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교재가 고등학교 교과목 및 교재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채택을 거쳐 내년에는 전국 고교로 확대된다. 명칭도 '교재'에서 '인정 고교 교과서'로 격상된다. 해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빅테크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교과목으로 채택된 예는 있으나 국내에서 기업이 발간한 교재가 정식 교과목이 된 예는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부터 개발에 들어간 '공학 커뮤니케이션' 교재가 지난달 완성돼, 올해 2학기부터 일반계 고교 정규 수업에 활용된다고 9일 밝혔다. 선덕고(서울 도봉구), 통진고(경기 김포시), 두 학교에서 올해 먼저 시범 채택한 데 이어, 내년에는 전국 고교로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9-09 18:11:58[파이낸셜뉴스] '트롤리 문제 실험 사이트를 참조해 자율 주행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를 논제로 링컨-더글러스 토론에 도전해 보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교재가 고등학교 교과목 및 교재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채택을 거쳐 내년에는 전국 고교로 확대된다. 명칭도 '교재'에서 '인정 고교 교과서'로 격상된다. 해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빅테크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교과목으로 채택된 예는 있으나 국내에서 기업이 발간한 교재가 정식 교과목이 된 예는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부터 개발에 들어간 '공학 커뮤니케이션' 교재가 지난달 완성돼, 올해 2학기부터 일반계 고교 정규 수업에 활용된다고 9일 밝혔다. 선덕고(서울 도봉구), 통진고(경기 김포시), 두 학교에서 올해 먼저 시범 채택한 데 이어, 내년에는 전국 고교로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내년,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교 재량으로 과목 채택이 가능해진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부터 하나고, 민족사관고 등 일부 고교에서 방과후 과정으로 개설한 '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 교과목 개설 논의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에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탐구'라는 새로운 교과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대표 집필자인 인천대 김평원 교수는 교재 서문에 "현대모비스의 철학, 가치, 비전을 반영한 청소년 공학 리더 교육과정은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교원 양성 기관과 일반계 고등학교에 실현한 국내 최초의 혁신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영광 현대모비스 ESG경영추진실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공학 인재 육성과 함께 모빌리티 기업 다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9-09 15:18:52[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는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제1회 ‘엠스피어(M-SPHERE) 2024’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역이란 뜻의 스피어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의 첨단 모빌리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끌어가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열렸다.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기술, 구매담당 임직원을 비롯해 현대위아와 현대트랜시스, 현대케피코 등의 부품계열사와 1~2차 협력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총 8가지 테마, 42종의 부품 제조 신기술을 공개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을 적용한 설비 제어, 비전 검사를 통합한 품질 향상 기술 등이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전장 부품 등 주력 제품의 생산 경쟁력과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을 한 데 모아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생산 기술을 전문 연구하는 의왕연구소를 중심으로 정밀한 부품공정 과정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부품계열사와 협력사들과도 이를 공유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생산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성기형 현대모비스 통합솔루션부문 부사장은 “딥러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공법 등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동화 및 전문화된 생산기술을 현대차그룹,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29 09:55:50[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 자회사 모트라스, 유니투스 노조가 오는 14일 8시간의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협상 난항에 따른 것으로 국내 현대차 공장 생산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모트라스, 유니투스 노조(13개 지회 전 조합원)는 지난 8일 현대모비스 모듈부품사 공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 따라 14일 주간과 야간 각각 4시간씩 파업을 진행한다. 10일에는 특근 및 작업도 거부할 계획으로, 임단협 잠정 합의 시까지 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모듈부품사 공동쟁의대책위원회 측은 "사측이 대체 인력투입 등의 쟁의행위 무력화를 시도할 경우, 노동조합에 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보복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부분 파업을 하는 것은 7~8일 진행한 본교섭 및 실무교섭에서 이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최근 모트라스에 △기본급 9만1000원 인상 △상여금 750% △성과금 450%+1430만원+상품권 20만원 △첫 차 할인 18%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이 현실화 하면 현대차·기아 생산 차질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양을 맞춰 만드는 만큼, 모트라스·유니투스가 부품을 제때 공급하지 않으면 차를 생산할 수 없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모트라스와 유니투스가 금속노조 1차 총파업에 나섰을 때 현대차 울산·아산·전주, 기아는 광명·화성·광주 등 전국 모든 공장에서 수천대 생산에 차질이 생긴 바 있다. 한편 이들은 앞서 지난달 16일과 18일 파업을 예정했으나, 사측과 일부 타협에 성공하면서 보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09 10:00:02[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모비스, 넥슨네트웍스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현대모비스 △넥슨네트웍스 △SK이터닉스 △세스코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졸수준과 대졸수준 보훈특별, 대졸수준사회형평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사무·기술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세부 분야별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 전 꼼꼼한 공고 학인이 필수다. 오는 7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현대모비스는 샤시안전BU 현장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기졸업자 또는 이달 졸업 예정자로, 최종합격 후 회사에서 지정하는 날짜에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기·기계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관련 수상 경험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넥슨네트웍스는 게임서비스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기졸업자 또는 오는 9월 졸업 예정자로, 인턴기간 풀타임 근무 및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데이터 추출·가공·분석이 능숙한 자, 영어 또는 일본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면접 △인턴십(6개월) △전환평가 순이다.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SK이터닉스가 채용연계형 인턴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채용연계형 인턴의 경우 △ESS·전력중개 솔루션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이며, 경력은 △해상풍력 사업기획 △해상풍력 사업관리 △HRM이다. 