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신설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사진)를 내정했다. 연구·개발(R&D) 시스템 쇄신 의지를 담은 인선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R&D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춘 분"이라며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과 R&D 투자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토록 제반 정책을 조정·조율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내정자가 이끄는 과학기술수석실 산하에는 R&D정책·디지털·바이오메디컬·미래전략기술 등 4개 비서관을 둔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4개 비서관 편제가 확정은 아니라면서 "요점은 전략기술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R&D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조정 기능을 갖춘 비서관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호 기자
2024-01-25 18:17:47[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신설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연구·개발(R&D) 시스템 쇄신 의지를 담은 인선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신설 예정인 과학기술수석에 박 교수를 내정했다”며 “박 내정자는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정책학 전공 후 과학기술 혁신 정책 분야 연구와 정책자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고 정책적 식견이 높다”고 소개했다. 이 실장은 특히 “R&D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춘 분”이라며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과 R&D 투자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토록 제반 정책을 조정·조율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내정자가 이끄는 과학기술수석실 산하에는 R&D정책·디지털·바이오메디컬·미래전략기술 등 4개 비서관을 둔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양자(퀀텀), 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확보하고 산업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 연구 현장 과학기술인 및 유관부처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며 “연구자, 연구행정종사자, 공학도, 과학도 등 여러 관계 단체들과 합심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를 선도형, 강대국형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지는 앞서 윤 대통령이 과학기술수석 산하에 주요 과학기술별 비서관을 두고 과학자들을 기용하고, 과학기술계와 소통해 R&D 집중 대상을 물색할 계획임을 단독보도 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단독] 尹 ‘분야별 과학자 비서관’ 둔다.."R&D 집중 대상 찾는다") 박 내정자는 기자들과 만나 “4개 비서관 편제는 아직 확정은 아니고 역할과 명칭을 대통령실 내에서 논의해 잡아나갈 것”이라며 “요점은 전략기술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R&D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조정 기능을 갖춘 비서관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R&D 개선 방향에 관해 “과거 개발도상국으로서 추격하는 시스템에서 이제 선도국가에 걸 맞는 과학기술 혁신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현장의 과학기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모두의 동의를 얻을 선도형 R&D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올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가 R&D 예산 삭감 논란을 두고 “내년 R&D 예산 조정 과정에서 과학기술수석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해 역할을 해냈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예산·세제 패키지 지원을 약속했던 AI·바이오·퀀텀은 올해 R&D 예산을 증액한 상태”라며 “과학기술수석을 통해 다른 집중지원 할 과학기술 분야들을 찾으며 내년도 예산 작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1-25 15:51:29▲허영선씨 별세. 박상욱(뉴시스 경기남부 취재2부장)·박선영씨 모친상, 이지연씨 시모상=24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031-219-6654)
2023-08-24 20:10:30▲ 김낙중씨 별세· 김태진(두제 에너지산업 대표) 용진(제스 대표) 은정(고양신문 부사장) 은주씨(전 중도일보 차장) 부친상· 박상욱씨(문화일보 편집부 부장) 빙부상=14일 대전 유성한가족병원, 발인 16일 낮 12시. (042) 611-9700
2021-05-15 13:31:04글로벌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가 박상욱 한국 총괄을 26일자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상욱 총괄은 지난해 8월 우버이츠 출시 이후 국내 사업 다각화 및 확장을 이끌기 위해 신규 선임됐다. 크리에이티브 전략 전문가로 우버이츠 브랜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지 베리 우버이츠 아태지역 총괄은 "박 총괄은 다양한 고객들의 전략 설계와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시장과 우버이츠 파트너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한국 사업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우버이츠 한국 사업에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 넣고, 해당 팀과 더불어 우버이츠 파트너들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 총괄은 12년 이상 국내외 유수 콘텐츠 전략 설계, 개발 및 배급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담당했다. 이전에는 유튜브 코리아 컨텐츠·사용자 운영 전략 및 CJ엔터테인먼트의 해외영업·마케팅을 담당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2-26 10:27:40"아파트 설계를 하고 나서 몇 년이 지나 주민들이 입주하고 난 뒤에 개인적으로 방문해봅니다. 처음의 설계 의도대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하고, 공간을 정확하게 사용하고 있을 때 가장 뿌듯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경남기업 설계팀 박상욱 팀장(사진)의 열정이 담긴 말이다. 그에게 설계란 종이 위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가끔 "바람 쐬러 가자"며 아내와 함께 해당 단지들을 찾아 곳곳을 둘러본다고 했다. 이 같은 이유에서일까. 지난 2005년 그는 10여년을 다닌 설계사무소를 박차고 나와 '경남 아너스빌' 설계팀에 합류했다. 