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김다예의 결혼식에서 서프라이즈 축가를 부른 ‘트바로티’ 김호중의 심장 쫄깃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의 결혼식장에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들어서며 ‘비밀 작전’을 펼치는 김호중의 모습이 공개된다. 직원들이 쓰는 통로로 들어온 김호중은 “서프라이즈를 해주기로 했는데 콘서트 때보다 왜 여기가 더 긴장되지?”라며 진땀을 흘렸다. “이 정도면 진짜 비밀 작전 아니에요? 저 이런 데 처음 들어가 봐요”라며 계속 주변을 살핀 김호중은 “제가 원래 긴장 잘 안 하거든요. 그런데 박수홍 씨의 사연을 아니까 축하를 더 잘해 드려야 해서 더 긴장되네요”라며 ‘초긴장 상태’인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이날 김호중의 축가는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박수홍에게 주는 특별한 결혼 선물이었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평소 ‘최애곡’이 김호중의 ‘고맙소’라며 “1만 번은 들었다”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밝힌 바 있다. 김호중은 예능 ‘복덩이들고’ 촬영 중 이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제작진의 축가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박수홍은 김호중의 축가를 돌아보며 “가사가 완전히 내 얘기야. 아내가 무심코 ‘김호중 씨가 축가 불러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제작진이 이렇게 선물해주신 것”이라며 “하루 아침에 커리어가 날아갔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며 버틴 시간이 있었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20 08:26:02[파이낸셜뉴스] 개그맨 박수홍(52)이 오늘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김다예(29)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지난해 7월 혼인신고한지 1년5개월 여 만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와 가족과 벌이는 소송문제로 식 자체는 늦어졌다. 오늘 결혼식 사회는 1부 손헌수, 2부 MC 붐이 맡는다. 축가는 박경림을 비롯해 '멜로망스' 김민석, 트로트가수 이찬원, 코미디언 이동우, 김인석, 조혜련이 부른다 박수홍은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당시 "아직 웨딩 사진이 없다.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 2세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가족의 지지는 얻지 못했지만 그만큼 지인들의 응원을 듬뿍 받았던 그는 “정말 살 만한 세상이다. 제가 용기 얻은 만큼, 저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앞서 박수홍은 결혼식을 한달 여 앞뒀던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를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다“며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고 바랐다. 한편 박수홍은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준비 과정과 일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조선의 사랑꾼’ 측은 ‘사랑꾼 박수홍, 박력 있는 그녀의 매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박수홍이 “잘하고 올게요. 걱정하지 마”라고 인사하자 아내는 배웅하며 “휴대전화 보지 말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평소대로 해”라며 “(아내가) 아침에 나가기 전에 ‘잘하고 와~’ 그러면서 뽀뽀해 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뽀뽀를 하며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23 09:07:51[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수홍이 다음달 23일 ‘23세 연하’ 아내와 ‘가족 없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박수홍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을 통해 다음 달 23일로 날짜가 적힌 청첩장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수다홍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홍! 영상을 통해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다"며 "저희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애완묘)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장기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온 친형 내외와 법적 분쟁 중인데다 부모가 친형을 지지하는 형국이라 가족은 불참하고, 박수홍의 지인들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수홍은 ‘라디오스타'에서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어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25 09:14:53[파이낸셜뉴스]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50)이 2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수홍은 28일 자신의 반려묘 검은 고양이 다홍 공식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오늘 한 가장의 가장이 됐다"고 알렸다. 그는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라며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수홍과 친형 사이에 법적 분쟁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의 존재가 알려졌다. 박수홍은 친형의 횡령의혹을 제기했고, 친형은 동생과의 갈등이 재산 문제 때문이 아니라 박수홍이 어린 여자친구를 가족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수홍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를 아껴주시고 또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저는 참 겁이 많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와서 뒤돌아보면 제가 제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용기를 내고, 보다 책임감 있게 ‘저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합니다.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합니다.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여러분들께 축하해달라, 응원해달라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그동안도 이미 너무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그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28 14:30:43박경림 박수홍 (사진=방송캡처) 박경림이 박수홍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362회에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박수홍부터, 박준금&최진혁, 예원&광희 연예계 대표 의남매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결혼식 끝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아는 기자분들을 만났었다. 근데 기자들이 박수홍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라고 하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알고보니 박수홍 씨가 내 결혼식 이후에 전 언론사에 떡을 돌렸다더라. 