스 건립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19 14:04:52최근 1~2인 가구의 급증, 숙련 건설 인력 부족 등의 여파로 대안 주거 형태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이 제도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현행 건설 발주 방식인 '분리발주' 제도가 공장 제작 중심의 모듈러 주택과 맞지 않아 특례 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5년간 65배 성장 2030년 2조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는 지난달 28일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부문 정책과제'를 발간하고 모듈러 주택 분리발주의 필요성을 국회, 정부 등에 건의했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전체 주거공간의 70% 이상을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각 박스를 조립하는 공법으로 만들어진다. 현장 밖 건설 방식으로 숙련도에 따라 달라지던 시공품질이 일정해지고 탄소배출량이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철근 콘크리트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이 30% 단축되고 비용도 10% 가량 절감된다. 현장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추락사고 위험도 줄어들어 안전율은 최대 58%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장점으로 국내 모듈러 주택시장은 5년만에 약 65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등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은 123억원 규모였지만 2023년 8055억원으로 확대됐다. 2030년에는 2조원이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모듈러인데 분리발주 '모순' 주택협회가 지적하는 부분은 모듈러 주택의 경우 전기·정보통신·소방설비 등 다양한 설비가 일체형으로 시공되는데도 기존 주택처럼 분리발주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이 경우 비용이 30% 증가하고 공기 역시 지연되는 등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분리발주 예외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민간 주도로 턴키 방식이나 일괄입찰 방식을 도입하면 가능하다. 하지만 정부 지원책이 부족한 탓에 사업성이 떨어져 민간 건설사가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유인책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모듈러 주택 사업은 대부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 중 민간참여형 사업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해 분리발주의 예외적용이 불가하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현재 제도 아래서는 모듈러 주택의 장점을 살릴 수 없다"며 "분리발주뿐 아니라 내재화 기준, 설비별로 각기 다른 감리 과정도 현장 건설 방식과는 달라야 한다"며 새로운 방식에 맞는 특례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원욱 의원이 발의한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이 하도급 업계의 반발로 철회된 이후 별다른 입법 논의가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법안은 모듈러 주택의 분리발주를 허용하는 내용 등이 골자였다. 최가영 기자
2025-05-18 18:43:41[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8일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의왕초평 A-4BL 모듈러 제작사인 엔알비 군산공장에서 진행됐다.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이다. LH는 내·외부 모듈러 전문가들과 모듈러 견본주택 주거 성능과 마감 품질 등에 대해 평가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고층인 22층의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은 총 381세대의 통합공공임대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연말 착공해 오는 20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모듈러 특성을 살려 외관은 입면 특화 디자인이 적용되며 내부는 천장형 에어컨, 발코니 전면 확장, 수납공간 특화 평면 등이 반영된다. 층간 소음 저감 신기술, 제로에너지 5등급, 욕실 당해층배관 공법 등 주거비용 및 생활 소음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도 적용된다. LH 오주헌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품평회의 지적 사항 보완과 함께 향후 본 시공에서도 고른 품질과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속·충분한 공공주택 확대와 균일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모듈러주택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18 09:17:54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의 확산과 함께, 빠르고 효율적인 주거 형태로 모듈러 건축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수요의 증가와 함께 기업들의 진입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친환경 목조 모듈러 건축 강국 에스토니아와의 협력도 주목받고 있다. 일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2일은 시골에서 휴식하는 ‘5도 2촌’ 생활 방식이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시 생활의 속도감과 복잡성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과 맞닿은 공간에서 회복의 시간을 갖고자 하면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은 완전한 귀촌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면서도 새로운 삶의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소형 주거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립식으로 시공되는 ‘모듈러 건축’이 실질적인 주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맞춤 설계의 용이성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세컨드 하우스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국내 모듈러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2022년 1,757억 원 규모에서 2023년 8,000억 원을 돌파했고, 2030년에는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제철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전 과정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GS건설은 해외 목조 모듈러 전문기업을 인수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사 AI 및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코티지’를 상업화하며, 사용자 맞춤형 모듈러 주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북유럽 국가인 에스토니아가 모듈러 건축 강국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인 에스토니아는 목재 자원의 풍부함과 함께, 이를 활용한 목조 모듈러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연합(EU) 내 최대 규모의 조립식 주택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기준, 유럽 내 전체 목조 모듈러 건축물의 22.3%를 수출했으며, 수출액은 약 8,775억 원에 달한다. 에스토니아산 목조 모듈러 건축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높은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이 있다. 콘크리트를 대체하는 목재는 건물 유형에 따라 탄소 배출을 최대 77%까지 줄일 수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해체와 재활용을 고려한 순환형 건축이 가능하다. 공정의 단축, 자재 낭비 최소화, 에너지 절감 등은 모듈러 건축이 갖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에스토니아 기업들은 한국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최대 모듈식 건물 제조업체 하르멧(Harmet)은 지난해 삼성물산과 MOU를 체결했으며, 양국의 기술력과 자원의 결합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 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모듈러 주택이 단순한 임시 거주형 주거를 넘어, 친환경성과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주거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한국의 기술 기반 접근과 에스토니아의 목조 건축 전문성이 만나면, 이는 글로벌 건설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이끄는 혁신적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5-04-17 15:25:22[파이낸셜뉴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최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지역 이재민을 위한 모듈러 주택을 지원한다. 8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회원사인 친환경 모듈러 기업 플랜엠과 협업해 경북 지역에 모듈러 주택을 지원하기로 하고 초도 물량 100채를 확보했다. 