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옌볜(중국)=김서연 기자】 '백두산의 관문'인 중국 지린성 옌볜(연변) 조선족자치주 옌지(연길)시에 위치한 연길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통해 3시간 가량 이동하니, 백두산의 인접 마을인 이도백하의 천연 원시림이 눈에 들어왔다. 수년 전만해도 연길에서 이곳까지 비포장 도로였다. 당시에는 이동 시간만 약 7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백두산 원시림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니 철조망 등으로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었다. 해발 고도 670m에 위치한 농심의 생수 브랜드 '백산수'의 수원지인 '내두천'이 있는 곳이다. ■세계 3대 수원지 '백두산의 힘'지난 16일 농심이 중국 백산수 공장 가동 10주년을 맞아 언론에 공개한 백산수 수원지인 '내두천'은 백두산 청정원시림 보호구역(2100㎢) 내 위치해 있다.'어머니의 가슴'이라는 의미인 내두천은 백두산 천지의 속살을 45㎞ 흘러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물이다. 내두천은 연중 6.8~7도를 유지하는 세계 유일의 저온 용천수(천연 화산 암반수)다.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오랜 시간 자연 정화를 거쳐 '천연 미네랄'을 가득 머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내두천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취수해 국내에 판매하는 생수는 백산수가 유일하다. 백두산의 화산 현무암은 공극(틈새) 크기가 다양해 투과기능이 탁월한 거대한 천연 필터다. 이런 이유로 백두산은 스위스의 알프스, 러시아의 코카서스와 함께 세계 3대 수원지로 불린다. 안명식 연변농심 대표은 "2003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하와이 등 최고의 수원지를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녔다"며 "백두산 내 청정 원시림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깨끗한 자연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내두천을 백두산의 수원지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지하암반층을 통해 45㎞ 이상 거리를 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외 생수 중 최고 수준의 자연정수기간이다. 내두천에서 나오는 물은 의료용 기기등급(스턴트, 임플란드)에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재질(SUS 316L) 배관을 통해 공기와 접촉없이 3.7㎞ 떨어진 농심 백산수 공장 생산라인으로 바로 연결된다. ■세계 최고 설비…글로벌 공략 박차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이도백하에 위치한 백산수 공장은 최첨단 무인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다. 취수, 포장, 물류 등 백산수의 모든 생산 공정이 자동으로 운영된다. 자동화 공정을 관리하는 43명이 2교대로 근무하면서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 공장은 2600억원을 투입해 2015년 준공됐다. 부지 면적 29만1590㎡, 건축 면적 8만2133㎡에 이른다. 연간 최대 생수 100만t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1분에 2550병을 생산할 수 있는 셈이다. 백산수 생산 설비는 세계 최고 장비들로 갖춰졌다. 생수 생산의 핵심인 충전·포장 설비는 에비앙 등 세계 유수 음료 브랜드 생산 설비를 제작한 독일의 크로네스사의 제품이다. 또 페트용기 제작은 캐나다의 허스키사가, 수원지로부터 흘러온 물을 여과하는 설비는 독일의 펜테어사의 기술로 완성했다. 특히 공장 내부까지 놓인 철도가 눈길을 끌었다. 농심은 중국 정부 소유의 철도 운영권을 확보했다. 농심이 보유한 철도는 공장 내부에서부터 인근 역까지 총 1.7㎞ 구간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물은 철도를 통해 1100㎞ 떨어진 대련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보내진다. 2012년 12월 출시한 백산수는 약 12년 만인 올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백산수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다. 농심은 백산수 브랜드 재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강조하고, 해외에서는 수요 개척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은 백산수 해외 사업의 핵심 전략 지역이다. 현재 백산수의 전체 매출 약 25%가 중국에서 발생한다. 중국 매출 비중은 향후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두산의 청정 자연과 시간이 빚은 '40년 자연정수시간' 백산수의 차별성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품질을 적극적으로 알려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2025-06-22 18:53:30【옌볜(중국)= 김서연 기자】'백두산의 관문'인 중국 지린성 옌볜(연변) 조선족자치주 옌지(연길)시에 위치한 연길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통해 3시간 가량 이동하니, 백두산의 인접 마을인 이도백하의 천연 원시림이 눈에 들어왔다. 수년 전만해도 연길에서 이곳까지 비포장 도로였다. 당시에는 이동 시간만 약 7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백두산 원시림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니 철조망 등으로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었다. 해발 고도 670m에 위치한 농심의 생수 브랜드 '백산수'의 수원지인 '내두천'이 있는 곳이다. 세계 3대 수원지 '백두산의 힘' 지난 16일 농심이 중국 백산수 공장 가동 10주년을 맞아 언론에 공개한 백산수 수원지인 '내두천'은 백두산 청정원시림 보호구역(2100㎢) 내 위치해 있다.'어머니의 가슴'이라는 의미인 내두천은 백두산 천지의 속살을 45㎞ 흘러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물이다. 내두천은 연중 6.8~7도를 유지하는 세계 유일의 저온 용천수(천연 화산 암반수)다.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오랜 시간 자연 정화를 거쳐 '천연 미네랄'을 가득 머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내두천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취수해 국내에 판매하는 생수는 백산수가 유일하다. 백두산의 화산 현무암은 공극(틈새) 크기가 다양해 투과기능이 탁월한 거대한 천연 필터다. 이런 이유로 백두산은 스위스의 알프스, 러시아의 코카서스와 함께 세계 3대 수원지로 불린다. 안명식 연변농심 대표은 "2003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하와이 등 최고의 수원지를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녔다"며 "백두산 내 청정 원시림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깨끗한 자연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내두천을 백두산의 수원지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지하암반층을 통해 45㎞ 이상 거리를 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외 생수 중 최고 수준의 자연정수기간이다. 