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7일,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가 연초 이후 수익률 12.96%로 글로벌주식혼합 펀드 180여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2024년 5월말 제로인 기준)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 12.96%이외에도 1년 수익률 20.95%, 3년 32.71%를 기록하며 동일 유형 상품들 중에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 펀드가 포함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는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전체 디폴트옵션 저위험 상품 50여개 가운데 1년 성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는 ‘모(母)-자(子)’형 펀드구조로 글로벌 주식ETF와 채권ETF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각각 60%와 40%를 기준으로 경기 국면에 맞게 80~40%, 20~60%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은 금융시장의 다양한 국면에서 단순 혼합형 펀드에 비해 높은 성과를 거두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기 국면을 회복, 확장, 수축, 침체 4개 국면으로 구분하고, 해당 국면에 맞게 회복/확장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이고 수축/침체기에는 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환노출 형태로 달러자산을 보유함으로써 시장 하락기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해 왔다. 실제로 2020년 9월 설정 이후 이 상품이 우수한 수익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환노출 전략을 활용해 2021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주식과 글로벌 채권이 동반 부진하던 시기를 상대적으로 잘 방어한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부터 글로벌 경기국면이 회복기에 접어드는 모습을 보일 때 글로벌 주식 비중을 적극 확대했던 것이 유효했기 때문이다.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미국 60%, 미국 외 선진국 30%, 신흥국 10% 등 글로벌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주식패시브EMP 모펀드와 미국 50%, 미국 외 선진국 30%, 신흥국 20%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채권패시브EMP 모펀드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장기적으로 주식시장 성장에 투자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희망하는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등 연금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경기 국면에 따라 적극적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 EMP펀드는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포스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SK증권, 하나은행, 교보생명, 삼성생명에서 투자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하나은행에서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07 08:41:57[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초보 펀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펀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삼성밀당다람쥐 슈퍼리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자자들은 삼성자산운용이 자체 제작한 보드게임을 통해 적립식 투자, 분산 투자, 장기 투자 등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실제 보드게임은 사다리 보드게임, 젠가 블록쌓기, 원카드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자녀 경제교육에도 유용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집콕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온 가족이 보드게임을 통해 펀드 투자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에서의 재미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드게임 3종 세트는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를 월 30만 원 이상 12개월 적립식으로 가입하거나 거치식으로 500만 원 이상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증정된다. 펀드 투자 후 보드게임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 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EMP 펀드로 유동성 높은 국내외 ETF를 활용하여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한다. 주식 대 채권의 비중은 기본적으로 6:4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밀고 당겨’ 조절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6개월 수익률 12.44%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한편 관련 이벤트는 금일부터 삼성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일정은 삼성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은 9월까지, 하나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은 8월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자산운용 펀드솔루션 홈페이지와 각 증권사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05 09:36:29[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21일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 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EMP 펀드인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꾸준한 소액 투자로 자산 증식을 추구하는 2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기존 펀드와 달리 운용성과보고를 영상과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하는 등 디지털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의 투자전략은 유동성 높은 국내외 ETF를 활용하여 글로벌 주식 및 채권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다. 주식 모펀드와 채권 모펀드의 편입 비중을 조절하여 운용하는데, 이때 편입하는 펀드는 삼성 글로벌주식 패시브 EMP 모펀드, 삼성 글로벌채권 패시브 EMP 모펀드다. 주식 대 채권의 비중은 기본적으로 6:4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밀고 당겨’ 조절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투자비중을 40%~80%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 스윙구조 혼합형 펀드다. 이 펀드는 KODEX, iShares(아이쉐어), Vanguard(뱅가드) 등 국내외 대표적인 ETF를 활용해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 글로벌 채권 등에 투자한다. 주식 모펀드는 대표적으로 iShares Core MSCI International Developed Markets ETF, KODEX 선진국 MSCI World ETF 등의 종목을 담고 있으며, 채권 모펀드는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Vanguard Emerging Market Government Bond ETF 등을 담고 있다. (9월 17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검증된 6:4 자산배분이라는 투자원칙 하에서 시장여건에 따라 투자비중 ‘밀당’을 통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10월부터 사업 제휴 관계인 하나멤버스 등 여러 디지털매체를 통해 투자 이벤트를 실시하고, 투자가 이뤄진 후에도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성과 보고서 제공을 통해 ‘펀드투자 신뢰 쌓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는 21일부터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22일부터 한국포스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클래스(Ce) 기준으로 총 보수는 연 0.51%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9-21 10:21:31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주식혼합형 유형 중 중장기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품을 새로 꾸며 '디딤펀드'로 출시했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본부 상무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시간 구축해온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운용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자산배분형 펀드(BF) 부문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입증해 왔다"고 강조했다. 