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시킨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IS에 의해 살해된 일본인 고토 겐지가 모스 부호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은 IS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고토 겐지가 윙크를 사용한 모스 부호로 '나를 구하지 마라'는 최후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견이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당시 고토 겐지는 크게 2~3회, 그리고 8초 뒤 다시 한번 눈을 깜빡이고 다시 십여 초 뒤 눈을 빠르게 감았다 떴다. 고토 겐지의 움직임은 다른 인질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가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모스부호 전문가는 "깜빡하는 것을 단점으로 보고 길게 감고 뜨는 것을 장점으로 본다면 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IS가 공개한 영상은 편집된 것이기 때문에 눈 깜빡임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앞서 IS는 이날 지난해 12월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IS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22분짜리 영상에는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가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장면이 촬영됐다.요르단 국영 TV에 따르면 조종사는 한달 전인 1월 3일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는 방미 중 조종사 살해 소식을 접하고 급거 귀국 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04 10:00:402PM 모스부호(사진=JYP 엔터테인먼트) 2PM이 모스부호를 통해 컴백을 암시했다. 지난 1일 2PM 소속사 JYP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CODE # 1(코드1)’라는 제목으로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잡음으로 시작된 이 동영상에는 일정한 신호음이 흘러나와 모스부호임을 알리고 있다. 이에 2PM의 멤버 택연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우절 이벤트 투피엠 모스코드 어땠나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네티즌들은 2PM의 모스부호를 분석했고 ‘2PM IS BACK’이라는 뜻임을 밝혀냈다. 이는 2PM의 컴백을 예고한 것으로 팬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2PM 모스부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2PM 컴백 예고라니 기대된다”, “2PM 팬들도 대단”, “뭔가 코드2도 나올 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02 19:45:15광고계는 지금 ‘30초 문자 전쟁’ 중이다. 짧은 시간안에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익숙한 알파벳은 물론 추억의 모스부호, 외계어까지 동원되고 있다. ■익숙한 알파벳에 새로운 뜻 담아라 알파벳의 최대 장점은 친근함이다. 기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알파벳에 새로운 뜻을 담는 방식을 선호한다. 최근 SK브로드밴드가 선보인 유선 대표브랜드 ‘B’의 런칭 광고는 퍼즐판에 뒤엉켜있는 알파벳 ‘T’가 ‘B’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B’는 ‘최상(Best)의 서비스로 기존 통신서비스를 돌파(Breakthrough)하고 뛰어넘겠다(Beyond)’는 뜻을 지니고 있다. 광고를 제작한 SK마케팅앤컴퍼니측은 18일 “SK텔레콤의 대표 무선브랜드 ‘T’와의 연계성을 보여주면서 컴퓨터, 전화기, TV등 유선통신 영역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사용해 ‘B’브랜드가 지향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역시 알파벳 ‘U’를 통해 따뜻한 기업 이미지를 강조한다. ‘U’는 영어단어 ‘You’를 한 글자로 줄인 것으로 광고는 엄마와 딸, 직장동료, 아빠와 아들, 친구 등 일상적인 관계 속에서 알파벳 ‘U’를 대입해 보여준다. SK마케팅앤컴퍼니 박성식 CP8팀장은 “알파벳 문자를 형상화한 이미지는 소비자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는 효과가 있는데다 때론 다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신규 브랜드를 알리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알파벳의 숨은 뜻을 알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집중도와 기억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모스부호, 외계어 등 생소한 문자도 기아자동차의 신차 ‘K5’는 최근 로고나 상표명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뚜우-뚜-뚜우 뚜뚜뚜뚜’라는 신호만 반복적으로 내보낸 뒤 ‘From Future, 2010년 4월 29일’이라는 한 줄의 문구만 보여준 뒤 끝난다. 이 광고에 등장하는 신호는 모르스 부호로 ‘K5’를 뜻한다. 즉 오는 29일 개막하는 부산 모터쇼에서 ‘K5’가 모습을 드러낸다는 의미다. 광고를 만든 이노션 월드와이드 측은 “모르스 부호를 활용해 핵심 내용을 숨겼음에도 실제로 굉장히 많은 소비자들이 이 의미를 유추해냈다“며 놀라워했다. 스카이가 출시한 스마트폰 ‘시리우스’는 아예 외계어 ‘안드로이드어’를 만들어 광고에 활용했다. TV광고 말미에 등장하는 생소한 문자는 아랍어를 연상시키지만 실은 한글을 토대로 개발해낸 가상의 언어다. 광고속 안드로이드어로 ‘안드로이안스닷컴’이란 뜻을 담고 있는데 이 언어는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비밀문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0-04-16 16:26:47[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지난 15일~17일 2년 만에 다시 찾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무대 역량을 집대성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021년 12월 데뷔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모든 작품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색채를 구축했다. 