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가 1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해 520만건을 돌파했다. 리뷰 10건 중 8건은 10~20대가 작성해 잘파세대의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20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뷰티 리뷰 250만 건 달성 이후 1년 만에 2배 이상(110%) 가파르게 증가했다. 전체 뷰티 리뷰 중 1020 잘파세대 작성 리뷰 수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10대 후반 리뷰 수가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20대 초반(23%)과 20대 후반(14%)이 뒤를 이었다. 10대 후반 유저의 뷰티 리뷰 작성률은 50%를 돌파해 화장품 구매 고객 절반 이상이 리뷰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뷰티 카테고리 내 포토 리뷰 비중은 70%에 육박했다. 패션 대비 포토 리뷰 비중이 낮은 뷰티 특성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 뷰티 쇼핑에 익숙하고, 리뷰를 콘텐츠이자 일종의 개성 표현 수단으로 여기는 젊은 층이 에이블리로 모여들며 포토 리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8월 에이블리 뷰티 리뷰 수 1위 품목은 '틴트'로, 단일 카테고리에서만 한 달에 4만 건 이상의 리뷰 수를 기록했다. '릴리바이레드 글래시 레이어 픽싱틴트', '메리몽드 밀크하트 틴트 립앤치크', '아이빔 듀이 세럼 립 틴트' 등 에이블리 뷰티 단독 라인업 '온리 에이블리(ONLY ABLY)'로 출시된 틴트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쿠션 카테고리 리뷰 수가 두 번째로 많았다. 유명 치어리더가 사용한 쿠션으로 화제 된 '셰르잔느 퐁드땅 루미에르 도레 쿠션' 등 SNS 인기 쿠션 상품을 에이블리에서 구매하고 후기를 작성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생생한 고객 리뷰는 입점 뷰티 브랜드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일평균 80건가량의 리뷰를 쌓으며 누적 2만 3천 개 리뷰를 확보한 '롬앤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의 8월 판매량은 직전 달 대비 116% 성장했으며, 거래액도 2배 이상(101%) 늘었다. 동기간, 출시 후 약 반년 만에 1만1000개의 리뷰를 축적한 '클리오 메이크업 픽서 50ml' 거래액과 판매량은 각각 70%가량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2021년 3월 여성 패션 플랫폼 중 최초로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뷰티 구매가 가파르게 늘며, 리뷰 축적 속도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라며 "에이블리는 단순 화장품 구매를 넘어 발색, 사용감, 사용 방법 등을 공유하고 유저 간 소통하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20 09:14:21씨엔티테크가 4년 연속 국내 1위 최다 투자 대업을 달성했다. 28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올 한해 총 120억원에 인덱스핑거 등 78개사에 대한 초기 기업 투자를 시행했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4년 연속 국내 1위 연간 최다 투자를 달성했고 누적 포트폴리오 수는 370건을 기록했다. 또 중기부가 시행하는 팁스(TIPS) 사업의 운영사로 올해 직간접적으로 연간 43건의 팁스 매칭에도 성공했다. 올해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분야별로 보면 푸드테크, 사스(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공간·관광·문화예술,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에듀테크, 큐레이션 커머스, 펫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핀테크, O2O 서비스 커머스, 해양수산,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 총 16개 분야다.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 중 올해 팁스 매칭에 성공한 기업들은 유니유니, 모쓰, 딥플랜트, 어센트스포츠, 바오밥헬스케어, 시에라베이스, 위젯누리, 우주펫, 세븐포인트원, 바틀, 오이스텍, 와이리, 페어립에듀, 키베이직, 라이크낫, 마크앤사이먼, 차오르다, 비지트, 폼즈, 에어딥, 밀크코퍼레이션, 팀피에이치세븐, 마이띵스, 액스큐브, 트윈나노, 엔코위더스, 스쿼드엑스, 굿샵, 데이오프컴퍼니, 플레져, 빌리오, 데브언리밋, 키우소, 그린리본, 지에스에프시스템, 휴밀, 뉴잇, 온잇코리아, 더감, 애그유니, 아트라미, 테솔로, 나누 등 43곳으로 직간접적 팁스 매칭 성공사례도 누적 100건을 훌쩍 넘어섰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와 보육 프로세스에 대한 표준화와 모듈화가 16개의 모든 투자 분야에 최적화돼 안정됐고 고품질 고가성비의 보육 프로세스의 결과"라며 "특히 기존 씨엔티테크의 푸드테크 SaaS 사업과 연관된 푸드테크 및 사스(SaaS) 분야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장 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재웅 기자
2023-12-28 18:13:46[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가 4년 연속 국내 1위 최다 투자 대업을 달성했다. 28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올 한해 총 120억원에 인덱스핑거 등 78개사에 대한 초기 기업 투자를 시행했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4년 연속 국내 1위 연간 최다 투자를 달성했고 누적 포트폴리오 수는 370건을 기록했다. 또 중기부가 시행하는 팁스(TIPS) 사업의 운영사로 올해 직간접적으로 연간 43건의 팁스 매칭에도 성공했다. 올해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분야별로 보면 푸드테크, 사스(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공간·관광·문화예술,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에듀테크, 큐레이션 커머스, 펫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핀테크, O2O 서비스 커머스, 해양수산,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 총 16개 분야다.