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 어벤저스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16명이 21일 광명시의회를 찾아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시설 견학과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중요성과 어린이 진로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명시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했다. 광명시의회 관계자는 "광명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의회 견학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돼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21 22:42:16[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연다. 경남도의회는 24일 밀양 세종고 학생 31명이 참여하는 ‘제7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는 의장선거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등 실제 도의회에서 이뤄지는 의정활동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장선거는 도의회 본회의장에 설치된 실제 기표소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학교생활이나 청소년 정책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발표와 찬반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에 의한 표결로 조례안을 의결했다. 박정준 도의회 의사담당관은 “오늘 모의의회가 청소년들에게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모의의회를 끝으로 올해 청소년 모의의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경남도의회의 청소년 모의의회는 총 7개 학교에서 313명이 참여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10-24 16:25:48[가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가평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가평군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13명이 참여하는 2019년 가평 청소년교육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교육의회는 가평교육지원청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는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청소년교육의회는 가평군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모두 동일하게 체험하면서 학교 노후수도관 교체 방안, 학사일정 학생의견 반영 의무화 방안, 학교 군기문화 지도점검에 대한 학교 의무부여에 관한 방안, 가평군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정책 제안 4건을 발의해 심사하고 의결했다. 특히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철회와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일본 경제조치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의미 있는 과정도 진행했다. 또한 송기욱 의장 등 7명의 가평군의원 모두가 청소년교육의회에 참여해 학생의 모의의회 과정을 지켜보았고, 폐회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상대적 소외 지역에 대한 추진사업,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진로 및 선택과목의 폭 학대를 위한 군의회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교육의회에 참여한 가평고 이정인 학생은 “이번 모의의회를 준비하면서 정책 제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7-25 01:47:13[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어룡초등학교가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한 ‘제17회 모의의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 MVP는 어룡초등학교의 김동현 학생이 선정됐다. 의정부시의회는 5월31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초등학생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의사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제17회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관내 초등학교 8개교, 학생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의정부시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의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주주의 근본인 토론문화를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개최해 왔다. 참가 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교내외 문제, 의정부시정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꼬집고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의제로는 학교 교문 앞 차량통제 조례안(새말초),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서비스 도입 조례안(어룡초), 초등학교 내 ‘꿈 컨설팅’ 상시 전담기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민락초), 동물원을 쓰레기매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의정부청룡초), 환경도시 의정부 만들기 조례안(발곡초), 스쿨존 내 학원차량 승하차 관리 조례안(경의초), 학교도서관 만화책 비치 조례안(의정부호동초), 학교 도서관 만화책 비치 조례안(금오초) 등이 상정됐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서비스 도입 조례안’을 발표한 어룡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민락초등학교, 우수상은 의정부호동초등학교, 경의초등학교, 장려상은 발곡초등학교, 의정부청룡초등학교, 새말초등학교, 금오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참가 학생 중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MVP는 어룡초등학교의 김동현 학생이 선정돼 축하를 받았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도전하는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또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01 01:01:4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3개 고등학교 학생 10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지역 현안 또는 청소년·학교 문제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안건으로 심사보고·찬반토론을 거쳐 의결하는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작성한 5분 자유발언을 제주어와 영어로 발표하며 기량을 펼쳤다. 김태석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제주의 현실을 그대로 알게 하고, 고민 속에서 어떤 길을 가야 할지를 스스로 생각하게 하자는 뜻이 있다"며 “이번 의정 체험을 통해 꿈과 이상을 가진 멋진 미래의 주역, 제주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민주적인 토론문화와 의사진행 체험 기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체적으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기여하도록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도부터 매해 운영해오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5-31 18:58:20【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의회는 2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거제 사등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6명으로 구성된 ‘2019년 제1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는 의장선거와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처리 등 실제 도의회에서 진행되는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한 뒤, 정수아 학생과 이시원 학생이 ‘안전한 경남도 만들기’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줄입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김민설 학생이 발의한 ‘학생들이 흡연을 접하지 않을 권리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이예진 학생 등 4명의 찬성·반대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에 의한 표결로 조례안을 의결했다. 서동준 사등초 교사는 “이번 도의회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책에서만 보던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강덕출 경남도의회 사무처장은 “2019년 첫 모의의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도의회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8개 학교 36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4-24 17:15:59【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의회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의회는 2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창원 창신중학교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의 본질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해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청소년 모의의회는 올해부터 중·고교생까지 확대했다. 이날 모의의회는 학생대표의 도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의장선거 입후보자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만14세 미만 미성년자의 형법상 처벌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 토론을 거쳐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자투표 표결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진엽 창신중 교사는 “모의의회 체험이 학생들에게 사회 교과 과정에 나오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올 들어 지금까지 도내 9개 초·중·고 351명을 대상으로 7차례 모의의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30일 밀양 상남초등학교 등 2개교 51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김석기 경남도의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의회 의결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 민주적 시민의식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0-24 18:42:04[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1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대학생 플래너즈로 구성된 제21회 남양주 향토순례단 120명을 대상으로 ‘모의지방의회’를 실시했다. 모의지방의회는 학생이 의장과 시의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민주적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의회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가자는 먼저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견학 및 의회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구 의원들과만남을 통해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들었다. 의원들은 심도 있는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지역주민 대표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이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몸소 체험해 더 큰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또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튜브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력 조례 제정’ 안건을 상정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등 민주적 절차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회의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8-17 00:00:49[의왕=강근주 기자] 국제모의 유엔대회에 참여하는 의왕시 학생들이 1일 의왕시의회를 방문해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과 질의 토론 등 간담회를 가졌다. 윤미근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치는 국회나 정부, 지자체에서만 이뤄지지 않고 우리 주변의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여기에 참석한 학생들도 불합리하거나 정의롭지 못한 일을 겪으면 외면하지 말고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모의 유엔대회는 경기외고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외고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8-02 14:34:36부경대는 정치외교학과 학생 팀(대표 강영완·지도교수 이성봉·차재권)이 최근 부산시의회 주최, 21세기정치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7 대학생 모의 의회 경연대회'에서 단체·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부산대, 부산외대 등 7개 대학이 참가했다. 부경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산 북항 재개발 단지 내 오픈카지노 사업'을 의제로 경연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 14명의 팀원들은 위원장, 시의원, 공무원, 사무직원 등 역할을 맡아 의제와 관련된 사업보고, 질의응답 등 실제 의회 진행 과정을 현실감 있게 재현해 냈다. 이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부산시의회에서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참신한 주제를 선정하고 탁월한 연기를 펼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학생을 선정해 수상하는 개인 부문에서도 부경대 강영완 학생(23)과 강민지 학생(20)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11-09 09: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