박 팀장은 "설계사무소에서는 도면만 그려서 보내면 일이 끝나지만 건설사에서는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조금 더 느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의 일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경남기업이 올해 선보인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과 '거제 경남아너스빌' 프레스투어에 함께 하며 적극적으로 기자들에게 상품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 설계팀까지 합세하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서일까. 두 곳 모두 단기간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설계팀의 모토는 '역지사지(易地思之)'. 박 팀장은 "누가 평면을 잡더라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며 "내가 여기서 살면 어떨까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한다"고 설명했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를 설계하기 위해 다각도로 소통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박 팀장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조합하고도 협의하고 대의원들과도 얘기해나가고 있다"며 "우리가 만든 안을 설명하면서 설득할 것은 설득하고, 주민 의견 중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바꾸기도 한다"고 말했다. 원주민 정착률을 높이는 것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재건축을 하다보면 기존에 살던 사람들이 다시 들어와야 하는데 분양가 때문에 쉽게 못오다 보니 조합과 얘길 해나가면서 원주민들이 들어올 수 있게끔 면적대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기업은 앞으로 커뮤니티 공간에 좀 더 무게중심을 둘 예정이다. 박 팀장은 "단위세대는 틀이 잡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커뮤니티 공간은 큰 기준이 없다"며 "캐슬리안센터나 자이안센터처럼 커뮤니티 시설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 아파트 설계를 하고 싶어하는 젊은 후배들에게 먼저 다양한 경험을 해볼 것을 주문했다. "현재 분양하고 있는 견본주택에 두루두루 많이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가사에 대한 모든 것들을 일정 부분 경험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계를 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경험해볼 수는 없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것들은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눈요기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박 팀장은 가사일을 많이 할까. 그는 "아내와 맞벌이를 해서 실제로 많이 하고 있다"며 빙그레 웃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4-07-14 17:35:09배우 박상욱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열린 나무엑터스 10주년 기념파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파티에는 배우 전혜빈, 지성, 김주혁, 유준상, 홍은희, 유지태, 김효진, 김강우, 윤제문 등이 참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oduya7422@starnnews.com황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10 23:10:44박상욱(사진=스타엔 DB) 배우 박상욱이 4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29일 오전 박상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결혼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기며 열애 사실을 알려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박상욱의 4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는 모 대학교 교수로, 두 사람은 7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상욱과 그의 여자친구는 상견례 아닌 양가에 간단히 인사 정도를 드렸으며,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아직 잡지 않은 상태다. 한편 박상욱은 드라마 ‘쾌도 홍길동’, ‘바람의 나라’, ‘전우’, ‘무신’, 영화 ‘가문의 영광’, ‘나비’, ‘공공의 적2’, ‘펀치 레이디’ 등에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29 17:36:00박상욱 굴욕 (사진=방송캡처) 박상욱 굴욕이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MBC '놀러와-수상한 산장'에서는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의 배우 정준호, 김민정, 성동일, 박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욱은 MC들로부터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했냐?"는 질문을 받았고 출연한 바 없는 그는 "안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범죄와의 전쟁'에 안 나왔다고요?"라고 계속해서 질문해 박상욱에 굴욕을 안겼다. 그러자 여기 저기서 "'추적자'에 나왔죠? '범죄의 재구성' 나오셨죠?"라고 질문이 쏟아졌고 정작 출연한 바 없는 박상욱은 "안 나왔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데 왜 이렇게 낯이 익냐"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정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18 01:44:07영화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 언론시사회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됐다. 영화 ‘가문의 귀환’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 때문에 조폭을 청산하고 기업을 건설하였지만, 엘리트 벤처 사업가 사위가 사랑나누리 재단의 간사와 가까워지자, 위기를 느낀 쓰리제이 삼형제가 사위를 내쫓고 가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초특급 반란 이야기로, 배우 정준호, 김민정, 유동근, 성동일, 박근형, 윤두준, 황광희, 박상욱, 유민, 손나은, 왕석현 등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배우 정준호, 김민정, 박상욱, 윤두준, 손나은, 박근형, 유동근이 참석하여 각자의 배역소개 및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영화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가문의 수난’에 이은, 정용기 감독의 다섯 번째 시리즈 ‘가문의 귀환’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eonflower@starnnews.com이선화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17 17: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