이들은 첫 월드투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월드 투어’와 첫 북미 쇼케이스 투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쇼케이스 인 USA ‘트러블슈팅’’,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Closed ♭eta)'에 이어 이번 ’리브 앤드 폴(LIVE and FALL)’까지 그룹 이름을 내건 여러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 K팝 대형 기획사가 선보인 아이돌형 밴드들 최근 K팝 신(scene)에서 밴드들이 아이돌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플랫폼의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차지하는가 하면, 높아진 인기에 글로벌 투어에 나서는데다 신인 밴드들도 데뷔하자마자 저마다 팬덤을 확보하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아이돌형 밴드’다. 대형 K팝 기획사에서 선보인 ‘아이돌형 밴드’는 아이돌과 같은 연습생 기간을 거치며, 기본기를 비롯한 실력을 쌓고 잘 기획된 프로모션 등 기획사의 지원을 통해 팬덤을 만들고 있다. 이런 점에서 과거 홍대 등 라이브 무대에서 자체적으로 실력을 쌓으며 활동을 이어가는 인디 밴드와 차별점을 보인다. JYP 소속 데이식스는 올해 최고 주가를 달린 아이돌형 밴드의 대표 주자다. 2015년 데뷔했으니, 그야말로 10년차에 반짝반짝 빛났다. 멤버 전원 군백기를 마친 후 지난 3월 발표한 완전체 앨범 ‘포에버(Fourever)’에 이어 9월 선보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까지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데이식스를 필두로 큐더블유이알(QWER), 엔플라잉, 혁오, 잔나비 등 밴드 음악은 지니뮤직이 지난 7~9월 집계한 음원 소비 집계 결과에서 10~20대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이들은 댄스에 이어 록을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래곤포니, 유니콘, QWER 1-2년차 신인밴드들 '주목' 지난 9월 데뷔한 드래곤포니(Dragon Pony)는 안테나가 2년 이상 연습생 기간을 거친 멤버들로 구성해 선보인 신인 밴드다. 유희열 대표가 이끄는 안테나는 레이블 자체 음악팬이 있을 정도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 역량과 실력을 인정받아 온 터. 드래곤포니 또한 데뷔 전부터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9월 26일 첫 선을 보인 데뷔 EP ‘팝업(POP UP)’은 네 멤버 모두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5곡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모스부호’, ‘꼬리를 먹는 뱀’, ‘트래픽 잼’, ‘피티 펑크(Pity Punk)’ 등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와 메시지를 녹여낸 곡들로 호평을 얻었다. 또한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데뷔한 FNC엔터테인먼트의 하이파이 유니콘은 보이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 데뷔했다. FNC자회사 FNC 재팬 소속으로 데뷔 때부터 한일 양국에서 팬덤을 모으고 있다. 앞서 데뷔한 선배 밴드인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도 모두 일본 활동을 거쳤지만, 현지 자회사를 통해 첫 출발부터 한·일 양국 무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 보컬이자 프런트맨인 일본인 멤버 후쿠시마 슈토가 주축이 돼 일본어 노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다른 밴드와 차별점이다. 걸밴드 큐더블유이알(QWER)은 지난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베스트 밴드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프로 무대 경험이 거의 없는 여성 크리에이터들이 디지털 크리에이터이자 콘텐츠 기획자인 김계란과 만나 탄생, 순식간에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의 타이틀곡 '내일은 맑음'으로 멜론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물론이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곡은 K팝 아이돌 (여자)아이들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전소연과의 협업으로 K팝 안 새로운 장르 간 협업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K팝이 발전하고 소비층이 넓어짐에 따라, 댄스 장르 중심의 아이돌 음악뿐 아니라, 힙합, 밴드 음악은 물론이고 버추얼까지 장르와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최근 밴드 음악의 인기는 K팝 다양화 및 저변 확대와 연결돼 당분간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지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18 15:58:08드래곤포니가 '핫플'에 떴다. 드래곤포니는 지난 10일 서울 신촌 명물 쉼터, 11일 강원도 양양 리버티, 12일 서울 신촌 현대 유플렉스에서 'Dragon Pony POP UP BUSKING(이하 'POP UP BUSKING)'을 진행했다.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며 3일간 연이어 진행된 'POP UP BUSKING'에서 드래곤포니는 각각 구성이 다른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먼저, 명물 쉼터 버스킹에서는 첫 EP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POP UP'을 비롯해 '꼬리를 먹는 뱀', '모스부호', 'Pity Punk' 등의 무대에 이어, 유우리의 'BETELGEUSE(ベテルギウス)',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drivers license' 무대를 선사했다. 신나는 록 사운드부터 펑크까지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와 시원한 고음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바닷가 근처에서 진행된 양양 리버티에서의 버스킹에서는 첫 EP 'POP UP'에 수록된 5곡 전곡 무대와 함께 'Waste', '이타심', '지구소년' 등 미발매 자작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는 밴드 퍼포먼스로 야외 공연장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세 번째 버스킹은 백화점 복합 문화 공간에 마련된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드래곤포니는 데뷔곡 'POP UP'과 '모스부호', 'Pity Punk', 'Traffic Jam' 등 첫 EP의 수록곡은 물론, 'ON AIR', 'Waste' 등의 자작곡 무대를 선사했다. 드래곤포니는 또한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앨범 참여곡 '데네브'와 오아시스 'Don't Look Back In Anger'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드래곤포니는 팝업 버스킹을 통해 서울과 강원도의 핫플레이스를 잇달아 점령,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을 제대로 선보였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는 물론 능숙하게 떼창과 함성을 이끄는 등 탁월한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완벽한 버스킹을 완성했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EP 'POP UP'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Dragon Pony 'POP UP' STORE'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어 오는 27일 국내 주요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출격하고, 11월 데뷔 첫 클럽 투어를 개최하는 등 신인 밴드로서는 이례적인 열일 행보를 펼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안테나
