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매력 만랩'의 인공지능(AI) 미소녀, 인기 드라마와 웹툰, 인기 소설 '빨간머리 앤' 등을 앞세운 국내 게임사들의 기대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MMORPG, 육성·액션 RPG, 모바일 야구 게임 등 게임 장르도 다양하다. 아스니아 트리거...사전예약 150만명 29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야심작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가 국내 출시됐다. ‘스타시드’는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이 배경이다. ‘스타시드’의 가장 큰 재미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수십 명의 아름다운 소녀 캐릭터를 수집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하고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가는 것이다. ‘스타시드’는 출시에 앞서 진행된 국내 사전예약 참여자 수가 15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컴투스는 ‘스타시드’ 국내 출시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마블의 야심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흥행 시동을 걸었다. 태국에서 오픈베타를 진행 중인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21일 태국과 캐나다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이틀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글로벌 사전 등록 5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오는 4월 24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170개국 출시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최근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MLB, KBO, 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한 최초의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와 챌린지 등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를 비롯해 전 세계 이용자와 경쟁하는 시즌, 시뮬레이션, 올스타 PvP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실제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인기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네오위즈 모바일 퍼즐 신작 '오 마이 앤'도 기대주다. 네오위즈의 '오 마이 앤'은 네오위즈 산하 ROUND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이면서 집과 정원을 꾸미는 ‘하우징 콘텐츠’와 주인공 ‘앤’을 위한 코스튬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됐고,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4개 국가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 중이다. 하이브IM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도 오는 4월 2일 국내와 글로벌에서 출시된다. 2차원(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시나리오 던전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게임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통해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글로벌 사전등록 300만 명 이상을 모집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28 16:18:16[파이낸셜뉴스] 컴투스가 출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현재 국내 출시에 앞서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과 애플 양대 앱 마켓,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 달성에 따라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스타시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기본 사전 예약 보상 외에도 론칭 직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SSR 등급 프록시안 ‘레나스’와 1,800 스타비트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 수 누적 달성 이벤트 외에도 사전 예약에 참여한 예비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대 앱 마켓 사전 예약 시 론칭 후 레인저 장비 풀세트가 제공되고,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참여 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즉시 지급된다. 또 프록시안 매칭 테스트에 참여하고 결과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니 헤드폰을 비롯한 여러 실물 경품 획득 기회까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스타시드’ 세계관과 개발 비하인드, OST 비디오 등 게임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1·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론칭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3-08 15:35:35국내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들이 글로벌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브컬처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도 대거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K-서브컬처 게임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3일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는 서비스 3년 만에 양대 앱마켓 통합 글로벌 누적 매출 5억 달러(약 6639억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비중을 보면 일본(74%)이 가장 높다.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일간 매출은 지난달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14일간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미국(6.1%), 대만(6.1%), 중국(iOS 기준, 1.3%) 등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여신: 니케(니케)'도 약진하고 있다. 니케는 2022년 말 출시 이후 올해 1월 말 기준 전 세계 누적 매출 7억 달러(약 9300억원)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에서 일본(57.6%) 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15.3%)과 한국(13.7%)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 대다수 게임사들이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브컬처 영역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분야고, 수익도 충분히 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서브컬처풍 게임들이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반응이 좋은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도 국내 서브컬처 게임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니케'를 성공시킨 시프트업은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함께 서브컬처풍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오는 4월 2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컴투스는 5일 신작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상반기 국내 출시가 목표이며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넷마블은 연내 자체 지식재산권(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서브컬처 기반 수집형 RPG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젠은 서브컬처 자체 개발 IP인 '테르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NHN도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스텔라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PC 크로스플랫폼 대응 수집형 RPG로 미소녀 3차원(3D) 캐릭터의 화려한 액션이 담겼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13 18:08:58#OBJECT0# [파이낸셜뉴스] 국내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들이 글로벌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브컬처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도 대거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K-서브컬처 게임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2일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는 서비스 3년 만에 양대 앱마켓 통합 글로벌 누적 매출 5억 달러(약 6639억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비중을 보면 일본(74%)이 가장 높다.