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 중 올해 팁스 매칭에 성공한 기업들은 유니유니, 모쓰, 딥플랜트, 어센트스포츠, 바오밥헬스케어, 시에라베이스, 위젯누리, 우주펫, 세븐포인트원, 바틀, 오이스텍, 와이리, 페어립에듀, 키베이직, 라이크낫, 마크앤사이먼, 차오르다, 비지트, 폼즈, 에어딥, 밀크코퍼레이션, 팀피에이치세븐, 마이띵스, 액스큐브, 트윈나노, 엔코위더스, 스쿼드엑스, 굿샵, 데이오프컴퍼니, 플레져, 빌리오, 데브언리밋, 키우소, 그린리본, 지에스에프시스템, 휴밀, 뉴잇, 온잇코리아, 더감, 애그유니, 아트라미, 테솔로, 나누 등 43곳으로 직간접적 팁스 매칭 성공사례도 누적 100건을 훌쩍 넘어섰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와 보육 프로세스에 대한 표준화와 모듈화가 16개의 모든 투자 분야에 최적화돼 안정됐고 고품질 고가성비의 보육 프로세스의 결과”라며 “특히 기존 씨엔티테크의 푸드테크 SaaS 사업과 연관된 푸드테크 및 사스(SaaS) 분야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장 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28 11:18:04[파이낸셜뉴스] LF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가을 상품을 선 오픈하고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28일 LF 트라이씨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0~4세 사이 베이비·토들러 카테고리가 대상이다. 모이몰른, 아가방, 베베쥬, 타티네쇼콜라, 미피키즈, 밀크마일, 몰리멜리 등 유아동복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LF 보리보리는 보다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시즌 앞서 가을 상품을 선보이며 이 기간 단독 상품, 쿠폰 할인, 한정 특가 등을 진행한다. 모이몰른 단독 상품은 기존 할인가에 추가 쿠폰 할인을 더해 최저가 구매 찬스를 제공한다. 몰리멜리는 인기 상품에 대해 단독 신데렐라 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타티네쇼콜라는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의 미피키즈는 올해 신상품을 단독 특가로 오픈한다. 20% 쿠폰 할인이 추가 적용되며 사은품도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은 무료배송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현정 LF 보리보리 사업본부장은 "시즌 외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양질의 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보리보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28 09:10:40[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외출이 증가하자 스킨케어는 물론이고 클렌징 상품 거래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자극에 피부가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지며 기초부터 클렌징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4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 4월 스킨케어, 클렌징 상품 거래액이 급증했다. 지난 달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내 스킨케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클렌징 상품 거래액은 200% 증가했다. 외출 증가에 피부관리 수요가 상승하며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전체 구매 고객도 2배 늘었다. 4월 스킨케어 품목에서는 '세럼, 앰플'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으며,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5월에도 인기가 지속됐다. 지난 3~15일 진행한 이니스프리 프로모션 기간 에이블리 내 이니스프리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4월 20일~5월 2일) 대비 360% 대폭 성장했다.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 및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톤업크림, 선크림' 품목 거래액도 140% 늘었다. 4월 스킨푸드 '토마토 선크림'의 판매량은 입점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코스노리 '화이트닝 드레스 미백 톤업 크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배(787%)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3월 롬앤 에이블리에서 선론칭한 '백미톤업 크림'은 폭발적 인기를 끌며 완판됐다. 클렌징 카테고리는 '폼(foam)' 뿐 아니라 오일, 밤, 밀크, 워터 등 다양한 제형 상품이 주목 받았다. 지난달 '클렌징 패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0%, '클렌징 오일, 밤'은 310% 증가했다. 에이블리 내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밀크' 상품 4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늘었으며, 셀리맥스 '프레시 호호바 클렌징 오일'은 159%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대면 활동이 늘며 모공 케어, 각질 제거 등 세심한 부분까지 자주 관리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기온, 습도, 미세먼지, 자외선 등 급변하는 외부 요인에 따라 다양한 스킨케어 브랜드 및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올해 3월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 및 AI 추천 기술의 광고 모델 고도화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5-24 