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중현씨 별세· 박상호씨(감사원 부감사관) 성한씨(한솔케미칼 팀장) 선우씨 부친상· 신계호씨 빙부상· 박시연씨(서울 은평구 보건소) 임성숙씨 시부상=2일 전북 익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63)851-9444
2023-09-03 10:23:41"지난해 이동통신 3사는 가입자 1인당 평균수익(ARPU)이 높은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유입으로 업셀링 효과가 발생해 매출이 성장했다. 반면 알뜰폰은 5G 시장에서 비중이 0.7%에 그치고 지난해 영업이익도 적자여서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합리적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토론회에서는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성과와 미비점을 점검하는 한편 MVNE(이동통신망 재임대 사업자) 도입 등 해외사례와 국내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실장은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발표 시 우선적으로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기간 연장, 합리적 가격 경쟁을 위한 도매대가 관련 고시 개정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5G 중저가 요금제 도매대가 인하 등 알뜰폰 사업자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우선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MVNE 도입 등 생태계 육성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LTE 도매대가는 기본료의 40%인 반면 5G 도매대가는 60% 수준이다. 그는 해결책으로 △도매대가 산정방식 개선 및 도매제공 의무 유지 필요 △QoS(제공량 소진시 저속 데이터 제공) 서비스 의무 도매제공 △5G 단말 LTE 가입 불가 해소 △합리적 수준의 알뜰폰 전파사용료 적용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5G 도매대가 인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도 더이상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합종연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투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성진 숭실대 교수는 "알뜰폰이 이통 3사와 경쟁이 가능하도록 중소·중견기업 알뜰폰 뿐 아니라 대기업 계열 알뜰폰에도 전파사용료 감면이 계속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은 △도매대가산정 방식 개편 △이동통신사업자의 통신망 도매제공의무 3년 일몰제 조항 폐지 △정액형 요금상품에 대한 도매제공대가 산정기준 명문화 등을 건의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07 17:59:37[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사 신태양건설은 박상호 회장(왼쪽 세번째)이 29일 경남 양산시청에서 김일권 시장(왼쪽 첫번째)도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구자웅·왼쪽 두번째)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7-29 15:30:45[파이낸셜뉴스] 스페인 근대 건축가 '앤서니 가우디'를 존경한다는 박상호 신태양건설 회장(사진)은 2006년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해 '시를 쓰는 건축 최고경영자'로 유명하다. 박 회장은 14일 "건축과 시의 경우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창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면서 "건축물을 지을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방안을 찾고 실현하려고 고민한다"고 강조했다. 신태양건설이 '건설명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한 삶보다 가치있는 삶을 추구한다'는 박 회장의 경영철학이 그대로 묻어난다. 박 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문인으로 '동백섬 인어공주(1집)', '내 영혼을 흔드는 그대여(2집)', '피안의 도정(3집)' 등 3편의 시집을 펴냈다. 이상향을 찾는 여정을 그린 장편시 '피안의 도정'은 박 회장이 20대에 시작해 장장 40여년이 걸려 작품을 완성했다. 유성호 평론가(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300매가 넘는 장시(長詩) '피안의 도정'(고요한 아침, 2016) 안에 설정된 '시인'이라는 캐릭터가 단계적으로 수행해가는 깨달음과 변해(辨解)의 과정을 일종의 '극시(劇詩)'형식을 빌려 형상화한 창의적인 미학적 결실"이라고 문학적 소견을 피력했다. 박 회장의 시 세계에 대해 극적 구성을 통해 찾아가는 '행복의 존재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구에서 태어나 명문 경남고를 거쳐 부산대 의대 진학했지만 가정 형편 등으로 중도에 의학도 길을 접고 사업가로 방향을 튼 박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기부천사'로도 정평이 나 있다. 박 회장은 가난으로 힘들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4년 모교 부산대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KBS시청자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공동모금회와 여러 사회단체에 37억원을 기부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2004년 골수성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기부로부터 2007년 사회 배려 청소년 성금 전달, 사랑의 징검다리, 2011년부터 사랑의 열매 기부 등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2010년에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부산시민으로는 세 번째 회원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7-14 17:01:38[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박상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 이사회의 사외이사는 3명으로 줄었다. 박 사외이사는 삼성생명 법인영업본부장(부사장), 삼성선물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삼일회계법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사외이사로 재직한 건 지난해 3월부터다. 