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강주안 사장은 14일 한·베트남 수교 1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황 투안 아잉(Hoang Tuan Anh)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강주안 사장과 황 투안 아잉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우호협력관계 증진과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7-11-14 09:30:2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4일 문화관광체육부를 방문, 장미란 제2차관을 만나 문화체육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4 17:18:30[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다음달 9일 막을 여는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대전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및 행사장 구성 최종점검 보고회는 오는 8월 진행되는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에 대해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다음달 9~17일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열린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축제 기간이 이틀 늘어난 것에 더해,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보완·개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새로 장착했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 테마에 맞춰 행사 구역을 과거·현재·미래존으로 나누고 각 존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간여행축제 테마 콘텐츠 구성 과거존은 6·25한국전쟁 포화 속에서 대전으로 모여든 100만 명의 피난민들이 함께 개척해 온 대전의 낭만 가득했던 그 시절을 추억한다. 1905년 대전역이 생기면서 성장한 대전이라는 도시의 과거 모습을 관객 참여형 연극인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기차멀티쇼, 무성영화, 레트로 코미디쇼, 트로트 공연 등 아련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현재존에서는 대전의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문화공연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무대·소극장·갤러리 등 25개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문화예술인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청년작가 90명의 미술작품을 착한가격에 구입 또는 감상할 수 있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도 매일 열린다. 매일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K-팝(POP) 콘서트,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해외도시 체험,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이벤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 과학기술 전시·체험과 함께 100m에 이르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이 들어선다. 누리호 발사체·로봇 등 대전이 가진 첨단 과학기술의 성과물은 물론, 인공지능(AI)·가상현실(VR)·3차원(3D)·로봇 기술을 활용한 재미있는 과학 체험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파크로 새롭게 조성돼 행사 개막 1주일 전인 8월 3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한다. 캐릭터존·미디어아트·루미나리움·과학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체험 거리가 진행된다. 희귀한 국내외 슈퍼카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전다움’을 발산하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월 11일 150명이 넘는 대학생·시니어 모델이 펼치는 대규모 패션쇼 퍼레이드와 함께 광복절인 15일에는 시민 300명이 대규모 퍼포먼스에 참여해 광복의 기쁨을 연출한다. 16일에는 전통 민속놀이단 200명이 퍼레이드를 통해 대전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폐막일인 17일에는 시민과 마을합창단이 어우러진 1000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대전부르스’를 합창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울러,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도 준비했다. 개막일인 8월 9일 저녁 6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선보인다. 7개 자매·우호도시의 시민대표단·문화예술단 초청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외국인 길거리노래방, 해외도시 체험 등도 함께 진행돼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다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축제성패는 '안전'...행정력 총동원 축제의 주된 목적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먹거리존은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됐다. 참여 점포도 80개에서 120개로 늘었다. 대흥동·선화동의 맛집이 총출동하는 먹거리존과 한방차·한방 먹거리가 있는 한방에먹방,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0시 포차, 마른안주·맥주와 함께하는 건맥페스타가 운영된다. 축제 로고와 꿈돌이를 활용해 만든 관광기념품, 지역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프리마켓, 지역 소상공인 오픈마켓 등에서 다양한 굿즈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올해 더 강력한 재미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축제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4 14:55:35[파이낸셜뉴스] 대교문화재단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교육부,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 3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한국문학의 뿌리인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신예작가를 발굴하고, 국내외 아동∙청소년이 문예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공모대회로 발전했다. 특히 동화책, 그림책 부문 등에서 수많은 유명 작가와 베스트셀러를 배출해 국내외 순수아동문학의 질적 성장에 기여해왔다.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는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 문학’ 부문과 중∙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 문학’ 부문,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동시 문학’ 부문, 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문학’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뽐낼 수 있는 ‘어린이 카툰 공모전’도 부대행사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상금 규모는 총 1억원 상당으로, 특히 ‘아동 문학’ 대상 수상자에게는 동화 부문 1500만원, 그림책 부문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향후 수상작을 출간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아동 문학’ 부문 대상 수상자 중 1명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청소년 문학’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작품 공모와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당선작은 오는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31 09:11:3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와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선언문 발표는 문체부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 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 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 기반 시설, 숙박, 투어 상품 등 관광 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 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 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 