디딤펀드는 은행 예금 등 원리금보장형에 대거 담겨있는 국내 퇴직연금 자금을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가져와 실질적 노후 준비를 돕는 '디딤돌'로 삼겠단 취지로 금융투자협회 주도로 출시됐다. 삼성자산운용이 이번에 디딤펀드로 선보인 상품은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로, 자체 개발한 경기 국면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을 쓴다. 체계적인 AI퀀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Model-Based'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한다. 그만큼 퇴직연금 계좌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펀드 대부분은 투자 비중을 크게 조정하지 않는데 해당 상품은 전문 AI퀀트 기반의 운용조직에서 개발한 경기 국면 모형을 활용해 주식과 채권 비중을 적극 조정해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기존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를 디딤펀드 조건에 맞게 리모델링해 내놓은 결과다. 다수 퇴직연금 사업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도 편입돼 있다. 3년 수익률(14일 기준)은 31.1%로, 글로벌주식혼합형 가운데 1위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15 18:05:04[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주식혼합형 유형 중 중장기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품을 새로 꾸며 ‘디딤펀드’로 출시했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본부 상무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시간 구축해온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운용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자산배분형 펀드(BF) 부문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입증해 왔다”고 강조했다. 디딤펀드는 은행 예금 등 원리금보장형에 대거 담겨있는 국내 퇴직연금 자금을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가져와 실질적 노후 준비를 돕는 ‘디딤돌’로 삼겠단 취지로 금융투자협회 주도로 출시됐다. 삼성자산운용이 이번에 디딤펀드로 선보인 상품은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로, 자체 개발한 경기 국면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을 쓴다. 체계적인 AI퀀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Model-Based’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한다. 그만큼 퇴직연금 계좌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펀드 대부분은 투자 비중을 크게 조정하지 않는데 해당 상품은 전문 AI퀀트 기반의 운용조직에서 개발한 경기 국면 모형을 활용해 주식과 채권 비중을 적극 조정해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기존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를 디딤펀드 조건에 맞게 리모델링해 내놓은 결과다. 다수 퇴직연금 사업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도 편입돼 있다. 3년 수익률(14일 기준)은 31.1%로, 글로벌주식혼합형 가운데 1위다. 기존과 동일한 전략을 사용하되 주식과 채권별 기본 한도를 4대 6으로 조정해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게 했다.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 운용보수 0.19%로, 디딤펀드 24개 중 최저 수준에 가까운 낮은 보수율을 적용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차증권, IM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15 15:01:26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상품들이 중장기 최상위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11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용 상품인 자산배분펀드의 2년 수익률에서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삼성EMP리얼리턴,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가 각각 상위 톱3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자산배분펀드인 삼성OCIO솔루션안정형은 5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특정 기간 결정하지 않을 경우 금융사가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에 따라 해당 적립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밸런스펀드는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의 기본 비중을 정한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배분 비중을 조정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디폴트옵션용 자산배분펀드는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22년 7월 전후로 18개 상품이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운용사 27개 상품이 편입돼 운용되고 있다. 이 상품들 중에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이달 10일 기준 2년 수익률이 10% 이상을 기록한 밸런스펀드는 전체 18개 중 12개에 달한다. 평균 수익률은 11.8%에 이른다. 특히,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삼성EMP리얼리턴,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는 각각 22.6%, 16.9%, 16.2% 수익을 기록하며 전체 수익률 3위부터 1위까지 싹쓸이했다. 같은기간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6% 수준이다. 삼성자산운용의 밸런스펀드들은 모두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간 비중을 적극 조절하는 동적 자산배분스타일의 상품이다. 수익률 22.6%로 1위를 차지한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글로벌 경기 국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1 18:19:29[파이낸셜뉴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상품들이 중장기 최상위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11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용 상품인 자산배분펀드의 2년 수익률에서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삼성EMP리얼리턴,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가 각각 상위 톱3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자산배분펀드인 삼성OCIO솔루션안정형은 5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특정 기간 결정하지 않을 경우 금융사가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에 따라 해당 적립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밸런스펀드는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의 기본 비중을 정한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배분 비중을 조정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디폴트옵션용 자산배분펀드는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22년 7월 전후로 18개 상품이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운용사 27개 상품이 편입돼 운용되고 있다. 이 상품들 중에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이달 10일 기준 2년 수익률이 10% 이상을 기록한 밸런스펀드는 전체 18개 중 12개에 달한다. 평균 수익률은 11.8%에 이른다. 특히,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삼성EMP리얼리턴,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는 각각 22.6%, 16.9%, 16.2% 수익을 기록하며 전체 수익률 3위부터 1위까지 싹쓸이했다. 