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게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소망과 기대를 갖게 됨은 물론 각오도 새롭게 다지게 된다. 결혼을 준비 중인 미혼들은 2015년 새해를 맞이하며 어떤 소망과 기대, 그리고 각오를 다지고 있을까.2015년을 맞이하는 미혼들의 가장 큰 소망(터뜨리고 싶은 대박)은 남녀 불문하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그야말로 분에 넘치는 이성을 만나 교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의 로또 고액 당첨 소원이나 여성들의 외모호감도 급상승에 대한 염원보다 더 간절한 바람이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578명(남녀 각 289명)을 대상으로 '2015년 가장 큰 소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1.5%와 여성 응답자의 27.3%가 '꿈에도 생각지 못한 과분한 이성을 만났으면'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로또 고액 당첨됐으면'(27.3%) - '코드가 딱 맞는 직장 상사를 만났으면'(17.0%) - '전혀 생각치도 못했을 정도의 좋은 직장에 취업됐으면'(13.8%) 등의 순이고, 여성은 '외모 호감도가 깜짝 놀랄 정도로 향상됐으면'(24.9%) - '코드가 딱 맞는 직장 상사를 만났으면'(19.0%) - '로또 고액 당첨됐으면'(15.9%) 등의 순이라고 답했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결혼을 앞둔 미혼들의 경우 대부분 뭔가 충족되지 않는 욕구와 미련을 가지고 있다"라며 "외모 호감도와 직장 경쟁력 제고, 원만한 직장생활, 그리고 일확천금 등과 같은 희망사항 중에서도 으뜸은 스스로 분에 넘친다고 생각할 정도의 이상적 결혼상대를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절대 '용두사미'로 끝내고 싶지 않은 계획'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3명 중 한 명꼴인 35.3%가 '솔로탈출 활동'으로 답했고, 여성은 29.1%가 '성형 등 외모호감도 제고 노력'으로 답해 각각 첫손에 꼽혔다. 그 뒤로 남성은 '저축 등 결혼비용 마련'(21.5%), '직장 경쟁력 제고'(19.0%) 및 '자기개발 노력'(13.5%) 등의 대답이 이어졌고, 여성은 '외모 호감도 제고' 다음으로 '솔로탈출 활동'(21.8%)과 '다이어트'(19.7%), 그리고 '저축 등 결혼비용 마련'(14.2%) 등의 순으로 답했다. '2015년을 그 어느 때보다 희망차게 맞는 이유'로는 남성의 경우 '(사주 등) 연애운이 좋아서'(32.2%)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승진, 전직 등 직장 전망이 좋아서'(24.9%)와 '2014년이 너무 힘들어서'(20.4%), 그리고 '2014년을 열심히 살아서'(16.3%)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이에 반해 여성들은 '2014년이 너무 힘들어서'라고 대답한 비중이 30.5%로서 27.7%가 지지한 '연애운이 좋아서'를 앞섰다. 그 외 '2014년에 열심히 살아서'(18.7%)와 '승진, 전직 등 직장 전망이 좋아서'(14.9%) 등이 3, 4위를 차지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5-01-02 09:46:49[파이낸셜뉴스] 미혼남녀가 2020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 1위는 '취업·승진·이직'으로 나타났다. 새해 다짐으로 '연애와 결혼'을 꼽은 응답은 가장 낮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해12월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미혼남녀 총 450명(남 225명, 여 225명)을 대상으로 '새해 다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미혼남녀가 2020년 꼭 이루고 싶은 새해 다짐으로 '취업·승진·이직'을 꼽은 응답은 24.9%로 집계돼 가장 높았다. 이어 남녀는 '건강 위한 운동'(19.3%), '저축'(15.8%), '다이어트'(15.3%), '자기계발'(10.9%)도 꿈꿨다. 2020년 이루고픈 새해다짐으로 '연애와 결혼'은 7.6%(34명)에 그쳤다. 취업·승진·이직에 이어 이루고 싶은 새해 다짐으로 남성은 '건강 위한 운동'(18.2%), '저축'(17.3%), '자기계발'(10.2%), 여성은 '다이어트'(21.8%), '건강 위한 운동'(20.4%), '저축'(14.2%) 순으로 골랐다. 새해 다짐으로 '연애와 결혼'을 택한 비율은 남성(9.8%)이 여성(5.3%)보다 조금 더 높았다. 또 미혼남녀 10명 중 7명(70.4%)은 2019년 새해 다짐을 못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가 새해 다짐을 지키지 못한 이유는 '바쁜 일상'(22.7%), '따라주지 않은 운'(20.5%) 때문이었다. 남녀는 '의지 부족'(18.6%), '금전적 문제'(15.8%), '주변 환경'(10.1%)도 새해 다짐을 지키지 못한 이유로 들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따라주지 않은 운'(22.9%)과 '바쁜 일상'(21.1%), 여성은 '바쁜 일상'(24.5%)과 '의지 부족'(22.5%)을 각각 새해 다짐을 못 지킨 이유 1, 2위로 꼽았다. 