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17일 바오밥헬스케어 주식회사와 연어 배양수산물(Cell-based Seafood)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배양수산물은 살아있는 수산물에서 세포를 분리 배양해 수산물 조직과 맛을 재현한 것으로, 환경오염과 식량부족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미래형 대체식품 중 하나다. 배양육은 전 세계에서 싱가포르가 최초로 지난 2020년 식품으로 판매를 허가했고, 미국에서는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심사를 통과했다. 우리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양육의 안전성 평가와 제도 및 가공 가이드라인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 내수면연구소는 바오밥헬스케어에 청정한 연어 원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게되며, 바오밥헬스케어는 연어 원물에서 세포를 추출, 배양수산물에 대한 연구를 국내에서 최초로 추진하게 된다. 내수면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연어 담수양식 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해 올해 특허 출원을 하는 등 연어 양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천일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연어를 배양수산물로 개발키로 한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친환경 양식 기술로 생산한 원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배양수산물 개발에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2-24 09:12:34씨엔티테크가 4년 연속 국내 1위 최다 투자 대업을 달성했다. 28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올 한해 총 120억원에 인덱스핑거 등 78개사에 대한 초기 기업 투자를 시행했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4년 연속 국내 1위 연간 최다 투자를 달성했고 누적 포트폴리오 수는 370건을 기록했다. 또 중기부가 시행하는 팁스(TIPS) 사업의 운영사로 올해 직간접적으로 연간 43건의 팁스 매칭에도 성공했다. 올해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분야별로 보면 푸드테크, 사스(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공간·관광·문화예술,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에듀테크, 큐레이션 커머스, 펫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핀테크, O2O 서비스 커머스, 해양수산,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 총 16개 분야다.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 중 올해 팁스 매칭에 성공한 기업들은 유니유니, 모쓰, 딥플랜트, 어센트스포츠, 바오밥헬스케어, 시에라베이스, 위젯누리, 우주펫, 세븐포인트원, 바틀, 오이스텍, 와이리, 페어립에듀, 키베이직, 라이크낫, 마크앤사이먼, 차오르다, 비지트, 폼즈, 에어딥, 밀크코퍼레이션, 팀피에이치세븐, 마이띵스, 액스큐브, 트윈나노, 엔코위더스, 스쿼드엑스, 굿샵, 데이오프컴퍼니, 플레져, 빌리오, 데브언리밋, 키우소, 그린리본, 지에스에프시스템, 휴밀, 뉴잇, 온잇코리아, 더감, 애그유니, 아트라미, 테솔로, 나누 등 43곳으로 직간접적 팁스 매칭 성공사례도 누적 100건을 훌쩍 넘어섰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와 보육 프로세스에 대한 표준화와 모듈화가 16개의 모든 투자 분야에 최적화돼 안정됐고 고품질 고가성비의 보육 프로세스의 결과"라며 "특히 기존 씨엔티테크의 푸드테크 SaaS 사업과 연관된 푸드테크 및 사스(SaaS) 분야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장 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재웅 기자
2023-12-28 18:13:46[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가 4년 연속 국내 1위 최다 투자 대업을 달성했다. 28일 씨엔티테크에 따르면 올 한해 총 120억원에 인덱스핑거 등 78개사에 대한 초기 기업 투자를 시행했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4년 연속 국내 1위 연간 최다 투자를 달성했고 누적 포트폴리오 수는 370건을 기록했다. 또 중기부가 시행하는 팁스(TIPS) 사업의 운영사로 올해 직간접적으로 연간 43건의 팁스 매칭에도 성공했다. 올해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분야별로 보면 푸드테크, 사스(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공간·관광·문화예술,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에듀테크, 큐레이션 커머스, 펫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핀테크, O2O 서비스 커머스, 해양수산,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 총 16개 분야다.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 중 올해 팁스 매칭에 성공한 기업들은 유니유니, 모쓰, 딥플랜트, 어센트스포츠, 바오밥헬스케어, 시에라베이스, 위젯누리, 우주펫, 세븐포인트원, 바틀, 오이스텍, 와이리, 페어립에듀, 키베이직, 라이크낫, 마크앤사이먼, 차오르다, 비지트, 폼즈, 에어딥, 밀크코퍼레이션, 팀피에이치세븐, 마이띵스, 액스큐브, 트윈나노, 엔코위더스, 스쿼드엑스, 굿샵, 데이오프컴퍼니, 플레져, 빌리오, 데브언리밋, 키우소, 그린리본, 지에스에프시스템, 휴밀, 뉴잇, 온잇코리아, 더감, 애그유니, 아트라미, 테솔로, 나누 등 43곳으로 직간접적 팁스 매칭 성공사례도 누적 100건을 훌쩍 넘어섰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와 보육 프로세스에 대한 표준화와 모듈화가 16개의 모든 투자 분야에 최적화돼 안정됐고 고품질 고가성비의 보육 프로세스의 결과”라며 “특히 기존 씨엔티테크의 푸드테크 SaaS 사업과 연관된 푸드테크 및 사스(SaaS) 분야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장 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2-28 11:18:0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예비 오션스타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21년부터 해양수산 유망기업들이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오션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비 오션스타 기업을 선정해 자금, 컨설팅, 기술개발, 홍보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조직 역량,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10개 이내의 예비 오션스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참여 이력이 있는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기존 예비 오션스타 기업 중 바이오 3D프린팅 기술로 생선 배양육을 개발하는 '바오밥헬스케어'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초기 투자금 3억원을 유치했다. 