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주 70여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와 미주동포 약 263만여명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한인 상공인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로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업 간 투자 알선과 수출 확대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인천시와 한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미주지역 한인상공회의소의 권익대표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가 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협력과 투자유치에 뜻을 모은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은 “재외동포를 위한 경제교류를 환영하고 인천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1 15:02:23[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과 경제협력 및 무역진흥을 도모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8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미주한상총연 황병구 총회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회장은 "미주한상총연과의 이번 MOU 체결로 한미 간 정보교류 및 기업 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내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내년 세계한상대회가 국내 대회라는 기존의 수식어를 떼고 첫 해외 유치로 개최되는 만큼 한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언급하며 "양 기관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의 우수한 상품 및 원부자재를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1-09 08:55:15'일하는 총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27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서 총회를 열고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총연합회는 귀넷카운티 상공회의소 1818클럽에서 열린 이날 총회 및 이사회가 새로운 임원진 인준과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회의라고 23일 밝혔다. 강영기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제27대 총연합회를 이스라엘의 AIPAC(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처럼 영향력있는 단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는 닉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회장, 커트 톰슨 전 주상원의원(귀넷카운티 의장 후보), 제이 김 KOAM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다. 마시노 회장은 "미 전역의 한인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총연과 교류의 기회를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임원진들이 구성됐는데, 이사장으로 이한승 KOAM은행 대표가, 명예회장에는 김영출 잭슨빌한인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총연은 이날 1억달러 한미 상생펀드 조성과 애틀랜타 지역내 한국기업홍보관 설치, 미주한상대회 개최, 총연 매거진 발행 등 총연의 주요 사업계획도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한인 홍수정 변호사가 조지아주 하원의원 제 102지구 공화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는데, 10살때 도미한 홍 변호사는 한인타운인 스와니와 로렌스빌 지역에 출마해 박병진 전의원(현 연방 조지아 북부지검장)에 이어 조지아주 2번째 공화당 주의원을 노리게 된다. 강영기 총회장은 "직책을 갖고 생색만 내는 한인단체가 아니라 '일하는 총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한인 상공인들과 차세대의 위상을 높여주는 단체가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회의를 개최하는데 도움을 준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7-23 16:34:09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27대 총회장에 강영기 현 회장(사진)이 취임한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8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정기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제27대 회장 취임 및 사업계획 등을 확정한다. 앞서 미주총연 제2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8일 "3월 15일 후보등록 결과 강영기 현 회장이 미주총연 제27대 회장에 선출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일하는 미주총연'을 강조해온 강영기 총회장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으로 미주총연이 빠르게 재정비되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노력으로 일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제27대 집행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주총연 제27대 회장 취임식에는 미주한인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미주총연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있는 협회 및 단체, 그리고 미국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체 대표들과 지자체 대표 등 미국 및 한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5-07 18:22:18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27대 총회장에 강영기 현 회장이 취임한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8일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정기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제27대 회장 취임 및 사업계획 등을 확정한다. 앞서 미주총연 제2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8일 “3월 15일 후보등록 결과 강영기 현 회장이 미주총연 제27대 회장에 선출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하는 미주총연’을 강조해 온 강영기 총회장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으로 미주총연이 빠르게 재정비되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노력으로 일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제27대 집행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영기 총회장은 상공회의소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미주 전지역의 상공회의소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미주총연은 이들과 함께 ‘일하는 총연’을 힘있게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27대 회장 취임식에는 미주한인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미주총연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있는 협회 및 단체, 그리고 미국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체 대표들과 지자체 대표 등 미국 및 한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5-07 16:32:43【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미주지역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오는 26일부터‘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초청 경제교류회’를 도내 주요도시들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고 밝혔다.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영기) 강원도 경제교류단 일행 50명은 방문 첫째날인 26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개최 되는 춘천권 기업과의 경제교류회에 참여한다. 도내에서는 ㈜레인 보우 바이오테크, 안디바주식회사, ㈜바이오레스베, ㈜타임이엔씨 등 4개사가 참여하여 미주총연 회원사들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통한 미주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만기 춘천시 부시장은 춘천의 바이오 산업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미주지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김원걸 회장과 MOU를 체결한다. 