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가 4일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 진행된 7번째 미니 앨범 ‘러브 이펙트(LOVE EFFECT)’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의 고백을 온앤오프 특유의 청량함으로 노래한 곡이자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멤버들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10-04 16:36:44[파이낸셜뉴스] 합병 바람이 분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말 그대로 강자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시대가 골프 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이하 쇼골프)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를 운영하는 ‘그린웍스(GreenWorks)’를 흡수합병 했다고 밝혔다. 이번 흡수합병에 따라 쇼골프는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골프업계 내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XGOLF는 2003년에 출범해 올해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부킹 플랫폼이다. 누적 회원수는 105만명 이상으로, ‘반바지 캠페인’,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등 다양한 골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합병 후 기존 XGOLF를 운영했던 그린웍스는 소멸되며, 쇼골프가 XGOLF의 운영 전권을 확보한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로, 지난 4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 지분을 전량 매입한 바 있다. 전문 투자사들은 이번 합병으로 인해 쇼골프의 총 기업가치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쇼골프는 이후 행보에 대해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합한 합병법인으로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XGOLF 앱 내 연습장 예약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그린웍스에서 검토했던 일본 골프장 인수를 적극 실행해 내년 상반기 이내 인수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기존 골프연습장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골프연습장 직영점을 서울 중심인 강남과 부산 등에 확대하며, 자회사인 쇼골프 아카데미 또한 일산, 판교 등에 지점 확대를 검토 중이다. 또한 론치모니터인 ‘플라이트스코프’ 데이터를 플랫폼과 연동해 XGOLF 앱 내 데이터 구현을 준비하고,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전국 드라이빙 레인지 내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쇼골프 조성준 대표는 “이번 합병 후 쇼골프는 본격적으로 골프업계 내 온ㆍ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2025년 IPO를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7-04 22:54:02[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및 추가입금, ISA 만기자금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IRP 바람이 분다’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개인형IRP 10만원 이상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 고객 ▷100만원 이상 추가입금 고객(계약이전 포함)▷ISA만기자금 개인형IRP 입금 고객(타기관 ISA만기자금 포함)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기(5명) ▷삼성전자 큐브 공기청정기(20명) ▷베스킨라빈스 5000원 모바일교환권(50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고객에게 ‘IRP 바람이 분다’ 이벤트가 퇴직금 관리와 절세혜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1-04-06 16:04:00배우 감우성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JTBC 월화 드라마 ‘바람이 분다’ 종방연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9-07-16 20:24:23▲ 사진=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제공 배우 이규정이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 첫 등장해 김성철, 김가은과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규정은 4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 김보경) 4회에 첫 등장한다. 이규정은 극 중 김나은 역을 맡았다. 김나은은 청순한 미모와 더불어 대만 영사관 근무 이력으로 지성미까지 갖춘 인물이다. 그는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과 얽히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브라이언 바라기' 손예림(김가은 분)을 긴장시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이규정은 소속사를 통해 "좋으신 감독님과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촬영하고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김나은이란 캐릭터로 현장에서 즐겁게 배우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분다'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고양이 장례식'으로 데뷔, '퇴마:무녀굴',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드라마 MBC '가화만사성', '행복을 주는 사람', '밥상 차리는 남자', '내사랑 치유기'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한편 이규정은 '바람이 분다' 출연과 더불어 배우 송지효, 구재이, 이주우, 전종서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매니지먼트 마이컴퍼니(대표 최윤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6-04 10:59:37▲ 사진=sidusHQ 제공 배우 김하늘이 감우성과 감성 로맨스를 펼친다. 21일 소속사 sidusHQ 측은 "김하늘이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김하늘은 극중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인물 이수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성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을 통해 애틋하고 서정적인 멜로 연기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3-21 11:47:30TV홈쇼핑에도 '인공지능(AI) 바람'이 분다. 