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상 강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춘천 출신 신현상 전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선임됐다.
30일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3월 김필국 전 대표가 사임한 이후 공석이었던 대표이사를 선발하기 위해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1명의 지원자 가운데 신 전 센터장을 제2대 대표이사로 선발했다.
재단은 채용후보자 등록과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최종 승인하면 내달 1일 임용할 예정이다. 임기는 6월1일부터 2년이다.
신 대표이사는 국민대를 졸업한 뒤 춘천MBC PD, SBS스포츠 편성제작팀장, G1강원민방 편성제작국장을 거쳐 2006년부터 헤럴드미디어 방송사업본부장, 동아TV 대표이사 전무, 동아TV 부사장,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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