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설립 이후 소규모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명문대 편입 분야에서 750건 이상의 합격 레터를 쌓아가며 매년 꾸준히 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나가고 있는 하베스트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4일 오후 1시 미국 명문대 편입 지원서 노하우 온라인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이자 하베스트 아카데미의 대표 James Kyung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UC편입에 대한 노하우뿐만 아니라 U.S News Ranking Top 25 명문대 편입 지원서 작성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팁과 요령들을 자세하게 나눌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하베스트 아카데미를 통해 UC Berkeley, UCLA, USC에 모두 합격하고 USC Marshall 경영학 전공 후 해당 전공에서 우등 졸업한 학생까지 게스트 스피커로 나서 학업 공부 및 미국 명문대 편입 과정에 대한 팁 등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현지에서 Bain & Company에서 Associate Consultant로 근무한 이력을 기반으로 커리어를 쌓는 법 등 생생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시간까지 마련된다. 하베스트 아카데미는 경영진 모두 UC Berkeley 출신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10년간 누적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미국 현지에서 관리형 편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최적화된 수업 스케줄부터 지원서 작성까지 종합적인 미국 명문대 편입 준비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명문대 편입 지원서 노하우 무료 온라인 설명회는 미국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미국 현지에서 미국 명문대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이미 미국 대학교로 유학 중이지만 미국 명문대로 편입을 하고 싶거나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UC 버클리, UCLA, USC, NYU, COLUMBIA, UIUC 등 미국 명문대 편입을 시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명회가 끝난 후 하베스트 아카데미의 채널을 통해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하베스트 아카데미의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90% 이상의 학생들이 지난 성적과는 무관하게 하베스트 아카데미의 맞춤형 편입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U.S Top 25 미국 명문대에 편입 합격하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전했다.
2024-09-05 14:04:29[파이낸셜뉴스] 최근 미국 명문대생 사이에서 한국 협업툴 '타입드'를 주목하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가 개발·운영 중인 문서 기반 지식관리 협업 툴 타입드는 스탠포트대학교, UC버클리, 미시간대학교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별 역량을 입증했다. 18일 비즈니스캔버스는 타입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시작한지 4개월만에 스탠포드대학교, UC버클리 대학교, 예일대학교, 미시간대학교 등에서는 지난 11일 기준 약 12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개인 및 조별 과제, 리서치 및 논문, 취업지원서 등을 작성하는데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입드는 효율적인 문서 작성과 지식 관리를 지원하는 웹 기반 협업 소프트웨어이다. 웹 익스텐션을 통한 간편한 자료 수집, 문서 작성과 자료 조회가 동시에 가능한 스플릿 뷰어, 생성한 문서와 자료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지식 네트워크 등의 기능을 통해 기존 리서치 및 문서 작성 시간의 약 80%를 아낄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UC버클리대학교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간고사 기간 타입드 사용을 인증하는 이벤트가 빠르게 확산돼 '타입드 돌풍'이 불었다. 미시간대학교에서는 창업 및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강연 컨퍼런스에 비즈니스캔버스 유민승 사업 총괄이 초청돼 타입드 소개 및 스타트업 사업에 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미국법인 서태웅 총괄은 "미국 대학생 사이에서 타입드 서비스가 빠르게 관심을 끌고 있다"며 "스탠포드, UC버클리 등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학생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솔루션을 제공해 주요 문서 툴이 될 수 있도록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타입드는 오픈베타 출시 1개월 만에 150여개국 2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모으고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일본 와세다 대학교 등 유수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5-18 15:02:53edm유학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문대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국 명문대 편입 진학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edm유학센터 강남지사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진학설명회는 미국의 명문대학 UC버클리의 편입률 1위를 자랑하는 디아블로 밸리 컬리지(Diablo Valley College)의 현지 진학담당자가 직접 내한해 현지에서만 들을 수 있는 커뮤니티 컬리지 입학 방법과 진학 전략을 소개한다. 디아블로 밸리 컬리지는 연간 약 6000달러 정도의 경제적인 학비와 높은 미국 명문 대학 진학률로 유명한 곳으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SU) 계열로의 편입률도 높아 미국 명문대 편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및 토플 점수 등 DVC 커뮤니티 컬리지 입학을 위해 필요한 정보는 물론 미국 명문대 편입학 과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미국 대학의 편입학은 일반 신입생 입학보다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명문 대학들의 경우 워낙 소수만을 뽑기 때문에 맞춤 전략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미국 유학 가이드북과 함께 1:1 무료 진학 컨설팅 기회를 제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하고 개인별 맞춤 진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설명회 신청 및 문의는 edm유학센터 홈페이지 및 강남지사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6-07-04 08:50:05▲ 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박나래의 과거 드라마틱했던 연애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입담 베테랑'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당시 남자친구가 미국 명문대 유학생이었다. 남자친구 보러 뉴욕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몰래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마련했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박나래는 "어머니가 열 손가락에 반지를 다 끼고 계시더라"고 하며 전 남자친구의 재력을 밝혔다. 