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K-HIT(하이원 통합관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고객 서비스 개선 일환으로 20일 오전부터 ‘모바일 카지노 발권 시스템’을 오픈한다. 모바일 발권 시스템 도입에 따라 카지노 입장객은 발권 창구에서 대기하지 않고 하이원리조트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전 ARS 입장 예약시 빠른 입장 순번을 배정받은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원랜드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발권은 오전 6시1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앱에서 본인 명의 계좌 등록 후 입장료 9000원을 결제하면 이용 가능하다. 단, 발권 수수료 88원은 강원랜드가 납부하고, 예약 취소시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강원랜드는 오는 9월 안면인식과 지정맥을 활용한 생체정보 입장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생생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0 06:48:21[파이낸셜뉴스] 16일 국방부는 병사들의 휴가시 고속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청년DREAM, 국군드림' 앱 모바일 고속버스 승차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동안 병사들은 휴가를 갈 때 부대에서 출력한 '후급증'을 매표소에 제출해 승차권을 발권했다. 이로 인해 종이로 된 후급증을 준비해 지참하는 일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승차권 발권이 지체되거나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기도 어려웠다. 더구나 국군수송사령부와 고속버스 조합 간 정산이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도한 행정업무도 문제가 됐다. 국방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고속버스를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모바일 고속버스 승차권 발권 서비스는 △나라사랑포털 기반의 '청년DREAM 국군드림' 앱 △국군수송사령부의 '국방수송정보체계'(DTIS) △고속버스운송 조합의 '티머니 앱'을 연동한 것으로 병사들이 더 편리하게 휴가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병사들은 휴가 때마다 터미널 매표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행정 시스템도 개선돼 신속한 업무처리도 가능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승차권 서비스를 시외버스까지 확대하는 등 병사들의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9-16 13:44:05[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면세품 인도장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와 협업해 면세점 중 처음으로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찾는 고객들이 대기인원 확인과 대기표 발권을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는 '면세품 인도장 대기 번호표 발급'과 '면세품 인도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를 제공해주는 비대면 편의 서비스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면세품 인도 예정인 고객이 인도장 근처에 위치하면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된 블루투스 위치정보 제공 장치인 '비콘'이 이를 자동으로 인지해 작동한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알림 수신을 허용한 고객은 신호를 받고 대기인원을 확인하고 대기표를 발권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서비스가 인도장 혼잡을 줄이고 고객이 줄서서 대기해야하는 시간을 해소하는 등 고객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5-03 09:29:45[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는 △면세품 인도장 대기 번호표 발급 △면세품 인도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등을 제공해주는 비대면 여객편의 서비스로, 신라 면세점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된 블루투스 위치정보 제공 장치인 '비콘'을 활용해 작동하게 된다. 면세품 인도 예정인 여객이 특정 비콘에 접근하면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 알림 신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면세품 인도장 혼잡과 긴 대기시간이 해소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 시점에 여객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비대면·비접촉 등 언택트 트렌드를 공항 운영에 반영해 차별화된 여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 없이 이미 설치되어 있는 3668개의 비콘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항공수요 회복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신세계 및 롯데 등 인천공항 입점 타 면세점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은 "이번 신규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면세품 인도장 혼잡도가 완화되고 긴 대기시간이 해소되어 여객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항공사, 면세점, 정부기관 등 항공 산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여객편의 서비스를 도입해 포스트코로나 대비 공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5-02 15:27:30KTH가 국내 최초로 4대궁 발권 서비스 앱인 '모바일 궁'을 출시하고 모바일 발권 서비스에 나섰다. 김연학 KTH 대표이사가 덕수궁 대한문에 설치된 센서게이트를 스마트폰 바코드를 대고 통과하고 있다. 가족 나들이와 청소년 문화체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덕수궁을 포함한 4대궁을 이제 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게 됐다. KTH는 국내 최초로 4대궁 발권 서비스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앱)인 '모바일 궁'을 출시하고 모바일 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KTH는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유산 모바일 발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문화재 한지킴이' 협약을 맺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문화유적지의 관람권 구매 및 입장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궁'은 국내 최초로 4대궁의 발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현재 덕수궁 관람권 구매를 할 수 있으며 향후 경복궁 및 창경궁, 창덕궁 등 4대 궁과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문화유적지 및 명소에 대해 관람권 구매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문화유산 관람을 위해 현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했지만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예약 발권 후 궁 게이트에서 바코드만 찍으면 줄 서지 않고도 바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권 예약 구매뿐 아니라 궁 관람 정보, 궁별 입장·퇴장 시간, 찾아오는 방법, 지도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궁'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올레마켓, T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관람권은 일반, 청소년, 점심시간, 상시관람권이 적용되며 모바일에서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 KTH는 향후 '모바일 궁'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재미있고 신나게 문화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미션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을 하듯이 문화유적지의 현장학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H와 문화재청은 이번 '모바일 궁'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지난 8일 덕수궁에서 '문화유산 모바일 발권 서비스' 오픈행사를 열고, 향후 문화유산 분야의 녹색 스마트 환경 구축 및 문화유산 관람의 편의성 증대 등 새로운 관람 문화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TH 김연학 대표이사는 "KTH의 모바일 서비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문화재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녹색 스마트 환경 구축 노력에 동참해 문화유산 분야의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5-09 10:17:53정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앞으로는 기차표 예매가 민간앱을 통해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공공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했던 디지털서비스를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국민 이용 빈도와 파급효과, 개방수요, 민관융합서비스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비스 6종을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6종 서비스는 △에스알티(SRT) 기차승차권 예매 △자동차검사 예약 △휴양림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세종·백두대간수목원 예약 △공항내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 △문화누리카드 발급·이용서비스 등이다.행안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시범서비스 참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서비스 개방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앞으로 민간과 함께 다양한 민관융합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홍집 기자