롯데홈쇼핑은 AI 기술을 활용해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최적의 조합으로 자동 편성하는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머신 러닝'(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해서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알고리즘을 적용해 각 상품의 시간대별 매출을 예측, 최적의 편성을 조합하는 것이다.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에 TV홈쇼핑에서 판매할 예정인 상품 정보를 입력하면 최대 매출 달성이 예상되는 편성표가 자동으로 완성된다. 또 예정된 상품이 갑작스럽게 방송이 불가능해질 경우 긴급하게 대체 편성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도 제안하며 기존에 판매 이력이 없는 신상품에 대한 최적의 편성 시간대와 매출 예측도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을 통해 과거의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상품기획자(MD)와 편성 담당자의 경험과 주관에 따라 결정되던 기존 편성 방식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상품 편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편성표를 완성한 결과, 기존 대비 소요 시간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관련 자료를 일단 편성 회의부터 보조지표로 활용하고 있으며, 2~3개월간의 시범 적용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월 빅데이터전략팀을 새롭게 꾸려 약 1년 6개월간 TV홈쇼핑에 적합한 자동 편성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지난 6년간 축적된 70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프로그램, 마케팅, 외부 환경, 시청률 등 홈쇼핑 상품 편성에 필요한 요인을 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8-09-12 16:41:37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 사이에 평화의 바람이 분다. 평화의 물꼬를 튼 것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 단일팀. 그 뒤를 이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온 국민을 눈물짓게 만든 이산가족 상봉까지, 한반도에 바야흐로 평화의 물결이 흐른다.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그 동안 '안보'라는 이미지에서 '평화'와 '관광'의 상징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비무장지대(DMZ)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한국관광공사가 '한반도 평화관광지'를 주제로 9월에 가볼만한 곳을 추천했다.하나. 철원노동당사2018년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평화'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정상회담이 그 시작. 남북 정상이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은 온 국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그 역사적인 자리에 노래 한 곡이 있었다.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발해를 꿈꾸며'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곳이 강원도 철원의 노동당사다. 노동당사가 평화 여행지로 다시 태어난 것은 역설적이게도 건물에 서린 깊은 아픔 때문이다. 해방 직후 미국과 소련의 군정, 이어진 한국전쟁과 분단까지 아픈 시간을 힘겹게 지나는 동안 수많은 상처가 생겼다. 이 생채기는 회피나 외면이 아니라 직시를 통해 치유될 수 있다. 아픈 과거일수록 제대로 보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노동당사는 한국전쟁을 겪으며 빈 성냥갑처럼 외벽이 간신히 남았지만 그 속에 담긴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2년 5월 등록문화재 22호로 지정됐다. 이후 통일기원예술제나 음악회 등 다양한 평화 기원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며 평화 여행지로 거듭났다. 소이산생태숲녹색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철원평야, 임꺽정의 전설이 남아 있는 고석정, 제2땅굴과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을 두루 살피는 DMZ 견학도 철원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둘. 파주 임진각평화누리푸른 하늘과 너른 잔디밭, 다정한 산책로와 그림 같은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길 예쁜 사진 한 장까지. 경기도 파주 임진각평화누리는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평화로운 가을 여행지로 적격이다. 자유로 끄트머리에 위치한 임진각국민관광지는 임진각을 중심으로 자유의다리,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 한국전쟁의 상흔을 증언하는 장소가 여럿이다. 그곳에 2005년 임진각평화누리가 들어서면서 여행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9만9000㎡ 잔디 언덕이 이국적인 공원 풍경을 연출하는 까닭에 SNS 인증 사진을 남기기 위한 젊은 연인이나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 작가 최평곤의 '통일 부르기', 김언경의 '바람의 언덕' 등 설치 작품은 '셀피' 명당으로 소문났다. 배우로도 잘 알려진 이광기의 'Pin project No 1'도 인기다. 경의선 평화열차 DMZ 트레인을 이용하면 기차 여행까지 겸할 수 있다. 임진각국민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가 벽초지문화수목원과 마장호수 출렁다리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가을 국화축제를 만끽하며 정원을 둘러보기 좋고,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스릴을 느끼며 호수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셋. 강화평화전망대강화도는 한반도에서 북녘을 가장 가깝게 바라보는 평화 여행지인 동시에 수많은 역사 유적을 품은 역사·문화 여행지다. 강화평화전망대와 교동도를 비롯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근리 지석묘 등 역사적인 장소를 함께 둘러보면 하루 나들이가 풍성해진다. 강화도 최북단에 자리한 강화평화전망대는 한반도에서 북녘을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 물길이 서해와 만나는 강 같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의 산과 들, 마을이 손에 잡힐 듯하다. 맑은 날엔 개성 송악산과 개풍군 들판이 망원경 없이도 선명히 보인다. 