임기는 2021년 3월 1일까지였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박철 변호사가 NH투자증권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 당시 박 전 이사가 재직하고 있던 법무법인 바른이 옵티머스운용측 법무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이해상충 문제가 제기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8-14 17:02:52스페인 근대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를 존경한다는 박상호 신태양건설 회장(사진)은 2006년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해 '시를 쓰는 건축 최고경영자'로 유명하다. 박 회장은 14일 "건축과 시의 경우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창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면서 "건축물을 지을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방안을 찾고 실현하려고 고민한다"고 강조했다. 신태양건설이 '건설명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한 삶보다 가치있는 삶을 추구한다'는 박 회장의 경영철학이 그대로 묻어난다. 박 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문인으로 '동백섬 인어공주(1집)', '내 영혼을 흔드는 그대여(2집)', '피안의 도정(3집)' 등 3편의 시집을 펴냈다. 이상향을 찾는 여정을 그린 장편시 '피안의 도정'은 박 회장이 20대에 시작해 장장 40여년이 걸려 작품을 완성했다. 유성호 평론가(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300매가 넘는 장시(長詩) '피안의 도정'(고요한 아침, 2016) 안에 설정된 '시인'이라는 캐릭터가 단계적으로 수행해가는 깨달음과 변해(辨解)의 과정을 일종의 '극시(劇詩)'형식을 빌려 형상화한 창의적인 미학적 결실"이라고 문학적 소견을 피력했다. 박 회장의 시 세계에 대해 극적 구성을 통해 찾아가는 '행복의 존재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구에서 태어나 명문 경남고를 거쳐 부산대 의대에 진학했지만 가정 형편 등으로 중도에 의학도의 길을 접고 사업가로 방향을 튼 박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기부천사'로도 정평이 나 있다. 박 회장은 가난으로 힘들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4년 모교 부산대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KBS시청자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공동모금회와 여러 사회단체에 37억원을 기부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2004년 골수성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기부로부터 2007년 사회 배려 청소년 성금 전달, 사랑의 징검다리, 2011년부터 사랑의 열매 기부 등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2010년에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부산시민으로는 세 번째 회원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노주섭 기자
2020-07-14 16:57:04▲ 박덕칠씨 별세·박상호(NH투자증권 인사부장) 경원(STX조선해양 생산기획팀장) 경희씨(대성초등학교 교사) 부친상 = 28일, 광주광역시 금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62)227-4000
2015-06-28 17:37:43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이 박상호 감독의 대표작 '또순이(1963)'를 DVD로 29일 출시했다. '고전의 재창조' 시리즈의 세 번째. 그전 '하녀(1960)','혈맥(1963)'을 출시했었다. 배우 도금봉이 주연을 맡은 '또순이'는 가족멜로드라마 장르의 외형을 갖추고 있지만, 리얼리즘적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전후 함경도 출신 월남민 가족을 중심으로 서울 변두리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렸다. 1만5400원. 02)3153-2075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2013-08-29 14:50:26삼성선물은 3일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호 삼성생명 부사장(58)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상호 대표이사는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8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융자업무를 담당하다 85년 삼성전자로 옮겨 자금업무만 20년을 담당했다. 2005년 삼성생명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4년간 법인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법인영업을 총괄했으며 이번에 삼성선물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동신 삼성증권 상무(54)도 이번에 함께 삼성선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이동신 상무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합섬에 입사했으며 삼성증권에서 재무, 기업금융, 개인(Retail)영업 등을 두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2009-02-03 18:46:08삼성선물은 3일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호 삼성생명 부사장이 내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박상호 대표이사는 51년생(만57세)으로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삼성생명으로 입사해 융자업무를 담당하였으며 1985년 삼성전자로 옮겨 자금업무만 20년을 담당하며 자금팀장(전무)을 역임했다. 2005년 삼성생명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4년간 법인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법인영업을 총괄했으며 이번에 삼성선물 대표이사로 내정되게 됐다. 이와 동시에 이동신 삼성증권 상무도 삼성선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신임 이동신 상무는 55년생(만53세)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합섬으로 입사했으며 삼성증권에서 재무, 기업금융, 개인(Retail)영업 등을 두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신임 박상호 대표이사와 이동신 상무는 재무와 금융영업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난 임원들로 평가받고 있어 금번 임원 인사는 최근의 경제위기와 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자통법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mchan@fnnews.com한민정기자
2009-02-03 09: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