08:48:02[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뉴본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육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에 투자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뉴본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키즈닝'을 서비스하는 육아테크 스타트업 밀크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 키즈닝은 육아 셀럽을 AI 테크 기반으로 연결해 주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육아 소비 정보 비대칭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문제점과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두성 블루포인트 이사는 투자 배경과 관련 "육아 커머스 시장은 소비자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불편함이 매우 큰 영역"이라며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지만 뚜렷한 강자가 없는데, 박진홍 대표는 커머스에서 잔뼈가 굵은 사업가"라고 말했다. 박진홍 밀크코퍼레이션 대표도 "육아 소비 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육아 세대를 만족하게 할 육아 원솔루션 쇼핑 채널이 목표"라며 "유튜브처럼 육아를 하면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육아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3 09:10:54씨엔티테크가 올해 초기기업 투자시장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올 한해 최다 투자에 나서며 액셀러레이터 최초 300개를 돌파한 것. 무엇보다 투자 혹한기를 맞아 국내 벤처 스타트업 업계가 투자한파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씨엔티테크는 올 한해 총 152억원, 104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했다. 또 팁스 운영사로써 연간 직접 21건, 간접 7건 등 총 28건의 팁스 매칭에도 성공했다. 올해 투자를 포함해 씨엔티테크의 투자 포트폴리오 개수는 300개를 돌파했다. 300건 넘는 투자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는 씨엔티테크가 유일하다. 올해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면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에서 △컬러버랩 △밀크코퍼레이션 △아트라미 △지오벤처스 △컬러버랩 △케이에이치트레이더스 △라이크낫 등 7개 기업에 약 7억원을 투자했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마스앤비너스 △알고케어 △테크빌리지 등 총 3개 기업에 약 5억원이 투자됐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분야는 △스파키 TV △런샷 △마크앤사이먼 △바틀 △어센트스포츠 △착한사람들컴퍼니 △택티컬리스트 △팀피에이치세븐 △플레져 등 총 9개 기업에 약 16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다. 이와함께 프롭테크 및 물류 분야 11개 기업에 약 13억원,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 6개 기업에 약 8억원, 조각투자 플랫폼 및 블록체인 분야 2개 기업에 약 2억8000만원, 핀테크 분야 3개 기업에 약 4억원, 서비스 및 협동로봇분야 4개 기업에 약 5억6010만원,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분야 4개 기업에 약 4억5000만원이 각각 투자됐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 혹한기이지만 스타트업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보육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12-29 18:17:56[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가 올해 초기기업 투자시장에서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올 한해 최다 투자에 나서며 액셀러레이터 최초 300개를 돌파한 것. 무엇보다 투자 혹한기를 맞아 국내 벤처 스타트업 업계가 투자한파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씨엔티테크는 올 한해 총 152억원, 104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했다. 또 팁스 운영사로써 연간 직접 21건, 간접 7건 등 총 28건의 팁스 매칭에도 성공했다. 올해 투자를 포함해 씨엔티테크의 투자 포트폴리오 개수는 300개를 돌파했다. 300건 넘는 투자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는 씨엔티테크가 유일하다. 올해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면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에서 △컬러버랩 △밀크코퍼레이션 △아트라미 △지오벤처스 △컬러버랩 △케이에이치트레이더스 △라이크낫 등 7개 기업에 약 7억원을 투자했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마스앤비너스 △알고케어 △테크빌리지 등 총 3개 기업에 약 5억원이 투자됐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분야는 △스파키 TV △런샷 △마크앤사이먼 △바틀 △어센트스포츠 △착한사람들컴퍼니 △택티컬리스트 △팀피에이치세븐 △플레져 등 총 9개 기업에 약 16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다. 이와함께 프롭테크 및 물류 분야 11개 기업에 약 13억원,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 6개 기업에 약 8억원, 조각투자 플랫폼 및 블록체인 분야 2개 기업에 약 2억8000만원, 핀테크 분야 3개 기업에 약 4억원, 서비스 및 협동로봇분야 4개 기업에 약 5억6010만원,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분야 4개 기업에 약 4억5000만원이 각각 투자됐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 혹한기이지만 스타트업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씨엔티테크는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도 투자와 보육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12-29 10:53:39[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는 퀵커머스 마켓 플레이스 기반 장보기 슈퍼앱 패스켓 플랫폼 기업 제트커머스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패스켓은 지역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심형 물류시설인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자의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하이퍼커넥트 서비스다. 