2024-10-14 11:24:34[파이낸셜뉴스] "잘가. 여수가 말혔지. 내 특벨헌 비밀을 알려주께. 무진 간단헌 겨. 맘이루 보야 혀. 중헌 건 눈이 뵈덜 않거든."(어린왕자 충남도 사투리편 중에서) 충남도 독일사무소가 독일 현지에서 한글로 된 '어린왕자 충남도 사투리'편 책자를 펴내 화제다. 충남도는 도 독일사무소와 독일 틴텐파스 출판사가 협업을 통해 독일 아마존 온라인 서점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충남도 사투리(한글)편’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번역은 예산군 기반 충청말 연구가이자 문인인 이명재씨가 참여해 어린왕자 초판이 발행된 1943년께 충남 지역 아동의 말과 정서를 담아냈다. 독일 틴텐파스 출판사는 언어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토착문화를 보존하기위해 전세계의 독특한 언어로 번역된 어린왕자를 출간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 지역 방언은 물론 이집트 상형문자, 모스부호 등 모두 219편의 에디션을 소개했다. 틴텐파스사 대표인 발터 자워 박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정부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전 세계 어린왕자 도서 수집가는 물론 한글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남 사투리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책을 활용해 독일한국어교육원 및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독일의 5개 대학과 협업 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열리는 사투리 경연대회에서 백일장 주제 도서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02 08:16:51'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신보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3집 'LET'S GET STARTED(렛츠 겟 스타티드)'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 (Stay with me)'를 포함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개 트랙이 수록된 가운데, 다음은 데뷔 16주년에도 끝없는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유키스의 일문일답이다. Q. 15주년 기념 앨범 'PLAY LIST'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소감은? 수현: 공백기에도 라디오를 하면서 꾸준히 팬분들과 만났지만, 역시 활동하면서 뵙는 것과는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빨리 컴백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네요. 준비한 만큼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섭: 앨범을 준비할 때면 항상 즐겁고 설렘이 가득한 것 같아요. 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Q.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 (Stay with me)'의 간략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린다. 수현: 유키스가 새롭게 보여드리는 장르여서 더욱 특별한 곡입니다. 절절한 짝사랑 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아요. 훈: 청량한 분위기 속에 감성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힘겨운 짝사랑 스토리와 대비되는 경쾌한 록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Q. 신보에는 15년 전 발매된 대표곡 '만만하니'를 새롭게 재해석한 '만만하니 (2024 Ver.)'가 수록됐다. 원곡과 차별점이 있다면? 일라이: 도입부의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더욱 파워풀해진 비트가 '만만하니 (2024 Ver.)'의 포인트입니다. 한층 강렬한 저의 랩 파트를 원곡과 비교해서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공식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와 '모스부호 (Morse code)'를 선공개했다. 이러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친 이유는? 기섭: 팬분들과 하루라도 더 빠르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약 1년이라는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유키스의 색다른 매력을 팬분들께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Q.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살짝 스포일러를 해준다면? 훈: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있고, 저희의 멋있는 무대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다 같이 재밌게 놀아봐요! 알렉산더: 유키스의 다양한 대표곡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일본 내 3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어떤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기섭: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 만큼 옛 추억을 떠올리며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팬분들 모두가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라이: 팬분들이 그리워하셨던 무대들을 다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팬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유키스의 컴백을 기대하고 있을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수현: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 멋있는 모습들 보여드리려고 준비 많이 했어요. 키스미(공식 팬덤명)들도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사랑해요! 훈: 이번 컴백은 평소보다 훨씬 더 떨리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여러분을 만나는 순간이 기다려집니다. 곧 만나요! 기섭: 이전과 다른 느낌의 유키스 노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곧 있을 공연에서도 유키스의 향수가 담긴 대표곡 무대들 보여드릴 테니 함께 즐겨요. 알렉산더: 많이 기다려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일라이: 데뷔한 지 1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가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설렙니다. 저희의 음악 많이 기대해 주세요!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탱고뮤직
