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차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초코바른 시리즈와 피스타치오 밀크티+펄을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초코바른 시리즈는 공차 스무디에 고급 초콜릿을 더해 와그작 부숴먹는 재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메뉴다. 공차는 판매 종료 후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아쉬움을 표하며 재출시를 요청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따라 이번에 재출시했다. 재출시로 선보이는 이번 신메뉴는 초코바른 시리즈는 ‘초코바른 피스타치오 스무디’, ‘초코바른 제주 그린 스무디’, ‘초코바른 초코 스무디’와 ‘피스타치오 밀크티+펄’ 총 4종이다. 대표 제품인 ‘초코바른 피스타치오 스무디’는 풍부한 향의 자스민티와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조합한 스무디에 크로칸트 초콜릿과 쿠키를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음료다. ‘피스타치오 밀크티+펄’은 자스민티와 피스타치오를 조합한 밀크티에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넣은 음료다. 이와 함께 공차는 재출시를 기념해 금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2일간 ‘1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차 멤버십 앱 내 마이 쿠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차는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메뉴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0 14:04:03[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지난 16일 원내 바른아트센터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4년에 개원한 바른세상병원은 의료진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진 29명, 직원 430여 명, 연간 내원 환자 수 20만명에 달하는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날 개원 기념 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 바른세상병원이 지켜온 바른 의료에 대한 가치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0년 이상, 15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포상을 진행했다. 장기근속자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바른세상병원은 장기근속자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고 싶다.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서동원 병원장의 경영철학과 가치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날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20년 동안 정말 눈부시게 발전했다. 20년이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되는 시간인데, 한 해 한 해 키도 크고 근육도 붙고 생각도 성숙해지는 과정을 거쳐 성인이 된다"라며 "이에 빗대어 보면 병원 성장의 뼈와 살이 되는 사람들이 바로 의료진과 직원들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병원장은 이어 “바른세상병원이 발전한 핵심은 고객만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고객은 병원을 찾는 외부 고객도 있지만 내부 직원, 내부 고객 만족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20년 역시 지금과 같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고객 만족’에 힘쓰며 내·외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행사 후에는 전체 직원뿐 아니라 내원 환자 및 입원 환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개원기념품과 떡 전달, 특식 등을 준비해 함께 축하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바른세상병원 20주년을 맞아 꾸준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수술을 계획해 진행 중에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19 14:26:36법무법인 바른은 인사노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문 외국변호사( 사진)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가진 인사노무 분야 전문가로, 지난 7월까지 16년간 김앤장에서 인사노무, HR전략컨설팅, 노사분쟁 관련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그는 기업 조직개편, 사업부문과 공장 폐쇄, 기업청산, 공장이전, 인수합병, 인사제도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사노무 이슈에 대해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19 09:50:28LG헬로비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스마트 기기 활용을 위한 '바른 디지털 생활 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초등학생 10명 중 3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LG헬로비전이 스마트기기 노출 빈도가 많은 고학년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론과 실습의 적절한 조합으로 구성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개념 교육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점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콘텐츠 별 올바른 사용 방법 △미디어 교육 △오픈 스튜디오 견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캠프에는 경남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을 통해 사용 습관을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생활 습관을 제시했다. 특히 게임, 동영상, SNS등 디지털 콘텐츠 별로 건강한 디지털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어린이들은 슬기로운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약속을 서로 공유하면서 바른 디지털 생활을 다짐했다. 이어 LG헬로비전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방문해 미디어 교육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전반적인 스튜디오 견학뿐 아니라 직접 PD와 아나운서가 되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방법’,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 방법’ 등을 주제로 촬영과 연출, 리포트까지 경험했다. 이론 교육을 토대로 뉴스 제작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역기능대응팀 변민기 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SNS 등 디지털 콘텐츠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SNS, 유튜브 등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경남아동권리센터 정은희 센터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폰 없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 이수진 ESG팀장은 “이번 캠프는 LG헬로비전의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9 08:28:09[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배우 이미도와 함께 '젯-바른 모공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피부 자극과 까다로운 사용법으로 기능성 화장품 사용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에 효과가 확실하면서도 자극 없이 모공 케어가 가능한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제품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캠페인 영상은 배우 이미도가 등장하는 총 9편의 숏폼 콘텐츠로 구성됐다. 일상 속 모공 관리 중요성을 강조한 캠페인 영상 9편은 '효능은 재빠르게 자극 걱정 없이 올바르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배우 이미도가 모공무원이 돼 마주하는 9개의 상황극에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그는 유명 밈을 더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캠페인 영상은 이날과 오는 23일 닥터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한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2종은 빠르고 자극 걱정 없이 모공을 관리할 수 있는 모공 케어 솔루션으로 세럼과 크림으로 구성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독자적으로 만든 'PDRN' 성분을 함유해 모공 탄력부터 피부 안색, 결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하다. 모공보다 2600배 작은 2중 엑소좀 기술을 적용해 피부 겉과 속까지 유효 성분을 빠르게 전달한다. 지난 2월 출시한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2종은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에서 4분 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세럼'은 방송 중 1초에 1병씩 판매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크림'은 올해 상반기 화해 어워드에서 효능·효과 모공 부문 크림 1위에 올랐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모공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주목해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제품력을 알리기 위해 배우 이미도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 친근한 브랜드 및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16 12:02:21[파이낸셜뉴스] "2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성장엔진은 내외부 고객만족이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사진)은 15일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들이 결과에 만족하고 직원들도 회사 복지에 만족하는 내외부 고객 만족이 이뤄져 20년동안 100배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고객만족에 대해 강조했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2004년 ‘바른세상 정형외과의원’으로 개원해 2006년 바른세상병원이 됐다. ‘바른 진료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진료 철학을 실천하면서 현재는 연간 내원환자수 2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척추·관절병원으로 성장했다. 