듀오 관계자는 "취업난과 경제 불황 속에서 연애와 결혼보다는 취업·승진·이직을 꿈꾸는 것이 미혼남녀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1-02 10:04:50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로 미혼 남성들은 '연봉 상승'(38%)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이직'(27%), 3위는 '결혼'(18%), '기타'(12%), '다이어트·운동'(5%)순이었다. 가연과 가연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이 20대 후반~30대 중반 미혼 남녀 347명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미혼 남성들이 '연봉 상승'을 첫 번째로 꼽은 이유는 '결혼 전에 돈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다. 미혼 여성들은 '결혼'(36%)을 1위로 꼽았고 '이직'(23%), '연봉 상승'(20%), '다이어트·운동'(16%), '기타'순으로 답변했다. '결혼'이라고 답변한 이유로 한 여성은 "해가 넘어 또 한 살 먹는다고 생각하니 걱정스럽다. 올해는 꼭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답했다. 또 다른 여성 응답자는 "결혼해서 일을 그만두고 가정에 정착하고 싶다. 내 아이를 내 손으로 기르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직'이라고 답변한 한 여성은 "결혼 하기 전에 안정적으로 이직을 해서 나중에 맞벌이를 하더라도 육아에 좀 더 신경 쓸 수 있는 여건으로 옮기고 싶다"고 말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성형 수술' '해외 여행' 등이 있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4-01-03 17:00:45[파이낸셜뉴스]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소망 첫번째는 무엇보다도 '건강'이었다. 경제적 자유와 경기 안정 보다도 건강을 소망한다는 대답이 더 높았다. 다만 미혼 남녀들은 건강보다 취업과 승진 등을 꼽아 개인 커리어의 성장에 조금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 앞둔 총선에 바라는 1위는 '경제 정책'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적 자유보다 더 이루고 싶은 '건강' 1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소망'에 대해 알아본 결과, 새해 소망 1위 키워드는 '건강'(34.7%)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경제적 자유'(22.8%)와 '경기 안정'(8.8%)이 차지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제적 풍요보단 건강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연이어 평범한 삶(8.4%), 행복(8.0%), 목표달성(6.2%), 내 집 마련(5.9%), 여행(4.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실물 경제의 충격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월로 예정된 총선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어떨까. 유권자로써 2024년 4월 총선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대중이 4월 총선에 바라는 1위 키워드는 '경제 정책'이었다. 2위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물가 안정'으로 나타났다. 대중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치솟는 물가로 인해 암울한 상황이다. 내년 경제 여건 역시 매우 불투명하고 대내외 경제 상황이 모두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혼란 속에서 경제 안정 관련된 키워드가 대중이 이번 총선에 가장 바라는 의견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어 국민을 위한 후보, 국가 발전, 정치 싸움 지양, 민생 정책, 공정 선거, 제대로 된 후보, 자질을 갖춘 후보, 공약 이행 등이 상위 키워드로 나타났다. 2030 미혼남녀, 결혼보다 중요한 소망? 20대에서 60대까지의 새해 소망 1위가 건강인 것과 달리 2030 미혼남녀들은 꼭 이루고 싶은 새해 다짐으로 '취업·승진·이직'(25.8%)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새해다짐' 관련 설문조사 결과, 2024년에 꼭 이루고 싶은 새해다짐으로 취업과 승진, 이직이라도 답했다. 이어 '저축·재테크'(17.8%), '시험, 자격증 등의 합격'(10.8%), '건강 위한 운동 및 체력 관리'(10.4%), '자기계발'(8.4%), '다이어트·몸매 관리'(7.0%) 등의 순이었다. '연애'와 '결혼'은 각각 5.2%, 5.0%에 그쳤다. 