2024-06-25 15:54:11'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오늘(1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13집 'LET'S GET STARTED(렛츠 겟 스타티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 (Stay with me)'를 비롯해 'Love is You(러브 이즈 유)',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 '모스부호 (Morse code)', '만만하니 (2024 Ver.)' 등 총 5곡의 음원 일부가 담긴 가운데, 각 곡명이 새겨진 LP판이 재생되는 모습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LET'S GET STARTED'에는 로맨스 판타지 회귀물의 주인공이 된 듯한 가사를 재치 있게 표현한 댄스 팝 장르의 'Love is You'를 시작으로, 유키스식 사랑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 발라드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 알다가도 모르겠는 여자의 행동과 마음을 모스부호로 비유한 테크노 팝 '모스부호 (Morse code)', 지난 2009년 발매된 유키스의 메가 히트곡 '만만하니'를 트렌디하게 리바이벌해 재해석한 '만만하니 (2024 Ver.)' 등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 (Stay with me)'는 청량감 있는 록 사운드가 매력적인 댄스곡으로, 짝사랑이 괴롭지만 그 감정을 놓지 못하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고조되는 가슴 벅찬 감성이 특징이다. 'LET'S GET STARTED'는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은 유키스가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록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수록해 유키스의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전망이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3집 'LET'S GET STARTED'를 발매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탱고뮤직
2024-06-18 12:23:59'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신보로 돌아온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오늘(11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13집 'LET'S GET STARTED(렛츠 겟 스타티드)'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키스는 시스루부터 벨벳까지 트렌디한 올 블랙 착장으로 멋을 냈다. 웃음기 뺀 얼굴의 다섯 멤버는 깊고 짙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레트로 감성의 아날로그 TV가 등장한 가운데, 유키스는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LET'S GET STARTED'는 유키스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PLAY LIST(플레이리스트)'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유키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Stay with me)'를 포함해 'Love is You(러브 이즈 유)', '아름다워(Beautiful you are)', '모스부호 (Morse code)', '만만하니(2024 Ver.)'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이중 '만만하니(2024 Ver.)'는 유키스가 2009년 발매한 기존 히트곡을 트렌디하게 재탄생시킨 곡이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3집 'LET'S GET STARTED'를 발매한다. 이들은 이어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첫 국내 팬콘서트 '2024 UKISS FAN CONCERT 'First Memories''를 개최한다. 7월에는 일본 내 3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2024 UKISS LIVE TOUR IN JAPAN More&More'도 열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탱고뮤직
2024-06-11 11:53:06유키스(UKISS)가 초여름의 포문을 열 신곡을 선보인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를 발매한다. 이는 유키스가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는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 발라드 장르로,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랩, 화려한 화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2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준다. 하루하루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준 이와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달콤한 노랫말에 녹여내며 유키스표 사랑 고백을 완성했다. 유키스는 지난 4월 신보의 첫 번째 선공개곡 '모스부호 (Morse code)'를 발표했다. '모스부호 (Morse code)'로 신나면서도 다이내믹한 음악을 들려줬다면, 이번 신곡으로는 초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키스는 오는 6월 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원조 한류돌'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내달 국내에서는 데뷔 첫 팬콘서트 '2024 UKISS FAN CONCERT 'First Memories''를, 오는 7월 일본에서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탱고뮤직
2024-05-30 09: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