내두천에서 나오는 물은 의료용 기기등급(스턴트, 임플란드)에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재질(SUS 316L) 배관을 통해 공기와 접촉없이 3.7㎞ 떨어진 농심 백산수 공장 생산라인으로 바로 연결된다. 세계 최고 설비..글로벌 공략 박차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이도백하에 위치한 백산수 공장은 최첨단 무인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다. 취수, 포장, 물류 등 백산수의 모든 생산 공정이 자동으로 운영된다. 자동화 공정을 관리하는 43명이 2교대로 근무하면서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 공장은 2600억원을 투입해 2015년 준공됐다. 부지 면적 29만1590㎡, 건축 면적 8만2133㎡에 이른다. 연간 최대 생수 100만t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1분에 2550병을 생산할 수 있는 셈이다. 백산수 생산 설비는 세계 최고 장비들로 갖춰졌다. 생수 생산의 핵심인 충전·포장 설비는 에비앙 등 세계 유수 음료 브랜드 생산 설비를 제작한 독일의 크로네스사의 제품이다. 또 페트용기 제작은 캐나다의 허스키사가, 수원지로부터 흘러온 물을 여과하는 설비는 독일의 펜테어사의 기술로 완성했다. 특히 공장 내부까지 놓인 철도가 눈길을 끌었다. 농심은 중국 정부 소유의 철도 운영권을 확보했다. 농심이 보유한 철도는 공장 내부에서부터 인근 역까지 총 1.7㎞ 구간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물은 철도를 통해 1100㎞ 떨어진 대련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보내진다. 2012년 12월 출시한 백산수는 약 12년 만인 올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백산수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다. 농심은 백산수 브랜드 재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강조하고, 해외에서는 수요 개척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은 백산수 해외 사업의 핵심 전략 지역이다. 현재 백산수의 전체 매출 약 25%가 중국에서 발생한다. 중국 매출 비중은 향후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두산의 청정 자연과 시간이 빚은 '40년 자연정수시간' 백산수의 차별성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품질을 적극적으로 알려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6-22 08:19:20[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열린 유럽 최대 물 포럼 '2025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 2025(BWF)'에 공식 초청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BWF는 유럽연합(EU), 슬로베니아 정부, 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포럼이다. 유럽 주요 생수업체와 환경단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먹는 물의 품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주제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2016년부터 매년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리며, 올해는 20여개국 30여개 물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교원 웰스는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구현하는 기술을 높이 평가 받아 정수기 업계 최초로 BWF에 초청 받았다. '현대 물 기술 솔루션' 세션에서 기조 강연에 나서 독자적인 정수 기술인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소개했다. 미네랄 필터 시스템은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을 99.9% 제거하면서 칼슘과 마그네슘, 규산 등을 추가해 건강과 환경을 아우르는 차세대 정수 기술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직수정수기 '슬림원'은 광천수 수준 수질 구현과 자원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생수 중심 BWF에서 자사 미네랄 필터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지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슬림원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0 10:49:40[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성능과 디자인 등을 강화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선보였다. 19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는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SK매직은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다. 이번 제품은 제빙 속도를 비롯해 얼음 크기와 투명도, 강도 등을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단모드'는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제공하며, 업계 최대 크기(12g) 얼음을 제공한다. '넉넉모드'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 얼음을 빠른 속도로 만들 수 있다. 제빙 속도는 단단모드 대비 20% 빠르고, 업계 최대 얼음량(1kg)을 제공한다. 위생도 한층 강화했다.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에는 업계 최초로 '아이스룸 트리플 자외선(UV)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또한 코크 UV 케어와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유로 순환케어 등 오염 경로를 차단하는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얼음을 생성하는 제품 내부는 UV 케어 기능과 함께 항균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로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전체적으로 직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출수부는 실버 색상의 ‘실버 클린 엣지’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언제든 누구나 손쉽게 분해·세척할 수 있도록 탈부착형으로 설계했다. 