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오는 9월 9일까지 '2024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후보작을 신청 받는다고 8일 밝혔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작품상 4개 분야(주제영상, 신규영상, 기 방영된 영상, 오디오)와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청자, 청취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창의성, 기획력, 전달력 및 완성도가 뛰어난 14점에는 작품상을,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2점에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11월 말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제영상 작품상’ 분야에서 저출산,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는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부터 지역소멸과 같은 국가적 화두까지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작품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8 11:14:35[파이낸셜뉴스]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가 공동 제작하고 핑거랩스가 협업한 드라마 ‘유스(YOUTH)’가 베일을 벗는다. 초록뱀미디어는 다음달부터 드라마 유스의 시청권 사전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드라마 유스는 방탄소년단(BTS) 화양연화 기반의 2차 창작 콘텐츠로 웹3.0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 유통방식이 시도된다. 2차 창작 콘텐츠란 영감을 받아 픽션(허구)으로 만들어낸 드라마라는 의미다. 유스는 핑거랩스가 개발하고 초록뱀미디어와 협업해 구현한 플랫폼 ‘엑스클루시브(Xclusive)’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총 12화로 제작된 유스는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지며 각 파트 별로 4화씩 구성됐다. 4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한달간 드라마 전회 시청권 사전판매가 이루어지며 5월 1주차 본격적인 시청권 판매가 시작된다. 시청권 판매는 각 파트 별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된다. 제작 발표 이후 유스는 시장에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여오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구체적 론칭 시점과 플랫폼이 미정인 가운데 개봉 유무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으나 콘텐츠의 특성과 장르를 고려해 다양한 방안 고심 후 가장 최적의 유통방식과 플랫폼을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스는 JTBC ‘궁중 잔혹사 꽃들의 전쟁’을 연출한 김재홍 감독과 JTBC ‘눈이 부시게’를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합심한 작품이다. 지난 2020년 10월 촬영 시작으로 2021년 10월 촬영을 마쳤다. 웹 3.0이란 블록체인 등 분산화 기술을 이용해 서비스 참여자들이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웹 동작 모델이다. 콘텐츠 유통 산업에서 기존 방송 채널이나 OTT 플랫폼들이 중앙화된 웹 2.0 개념이라면, 웹 3.0은 콘텐츠를 소유한 개개인이 하나의 ‘플랫폼’이 되는 구조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유스의 성공적인 론칭 및 판매를 목표로 관계사들이 긴밀히 협업하며 관련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콘텐츠 시청에 있어 제일 안정적인 플랫폼 엑스클루시브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만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유스는 지난 2015년 발매된 BTS 앨범 ‘화양연화’ 기반의 2차 창작 콘텐츠로 지난해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27 13:35:34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새해를 맞아 신규 미디어아트 작품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청 들락날락 미디어아트전시관은 이날부터 '생명의 기원'과 '십장생도' 2종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를 시작했다. 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확보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콘텐츠 도입 용역을 추진해 2종의 신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생명의 기원은 빅뱅에서 인간까지, 우주의 탄생에서 지구와 생명의 탄생을 표현함으로써 자연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5분간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십장생도는 한국 전통 민화의 동식물을 통해 한국 전통 회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3분 동안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국내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작품 3종 젬스톤(GEMSTONE), 컬러링(COLORING), 터뷸런스(TURBULENCE)를 임차해 각각 오는 5월 14일까지 미디어월을 통해 전시한다. 한편 5면으로 구성된 인터렉티브 방식의 3D 입체 동화체험관에서는 '흥부와 놀부' '색깔 왕국의 생일파티'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지난 12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동화구연선생님과 함께 어린이가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 가상현실을 접목한 콘텐츠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체견학은 매주 수요일 3회, 개인견학은 매주 주말에 5회 운영한다. 노동균 기자
2024-01-08 18:29:27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센터장 양홍석)는 20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부산시립예술단 콘텐츠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 콘텐츠의 고급화와 다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시민제작단 프로그램에도 협업해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제작, 방송, 홍보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 영상 제작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연영상 제작 역량 강화와 시민참여 기회 확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20 18:26:50[파이낸셜뉴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센터장 양홍석)은 20일 오후 1시30분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 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형 문화, 예술 콘텐츠·부산시립예술단 콘텐츠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 콘텐츠의 고급화와 다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시민제작단 프로그램에도 협업해 시민참여형 문화 예술 콘텐츠 제작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제작, 방송, 홍보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 영상 제작을 위한 인적, 물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연영상 제작 역량강화와 시민참여 기회 확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단순히 협약 체결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실무자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서로 뜻을 같이 하며,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들이 많이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20 16:43:5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춘천 출신 신현상 전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선임됐다. 30일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3월 김필국 전 대표가 사임한 이후 공석이었던 대표이사를 선발하기 위해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1명의 지원자 가운데 신 전 센터장을 제2대 대표이사로 선발했다. 재단은 채용후보자 등록과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최종 승인하면 내달 1일 임용할 예정이다. 임기는 6월1일부터 2년이다. 신 대표이사는 국민대를 졸업한 뒤 춘천MBC PD, SBS스포츠 편성제작팀장, G1강원민방 편성제작국장을 거쳐 2006년부터 헤럴드미디어 방송사업본부장, 동아TV 대표이사 전무, 동아TV 부사장,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5-30 14:34:09▲ 이병호씨 별세· 이경옥 석우(시청자미디어재단 본부장·전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지선 석준씨(진학사 입시연구위원) 부친상· 권택형 박승인씨(PIO 이사) 빙부상· 김도영씨 시부상=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2072-2018
2022-10-04 16:20:31【파이낸셜뉴스 강원=서백 기자】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윤석한)는 오는 7일 개관 8주년을 맞이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홍보관을 개관한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개관하는 메타버스 홍보관은 전세계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에,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를 실물에 가깝게 가상세계에 구현했으며, 홍보관 내에는 ‘미디어체험관 투어’, ‘강시미(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사진전’ 등이 게시됐다. 이 밖에도 아바타로 자동차를 골라 의암호 주변을 드라이브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다. 접속방법은 스마트폰 내 제페토 어플을 통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제페토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한편, 개관기념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 유튜브 ‘강시미(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TV’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7월 한 달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7-05 13:04:3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경북도는 시청자 권익증진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접근 보장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 건립에 참여할 시·군을 오는 8월 2~9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말 방송통신위원회에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의향서 제출에 이은 후속조치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건립 방침에 따른 지자체 소유의 일정규모 시설과 운영비 부담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도내 23개 시·군이 대상이다. 공모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도에 9월 30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립 지원 대상지 선정은 1·2차 평가를 실시, 최고 득점을 얻은 1곳으로 결정한다. 2022년 상반기 중 유치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치가 확정되면 장비구축비 50억원과 매년 운영비 8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신축 또는 리모델링비는 도가 30%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맞춤형 미디어교육 △실생활 미디어참여 지원 △소외계층 미디어접근 보장 △방송제작 장비.시설 이용 지원 △시청자 권익보호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가 지역 내 유치되면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고부가 가치 산업 분야 창의인재양성 △매출 상승 콘텐츠 개발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곤 도 대변인은 "그동안 도민들에게 미디어 참여 기회를 제공할 센터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공모로 미디어교육에 소외된 경북 지역민들의 미디어 향유와 활용격차 해소, 장애인미디어 접근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관련 인재 양성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7-07 09:21:36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조한규씨(사진)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4년 2월 16일까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2-17 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