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 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면서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2 16:21:31【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에 강원관광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1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강릉 개막식 현장에 강원관광홍보관을 설치,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내 18개 시군의 관광지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개막식 당일인 19일에는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강원관광홍보관을 직접 찾아 시설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관광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자세한 현황과 건의사항은 추후 만남을 통해 진행하기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강원관광재단은 문화체육부 장관과의 만남을 계기로 도내 관광과 관련된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시대 강원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체부 장관을 예방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만큼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강원관광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 올림픽파크 플레이윈터존에 설치된 강원관광 홍보관에서는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온돌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K-온돌방을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주사위를 던져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주사위게임인 강원마블과 테이블 하키, 복주머니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1-21 14:18:0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1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해 대회 주요 시설 및 선수촌 등 현장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이번 올림픽은 세계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대자연을 소개함은 물론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하이원리조트 내 그랜드호텔에서 이철규 국회의원,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 단체장들과 만나 강원지역 현안 및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폐광지역 관광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카지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달 안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모아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14 16:19:42【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순천시는 지난해 중앙 정부, 전남도 등이 실시한 총 81개 분야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5억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분야의 경우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대상'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특별상'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대상' 및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소통행정 및 행정 신뢰도 회복 노력을 위한 시민·공무원·시장 삼합(三合)의 힘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문화관광 분야는 △2022년 시립박물관 2개소 우수 인증기관 선정 △2023년 도서관 운영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세계문화유산 부문 금상 수상 등으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보건복지 분야는 △전남 최초 국민기초생활 분야 '국무총리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우수상' 등을 수상해 복지분야 5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순천시가 정부와 대외기관 정책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하고 수준 높은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특히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지방 소멸 위기에서 지방을 살려낸 모범답안임을 전국 500여 기관·단체의 벤치마킹으로 증명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정책 추진으로 도시의 신뢰도와 경쟁력이 올라가면서 나타난 결과"라며 "2024년에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08 14:17:2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야간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9월 백제 무왕의 일대기와 미륵사 창건 설화를 바탕으로 미륵사지 석탑 일대에서 '미디어아트 페스타(축제)'를 개최했다. 고창군도 9월 중순부터 한 달간 고인돌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입혀 관광객들이 3천년 전 선사시대로 돌아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 올해 문화체육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된 전주시는 2026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팔복예술공장을 활용한 야간문화 예술 이벤트, 구도심 야외심야극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주천 테라스 한스타일 전망대 조성, 순환셔틀버스 도입 등 경관 명소 조성 및 야간관광을 개선 중이다. 전북도는 인구 감소지역인 도내 10개 시·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들여 콘텐츠 개발, 야간 행사 등을 통해 생활인구 증대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야간관광 사례, 관광자원 조사·분석, 콘텐츠·관광프로그램 발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등의 용역을 거쳐 연내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관광자원을 극대화해 머무르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K-야간 문화관광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1-07 16:26:41[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용인 소재 성복현대주유소에 도시공유플랫폼㈜의 ‘더 무인 키오스크 숍’이 입점해 지난달 26일 영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첫 100% 무인 주유소 편의점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30평대 편의점의 통상적인 상품 구색 중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 200여 종을 7평 공간에 압축하여 진열했다"며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중소기업 제품을 상시 판매해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소셜벤처기업 도시공유플랫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관광체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과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을 발전시켰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500여 곳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영점은 352개로,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많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직영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사업, 캠핑카 덤프스테이션 설치, 미니 굴착기·초소형 전기차 판매 중개, 게임테마 주유소 ‘파츠오일뱅크’ 오픈, 공익광고 송출 등 주유소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변화를 준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1-01 15: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