편지에 ‘제 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좋은 기사 부탁 드리고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써서 함께 돌렸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박경림은 박수홍에게 “진짜 너무 고마웠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준금은 최진혁의 목소리에 반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05 01:04:47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가수 BMK와 매시 레리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박수홍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축가는 BMK가 후원하고 있는 푸른 초장 아이들이 맡았다. 한편 BMK는 지난 2008년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 중이던 맥시 레리와 만나 현재까지 사랑을 키워왔으며 조종사로 복무하다 2010년 전역한 맥시 레리는 BMK와의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을 위해 현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스타N포토] 김정은, 난해한 '반전뒤태' 패션~ ▶ [스타N포토] 수애, 마이크보다 얼굴이 작네! ▶ [스타N포토] 장혜진, 'BMK 결혼식 왔어요' ▶ [스타N포토] 정려원, 너무 마른 '젓가락' 몸매
2011-06-24 18:17:43가수 김원준, 개그맨 박수�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배우 박광현 결혼식 하객 포토월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고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KBS2 '나의 결혼 원정기'에 함께 출연한 가수 김원준과 그룹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축가를 부른다. 한편 국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12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sh87@starnnews.com이승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07 17:35:15[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씨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신부의 웨딩드레스 가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은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의 소탈한 매력을 전했다. 박수홍은 “아내가 입은 드레스는 인터넷에서 10만원대 가격으로 구매한 것”이라며 “면사포도 작가님이 빌려주셨고, 부케는 호텔 객실에 꾸밈용으로 있는 꽃다발을 허락 받고 가져와서 사용한 거다. 촬영을 마친 뒤에 꽃다발을 다시 객실에 꽂아놨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웨딩사진도 아내가 직접 현지 한국인 사진 작가를 섭외해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혼인신고를 하고 1년 6개월간 어디 가 본 적이 없다”며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나 이제 죽어도 여한 없다’고 하니 아내가 똑같이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박수홍 김다예 씨 부부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박수홍의 친형인 전 소속사 대표와 가족들과의 법적공방으로 결혼식을 미뤄오다 마침내 공식적인 결실을 맺었다. 이날 그의 결혼식에는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 지석진, 장성규, 오나미, 이연복, 주영훈, 이수영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한복을 입은 박경림과 수트 차림의 김수용은 본식 1시간여 전 식장에 도착, 혼주를 자처했다. 이후 박수홍은 25일 자신의 SNS에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2-25 21:38:19[파이낸셜뉴스] 오늘 박수홍 결혼식에 맞춰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박수홍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수홍은 “저 결혼합니다”라고 외쳤다. MC 붐은 이에 “박수홍 씨의 결혼 관련 비하인드가 VCR을 통해 공개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 박수홍은 22년 지기 절친 손헌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손헌수에게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박수홍은 “너한테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라며 청첩장을 건넸다. 이어 웨딩 사진도 꺼냈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미소를 가득 머금은 박수홍과 아름다운 아내 김다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의 이미지가 많이 닮았다” “아내분이 정말 아름답다”, “너무 보기 좋다”라는 말에 박수홍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박수홍은 웨딩사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더니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아내와 내가 힘들 때 그냥 허황된 꿈처럼 ‘우리 나중에 꼭 파리 가자’라고 했다. 그랬는데 정말 파리에서 웨딩사진을 찍게 됐다”라고 쉽지 않았던 지난 2년여의 시간을 되짚었다. 또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 나 정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 한편 개그맨 박수홍은 오늘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김다예(29)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지난해 7월 혼인신고한지 1년5개월 여 만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와 가족과 벌이는 소송문제로 식 자체는 늦어졌다. 오늘 결혼식 사회는 1부 손헌수, 2부 MC 붐이 맡는다. 축가는 박경림을 비롯해 '멜로망스' 김민석, 트로트가수 이찬원, 코미디언 이동우, 김인석, 조혜련이 부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23 09:46:22[파이낸셜뉴스] 개그맨 박수홍이 23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박수홍은 1993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횡령 의혹을 받는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과 법적 분쟁이 시작되면서 알려졌다. 오늘 28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검은 고양이 다홍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박수홍은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했다. 그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면서 "결혼식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고 썼다. 박수홍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반려묘)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다짐했다. 박수홍은 아내에게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고 했다. 이어 "내 감정에도 더 충실하고 오랜 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내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친형은 박수홍과의 갈등이 재산 문제가 아니라 어린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와 계약금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7-28 13:5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