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원주권 기업과의 경제교류회가 개최되며, 코리아닥터, ㈜베이스캠프 코리아, ㈜뉴랜드올네이처, ㈜데어리젠 등 4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주총연 방문단은 원주의료기기산업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의료기기전시관을 둘러보며, 원주에서의 투자가능성 등을 타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원주시와 미주총연 랄리한인상공회의소 황옥란 회장은 MOU를 체결하고 향후 지역간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27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강릉권 기업과의 경제 교류회에는 ㈜웰빙엘에스, 컬덕트,동화푸드, 메타신 등 4개사가 자사 제품을 소개 하며 미국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미주총연 회원사들 대부분은 미국에서 풍부한 사업경험을 가지고 있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원도 기업들의 미국 수출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강원도에서의 투자 및 사업기회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디.”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0-26 10:11:0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날인 24일 5000만 달러 수출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5000만 달러 수출계약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한인비즈니스대회가 글로벌 비즈니스로 무대로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계약 주인공은 ㈜풍림파마텍과 웨일엔터프라이즈(Whale Enterprise LLC)다. 의료기기 품목 50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조희민 풍림파마텍 회장, 이경철 웨일엔터프라이즈 LLC 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주요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풍림파마텍은 주사기, 주사침, 바이알 같은 의료기기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웨일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조지아주 노르크로스에 있는 글로벌 PPE(의료용 개인용 보호장구) 공급 업체다. 이번 계약으로 유통 판매 제품군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철 회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으로 미주총연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내년도 지역대회인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대회 상담 건을 추적 관리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지역별 대회, 한상넷 온라인 플랫폼,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을 통해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질적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오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이뤄진 수출계약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24 16:34:40[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공단본부에서 미국 중소기업개발센터(OCIE SBDC),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와 한·미 양국 수출입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소진공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소상공인 미국 진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마이크 다니엘 오렌지카운티지역 중소기업개발센터(OCIE SBDC) 디렉터, 애쉬 파텔 캘리포니아 은행, 노상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짐 구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및 한미 양국 기업인 등 30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미국 진출과 교류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오렌지카운티지역 중소기업개발센터(OCIE SBDC) 간 정책공유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진출 △한미 동종업종 소상공인 간 상호 비즈니스 미팅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미국지역에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상공인 제품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나드리 푸드, 더옳은협동조합, 위즈티앤티, 체온365, 소닉더치코리아, 디딤스, 키베이직 등 소상공인 업체가 수출 희망제품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함께 방문한 미국 동종업종 기업 대표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열풍이 대단한 만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소진공에서는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이 해외로 진출하여 고객과 매출 다각화를 이루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낌없는 현장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21 09:52: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창업생태계 연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도 스타트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된 미주총연은 150만 미주 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미국 전역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인상공인 일자리창출,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진출 조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협력, 경기도 지역 투자 유치를 위한 미주지역 기업 연결 및 관련 업계 동향 등 사업 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업에 공간을 분양 임대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점차 기업지원의 범위를 확대해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성장기반을 마련한 스타트업과 함께 실리콘밸리에 직접 가서 글로벌 투자를 이끌어 내도록 돕는 'GH 베이스캠프'도 그 주요 일환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공간제공뿐만 아니라, 펀딩, 투자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이 병행되어야 효과적"이라며 "미국에 다양한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는 미주총연과의 협약이 경기도의 스타트업들을 미국 등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게 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11 10:34:42[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연)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소진공 전용 제품전시관'으로 참가했으며,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이경철 미주한상총연합회장, 노상일 미주한상연 수석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소상공인 미국 진출 지원 연계·협력 △한미 통상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지원 △정보교류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미주한상연이 주관하는 세미나 등 관련 행사 및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소상공인이 미국에 원활하게 진출하고,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보 및 인적 자원부족 등으로 미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주한상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미국 진출을 원하는 우수 소상공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16 09: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