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으로 꾸려진 ‘LIG 가족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제 30묘역에서 화병 옮기기, 비석 닦기, 조화 및 태극기 교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가족 단위로 현충원내 전시관과 각종 시설 등을 관람하는 추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방산업계 최초로 지난 2010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매년 2회 묘역 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한 해의 시작을 다짐하는 ‘애국시무식’을 현충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서울현충원 외에도 대전현충원(4묘역), 영천호국원(11·12묘역) 등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10-27 10:21:11
권노갑,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처음으로 찾아…참배 후 권양숙 여사와 차담도
[파이낸셜뉴스] 김대중재단은 권노갑 이사장이 지난 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사실을 5일 밝혔다. 권 이사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랑 전 국회 사무총장이 안내했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방림 헌정회 여성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권 이사장은 참배 후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차를 마시며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권 이사장은 권 여사에게 건강을 위해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과의 골프 라운딩을 권했고 권 여사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10-05 16:35:39
한신공영, 국립서울현충원서 묘역정화 봉사
[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은 지난 27일 사내 봉사단체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약 6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와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덕분임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지난 2015년 한신공영의 기업이념인 '효(孝)' 정신을 실천하고자 출범했다.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정된 묘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신공영은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급식 봉사,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9-30 16:36:37
KB국민은행, 제77주년 국군의 날 맞이 국립서울현충원 묘역관리 봉사활동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호국보훈의 달 봉사에 이어 올해 두번째 현충원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직원 가족 60여명이 참여해 비석 닦기, 잡초 뽑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B금융은 나라를 위한 희생·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국가보훈부, 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명품가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9-29 17:12:45
조국, 18일 DJ묘역 참배…석방 사흘 만에 공개행보
[파이낸셜뉴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혁신당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내일(18일) 오후 2시 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님 묘역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르면 18일 혁신당에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혁신당 중앙당사를 직접 찾아 복당 신청을 하는 방안과 온라인으로 복당 신청을 하는 방안을 모두 검토 중으로 전해졌다. 조 전 대표의 공개 행보는 지난 15일 석방 후 사흘 만이다. 이와 동시에 복당을 신청하기로 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등이 예정된 만큼 본격적으로 중앙 정치 복귀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혁신당은 복당 채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8일 복당 신청이 접수되면 일주일 내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논의를 거칠 것으로 관측된다. '조국 대표 체제' 복원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혁신당은 현 지도부 임기단축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을 준비 중이다. 당 선관위는 18일 최고위 보고 후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8-17 16:53:08
정청래, 노무현 묘역 참배하며 눈물…文에는 "남북협력 복원"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이번에 처음으로 안정적으로 정권을 출범시켜서 상당히 여러 가지 개혁 과제들을 빠르게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전현희, 김병주, 이언주, 황명선, 서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김영환 정무실장, 권향엽 대변인 등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정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비석인 너럭바위 앞에서 참배객 대표로 헌화하면서 울먹이기도 했고, 여러 차례 콧물을 훔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 대표는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에 가입해 정치권에 입문했고, 참여정부에서 치른 17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인연이 깊다. 정 대표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정청래입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썼다. 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문들이 세웠다는 동상 앞에서는 어깨동무하는 포즈를 취하며 당 지도부,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이후 정 대표는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이어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 정 대표는 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최고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정 대표의 문 전 대통령 예방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당원과 대의원의 높은 지지를 받고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고 출범한 것처럼 국민 기대가 높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제대로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 대표에 "부·울·경에서 (지지가) 고무적인데 그런 부분들을 잘하면 TK(대구·경북) 지역도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며 "더 관심 갖고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게 "지금까지 뵌 것 중에 목소리가 가장 크다. 편하신 것 같다"면서 "잘하겠다. 잘 가르쳐주시라. 모를 때 전화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문재인 정부에선 대통령이 평양에 다녀오는 등 남북교류 협력을 했었는데, 지난 3년간 그 토양이 많이 무너진 것 같아 아쉽다"며 "그런 부분을 잘 복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문제는 "이 자리에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문 전 대통령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통해 "정치인을 사면하게 되면 조 전 대표도 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8-07 15:16:17
'노사모' 정청래, 노무현 묘역서 눈물 훔치며 남긴 방명록 "잘하겠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현희, 김병주, 이언주, 황명선, 서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김영환 정무실장, 권향엽 대변인 등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노 전 대통령 비석인 너럭바위 앞에서 신발을 벗고 참배객 대표로 헌화한 정 대표는 상기된 표정으로 울먹였고, 여러 차례 콧물을 훔치고는 잠시 눈을 감았다 뜨기도 했다. 방명록에는 "노무현 대통령님! 정청래입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 대표는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에 가입해 현실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참여정부에서 치른 17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문들이 세웠다는 동상 앞에서는 어깨동무하는 포즈를 취하며 당 지도부,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정 대표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이어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8-07 14:43:37
코스콤,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5일에 진행한 묘역 정화 사회공헌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코스콤 임직원 30여명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진행했다.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은 매년 6월 코스콤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코스콤은 매년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업 직원들과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황상검 코스콤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7-10 09:15:13
동명대 학생들 독립운동가 안성녀 지사 묘역 정화
동명대학교는 안중근 의사 여동생 안성녀 지사 묘역을 중심으로 호국보훈 상징 공간 정화활동을 정례화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성녀 지사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여동생으로 가족과 함께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생을 바친 여성 독립운동가다.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인근에 위치한 그의 묘역은 지역민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안중근 의사의 가족사 등이 깃든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다. 동명대는 이런 의미를 살려 지역 청년들에게 독립운동 정신과 희생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느끼도록 안성녀 지사 묘역과 유엔기념공원을 연 2회 정화활동과 헌화·묵념 대상지로 정례화했다. 동명대 군사학과 학생들은 2일 안성녀 지사 묘역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묘역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권병석 기자
2025-07-03 18:46:59
동명대 학생들, 안중근 의사 여동생 안성녀 지사 묘역 정화활동
[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는 안중근 의사 여동생 안성녀 지사 묘역을 중심으로 호국보훈 상징 공간 정화활동을 정례화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성녀 지사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여동생으로 가족과 함께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생을 바친 여성 독립운동가다.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인근에 위치한 그의 묘역은 지역민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안중근 의사의 가족사 등이 깃든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다. 동명대는 이런 의미를 살려 지역 청년들에게 독립운동 정신과 희생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느끼도록 안성녀 지사 묘역과 유엔기념공원을 연 2회 정화활동과 헌화·묵념 대상지로 정례화했다. 동명대 군사학과 학생들은 2일 안성녀 지사 묘역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묘역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총장은 "취업명문 동명대가 대학이 지역과 국가사회를 살리고 세계에까지 기여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는 대학의 모기업인 옛 동명목재 창업주 강석진 박사의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도전 창의 봉사 등을 이어가는 활동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3 14: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