수산물 전자상거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더파이러츠'는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아 50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6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19 13:20:47[파이낸셜뉴스] 롯데벤처스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미래식단 2기 데모데이’를 지난 2일 코엑스에서 열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미래식단 2기’ 스타트업은 에스와이솔루션(대체육 브랜드 ‘미트체인지’), 바오밥헬스케어(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 배양생선), 심플리케어바이오(오메가-3 기능성을 내재한 식품), 엠바이옴쎄라퓨틱스(미생물 생체전환을 통한 MEDI FOOD), 마이노멀컴퍼니(국내 대표 저당식품 브랜드 ‘마이노멀’ 및 소셜 다이어트 플랫폼 ‘인아웃’)이다. 롯데벤처스는 내년도 상반기 미래식단 3기를 모집할 예정이며, 미래식품, 케어푸드, 패키징, 대체 식재료 등 미래의 푸드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3 08:44:00LG는 12~13일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2'를 개최했다. LG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슈퍼스타트' 출범 후 열린 첫 행사로 △인공지능(AI)△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라이프·지속가능성 분야의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60곳이 참여해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1곳도 참여했다. 이번에 론칭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는 LG와 사업 연관성이 없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주요 업체로는 △초소형 인공위성 시스템과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위성촬영 이미지 해상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운항거리 500㎞급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는 '플라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배양생선 상용화를 준비 중인 '바오밥헬스케어' 등이 있다. LG는 스타트업들의 제품, 기술, 사업모델과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 검증 단계까지 지원한다.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공개하는 별도의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와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업무 공간뿐 아니라 LG 임직원들로부터 법무, 마케팅, 구매, 재무, 인사 등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LG는 내년 상반기까지 스타트업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사업화를 검증하는데 회사별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0-13 18:08:38[파이낸셜뉴스] LG는 12~13일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2'를 개최했다. LG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슈퍼스타트' 출범 후 열린 첫 행사로 △인공지능(AI)△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라이프·지속가능성 분야의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60곳이 참여해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1곳도 참여했다. 이번에 론칭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는 LG와 사업 연관성이 없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주요 업체로는 △초소형 인공위성 시스템과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위성촬영 이미지 해상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운항거리 500㎞급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는 '플라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배양생선 상용화를 준비 중인 '바오밥헬스케어' 등이 있다. LG는 스타트업들의 제품, 기술, 사업모델과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 검증 단계까지 지원한다.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공개하는 별도의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와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업무 공간뿐 아니라 LG 임직원들로부터 법무, 마케팅, 구매, 재무, 인사 등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LG는 내년 상반기까지 스타트업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사업화를 검증하는데 회사별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사장은 "역동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족 있는 스타트업과, 오랫동안 축적해온 기술·노하우·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이 함께 협업하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며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더 나은 미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0-13 09:48:36[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2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배양생선 대량 생산기술을 제안한 '바오밥헬스케어 주식회사' 등 3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라피끄(주)'는 해양식물 연화기술 적용 화장품을 개발해 해수부 등으로부터 사업화 자금과 투자 컨설팅을 지원 받았다. 이를 통해 45억원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고, 2021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6월30일부터 사업화, 아이디어 일반부, 아이디어 학생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200개 참여팀 중 11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달 20일 개최된 결선에서 '바오밥헬스케어 주식회사', '신세계', '다이브덕' 등 3개 팀이 각각 사업화, 아이디어 일반부, 아이디어 학생부 대상을 수상했다. 