새해다짐을 하는 이유는 '보다 나은 나를 위해서'(31.0%)였다. '한 해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24.6%), '삶의 동기 부여를 위해'(16.8%), '지키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실행하기 위해'(14.2%),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10.2%) 등의 이유도 있었다. 미혼남녀들은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응답자의 과반인 65.6%가 2024년에는 나의 삶이 2023년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슷할 것이다'는 26.4%, '더 나빠질 것이다'는 8.0%로 집계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31 14:54:17[파이낸셜뉴스] 어느새 2021년 첫 달이 훌쩍 흘렀다. 미혼남녀들은 새해 시작과 함께 소망했던 것과 계획했던 것들을 잘 지켜나가고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5일까지 '2021년 꼭 이루고 싶은 한 가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미혼남녀 205명(남 96, 여 109)의 의향을 알아봤다. 미혼남녀들이 가장 원하는 소망은 '주식·재테크 성공'(28.3%)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연애·결혼 성공'(24.4%)을 선택한 이들이 많았다. 이어 '건강 관리·다이어트'(21.5%), '이직 및 연봉 상승'(15.1%), '취미 및 자기 계발'(10.7%) 등의 바람을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어진 주식과 재테크 열풍이 응답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연이 지난달 발표한 '가장 원하는 배우자상' 조사에서도 2030 미혼남녀들은 배우자의 소득·자산·직업에 대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국 연애·결혼과 재테크 항목은 연관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가장 원하는 소망 중 두 번째인 '연애·결혼 성공'에 대한 조금 더 세부적인 계획도 함께 알아봤다. 12월 24일~1월 12일 '2021년 연애·결혼 소망' 설문에서 미혼남녀 217명(남 102, 여 115)은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30.9%), '자유롭고 편한 연애'(25.3%) 순으로 선택했다. '코로나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19.4%), '커리어 쌓는 게 우선'(11.5%), '기타'(7.4%), '아직은 솔로가 편하다'(5.5%)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나보다 우리 언니가 먼저 결혼했으면', '소개팅 더 많이 하기', '고백 성공' 등을 들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1-01-29 09:40:30\r\r\r\r\r\r\r\r\r\r2016년 새해 미혼 남녀들의 연애 계획은 어떨까. 미혼 남녀 10명 중 4명은 새해가 되면 더 적극적으로 인연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r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가 20~30대 미혼남녀 602명(남 287명, 여 315명)을 대상으로 ‘2015년 연애에 있어서의 반성과 2016년의 연애를 위한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들이 올 한 해를 솔로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2%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소개팅도 한정적이고 이성을 만날 자리를 찾을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어 30.2%의 응답자는 ‘연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과가 안 좋았다’고 응답했다. 소개팅 앱을 활용하고 동호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연 만들기에 나섰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말이다.이밖에도 ▲야근 등으로 여유가 없어서(12%) ▲지난 연인을 잊지 못해서(7.1%) ▲능력 밖이라는 생각이 들어서(5.1%) ▲혼자만의 생활이 익숙해 관심이 없어서(3.3%) 등이 자리했다.그렇다면 20~30대 미혼남녀들은 다가오는 2016년, 인연을 찾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펼칠 계획일까?이들은 ‘적극적으로 인연을 찾아 나설 것(38.2%)’을 가장 높은 비율로 다짐했다. 동호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성을 만날 기회의 폭을 더욱 넓혀 2016년에는 자신의 인연을 만들겠다는 것이다.