2022-09-29 18:05:14[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요소 종합 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 재이용 의향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탑승수속 및 예약·발권 서비스 만족도 △모바일 앱 사용 편의성 △회원 대상 혜택 △안전성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항공기 탑승 서류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 점과 모바일체크인 해외공항까지 확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웹 페이지를 개편해 공항 혼잡도와 권장 수속 시간 등을 안내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26 14:22:47[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을 온라인(PC·모바일)과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예매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 열차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등이다. 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한다.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가능한 만큼 비회원은 미리 회원가입해야 한다. 교통약자 명절 승차권 예매 우선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19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을, 20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을 각각 예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8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 접속 시간을 3분에서 5분으로 연장하고, 시각·지체·뇌병변장애인 회원은 30분으로 늘렸다. 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는 반드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면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접수 뒤 전국 역을 방문해 신분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특히 코레일은 올해 설부터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판매 좌석 비율과 일정 등을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두 배 확대하고, 전화예매와 인터넷 예매 할당을 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늘렸다. 또한 전체 노선을 두 구간으로 나눠 이틀 동안 진행하는 만큼 사전에 노선별 예매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가 온라인이나 전화로 명절 승차권을 예매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동영상과 안내 포스터를 배포한다. 동영상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한국철도TV), ‘네이버 블로그(한국철도공사)’ 등에서 볼 수 있다. 안내 포스터는 대한노인회 전국 시·도연합회(16곳), 시·군·구지회(246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추석 승차권 예매 방법 21일과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1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대상이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코레일은 예매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 비밀번호, 열차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출·도착역 입력, 열차 선택 등 예약 방법을 예매와 동일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교통약자(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종류·구간 등 여행정보를 저장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는 미리 회원정보를 등록해 예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결제 및 잔여석 판매 △전 국민 예매 기간(8월 21~22일)에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교통약자 예매(8월 19~20일)는 28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예약발매 시스템, 전화접수 서비스 점검 등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며 "열차로 떠나는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8 11:27:26[파이낸셜뉴스] “반값할인? 대전에 반할 수 밖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기념해 8월 1일부터 대전의 주요 유료관광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2022년부터 진행해 온 ‘대전 관광상품 할인지원사업’시즌3 행사로, 문화·공연·체험 제휴시설을 추가해 상품 종류를 크게 확대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결합상품 8종을 새로 선보인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결합상품 8종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신세계) △아신극장(연극관람권)+짙은공방 체험권(반지) △문화공간이유 체험권(도자기)+짙은공방 체험권(반지) △문화공간이유 체험권(미술)+작은 작업실 포코코(터프팅) △플로럴 파티 체험권(꽃풍선)+디아나 향기교습소(캔들) △플로럴 파티 체험권(꽃풍선)+작은 작업실 포코코(터프팅) △작은 작업실 포코코(터프팅)+디아나 향기교습소(캔들) △문화공간이유 체험권(미술)+플로럴 파티 체험권(토퍼)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입한 티켓은 다음날 모바일(카카오톡·문자)로 발송되며, 전화로 일정을 예약하고 현장에서 발권 뒤 이용하면 된다.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환불은 1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판매처 도담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반값할인 결합상품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매력적인 대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1 08:55:33전 세계를 덮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발 IT 대란으로 마비됐던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3사의 발권·예약 서비스와 국내 온라인 게임 접속 서비스가 복구작업을 거쳐 정상가동에 돌입했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3사가 MS 클라우드 오류로 마비됐던 발권·예약시스템을 장애발생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완전히 복구했다.현재까지 MS 클라우드 오류에 따른 LCC 3사의 직접적 지연이나 결항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해외 공항 시스템 장애, 연결편 문제로 인한 국제선 2~3편의 지연출발(21일 오전 10시 기준)은 발생했다. 한국을 도착·경유하는 외항사 중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에어프랑스가 같은 문제를 겪었으나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께 발생한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에 따른 시스템 오류로 이들 국내 항공사는 물론이고 국내 공항을 도착·경유하는 외항사 중 일부도 온라인 발권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공항에서 수기 발권으로 체크인을 진행하는 등 일시 혼란이 발생했다. 다행히 국내 LCC 3사 외의 다른 국내 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등 공항들은 MS가 아닌 자체 클라우드 구축으로, 이번 IT 대란에서 비켜났다. 이번 사태는 LCC 3사가 사용하는 승객 서비스 시스템 나비테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작됐다. 나비테어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가동되는데, MS의 운영체제(OS)와 보안업체 소프트웨어의 충돌로 장애가 발생했다. 전 세계적으로 이번 사태로 인한 항공편 결함은 약 3200편, 지연은 약 3만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M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국내 일부 게임업체는 당일 복구를 완료했다. 펄어비스는 M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가 발생한 이날 오후 게임 '검은사막' 서버 긴급점검을 통해 약 3시간 만에 복구를 마쳤다. 펄어비스는 이번 사태로 인한 소비자 불편에 따른 '보상 안내' 계획도 공지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PC·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그라비티도 접속장애 발생 당일 점검을 마쳤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긴 했지만 오류가 발생한 당일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임수빈 기자
2024-07-21 18: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