정규대학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채용연계형 인턴은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3개월 인턴 기간 동안 풀타임 실습 및 오는 1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경력은 부문별 5년 이상 또는 3년 이상 7년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SKCT 인적성검사, 종합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세스코는 전문영업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운전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전북 등 전국 지역 단위로 모집한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4 09:23:48현대모비스가 해외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해외 선진시장에선 ESG 분야에서의 성과를 중요한 지표로 삼는 만큼 수주경쟁력을 높이려는 차원이다. 3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6월 발간한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ESG 경영과 관련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따낸 수주액은 총 92억달러(약 12조71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유럽과 북미 비중이 90%를 웃돈다. 특히 유럽 등의 지역에선 2025년을 전후로 환경부문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개가 의무화되며 이를 충족해야만 해당지역에서 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만큼, ESG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현대모비스는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사용 관리, 제품의 순환성,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등 8대 ESG 중요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관리 현황을 상세하게 담았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장을 포함한 연결기준 데이터 공시 영역도 확대했다. 기후 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외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뿐만 아니라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제3자 검증을 받으며 온실가스 관리에 관한 정보 공시를 보강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로는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하고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최종근 기자
2024-07-30 18:07:32[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해외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해외 선진시장에선 ESG 분야에서의 성과를 중요한 지표로 삼는 만큼 수주경쟁력을 높이려는 차원이다. 3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6월 발간한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ESG 경영과 관련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따낸 수주액은 총 92억달러(약 12조71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유럽과 북미 비중이 90%를 웃돈다. 특히 유럽 등의 지역에선 2025년을 전후로 환경부문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개가 의무화되며 이를 충족해야만 해당지역에서 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만큼, ESG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현대모비스는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사용 관리, 제품의 순환성,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등 8대 ESG 중요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관리 현황을 상세하게 담았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장을 포함한 연결기준 데이터 공시 영역도 확대했다. 기후 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외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뿐만 아니라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제3자 검증을 받으며 온실가스 관리에 관한 정보 공시를 보강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로는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하고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 국내와 해외 주요 사업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RE100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주도권을 쥐기 위해 생산 거점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기 위해 스페인에 신공장을 짓고 있으며, 북미와 인도네시아에 구축 중인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은 올 하반기 가동에 돌입한다. 아울러 국내에선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구축할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7-29 15:17:58[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모듈·핵심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지난 2·4분기 전년 동기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2·4분기에 매출액 14조 6553억원(전년동기비 6.6% 감소), 영업이익 6361억원(4.2% 감소), 당기순이익 9977억원(7.0% 증가)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완성차 고객사들의 생산 감소와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둔화)등 친환경차 시장 정체 기조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는 2·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줄어든 매출 11조 690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A/S사업부문에서는 9.9% 상승한 2조 9644억원을 달성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은 최근 전기차 물량 감소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영향이 반영됐고, A/S사업은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에 따른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기차 물량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장 등 고부가가치 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차량의 부품 공급을 늘리는 등 친환경차 부품,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해외 수주 확대로 현대차·기아 매출 비중(약 80% 육박)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수주 목표액의 72%를 초과한 92억2000만 달러를 수주했으나, 올 들어선 계약 속도가 떨어진 상태다. 올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업계와 계약액은 23억2000만 달러(약 3조2100억원)다. 연간 수주 목표인 93억4000만 달러(12조9500억원)의 25% 수준이다. 전기차 캐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데 따른 지체 현상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 측은 주요 수주 계획이 집중된 하반기에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으로 영업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7-26 13:40:18현대모비스는 경기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전기자동차과에 교육용 시험차 10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현대차 전기차 전용모델인 아이오닉EV와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등 모두 10대다. 현대모비스가 대학교 등 교육기관에 시험차를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23 18:08:01[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전기자동차과에 교육용 시험차 10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현대차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EV와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등 모두 10대다. 현대모비스가 대학교 등 교육 기관에 시험차를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시험차량은 자동차 구조학 수업 등 교육용 기자재로의 활용 가치가 높다"며 "차량을 기증하는 업체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이점이 있고, 대학은 기증 받은 차량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23 13: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