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일간 매출은 지난달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14일간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미국(6.1%), 대만(6.1%), 중국(iOS 기준, 1.3%) 등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여신: 니케(니케)'도 약진하고 있다. 니케는 2022년 말 출시 이후 올해 1월 말 기준 전 세계 누적 매출 7억 달러(약 9300억원)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에서 일본(57.6%) 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15.3%)과 한국(13.7%)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 대다수 게임사들이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브컬처 영역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분야고, 수익도 충분히 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서브컬처풍 게임들이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반응이 좋은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도 국내 서브컬처 게임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니케'를 성공시킨 시프트업은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함께 서브컬처풍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오는 4월 2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컴투스는 5일 신작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상반기 국내 출시가 목표이며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넷마블은 연내 자체 지식재산권(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서브컬처 기반 수집형 RPG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젠은 서브컬처 자체 개발 IP인 ‘테르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NHN도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스텔라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PC 크로스플랫폼 대응 수집형 RPG로 미소녀 3차원(3D) 캐릭터의 화려한 액션이 담겼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13 15:04:30[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산업의 개척자’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어왔다. 올해 각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퍼블리싱 게임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차별화된 지식재산권(IP)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 사진)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컴투스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신작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과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신작 3종을 공개했다. 각기 다른 장르로 서비스 게임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프로스트펑크'는 지난 2018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밀리언 셀러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최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에서 얼리 액세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월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위기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를 목표로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이며,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 이처럼 퍼블리싱 라인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컴투스의 궁극적인 목표가 '글로벌' 시장이기 때문이다. 컴투스의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6.5%나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자체 개발 게임 뿐 아니라 퍼블리싱 라인업을 늘려 더 많은 이용자들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글로벌에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모두 글로벌에서 잘 할 수 있다. 컴투스가 꿈꾸는 미래는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25 15:32:52[파이낸셜뉴스] 조이시티가 장중 강세다. 새정부가 국내에서 이른바 '돈 버는 게임'으로 알려진 P2E(Play to Earn) 게임을 허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조이시티는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 매체에 따르면 새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서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산업에 대한 기술,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가상자산 등 관련 부처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P2E 게임 허용 및 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P2E 게임 시장에 진출한 상장기업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이시티는 지난달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P2E 게임 '크립토볼Z on 위믹스(WEMIX)'의 인기로 관심을 모은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1일 블록체인 게임 리스트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에 따르면 '크립토볼Z'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게임 1위를 기록하며 2위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글로벌'을 제쳤다. 앞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 ‘미르4 글로벌'이 지난해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빅히트한 바 있어 기대감이 몰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5-24 09:52:10[파이낸셜뉴스]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P2E 게임 크립토볼Z on 위믹스(WEMIX)의 인기에 조이시티가 강세다. 론칭 준비 중인 크립토볼은 현재로서는 ‘미르4’ ‘열혈강호 글로벌’에 이어 차기 P2E 흥행작을 이을 유력한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11일 오전 9시 현재 조이시티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2.77%) 오른 89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블록체인 게임 리스트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에 따르면 크립토볼Z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게임 1위를 기록하며 2위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글로벌을 제쳤다. 조이시티가 준비 중인 ‘크립토볼Z’는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최근 신규 정보를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브랜드 페이지에는 주요 캐릭터, 세계관 등의 신규 정보와 트레일러가 추가됐다. 지구의 위기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에서는 크립토볼Z의 특유의 코믹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온보딩된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크립토볼Z의 히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탄생한 ‘미르4’ 글로벌은 지난해 여름 출시돼 최대 동시접속자 1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빅히트했다. 지난 4월 1일 출시된 ‘열혈강호 글로벌’도 태국과 필리핀 등지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빠르게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용자 지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서버 수 역시 론칭 당시 20개에서 현재 100개를 돌파하는 등 ‘미르4’ 글로벌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또한 P2E의 핵심 재화인 영웅석과 헤르코(HERCO) 토큰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NFT 프리세일이 오는 4월 중순부터 총 2차례에 나눠져 진행되는 가운데 이미 헤르코 에어드랍에 960만명이 몰렸다. 1차와 2차 프리세일 모두 경매 형태로 진행되며, 각각 에픽(Epic) 등급 2개, 레전더리(Legendary) 등급 1개, 미시컬(Mythical) 등급 1개가 출품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4-11 0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