또한 박나래는 당시 어머니에게서 '무슨 의도로 왔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돈 봉투를 받았던 기억을 고백해 놀라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 대해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박나래 진짜 웃겼는데" "라디오스타, 너무 좋아요" "라디오스타, 오늘도 재밌을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30 23:16:08세계적인 명문대 미국 조지아대, 럿거스대, 텍사스대 등 9개 대학원에 서울시 행정학 강의 열풍이 불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 대학원은 올 봄학기 용으로 ‘서울시정사례연구’과목을 개설, 수강신청을 받았으나 정원을 초과, 수강신청이 이뤄져 시와 해당 대학원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 이달초 수강 신청을 마감한 조지아대의 경우 정원 10명을 상대로 수강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수강을 원하는 학생 20여명이 몰려 신청자 가운데 전반이 수강하지 못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학생들은 미국대학에서 한학기 동안 수업을 받고 서울에 와 ‘필드 트립(현장방문수업)’을 통해 7박 8일간 시정을 체험한다. 특히 정책현장인 서울시에서 정책 책임자인 국·과장의 브리핑이 인상적이었다는 수강생들의 입소문으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필드트립을 마친 포틀랜드 주립대학원생들은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준 오세훈 시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해 학생들은 자원회수시설의 친환경적 접근과 서울 교통 시스템에 적용한 첨단 기술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서울시의 노력 및 환대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수업을 받은 오리곤 주 공중보건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베스 크레인은 “가장 유익한 경험은 서울시 인사들과 전문가를 만나 그들이 서울시를 사랑하고 세계 제일이 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느낀 것”이라는 편지를 보내왔다. 시는 “ ‘서울시정사례연구’과목의 인기 비결은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데 있다”며 “필드 트립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수강생을 한 학교당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학생들이 서울로 필드트립을 오면 숙식만을 제공해주고 있다. 올해 시가 제공할 숙식장소는 고려대 기숙사로 쓰이고 있는 ‘홀리데이 성북’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필드트립은 지난해 3회에 걸쳐 8개 대학 65명이 참여했다. 개설 2년째인 올해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 대학을 추가, 모두 9개 대학에서 3회에 걸쳐 80여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해 서울필드 트립 중에 럿거스, 조지아, 텍사스대 행정학 교수들의 국내 대학생 대상 특강을 마련해 미국 행정학 석학의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정사례연구 교과목이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수강생들에게 서울뉴스 이메일 발송 등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의 친서울 인재를 확대, 미래지향적 교류증진에 기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dikim@fnnws.com김두일기자
2011-02-18 14:57:55■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 되기(이강렬/황소자리)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훌륭한 설계도가 필요하듯이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도 교육 설계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의 후속편으로 교육 설계도를 제시한다. 저자는 “모방이 예술의 시작이듯 성공하는 자녀교육도 앞서 간 이들을 따라가면 훨씬 쉽다. 이미 해외에서의 자녀교육이 어느 정도 완결점에 이른 필자의 경험을 나누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조그만 힘이나마 더하고자 하는 소망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1만4500원. ■기쁨의 신학(박중현/에레모스) 1961년 목회활동을 시작한 이래 75년부터 해외선교에 주력해온 박중현 목사의 두번째 저서. 예수의 '산상설교' 가운데 그동안 통용되어 온 8지복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하나의 명제를 더붙여 9지복을 주장하면서 저자는 기쁨에 관한 신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한자의 복(福)자를 하느님의 뜻(示)과 하느님(一), 인간(口), 만물(田)로 풀이함으로써 천·지·인 3재의 동양사상으로 이를 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2만2000원. ■처세술 개론(최인호/푸르메)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견습환자'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최인호의 각종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이번 선집에는 산업화 이후 나타난 사회의 병리적 현상들을 포착해 그만의 화법으로 풀어놓은 초기 단편들을 비롯해 환상적 리얼리즘, 역사에 기초한 작품들까지 최인호의 문학 인생을 아우르는 작품들이 엄선해 실려 있다. 작가는 현대 사회를 냉철하게 분석하거나 환상적 동화풍의 기법을 시도하고, 때로는 대중적 멜로마저도 거뜬히 소화해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1만500원.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클레이 서키/갤리온) 예전에는 조직을 형성하거나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 때문에 대중행동이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넷과 휴대폰을 비롯해 메신저, 블로그, 메일링 등 사회적 도구의 등장으로 조직을 결성하고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현격하게 낮추고, 급기야 조직비용 제로의 사회로 진입하면서 우리 사회는 크게 변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 위협적인 정치 시위를 벌이거나 소비자들이 기업의 횡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현재의 변화와 미래 사회에 대한 흥미진진한 안내서로, 현재의 변화를 관통하는 원동력으로 '조직 없는 조직력'이란 유용한 개념을 선보인다. 1만5000원. ■여왕의 시대(바이하이진/미래의창) 클레오파트라, 측천무후, 예카테리나 2세, 엘리자베스 1세, 이사벨 1세, 서태후…. 남성 못지않은 담력과 의지, 탁월한 지혜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여왕들이다. 마리아 테레지아와 예카테리나 2세, 그리고 측천무후는 여왕도 모자라 황제의 칭호를 받았으며, 스페인의 이사벨 1세와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2세와 중국의 측천무후는 엄청난 담력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도 했다. 이 책은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권력을 쟁취하였으며, 그들의 치세가 우리들에게 무엇을 남겼는지를 조명하고 있다. 2만1000원. ■악의 주술(막심 샤탕/노블마인) '악의 영혼'과 '악의 심연'을 통해 인간이 지닌 '악'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작가의 악의 3부작 마지막편.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깊은 숲 속에서 완전히 미라가 되어 거미고치에 싸인 여자들의 시체가 발견된다. 무언가가 내장기관을 빨아들이기라도 한 것처럼 시체들은 속이 텅 비어 있고 얼굴들은 하나같이 공포에 질려 굳어 있다. 뉴욕 경찰국의 여형사 애너벨 오도넬과 FBI프로파일러 출신 사립탐정 조슈아 브롤린이 미궁에 빠진 이 사건을 추적한다. 1만3800원.