다음으로는 ‘자기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29.7%)’는 의견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등 외모에 신경을 쓰고, 절주 및 금연을 하는 등 생활 습관을 변화시켜 자신의 가치를 올린다면 자연스레 인연도 만날 수 있다는 뜻으로 분석된다.‘재무관리를 시작하겠다(13.1%)’는 응답도 눈에 띈다. 흔히 N포세대라 불리지만, 돈 때문에 연애를 포기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그 외에도 ▲썸에서 연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9.3%) ▲동성친구와의 시간보다는 다른 약속을 늘릴 것(5.3%) 등의 기타 의견도 있었다.조사를 담당한 가연 홍보팀 관계자는 “미혼남녀들에게 연애는 빠질 수 없는 새해 소망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며 “다가오는 2016년에는 보다 많은 이들이 행복한 연애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5-12-30 16:17:34요즘 2030세대를 일컬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라 부른다. 그러나 20세 이상 미혼남녀가 새해 소망으로 가장 많이 손꼽은 희망사항은 연애와 결혼이었다. 또한 신년에는 노력을 해서라도 인연을 찾겠다고 다짐하는 싱글이 절반을 훌쩍 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셜 데이팅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607명(남 307명, 여 3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다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새해 꼭 이루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5.5%(남 59%, 여 52%)가 '연애'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결혼(12.7%)', '금연(7.2%)', '여행(6.5%)', '취업(5.5%)', '운동(4.6%)', '저축(3.3%)','독립(1.3%)' 등의 순이라고 답했다.여성의 경우에는 '연애'에 이어 '결혼(14.7%)', '여행(11.3%)', '운동(8.7%)', '저축(6%)', '취업(4.7%)', '금연과 독립(각 1.3%)'등의 순으로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올해 연애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전체 71.8%(남 73.6%, 여70%)가 '열심히 인연을 찾아 반드시 솔로탈출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인연을 만나면 좋겠지만 굳이 노력하진 않겠다'는 관조적 태도의 응답자 또한 23.7%(남 20.8%, 여 26.7%)였다.그러나 '중요한 일이 많으니 연애는 보류'하겠다는 응답자는 4.4%(남 5.5%, 여 3.3%)에 불과해, 연애를 단념하는 태도를 보이는 응답자는 적었다. 한편, '작심삼일로 가장 빨리 깨진 신년 다짐'으로는 '다이어트'(남 30.6%, 여 59.3%), '공부'(남 32.6%, 여 18%), '금연'(남 12.4%, 여 5.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5-01-23 09:21:462015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시작됐다. 새해가 시작되면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누구나 크고 작은 계획을 세운다. 그렇다면 미혼남녀들이 새해를 맞아 세운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1199명(남 587명, 여 6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새해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남성의 경우 '금연'(288명/49.6%)을 1위로 꼽았다.설문에 참여한 최모씨(34·남)는 "항상 금연에 대해 생각해 왔는데, 제대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했다"며 "새해 들어 담뱃값이 많이 인상되면서 돈도 아끼고 건강도 관리할 겸 금연을 새해목표 중 꼭 실천해야 하는 1순위 계획으로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141명/24.2%), '다이어트'(111명/18.2%), '이직'(47명/8%)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여성들은 과반수 가까이 '다이어트'(297명/48.5%)를 1위로 꼽았다.설문에 참여한 정모씨(31·여)는 "매년 다이어트를 새해 계획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 시집을 못 가서 그런지 뱃살이 나오는 순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는 매년 새해 계획 1순위에 포함 될 것이다"고 말했다.뒤이어 '결혼'(148명/24.1%), '이직'(99명/16.1%), '금연'(68명/11.1%) 순으로 조사됐다.