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재의 메타버스 NFT 플랫폼 및 게임 전문 개발사 나트리스가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연합대전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은 삼국지 소재의 캐주얼 RPG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 게임 카테고리 인기순위 1위를 모두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번 연합대전 컨텐츠는 시즌제로 운영되고 플레이어 자신의 연합과 상대 연합 진영에 각각 존재하는 건물에 방어팀을 배치해 전투를 진행하는 컨텐츠다. 연합대전 준비 기간 동안에는 각 연합원들이 방어팀에 보낼 자신만의 팀을 편성하고 연합을 이끄는 연합장은 전략적으로 각 건물 및 기지에 방어팀을 배치한다. 전쟁 기간에 연합대전 매칭이 자동적으로 진행되며 상대 진영의 건물을 공격하여 파괴할 경우 파괴 점수를 획득한다. 전쟁 기간이 종료되면 파괴점수를 합산해 연합의 승패가 결정되고 전투에 참여한 각 연합원들에게 보상이 주어진다. 단, 연합대전 업데이트 직후에는 연합 수준에 따른 승점 분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오픈 후 2주 동안은 프리 시즌으로 진행되며, 이후 순위 정보를 공개하는 시즌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개발사 나트리스는 이번 연합대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5~7성 무장 티켓을 받을 수 있는 푸시 알림 이벤트와 7일 출석 이벤트, 연합대전 참여 인증 및 후기 작성 이벤트를 예고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사전예약 이벤트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전예약자 40만 명을 돌파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이번 아시아 지역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지역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글로벌 서비스는 영문명 'Hero Blaze: Three Kingdoms'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2-06-29 13:47:08메타버스 게임 전문 개발사 나트리스(NATRIS, 대표 조종남)는 이번 6월 중에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 이번 투자에는 디지털자산 전문 투자 법인 트리니토, 국내 1세대 엑셀러레이터 베스티지움을 비롯하여 앰버그룹, 네오위즈, 알파논스, 비스타랩스, 두나미스그룹, GBIC,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등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나트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에서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독자적인 P2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메타버스 관련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세계적인 메타버스 게임 개발 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삼국지 소재의 캐주얼 RPG 모바일 게임인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 2021년 11월 18일에 국내 론칭하여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모두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글로벌 서비스는 영문명 'Hero Blaze: Three Kingdoms'로 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원버전, 영문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글로벌 버전은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론칭 예정이다. 조종남 대표는 “국내외 정상급 투자사들의 투자 참여로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고,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이번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통해 다시금 유저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다” 라고 전했다. 2017년도 설립된 나트리스는 파티게임즈(현 넥스쳐), 퍼플랩(PerpleLab)의 멤버들이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KLAYMETA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2022-06-08 15:54:03[파이낸셜뉴스]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정책 행방이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무돌삼국지)’는 P2E라는 이유로 앱마켓에서 퇴출됐지만, 또 다른 P2E 게임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파이브스타즈)’은 앱마켓에서 유통되면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P2E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무돌삼국지 '현금화 기능' 제거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무돌삼국지는 지난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로부터 등급분류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후 게임 개발사 나트리스 측은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고 앱마켓에서 자취를 감췄다. 대신 현금화 기능 등을 제거한 버전인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L’을 서비스하고 있다. 무돌삼국지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무돌삼국지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버전의 등급분류 결정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전했다. 앞서 무돌삼국지는 지난해 12월 게임 내 아이템 및 재화를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져 게임위로부터 등급분류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나트리스는 곧바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사행성 등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P2E게임 관련 객관적 기준 필요 반면 파이브스타즈는 앱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다. 파이브스타즈 개발사는 지난해 6월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 최종 판결까지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일각에서는 유사한 P2E 게임에 대해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린 재판부와 관련, 각 개발사들이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을 때 재산 피해 여부 및 자체등급분류 악용 의도 등을 검토했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P2E 게임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재산 피해 규모는 물론 악용 의도가 없었다는 것만 증명하면 재판부 최종판단이 있을 때까지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P2E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세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P2E를 둘러싼 논쟁은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는 지난 10일 ‘열린 이재명 게임, 메타버스 특보단’을 출범시켰다. 