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자씨 별세·박능후씨(전 보건복지부 장관) 빙모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낮 12시. (02)3410-3151 ▲성낙부씨 별세·성태경씨(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솔루션부문대표·전무) 부친상=12일 예산종합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1)331-4444 ▲엄기용씨 별세·김선배씨 상부·엄두흠 준흠(전 신영증권 부사장) 미라씨 부친상·정은희 류지선씨 시부상=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15분. (02)3410-3151
2022-01-12 18:23:17▲ 정영자씨 별세· 박능후씨(전 보건복지부 장관) 빙모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낮 12시. (02)3410-3151
2022-01-12 08:29:58[파이낸셜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상당부분 경제 과정이 마비될 수 있다. 3단계에 대한 의미를 정확하게 모르고 기계적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조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현재의 방역체계가 대폭 강화되고 있고 의료시설도 확충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1차장은 "3단계 의미를 정확하게 모르는 것 같다"며 "3단계는 서비스업 뿐 아니라 생산 제조업 부분도 멈추는 것이 포함돼 있어 경제의 파급효과가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순히 식당에서 취식을 금지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박 차장은 "3단계는 엄중한 단계이며 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부분 마비가 될 수 있다"며 "확진자 수가 늘었다고 해서 거리두기 상향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3단계 격상에 대해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현재 '3단계로 갈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한 대비와 실상에 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현재는 아무 대책없이 흘러가고 있는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이 아니고, 방역체계가 점점 더 굳건해지고 의료체계가 대응능력을 더 높여가는 과정"이라며 "두려워 할 필요 없이 국민들께서도 동참해주셔서 위기를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닷새째 1000명대를 기록하며 하루에만 1097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총4만966명(해외유입 5082명)으로 집계됐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12-20 17:10:18[파이낸셜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12-20 16:34:53[파이낸셜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오전 서울역 앞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새로 도입된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를 받았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서울역 등 수도권 150여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370여명의 의료인력을 비롯한 검사소 근무인력과 예산(개소당 6000만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 없이도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기존 검사법이자 표준 검사법으로 권고되는 비인두(코 뒤쪽)도말 PCR검사와 침을 활용한 타액 PCR검사, 신속 항원검사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 항원검사의 경우 검사시간이 15~30분으로 짧지만 정확도가 PCR검사보다 낮다는 단점이 있다. 정부는 박능후 장관의 방문이 새로운 검사방법을 홍보하고 국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검사방법이 다양화되고 검사소의 접근성이 높아져 더 많은 국민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계속 애쓰는 의료진과 행정인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2-16 13:10:54[파이낸셜뉴스]정부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의 시행이 불가피하다며 모든 모임을 취소해 줄 것을 국민에 거듭 촉구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 브리핑을 열고 "지금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한계에 달하고 있는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수도권 등 지자체,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3단계로의 상향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한 주 만에 400명대 후반(11월29일~12월5일)에서 600명대 후반(12월6~12일)으로 증가했다. 박 1차장은 "거리두기 3단계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민생경제에 광범위한 타격을 줄 것"이라면서 "수많은 시설의 영업중단과 제한이 더는 권고가 아니며 강제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미 장기간 상업의 피해를 감수하신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분들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될 수 있다"며 "지금 이 순간이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이 중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2-13 18:08:39[파이낸셜뉴스] "올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기업들의 연수원과 기숙사는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돼 방역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K-방역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한 '2020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기업들은 생활방역센터로 전례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수익창출을 넘어 사회가치까지 창출하고 있다"며 "정부의 핵심적 포용국가와 함께 한다면 포용적 복지국가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정책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내 사회 전 분야에서 두루 해결책을 창출해내기를 기대했다. 박 장관은 "정부도 지역사회 공헌 인증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 등 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세금 감면 등 정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 나온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격려하는 한편 또 다른 기업으로의 확산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상식이 기업과 정부가 함께 만드는 핵심적 포용국가가 되기 위한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곽인찬 파이낸셜뉴스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처한 국내외 환경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라는 돌발변수를 제외하더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은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전력을 쏟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라며 "엄중한 시기에 사회적 책임을 다한 우리 기업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수상 기업 및 기관을 격려했다. 곽 이사는 기업들이 자체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올해 코로나 사태라는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또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난국을 헤쳐나가는 국내 기업과 경영자들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기업 환경이지만,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 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마치 당연한 일인 양 무관심하게 묻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파이낸셜뉴스는 기업의 밝고 긍정적인 면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12-01 08:34:40[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 500명을 넘어섰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만이고,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으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훈련소에는 하루 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특히 젊은층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로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됐다.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할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고 적어도 하루 세 번 이상 환기도 강조했다. 그는 “무증상 감염이 많은 만큼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1-26 09:20:01[파이낸셜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두고 “지난 주말부터 수도권,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면서 대규모 재확산의 기로에 선,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평했다. 박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나와 우리 가족, 우리 사회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최근 식당과 주점 등에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방역 피로감과 불감증이 그동안 우리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든 성과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수 증가가 보여주듯 지금은 코로나19가 일상 깊숙이 파고 들어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경기·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관련 “단계가 더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향후 2주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삼아 우리 사회 모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12월 3일은 수능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역 실천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2주간 우리 사회가 철저한 비대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장관은 그 대안으로 “회식, 음주는 일체 자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도 이 기간만큼은 대면회의, 출장 등을 피하고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을 최대한 활용 해달라”고 부탁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1-19 09:23:28[파이낸셜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및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장이 30일 LG화학의 원안 승인에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개별 기업의 의결권에 개입하지 않는다"며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다. 집단 지성의 힘을 믿는다. 활발한 토의 후에 나온 결과를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LG화학의 전지(배터리) 사업부문을 떼내는 물적분할 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가칭 'LG에너지솔루션이 12월1일 출범한다. 주총 투표 77.5% 참석에 찬성률 82.3%다.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 10.2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앞서 수탁위는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나,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물적분할 이후 신설법인의 신규 투자 유치로 LG화학의 지분이 희석되면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줄 수 있다는 이론적인 생각에 동의했다. 다만 일부 위원들이 이견을 제시했었다. 이들은 "배터리 부문이 분사하더라도 장래 가치를 나쁘게 판단 할 수만은 없다. 성장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배구조 개선에 국민연금이 나서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연금은 수익률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하는데 기업의 윤리적인 부문까지 집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LG화학의 원안 승인에 따라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의식해 박 장관은 "1~8월 15~16% 가량 반대 의견을 냈다. 대체로 국민연금의 의견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국민연금의 안건 행사 관련 판단과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대세와 다른 의사 결정을 하기보다 순리에 맞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분사 관련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는 국민연금에 찬성 의견을 권고한 바 있다.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도 찬성 의견을 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10-30 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