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이달 30일까지 국산목재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배우는 ‘목재체험교실’에 참여할 희망학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목재체험교실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목재의 기능과 활용법을 익히고 목재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을 포함, 모두 34개교이며 1개교당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0일까지 목재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다음달 19일 이후 발표된다. 선정된 학교는 6차례에 걸쳐 목재의 탄소흡수 기능에 대한 이론교육과 국산 목재를 활용해 생활소품·가구·장난감 등을 만드는 목재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산림청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목재 꾸러미, 교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으며 국산목재를 많이 이용할수록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목재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목재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2 15:21:56【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전북 무주에 목재문화체험장 들어섰다. 4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오산리 향로산 자연휴양림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장은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775.81㎡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국산 목재 종합적 지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사용된다. 무주군은 관광객들에게 일반 목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쉽게 체험하고 목재를 보면서 학습과 즐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수목이 어우러지고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향로산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마련되면서 휴양과 치유, 목재체험,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전국적인 명품 산림복합휴양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3-03 14:56:58【파이낸셜뉴스 강원=서백 기자】 강원 고성군 가진리에 목재문화체험장이 건립된다. 29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국비 44억7000만원 등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가진리 471-1번지 일원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목재문화체험장은 부지 7700㎡ 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지하에는 어린이체험관과 강당, 지상 1층에는 목재전시관 및 로비, 지상 2층에는 청소년 및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목재체험관 등이 조성된다. 한편,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위해 지난 2020년 투자심사, 건축심의 등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하였으며,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최종적으로 고성군 목재문화체험장의 틀을 완성하였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산불피해목 전시와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목재가공 체험 등을 통해 고성군 산불의 아픔을 잊지 않고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 것”며, “산불 없는 청정고성을 만드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9-29 07:34:0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목재체험교실 운영’ 참여 희망학교를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교육부 등과 맺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에 대해 배우고 목재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위주의 교육이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9곳과 중학교 7곳, 고등학교 5곳 등 22개 학교에서 4000여 명의 학생들이 목재체험교실에 참여해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과 목공체험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많은 34개 학교에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교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목재이용=탄소중립’을 주제로 학교 교과과정 또는 방과 후 교실과 연계한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서를 다음 달 8일까지 목재문화진흥회에 전자문서 또는 전자우편(woodculture@kaw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목재체험교실 운영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러브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며 “어릴 때부터 목재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체험하면 자연스럽게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8-23 10:46:5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충남 서천의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의 조성을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문화·교육·치유 프로그램을 디지털과학기술과 접목해 숲이 아닌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한 시설이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모두 2개동(675㎡)으로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로 전시·체험형의 산림다중이용시설로 조성됐다. 산림복합체험센터의 주요 시설은 △목공예체험장 △유아 체험 공간의 벌집 트램폴린 △산림의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을 접목한 볼풀장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체험공간과 목재사용을 통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두보인 한목디자인 공모전의 입선작들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다양한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공간"이라며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 할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7-22 10:21:49【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성공적인 잡월드 개장에 이어 내년 하반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을 목표로 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목재문화체험장은 대부분 도시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이번 목재문화체험장은 잡월드와 함께 연향뜰에 위치해 순천시민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심형 산림·목재체험공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전체가 나무로 구성된 독특한 디자인의 목재문화체험장 외관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내부는 목재전시관, 기획전시실, 목공체험관, 유아놀이터, 북카페, 생애체험실, 카페, 목재체험실로 꾸민다. 다양한 목공 전시품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전시실로 더 생생하게 목재의 기능 및 선순환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유아놀이터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구성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심리적 안정, 집중력·창의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순천시는 체험 콘텐츠에 AR첨단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갱신해 꾸준한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놀이와 학습이 어우러진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조성한 조경경관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 입구에 설치된 벤치에서 순천의 사계절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순천시 산림과 관계자는 "잡월드·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등과 연계해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내년 8월 목재문화체험장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3년 1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2-06 12:52:42【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19일 유달산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목포시는 노후된 기존의 난전시관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시비 6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6㎡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지난해 6월 착공해 지난 7월 준공했다. 친환경 목재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유아목재놀이터, 유아와 초등학생 목공체험실(2실), 성인반 목공체험실(1실), 목공기계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목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휴게공간, 야외 잔디광장 등으로 조성됐다. 지속가능한 전통목재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접하는 한편 몸소 나무를 다듬고 목제품을 만드는 목공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의 입장료는 무료지만 목공지도사의 지도로 독서대, 우드스피커, 빵도마 등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체험프로그램은 체험비와 재료비가 유료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여가 활동의 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아, 청소년, 일반인 등 대상별 수준과 능력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목제품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8-19 14:30:01【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림자원을 보유한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강원 영서권 중부지역 최초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추진한다 고 9일 밝혔다. 9일 홍천군에 따르면 산림청 지방이양 공모사업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선정, 도비 44억원, 군비 8억원 등 총사업비 52억원을 확보해 홍천군 영귀미면 개운리 산5-2번지 일원에 1.2ha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자연속 목공체험장 및 목가공품 전시장, 산림에서 직접 체험하는 체험숲, 목재체험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귀미면에 조성중인 숲속 어린이 공원과 연계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목재문화 보급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천군은 중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임야면적 15만3,083ha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림자원을 확보하고 있고, 산림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단순 관광에만 그치고 있어 체험을 통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태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현재 영귀미면에 조성중인 숲속의 어린이놀이터에 목재문화체험장을 더해 영서권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놀이시설과 체험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국산목재의 이용확대를 통한 목재관련 산업 연계로 지역일자리 창출, 국산목재의 우수성 홍보와 대경목으로 성장한 조림목의 다양한 활용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6-10 07:06:45【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목재문화체험장은 죽왕면 가진리 산5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에 목재전시실, 목공체험장 등을 갖춘 목재 체험장과 야외체험장, 산책로 등 휴양 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종·용도별 나무이야기와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과 생활용품, 목조주택 변천사 등을 접할 수 있는 종합전시실을 조성하고, 체험장 조성시 산지지형을 고려하여 경사면을 이용한 시설물을 배치하여 산림훼손이 최소화 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오는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생활 속 국산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군민에게 다양한 목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산림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1-05 08:13:57【정선=서정욱 기자】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추진한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은 총 사업비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정선읍 광하리 16-6번지 일원 25,025㎡부지에 지상2층 규모의 목재전시체험관과 목공체험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성은 정선아리랑의 문화와 함께 숲과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기며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목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기본 및 실시설계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중,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는 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과 함께 매년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리는 동강할미꽃 자생지, 동강의 절경을 바라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며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에코어드벤처와 짚코스터, 짚라인이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에,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청정 정선의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와 병방산 군립공원 등 관광지를 연계해 레포츠를 즐기며 힐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병방산 군립공원에 국내 최고의 녹색 모험의 숲과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연계한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만족시킬 정선만의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07 06: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