이 후보는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신기술을 게임과 융합하면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도 “파급력이 클수록 그 이면의 그림자에 주시해야 한다고”고 밝힌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1-17 14:51:2012월 들어 하락하던 게임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게임업체들이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만큼 상승동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22일 증시에서 웹젠 주가는 전일에 비해 4400원(17.05%) 오른 3만200원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웹젠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지난 11월 18일 3만1600원으로 마감된 이후 처음으로 3만원선을 회복했다. 네오위즈홀딩스 주가는 1만원(15.72%) 급등한 7만36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위메이드맥스(8.76%), 위메이드(6.14%), 액션스퀘어(5.54%), 컴투스홀딩스(4.52%) 등의 상승폭이 컸다. 지난 12일부터 5거래일연속 하락했던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2.72% 상승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했고 넵튠(1.81%), 크래프톤(0.86%) 주가도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지난달 17일 장중 11만6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썼으나 이달 20일 8만5900원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21~22일 각각 2.79%, 2.72% 오르며 9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달 게임주 하락세는 지난 9월 이후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성공과 대체불가토큰(NFT), 돈 버는 게임(P2E)이 촉발한 게임주의 상승세가 소폭 조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된 상황에서 플레이투언(P2E) 게임인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등급분류 결정취소 예고를 받으면서 기대감이 줄어든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제공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아직 P2E 관련 게임 출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점이 게임주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이다. NFT를 활용한 P2E 게임 시장은 내년 2·4분기부터 본격 개화할 전망이다. 국내 주요 개발사를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는 여러 신작은 1·4분기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출시 기대감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르4 등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의 성공 사례가 나타나며 게임 시장과 블록체인 기술 결합이 확산 중"이라며 "P2E 게임은 게임에서 획득한 재화를 암호화폐로 전환해 판매가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돈을 벌려는 이용자가 더해지며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여러 신규 P2E 게임 출시와 플랫폼별 차별화가 진행되며 주가 흐름도 종목별로 달라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당장은 게임주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NFT와 P2E 시장에 적극 대응 중인 업체들 위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플랫폼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위메이드와 개발에 적극적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홀딩스와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등이 관심 종목"이라고 전했다. 실제 플랫폼 비즈니스를 표방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1·4분기 중 10개, 2022년까지 100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자체 플랫폼인 C2X를 공개한 컴투스홀딩스는 1·4분기 중 '크로매틱소울:AFK레이드'와 상반기 중 '서머너즈워:크로니클(컴투스 개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네오위즈도 연내 플랫폼 네오핀을 출시하고 1·4분기 중 '브라운더스트', 'AVA', '골프임팩트'에 P2E 모델을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발사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넵튠을 통해 NFT 사업과 메타버스를 본격화하기로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도 연초 NFT와 P2E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게임주가 대체불가토큰(NFT) 테마를 타고 강세를 이어온 만큼 가상자산(암호화폐)의 흐름에 따라 주가도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앞서 이달 6일 비트코인이 7000만원선에서 5600만원까지 밀리자 게임주도 급락한 바 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가상화폐 가치가 감소해 유틸리티 재화의 가치가 감소하면 게임으로 생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플레이할 유인을 느끼지 못하고 이탈한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2-22 17:50:51[파이낸셜뉴스]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알려진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에 대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를 비롯한 규제당국이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된다면 국내 첫 P2E게임 규제 사례로써, P2E 게임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 게임 업계에도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 게임은 게임위로부터 '등급분류결정 취소'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의 제작 및 배급사인 나트리스(NATRIS)는 이날 오후 6시 10분 게임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위의 '등급분류결정 취소' 통보에 대해 시인했다. 나트리스 측은 "지난 10일 게임위로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에 대한 등급분류 결정 취소 예정을 통보 받았다"며 "운영진 및 개발진은 게임물관리위의 등급분류 결정 취소 사유에 대해 소명 자료를 우선 준비 중에 있으며,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 군주(이용자)들이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위의 이번 결정에 따라 P2E 게임의 출시 및 운영에 대한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해당 통보를 받은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는 퇴출 수순을 밝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해당 게임에서는 임무 또는 퀘스트를 완수할 시 코인(무돌코인)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된 코인은 클레이스왑을 통해 빗썸 등에 상장된 클레이(KLAY)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는 나트리스가 개발 및 배급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나트리스는 자체등급분류 심사를 통해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2-12 2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