2008-07-02 17:09:55해커스어학원은 미국대학 입시시험인 SAT 및 미국 명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신 SAT경향과 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공개 설명회’를 19일과 23일 강남역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해커스어학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미국명문대 합격전략 및 학년별 준비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소개하고, SAT의 영역별 (Reading, Writing)특징 및 공부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SAT 및 미국 명문대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해커스어학원 홈페이지(www.Hackers.ac)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조동성 대표는 “미국 대학 입시는 SAT 고득점뿐 아니라 대학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좀 더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2008-05-18 09:19:47이화여자대학교 김혜숙 총장(사진)이 미국 주요 명문대학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3일부터 9일간 미국을 방문한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시카고 대학을 방문해 한국 근현대사 권위자 브루스 커밍스(Bruce Cummings) 석좌교수와 대학 부총장 등을 만나 양교 학생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코넬대학교, 뉴욕대, 뉴욕시립대 등을 방문해 각 대학 총장·부총장 등 보직자를 만나 국제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김 총장은 이와 함께 한미 협력 증진을 위한 비영리기관 '코리아소사이어티'를 방문해 '여성고등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대학측은 전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2017-10-23 15:23:59허지웅이 마크 콜먼 마동석 허지웅이 배우 마동석의 이색적인 이력을 공개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남심여심을 흔들어놓은 대한민국 핫가이'를 주제로 설전을 펼치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허지웅은 "마동석 씨가 미국에 계실 때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였다고 한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어 "마동석 씨가 미국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체육학과를 다녔기 때문에 마크 콜먼의 트레이너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크 콜먼은 1997년 초대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2000년에는 프라이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이종격투기 선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28 09:01:37[파이낸셜뉴스] 배우 신애라가 두 딸을 공개 입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애라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입양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보육원 봉사 갔다가 딸 2명 입양한 신애라 신애라 차인표는 1995년 결혼해 1998년 첫째 아들 정민 군을 낳았고 이후 큰딸 예은 양과 둘째 딸 예진 양을 입양했다. 최근 신애라는 큰딸이 미국 명문대 버클리대학교에 입학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에 그는 “큰딸이 태어난 지 열흘이 채 안 됐을 때 보육원 봉사를 갔다가 봤다”며 “얼굴에서 우리 아들이 보이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눈을 뜬 모습을 보고 싶어서 안고 깨워보려고 하는데 계속 자더라”라며 “보육 선생님이 ‘밤에 깨고 낮에 자는 아기다. 밤새 울어서 힘들다’고 하는데 그 순간 ‘내가 이 아기를 밤에 안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남편도 좋다고 해서 일주일 뒤에 입양 절차를 밟았다”며 “그 아이가 벌써 스무 살이 됐다”고 말했다. 둘째 딸은 태어난 지 100일이 되기 전 입양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예은이를 입양하면서 여자 자매를 만들어주는 게 내가 해줄 수 있는 큰 선물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보육원 봉사를 가서 아기를 보는데 너무 예은이 느낌이 나더라”라고 했다. 그는 “아기가 예뻐서 안아줬는데 기저귀가 넘칠 정도로 변을 많이 봤다”며 “보육 선생님이 ‘애라 엄마 품에서 좋은가보다. 3일 만에 응가를 했네’라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얘가 내 딸이구나’ 싶어서 입양했다”고 설명했다. "너를 끝까지 낳아준 엄마, 훌륭한 분" 딸들에게 친모 존경심 심어줘 입양 초기에는 차인표와 동상이몽을 겪었다고 했다. 신애라는 “나는 입양하고부터 아이에게 입양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내가 입양아라면 숨기길 바라지 않을 것 같은데 남편은 조심스러워하며 너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어느 순간 입양에 대해 알게 되고 5세부터는 친모에 대해 얘기하더라”라며 “아이들에게 ‘너를 낳아준 엄마는 정말 훌륭한 분이야. 너를 키울 수 없어도 끝까지 너를 낳았어’라고 얘기해줬더니 아이들이 친모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입양은 외로울 수밖에 없던 아이가 가질 수 없던 가족·세상·형제가 생긴 것이지 않나”라며 “지금 보육원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쉬쉬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0-25 09: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