고객이 플랫폼을 통해 동네 혹은 전국 유명 상품까지 장바구니에 담으면 도심 ‘밀크런(milk run)’ 시스템을 통해 한 번에 합배달한다. 현재 약 1000여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주문과 동시에 출고돼 주문 이후 평균 1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도심내 MFC기반 퀵커머스’시장은 현재 국내 1조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트커머스코퍼레이션은 퀵커머스 마켓 플레이스 기반 장보기 슈퍼앱 패스켓 플랫폼을 통해 퀵커머스 시장의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자체 기술력으로 미래 성장성도 밝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13 15:55:58대명코퍼레이션이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명리조트 천안과 대명샤인빌리조트의 지분을 대명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로써 대명코퍼레이션은 천안리조트 545만 1538주와 샤인빌리조트 53만 4395주의 보유 지분을 매각, 약 1121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리조트 인수 1년 6개월여 만에 166억 원의 인수 금액보다 약 5배 가량 많은 매각차익을 남겼다. 대명코퍼레이션은 매각 자금을 통해 사업구조 개편과 신규 사업 진출 작업에 들어간다. 먼저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분 매각 금액으로 기업 소모성 자재(MRO) 사업부문을 확대해 종합 유통사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보안장비 제조 사업인 웹게이트 사업 부문의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대명호텔앤리조트를 기반으로 렌탈 사업진행하고, 펫 비즈니스 유통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한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리조트 지분 매각은 대명그룹의 사업 재편에 따른 것으로 대명코퍼레이션의 비주력 계열사를 모두 정리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지분 매각대금은 대부분 신규사업 진출과 이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올해 렌탈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를 방문한 1800만 고객들이 판매를 요청했던 품목 가운데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정, 렌탈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렌탈 사업부문은 올해 품목 선정과 플랫폼 구축을 거쳐 내년부터 브랜드 형성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렌탈사업부문은 2020년 약 6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시작으로 3년내 연 매출 약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미 쏠비치 호텔&리조트를 비롯한 전국의 17개 리조트가 오프라인 쇼룸의 역할을 하고 있어 초기 투자비용의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인 대명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해 렌탈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하나금융연구소는 렌탈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 대 소비간 거래(B2C) 렌탈시장이 해마다 20%씩 성장해 오는 2020년까지 약 18조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대명호텔앤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구매하고자 했던 품목들을 위주로 상품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호텔과 리조트에서 경험한 프리미엄 상품과 서비스를 가정에서도 이용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높은 초기 시장점유율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펫 유통 사업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약 6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펫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출범한 소노펫앤컴퍼니와 함께 펫 산언 전반을 이끌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난 4월말 펫 밀크 ‘닥터할리’의 제조사로 유명한 푸드마스터그룹의 지분을 인수하고 상품에 대한 독점 유통 판매권을 확보했다. 현재 코스트코뿐만 아니라 이마트, 다이소 등에 펫 밀크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편의점에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어 펫 밀크뿐만 아니라 펫 홍삼, 펫 영양제 등 펫과 관련된 상품 라인업을 추가해 국내외 펫 유통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인 펫 사업은 펫 밀크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며, “2020년에는 펫 푸드 시장에서만 약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중국에 펫 상품 제조를 위한 공장 설립 등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7-31 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