노블레스 수현 김라현 본부장은 "누구나 새해 계획을 세우지만 전년에 세웠던 계획들을 성취하여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새해 소망이 무엇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소소한 계획이라도 목표와 계획을 바르게 세워 꼭 행하는 실천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5-01-08 09:33:50미혼남녀들은 자신의 연인에게 새해를 맞아 어떤 소망들을 품고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가연결혼정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새해, 연인에게 바란다…가장 큰 소망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미혼남성들이 새해에 연인에게 바라는 소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혼남성 응답자의 42%가 답변한 '몸매 관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성 친구들 정리하기'가 28%, '건강 챙기기(금연/금주, 운동 등)'가 13%, '나쁜 버릇/습관 고치기'가 10%, '진급/연봉 상승, 혹은 이직'이 7%를 차지했다. 남성 응답자 가운데 일부는 '쇼핑 줄이기', '내 가족 챙기기' 등의 추가 답변을 제공하기도 했다. 새해에 연인에게 바라는 소망으로 미혼여성 응답자들은 1위로 '진급/연봉 상승, 혹은 이직'을 꼽았따. 37%의 응답자가 답변했다. 다음으로 '건강 챙기기(금연/금주, 운동 등)'가 35%로 2% 낮지만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몸매 관리'를 선택한 비율은 16%, '이성 친구들 정리하기'는 8%, '나쁜 버릇/습관 고치기'는 4%를 차지했다. 여성 응답자들 역시 '연락 자주 하기', '프로포즈 하기' 등의 추가적인 새해 소망을 내놓기도 했다. 가연결혼정보 회원상담부 김진현 이사는 "남성의 경우에는 연인의 외모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남성의 경제력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었다"고 분석하며 "연인에게 바라는 소망도 좋지만 서로가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날 깎고 다듬는 것 또한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3-01-04 10:19:57많은 사람들이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신년. 솔로들은 새해 목표이자 소망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를 꿈꾼다. 이 중에도 이젠 결혼이 일생 일대 숙제가 되어버린 미혼남녀의 속내는 어떠할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은 미혼남녀 843명(남성 411명, 여성 43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총 7일 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42.6%, 여성 61.8%가 '신년 결혼의지가 높아졌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결혼 지연에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설문에서는 남녀모두 '비현실적인 배우자 조건'(남성 44.5%, 여성 39.8%)이라고 답해 결혼에 대한 이상향이 높은 현실을 자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 남성들은 '결혼 위기감 소멸'(26.5%), '경제력 불안'(16.1%), '외모, 신체 상 문제'(12.9%) 순으로 답했다. 여성들의 경우 '외모, 신체 상 문제'(26.6%)가 2위를 차지했고, '경제력 불안'(21.5%), '결혼 위기감 소멸'(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결혼계획을 위해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남성들은 '현재 나이 깨닫기'(39.4%), 여성들은 '배우자 조건 낮추기'(35.6%)를 1위로 꼽아 남성들은 배우자 기준을 낮춰야 하는 문제의식이 적으면서도 평소에 나이에 얽힌 압박이 여성들보다 덜한 것으로 나타나 결혼에 좀 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성들은 '배우자 조건 낮추기'(25.3%), '생활패턴 바꾸기'(23.6%), '외모개선 하기'(11.7%) 순이었고, 여성들의 경우 '생활패턴 바꾸기'(27.8%), '외모개선 하기'(19.2%), '현재 나이 깨닫기'(17.4%)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결혼정보업체 행복출발 더원의 석경로 실장은 "연초에는 결혼적령기 남녀모두가 신년계획으로 결혼을 생각한다"며 "이러한 결심이 자신에 대한 사랑과 만남을 위한 추진력으로 이어져야 매년 되풀이되는 소망이 되지 않게 된다"고 조언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3-01-02 09: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