북한이 이렇게 가까운 곳인가 새삼스러울 정도다.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사라진 대남·대북 방송이 다가오는 평화의 시대를 실감하게 한다. 고요히 흐르는 물길이 상처받은 지난 세월을 다독인다. 교동도는 한국전쟁 때 피란한 황해도 주민들이 분단에 막혀 돌아가지 못한 채 터를 잡고 살아온 곳이다.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마을과 황해도 연백시장을 재현한 대룡시장 곳곳에 실향민의 아픔이 절절히 묻어난다. 강화도는 또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보고 배울 것이 많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근리 지석묘를 비롯해 강화성당, 용흥궁 등 역사적인 명소가 많다. 넷. 양구 두타연강원도 양구 두타연은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깊고 푸른 소(沼)다. 한국전쟁 후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지난 2004년 50여년만에 민간에 빗장을 연 생태 관광지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 2급 열목어 서식지이자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 산양이 뛰노는 청정 지대다.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출입 신청을 하거나 여행 당일 이목정안내소나 비득안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두타연에서 3.6㎞ 더 가면 '금강산 가는 길' 이정표가 나온다. 금강산까지 불과 32㎞, 걸어서 하루면 닿는 거리다. 펀치볼마을과 북녘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을지전망대, 국립DMZ자생식물원, 산양과 눈맞추는 산양증식복원센터, 한국 근대회화의 거장 박수근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 박수근미술관까지, 양구는 자연과 생태, 예술을 넘나들 수 있는 여행지다.다섯. 고성 통일전망대대한민국 최북단 고성 DMZ로 가는 길은 얼마전 이산가족이 상봉 장소인 금강산으로 가기 위해 오갔던 길이다. 그래서인지 북녘과 마주한 곳으로 가면서도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는 기분이다. 백두대간을 벗삼고, 푸른 동해를 길동무 삼아 즐거운 마음으로 달릴 수 있다. 고성 통일전망대로 가는 길은 평화와 희망의 길이다. 과거에는 금강산 관광을 위해 사람들이 오갔고, 이산가족 상봉 장소인 금강산으로 가기 위해 지났다. 통일전망대는 1984년 휴전선의 동쪽 끝이자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 10㎞ 지점에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금강산과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선명하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성모마리아상과 통일미륵불이 통일전망대 옆에 섰다. 공사중인 해돋이통일전망타워가 준공되면 금강산을 한층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다. 통일전망대 오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DMZ박물관은 한국전쟁 발발과 DMZ의 탄생, 주변 생태계를 주제로 한 전시물이 가득하다. 화진포에는 남북 최고 권력자의 별장이 얼굴을 맞대고 있으며, 백두대간 속 건봉사에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승병을 훈련한 사명대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9-06 16:24:33[제주=좌승훈기자] 제주에 빛의 바람이 분다.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제주라프(LAF, Light Art Festa)는 오는 13일 VIP초청 개관 행사를 열고, 세계적인 작가 6명의 작품 14점을 공개한다. 제주라프는 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빌레와 곶자왈, 그리고 동굴 속에 빛을 매개로 한 세계적인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개관 행사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루스 먼로(Bruce Munro)의 ‘오름(Oreum)’이 첫 선을 뵌다. 그가 소개하는 작품에는 제주의 독특한 화산 지형과 혹독한 바람에 대해 작가가 받은 깊은 인상이 담겨있다. 더불어, 르윈(Jen Lewin), 탐 프루인(Tom Fruin), 제이슨 크루그먼(Jason Krugman from Kinetic Light Studio)의 대표 작품들이 제주라프 야외 전시공간에서 소개되며, 실내 콘셉트 공간인 리모리모(Limo Limo) 동굴에는 장 피고치(Jean Pigozzi)의 ‘LimoLand’와 이병찬 작가의 대표작, 제이슨 크루그먼(Jason Krugman)의 대형 라이트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플래쉬(대표 문이식)이 운영하는 제주라프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3만여평의 면적에 환상적인 대형 조명 예술품들을 설치해 매혹적이고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오랜 도전 과제였던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라프는 10월 24일까지 90일 간 진행된다. 문이식 대표는“제주의 자연과 문화예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에코&테크 콘텐츠를 통해 세계 유명 아티스트 작품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어둠과 빛에 대한 철학적인 소명 그리고 빛을 통해 세상과 이야기하는 소통 방법을 주의 깊게 잘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7-11 14:39:10▲ 사진=티오피미디어틴탑 바람이 분다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틴탑은 7일 공식 채널들을 통해 데뷔 6주년 스페셜 프로젝트의 첫 번째 'REMIND 2010 TEEN TOP VOICE'의 '바람이 분다'를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는 틴탑의 데뷔곡 '박수'를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슈퍼창따이의 곡으로 당시 중고등학생이었던 멤버들의 첫 녹음의 떨림과 풋풋함이 담겨있다. '바람이 분다'는 데뷔 준비를 할 당시 '박수'와 함께 데뷔 타이틀곡 후보 자리까지 올랐던 곡이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미치겠어', '나랑 사귈래', 'To You' 등의 미공개 NG 영상들을 총집합 한 영상으로, 멤버들의 귀여운 모습들이 모두 담겨 있어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틴탑은 지난 5일 데뷔 6주년 스페셜 프로젝트로 6명의 멤버들이 데뷔 6주년을 위한 총 6가지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편 틴탑의 데뷔 6주년 스페셜 프로젝트 두번째인 'TEEN TOP 6TH ANNIVERSARY V LIVE'는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07 22: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