또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로 출수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패턴을 반영한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품은 내추럴 화이트와 뉴트럴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선택이 가능하다. 정수기 핵심 부품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유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SK매직은 전문가 방문 케어 서비스인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2개월(방문형)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하며, 연간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매직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비 면제와 함께 스타벅스 텀블러, 런치백 등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9 08:40:57[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디자인과 함께 기능과 성능을 강화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얼음물 정수기 원조 대세 입지를 굳히고 있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 동시 출수 가능한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빙량도 강화했다. 하루 최대 600개, 약 60잔 얼음을 생산한다. 아울러 대용량 아이스룸을 통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로 신선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디자인이다. 색상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옵틱 화이트 △파스텔 세이지 그린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와 차, 온수,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다. 출수 용량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다. 얼음물 출수 용량도 기존 1단계(120ml)에서 4단계(1000ml)까지 확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양의 얼음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고 제빙 성능으로 하루 최대 600개 이상 얼음을 생산하며,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오래전 만들어져 깨지고 녹은 얼음은 줄이고, 최근 만들어진 투명하고 단단한 새 얼음이 먼저 나올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4중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코크를 2시간에 한 번 99% 자외선(UV) 살균하며, 얼음이 보관되는 내부 아이스룸도 하루 2번 UV 살균한다. 여기에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 배수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셀프형 상품은 교환 시기에 맞춰 정기 배송된 필터를 가볍게 돌려 꽂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 위치는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정수기를 이동시키거나 주변에 위치한 물건을 따로 치울 필요 없이 정수기 전면부 커버만 열어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SK매직은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한다. 12개월에 한 번 방문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셀프형은 출시 기념 혜택으로 방문 관리 서비스를 6개월 단위, 연간 2회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연간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9 16:43:04교원 웰스는 최근 냉온정수기 '슬림원(사진)'을 선보였다. 슬림원은 가로 16㎝로 슬림한 크기를 구현한 직수형 냉온정수기다. 2인 이하 가구를 포함해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특허 받은 3세대 이중관 냉각기술을 통해 구현한 성과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해 크기를 45% 정도 줄여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슬림원은 이중관 냉각기술을 통해 물을 직수 상태에서 냉각,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냉수(약 12도)와 함께 이보다 차가운 냉수(약 7.5도) 등 2단계로 조절해 마실 수 있다. 여기에 40도부터 85도까지 5단계 온수 설정도 가능하다. 신체 온도와 유사한 수온으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온수와 함께 분유, 차, 커피, 즉석식품 등 맞춤 온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온수 기능뿐만 아니라 정수 성능도 강화했다.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이 정수 성능과 물맛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제9회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받기도 했다. 슬림원의 특허 받은 기포 분리 기술은 끓는 물에서 생기는 기포를 제거, 물 튐과 끊김을 방지해 트레이 등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8 18:51:01진행워터웨이(대표이사 심학섭)가 지난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영실 선생의 과학 발명을 기념하는 본 상은 1969년부터 우수 과학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규석)가 주최하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회장 박준영)가 주관해 올해 29번째 시상식을 가졌다. 박준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슬기로운 우리 민족은 6백여년 전 이 땅에 과학기술 선구자 장영실 선생을 맞이해 화려한 과학기술시대를 창조하는 영광스러운 시대를 열었다”며 “과학기술 입국을 재천명하는 것은 올바른 정책 천명으로써 국민 모두가 공감해 주고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사에는 박찬종 변호사, 축사에 이수성 전 총리 등이 참석해 수상자와 회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상을 수상한 진행워터웨이는 ‘혁신적인 비용절감’으로 약품, 전기 등을 사용하지 않는 배관 내 물때, 세균, 스케일 제거하고 배관교체 없이 배관수명을 2~3배 연장할 수 있는 배관성능향상장치(진행RSI)를 개발해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기관, 공공기관, 기업시설, 민간건물 등 전국 30만여 건물에 설치, 운용해 오고 있다. 