또 앞으로 주택 공급에 필요한 비용 일부도 보탤 계획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달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한 후 추가 지원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이번 주택 지원을 결정했다. 확보된 100채 중 20채가 안동시 일직면 일대에 우선 설치되고 있다. 앞서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이재민의 임시 거처로 모듈러 주택 1688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주택 구입에 642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에 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원 사인 건설사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조합원들과 함께 조속한 재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상생 경영 기조에 따라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과 강원도 강릉 산불,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등 국내외 대형 재해 및 재난에 기부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써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08 12:07:06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모듈러주택 이슈 버블 차트 04/04 10:0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모듈러주택 모듈러주택 연관 종목 : 자연과환경, 덕신이피씨, 다스코, 한신공영, 금강공업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자연과환경 15.92% [관망중] #덕신이피씨 1.72% [관망중] #다스코 1.23% [관망중] #한신공영 0.64% [관망중] #금강공업 0.26%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듈러주택 내용 요약 : 이철우 경북지사 "산불 ... 핵심 내용: 이철우 경북지사, 경북북부 산불 피해현황 및 조사 진행 상황 영상 브리핑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200여 명 투입, 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 피해조사 진행: 주택 70%, 농작물 86%, 가축 98%, 산림 30% 피해액 약 8000억 원, 최종 1조 원 이상 예상 행정절차 간소화 및 임시 모듈러 주택 지원 요청 특별법 제정 통해 산불 대응 체계 개선 및 지역재건 추진 피해복구 위한 추경 예산 확보 및 경제 활성화 강조 요약 내용: 이철우 경북지사는 초대형 산불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영상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현재 피해조사율은 주택 70%, 농작물 86%, 산림 30% 수준이며 피해액은 약 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지사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와 임시주택 지원을 요청하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산불 대응과 지역재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모듈러주택] 이슈 관련 종목 : 자연과환경, 덕신이피씨, 다스코, 한신공영, 금강공업 ※ AI 관심 종목 : 포스코퓨처엠, 한화솔루션, 진에어, CJ대한통운, 신세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04 11:40:00중소 건설사들이 올해 농촌체류형쉼터 시행에 발맞춰 새 먹거리 선점에 나서고 있다. 침체된 단독주택 및 지방건설 시장에서 농촌체류형쉼터 시공을 통한 이윤 창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팜 업체들 역시 수직농장이 산업단지 및 농지에도 들어설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면서 분주해진 모습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단독주택 및 모듈러주택을 주력하는 소형 건설사들은 농촌체류형쉼터를 고려하는 건축주 대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듈러주택이란 레고처럼 네모난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해 건설현장에서 설치하는 주택이다. 철근과 콘크리트로 짓는 전통적 건축방식보다 10~30%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 공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지난해 12월 쉼터 모델 '웨이비룸 그로브'를 출시해 김포현대아울렛에서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전원주택 3.3㎡(1평)당 시공비가 1000만원까지 뛴 상황에서 6000만원대에 최대 4년까지 할부로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홍윤택 스페이스웨이비 대표는 "교외에서 나만의 쉼을 찾는 게 트렌드다. 자녀를 둔 부부부터 60대까지 저렴한 세컨드하우스를 찾고 있다"며 "한달만에 7개가 계약됐다.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쉼터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싸고 편리해서다. 농촌체류형쉼터는 기존 농막(20㎡) 대비 33㎡까지 더 크게 지을 수 있다. 데크·정화조·처마, 주차장 등을 설치가 허용 돼 더 편리하다. '건축 인허가'가 필요한 전원주택과 비교해 쉼터는 가설건축물형태기 때문에 허가가 아닌 신고 대상이라 편익이 크다. 더 빨리 더 쉽게 지을 수 있는 셈이다. 모듈러주택 전문 시공사 YMK종합건설 권주일 대표는 "전원주택이 침체된 상황인 반면 쉼터 문의는 꾸준하다"며 "건축박람회에 나가면 하우징 업체들이 모듈러주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약 6000만~7000만원대에 모듈러주택 시세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수직농장(식물공장) 등 스마트팜 입지 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건물형 수직농장'을 농지와 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스마트농업 성장 프로젝트'도 발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수직농장은 건축물인 건물형과 가설건축물 형태인 컨테이너형으로 나뉜다. 건물형은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산업입지법 개정 등으로 법령이 완비됐다"고 말했다. 농지 내 수직농장 역시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용준 기자
2025-01-19 18:01:43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 코티지'를 출시한다.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가전·서비스가 융합된 소형모듈러 주택(주택 자재와 부품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유닛을 조립하는 주택)으로 혁신적인 주거 생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30일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 중인 일반고객(B2C)과 기업·단체고객(B2B)에게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 스마트 도어락, CCTV, 전동 블라인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들도 설치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모노(MONO)'와 '듀오(DUO)'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모노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이어지는 단층형 모델로 한 공간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로 구성됐다. 2층형 모델인 듀오는 1층엔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2층은 프라이빗한 침실로 사용한다. 고객은 LG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부지 선정부터 제품 타입, 외부·인테리어 색상 및 마감소재 등 다양한 옵션을 가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모노) 가격은 1억8000만원부터 시작하며, 선택한 제품 및 옵션, 설치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현장실사 신청을 하면 스마트코티지 전문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배송 가능여부, 계약 등 전문적인 현장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이향은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본부 고객경험(CX) 담당(상무)은 "스마트코티지를 본격 출시해 고객들의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인식을 잠깐 머무는 곳이 아닌, 온전한 내 집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30 18: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