바오밥헬스케어 주식회사의 배양생선(clean fish) 대량 생산 기술은 기존 생선을 대체하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산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 팀의 야외수영장 송어낚시 프랜차이즈는 비시즌 유휴 야외수영장을 활용하고 가짜 미끼인 루어를 사용해 누구나 간단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민 해양레저 문화 창출과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다이브덕 팀의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DT) 기반 수중 모니터링 시스템은 해양 오염물질 탐지 및 종합 처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해양 오염의 신속한 대처와 해양 환경 보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해수부 장관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총 상금 35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수상팀이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할 경우 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고 해양수산 모태펀드와 연계된 투자 지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우대보증상품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혁신적인 해양수산 신산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해양수산 신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콘테스트 입상팀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21 14:05:40【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환경 속에서 청년구직자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타미코퍼레이션 등 도내 착한기업 32곳을 ‘2021년도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 사업은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 각종 혜택을 지원해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민선7기 경기도가 작년부터 추진한 정책이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 시 거리-직무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이다. 이번에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타미코퍼레이션, ㈜바오밥목공전문학원, 한국아동청소년목공교육협회, ㈜에이치시티, 주식회사 컵풀, 주식회사 다현씨엔아이, 한국청정음료㈜, 주식회사 아이젤, ㈜경기벤처기업협회, 주식회사 나도람에프씨, ㈜네추럴웨이, 주식회사 필텍, 주식회사 나예코스메틱 등이다. 또한 주식회사 뉴엠텍, 신우밸브 주식회사, 한미헬스케어㈜, ㈜우보테크, ㈜그린텍시스템, 유한회사 에스다, 헌정안전주식회사, ㈜오알켐, 다은메디칼, ㈜링크제니시스, 주식회사 홀릭디자인, 삼화왕관 주식회사, ㈜피앤에스, 대산지오텍㈜, 주식회사 에이펄스테크롤리지, 코아드, 주식회사 피앤피시큐어, 파이주식회사, 주식회사 설랩 등도 인증기업이 됐다. 이들 32개 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인증기업 모집일 이전 1회 이상 면접수당을 지급해왔고, 앞으로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기업은 자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직자와 경기도민에게 심어줄 수 있고, 구직자는 면접수당 지급문화가 확산돼 면접 시 발생하는 비용을 보전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인증 업체에 일자리우수기업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11종의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게다가 경기도지사 인증마크를 부여해 이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매월 1개사를 선정해 경기도 도정소식지 ‘나의 경기도’에서 도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01 08:42:32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카카오가 만드는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드디어 내달 27일 베일을 벗는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파트너사들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암호화폐 지갑, 블록체인 게임 등 카카오톡과 결합한 응용서비스를 대거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첫 대중적인 서비스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계열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이 내달 27일 공개된다. 카카오는 클레이튼 테스트넷인 ‘바오밥’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파트너들에게 이같은 메인넷 공개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레이튼 메인넷 6월27일 가동 그라운드X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개발중인 복수의 기업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에 “클레이튼의 메인넷 공개시기를 6월27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도 메인넷 계획을 협력사에 전달했으며, 공개일자는 6월27일이 맞다”고 확인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오는 6월27일 정식 출시되면 3개월 안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30여개가 잇따라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은 카카오와 협력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인넷 공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그라운드X의 파트너들은 순차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운드X는 메인넷 공개 후 3개월 안에 반드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이니셜 파트너’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있는데, 현재 공개된 이니셜 파트너는 26개사에 달한다. 주요 이니셜 파트너는 콘텐츠 분야의 콘텐츠프로토콜과 보라, 픽션네트워크, 위메이드트리, 헬스케어 분야의 인슈어리움과 휴먼스케이프, 커머스 분야의 캐리프로토콜과 식스네트워크,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힌트체인과 코스모체인, 기술분야의 쿼리파이와 에어블록프로토콜 등이다. 카카오는 클레이튼 메인넷 공개와 동시에 이니셜 파트너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페이, 모빌리티와 게임 분야 등이 블록체인 기술 접목이 유력한 분야로 꼽힌다. ■카카오톡의 암호화폐 지갑 기능과 암호화폐 ‘클레이’ 상장에 관심 특히 카카오톡의 암호화폐 지갑 기능 업데이트와 암호화폐 클레이의 상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카카오가 선보일 암호화폐 ‘클레이’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암호화폐를 관리할 지갑이 필요하고 클레이가 거래되는 거래소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암호화폐 지갑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이 지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클레이’가 상장될 암호화폐 거래소로는 업비트를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요 주주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업비트가 클레이를 기축암호화폐로 카카오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암호화폐들을 거래할 수 있는 이른바 ‘클레이마켓’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도 흘러나온다. 다만 업비트 측은 “클레이 상장이나 클레이마켓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을 함께 운영할 노드 운영자도 선정하고 있다. 현재 노드 운영자로 공개된 기업은 게임기업 네오위즈의 계열사인 네오플라이 뿐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클레이튼 노드 운영자로 카카오 급의 신뢰도를 줄 수 있는 대기업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19-05-19 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