서 병원장은 "외부고객인 환자가병원의 서비스에 만족을 하려면 치료 결과로 만족을 해야 하는데 '얼마나 잘 낫는지'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병원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해외 우수 논문들을 꾸준히 참고해 도입하는 등 학문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른세상병원의 철학 중에 '하나가 직원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인데,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 함께 이뤘기 때문에 병원에 5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32.2%,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비율이 9.8%로 높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바른세상병원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없는 근무 환경 △직원 기숙사 제공 △직원 스낵바 제공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20년 만에 전문의 27명, 임직원 420여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다. 병원은 특히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 관절전문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 원장은 "비수술 우선 척추·관절치료를 하면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본인의 척추·관절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4주기 연속 전문병원을 지정받은 거는 그만큼 우리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바른세상병원은 의료진들의 꾸준한 연구 활동과 지속적인 논문 발표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서 원장은 "의료진들이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는데, 현재 483건 이상의 SCI급 국제학술지를 포함해 꾸준히 논문을 등재하고 있다"며 "아침마다 센터별로 의료진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매년 의료진 심포지엄 개최해 전문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의료진들도 지속적으로 병원의 의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그는 "본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중국 연길시립병원에는 주기적으로 직접 의료진들이 찾아가 현지 의료진들에게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중국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가 한국을 방문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개원 때부터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 원장은 특히 스포츠 재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의문분과위원장 지정, 올림픽 국가대표주치의 파견병원, 성남FC 공식 공식 후원 병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공식지정병원, 3회 연속 K리그 공식지정병원, 탁구 활성화 위한 전국오픈탁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서 원장은 "어릴 때부터 스포츠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이 있었는데, 고등학생 시절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더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없게 됐다"며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를 복수전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부상을 극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재활건수만큼은 대한민국의 1등이라고 자부하고 치료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현장에 복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른세상병원은 수술 후 재활까지 책임진다는 목표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상주 및 재활물리치료센터의 체계적 시스템을 강화했다. 운동 선수 및 척추 관절 질환자를 위한 1대 1 맞춤 치료시스템을 제공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14 10:12:49법무법인 바른은 상장폐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윤기준 전 한국ESG기준원 부원장(사진)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고문은 금융 및 기업지배구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지난 1998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상장심사부장, 인사총무부장, 코스닥시장부장 등을 역임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12 18:40:57[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바른은 상장폐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윤기준 전 한국ESG기준원 부원장( 사진)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고문은 금융 및 기업지배구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지난 1998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상장심사부장, 인사총무부장, 코스닥시장부장, 파생상품시장본부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1년 3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현 한국ESG기준원)의 제9대 부원장으로 선임돼 3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12 10:11:3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글 도시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한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5일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원 강사였던 최영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 등을 소개했다. 또 공공부문에서의 쉽고 바른 한글 사용의 필요성과 문화자산으로서의 한글의 가치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한글 보존 사업 등을 살펴보고, 한글문화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한글사랑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글 간판 거리 조성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개최 △찾아가는 주민 한글교육 실시 등 한글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외솔기념관 및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24 외솔한글한마당’ 행사를, 10월 19일과 20일에는 외솔 최현배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외솔기념관 및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 일원에서 ‘흔흔한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중구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이 어려있는 한글문화의 고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한글 사랑을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25 17:13:49[파이낸셜뉴스]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전략방향으로 내부통제·리스크관리를 제시하고 그룹 모든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11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빈 회장은 전날 상반기 실적과 내부통제 점검 결과를 반영해 그룹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한 후 이같이 말했다. 빈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의미 있는 실적달성과 시장에서의 그룹 주가 재평가는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내용과 규모를 떠나 사회적 파장이 큰 ‘금융사고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전략방향에는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전환과 그룹 내부통제 전반의 전면 재점검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토대로 한 바른경영 강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간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이 담겼다. 빈 회장은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이다. 재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조치를 할 것”이라며 ‘무관용의 원칙’을 천명했다. 이어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재돼야 한다“며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전환을 주문하고 그룹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전면 재점검을 지시했다. 빈 회장은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적인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줄 수 있다”라며 “직원 상호간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고 이를 토대로 ‘바른경영’의 초석이 다져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빈 회장은 “신뢰는 고객과의 관계 뿐 아니라 조직의 업무와 구성원 사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다“라며 ”구성원간의 원만한 신뢰관계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앞서 강조한 경영철학을 반영해 하반기 그룹 전략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내부통제 강화 △신뢰기반 바른경영 △리스크관리를 꼽았다. 그룹 관계자는 “재무적 실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용과 규모를 떠나 이제 사회적 평가가 과거에 비해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해진 금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부통제 강화 의지도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와 개선을 위해 지주 주도의 ‘그룹 내부통제부문 강화 TF’를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BNK 금융그룹 내부통제 수준진단 외부 컨설팅을 통해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등 그룹 내부통제 공동영역에 대한 전사적 수준의 진단을 거쳐 취약점과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사고 제로와 그룹의 표준화된 내부통제 관리 기준 수립을 위한 ‘그룹집중형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 외부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11 16: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