같은기간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6% 수준이다. 삼성자산운용의 밸런스펀드들은 모두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간 비중을 적극 조절하는 동적 자산배분스타일의 상품이다. 수익률 22.6%로 1위를 차지한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글로벌 경기 국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1 08:53:20[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현황 첫 공시에서 2개 위험등급 수익률 1등을 차지했다. 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31일 디폴트옵션 상품의 현황을 최초 공시하며 3개월 기준 4개의 위험등급별(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수익률 상위 상품을 선정했다.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은 초저위험과 저위험 등급에서 3개월 수익률이 모두 1등을 차지했고, 중위험과 고위험 등급에서도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에 올랐다. 4개의 위험등급별 모두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에 선정된 사업자는 삼성증권이 유일하다. 저위험 상품군에서는 삼성증권의 포트폴리오 2개가 1위와 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저위험 전체 상품 중 1등을 차지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의 3개월 수익률은 4.02%로 저위험 전체 상품 평균 수익률 2.33% 보다 월등히 높았다. '삼성증권 저위험 포트폴리오2'는 자산배분펀드와 정기예금을 각각 50% 편입하고 있다. 정기예금으로 원금손실 위험은 낮추고 자산배분펀드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ETF를 활용해, 올해 1분기 주식과 채권의 상승흐름에 환율까지 고려한 운용전략으로 삼성증권 저위험 포트폴리오2의 수익률을 견인했다. 삼성증권이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자산배분펀드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O'로 경기국면에 따라 대응하며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유정화 상무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첫 공시에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이 두각을 나타난 데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퇴직연금이 은퇴자산의 한 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6-01 10:02:43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 긴축 우려 등으로 글로벌 증시에 악재가 겹친 가운데 EMP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분산투자하는 '초분산투자' 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초분산 투자 매력' EMP 펀드에 한달새 220억원 몰려 3월 31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월(3월 1~30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EMP 펀드(총 48개)에 총 220억원이 순유입됐다. 연초 대비 순유입액(509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가 한달새 몰렸다. 설정액 역시 급증했다. 3월 30일 기준 EMP 펀드 설정액은 1조1171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615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년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익률도 안정적이다. 3월 30일 기준 EMP 펀드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2.16%로 국내 주식형 펀드(-7.40%), 배당주 펀드(-0.18%), 인컴형 펀드(1.55%)보다 높다. 글로벌 증시에 불확실성이 커진 최근 1개월간 수익률도 2.52%로 선방했다. 이 기간 인컴형 펀드와 배당주 펀드는 각각 2.08%, 1.99%에 그쳤다. EMP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ETF나 상장지수증권(ETN) 포트폴리오에 투자해 초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EMP 펀드는 운용 자산의 50% 이상을 ETF나 ETN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주식, 채권, 기업어음, 자산유동화증권 등에 배분한다.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인 ETF를 여러 개 담아 투자금을 이중으로 분산하기 때문에 '초분산' 투자 상품으로 불린다. 편득현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은 "EMP 펀드 하나로 이세상 종목을 모두 가질 수 있는 셈"이라며 "변동성이 높고 증시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 연 7~8%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안정적 수익률… ETF 장점에 해외투자 효과까지 EMP 펀드는 개별 ETF로 운용되기 때문에 ETF가 가지고 있는 저비용, 유동성, 가격효율성 등 장점도 그대로 반영돼있다. 다양한 유형의 EMP가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성향이나 투자 목적에 맞게 고를 수도 있다. 운용 측면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활용해 정교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펀드상품과는 다른 형태의 새로운 위험 대비 수익구조를 제공할 수 있다. EMP 펀드 대부분이 해외 ETF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직접 해외 ETF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도 적절한 대안이라는 평가다. 최근 1년간 가장 성과가 좋았던 EMP 펀드는 '키움불리오글로벌멀티에셋EMP펀드'로 15.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1900여개 미국 상장 ETF 데이터를 분석해 30여개 ETF에 분산 투자한다. NH-Amundi글로벌대체투자인컴EMP펀드(12.73%), 현대글로벌EMP펀드(12.45%), KTB글로벌EMP펀드(10.86%),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10.34%) 등도 최근 1년간 수익률이 10%를 상회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3-31 18:04:38[파이낸셜뉴스] 금융정보 단말기 서비스 기업 코스콤이 삼성자산운용과 공동 온라인 EMP(ETF Managed Portfolio) 세미나를 개최한다. 7일 코스콤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EMP 6개사의 운용 노하우 공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콤이 제공하는 금융정보 단말기 서비스인 CHECK Expert+의 팝업창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뒤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들은 당일 유튜브를 통해 행사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동 세미나 주제인 EMP는 자산의 50%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뜻한다. 인덱스펀드를 주식처럼 매매하는 ETF를 사용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성향을 능동적으로 반영한다. 또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투자 성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국내 EMP 업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작된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와 함께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파운트, 두물머리, 플레인바닐라, 콴텍, 신한AI, 삼성자산운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EMP 업체 6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파운트는 가장 많은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EMP 업체이다. 두물머리는 투자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차별점을 두고 있다. 플레인바닐라는 IBK자산운용의 자문형 펀드를 통해 5100억원의 설정액을 기록 중이다. 콴텍은 코스콤의 EMP 테스트 베드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알고리즘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신한AI는 신한금융그룹을 대표하는 AI 전문 업체이며 삼성자산운용은 밀당다람쥐EMP펀드를 운용하는 이성규 매니저가 참석한다. way309@fnnews.com 우아영 수습기자
2021-10-07 10: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