진행워터웨이가 개발한 본 장치는 환경부 신기술인증, LH신기술인증을 출원해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성능을 인정 받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진행워터웨이가 개발한 배관성능향상 장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음용수 공급을 위해 건강한 미네랄은 살리고, 중금속과 발암 물질은 제거하는 등 세균 오염 방지 기술이 적용된 직수형 천연필터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수돗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제품으로 사회적 공로를 인정 받아오고 있다. 심학섭 대표이사는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간다라는 슬로건 아래 물 전문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28년간 외길을 걸어온 강소기업인으로서 29년 역사와 전통의 과학기술분야 최고 상인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배전의 노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5-04-22 14:32:43[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 직수정수기 '슬림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교원 웰스는 슬림원이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으며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를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다. 슬림원은 교원 웰스가 추구하는 '집 안에서 즐기는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의 물'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디자인에 담아낸 제품이다. 소재부터 형태, 색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요소에서 자연을 담은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슬림원 특징인 원형 기둥 형태 메탈 코크는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형상화했다. 여기에 미네랄을 각인하는 디테일을 더해 차별화된 정수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재생이 가능한 알루미늄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가치도 담아냈다. 가로 16㎝ 길이에 모던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인몰드 라벨링(IML)' 공법을 적용해 디스플레이와 외관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작동 시 숨겨져 있던 버튼이 드러나는 '히든 라이팅 버튼'을 구현, 내구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을 동시에 갖췄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슬림원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6 10:29:46교원 웰스가 자사 정수기 중 가장 슬림하게 구현한 냉온정수기 '슬림원(사진)'을 선보였다. 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슬림원은 4년 만에 풀체인지한 직수형 냉온정수기 제품이다. 크기와 함께 성능과 정수 품질, 디자인까지 모두 혁신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교원 웰스 특허 기술인 이중관 냉각장치 체적을 60% 정도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 '3세대 이중관 냉각기술'을 처음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성인 한 뼘 수준인 16㎝ 공간에 혁신 기술을 모두 담아냈다. 특히 슬림원은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정수 품질도 차별화했다. 기존 2단계 필터 시스템에 청량감을 더하고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규산 성분을 첨가한 플러스 미네랄 필터를 추가했다. 여기에 교원 웰스 독자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와 관련 △2단계 냉수 기능(일반 냉수·더 차가운 냉수) △40도부터 85도까지 5단계 온수 조절 △10㎖ 단위로 세분화한 추출 용량 △온수 튐과 끊김을 방지하는 기포분리기술 △2시간마다 코크 자외선(UV) 살균 등 기능을 갖췄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와 협업한 독창적 디자인도 특징이다. 슬림원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원형 기둥 모양 돌출형 코크는 미네랄 필터를 형상화한 것으로 금속 소재에 미네랄을 각인했다. 색상은 마블 화이트, 마블 웜그레이 두 가지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슬림원은 미네랄 물을 제공하면서 물맛도 우수해 '제9회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그랑 골드상'을 받았다"며 "슬림한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1 18:10:39[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자사 정수기 중 가장 슬림하게 구현한 냉온정수기 '슬림원'을 선보였다. 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슬림원은 4년 만에 풀체인지한 직수형 냉온정수기 제품이다. 크기와 함께 성능과 정수 품질, 디자인까지 모두 혁신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교원 웰스 특허 기술인 이중관 냉각장치 체적을 60% 정도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 '3세대 이중관 냉각기술'을 처음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성인 한 뼘 수준인 16㎝ 공간에 혁신 기술을 모두 담아냈다. 특히 슬림원은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정수 품질도 차별화했다. 기존 2단계 필터 시스템에 청량감을 더하고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규산 성분을 첨가한 플러스 미네랄 필터를 추가했다. 여기에 교원 웰스 독자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와 관련 △2단계 냉수 기능(일반 냉수·더 차가운 냉수) △40도부터 85도까지 5단계 온수 조절 △10㎖ 단위로 세분화한 추출 용량 △온수 튐과 끊김을 방지하는 기포분리기술 △2시간마다 코크 자외선(UV) 살균 등 기능을 갖췄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와 협업한 독창적 디자인도 특징이다. 슬림원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원형 기둥 모양 돌출형 코크는 미네랄 필터를 형상화한 것으로 금속 소재에 미네랄을 각인했다. 색상은 마블 화이트, 마블 웜그레이 두 가지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슬림원은 미네랄 물을 제공하면서 물맛도 우수해 '제9회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그랑 골드상'을 받았다"며 "슬림한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1 08:5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