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투어가 12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행 산타 혜택 퀵-배송 박싱 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박싱 데이(Boxing Day)’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을 뜻하며, 블랙 프라이데이와 더불어 대규모 세일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하나투어는 이달 28일까지 박싱 데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연말연시 및 내년 상반기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상품을 최대 28%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최대 5만원 쿠폰 할인과 최대 15만원 결제 할인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타임세일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여행 패키지, 항공권, 호텔, 입장권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주차(4~11일)에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등을 정상가 대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12월 한 달간 대만 호캉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LIVE 방송 알람 신청만 해도 185만원 상당 대만 5성급 호텔 숙박권(3박)에 자동 응모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4 14:44:32[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널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식료품 2만3000개를 포장하는 '2023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희망박스 박싱데이는 민간단체와 기업 등이 협력해 이웃을 돕는 순수 민간차원 나눔운동이다. 희망박스는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희망박스는 참기름, 밀가루, 고추장, 된장 등 총 17종의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만 3천 개의 상자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박싱데이 행사에 참석하는 오세훈 시장은 행사 이후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희망박스 8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난방상태나 난방으로 인한 화재위험 등을 점검해 쪽방촌의 겨울나기 준비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는 많은 이웃들에게 단순한 식료품이라는 의미를 넘어 사랑과 희망을 함께 전하는 아주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이고, 굿피플과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이번 행사에 함께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도 더 이상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약자와의 동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성장을 넘어 우리 사회의 성숙을 이야기하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12-04 10:32:2127일 자정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박싱데이 주간에 돌입하며 지옥의 일정이 시작된다. 본지는 2018-19 EPL 박싱데이 주간을 맞이해 'BIG 6' 클럽들의 이번 박싱데이 일정과 부상자 명단을 정리했다. 순서는 18라운드를 마친 현재 리그 순위를 기준으로 했다. #1. 리버풀 (15승 3무) 현재(18R)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의 박싱데이 일정은 혹독하다. 박싱데이의 시작은 상대적 약체로 평가되는 15위의 뉴캐슬과의 홈 경기로 비교적 부담이 적다. 하지만 기세가 오른 5위 아스날과의 경기 후 현재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6점짜리 경기가 이어진다. 부담되는 두 경기의 준비를 위해 방심하다가는 뉴캐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할 수도 있다. 리버풀의 중앙 수비라인에 적신호가 켜졌다. 요엘 마티프과 조 고메즈가 각각 쇄골 골절과 다리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현재 버질 반 다이크와 데얀 로브렌이라는 선택지만 남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리그 18경기를 치루는 동안 7점만을 실점하는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중앙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로테이션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리버풀에게 큰 악재다. #2. 맨체스터 시티 (14승 2무 2패) 맨체스터 시티의 일정 역시 만만치 않다. 1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2로 발목을 잡히며 기세가 꺾인 맨시티는 지난 경기에서 첼시를 1-0으로 꺾으며 기세가 오른 레스터시티 원정 길에 오르며 박싱데이 일정을 시작한다. 전력차가 나는 16위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는 부담이 덜하지만 마지막 리버풀과의 승점 6점짜리 경기가 남아있다. 이 경기의 승자가 이번 시즌 EPL 우승팀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농후하다. 맨시티는 많은 전력의 누수가 없는 상태로 박싱데이에 돌입한다. 중원의 중심을 잡아주던 페르난지뉴의 부상은 아쉽지만 귄도간, 케빈 더 브라위너 등 워낙 스쿼드의 뎁스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다비드 실바 역시 12월 30일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으로 힘을 더해줄 것이다. #3. 토트넘 (14승 0무 4패) 토트넘은 지난 24일 경기 이후 10일간 4경기를 치루며 빅6 클럽 중 가장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박싱데이는 순항이 예상된다. 토트넘의 박싱데이 상대는 모두 토트넘에 비해 상대적 약체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6-2 대승을 거두며 끌어올린 기세도 박싱데이의 힘든 일정 속 큰 힘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5명이 부상으로 이탈헀지만 이들의 빈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주고 있다. 무사 뎀벨레, 완야마, 다이어 등 중앙 자원이 셋이나 이탈했지만 무사 시소코 등의 자원이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다빈손 산체스 역시 12월 29일 복귀하며 힘을 더할 예정이다. #4. 첼시 (11승 4무 3패) 첼시의 이번 박싱데이는 첫 단추만 잘 꿴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왓포드는 현재 리그 7위로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한껏 올리고 있다. 지난 경기 레스터시티에 홈에서 충격패를 당한 첼시가 왓포드 전을 반등의 기회로 삼는다면 이어지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사우스햄튼전은 무난히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는 완전한 상태로 박싱데이에 돌입한다. 마르코 반 힌켈 등의 선수가 부상을 당하긴 했으나 사실상 전력 외의 자원이다. 모든 자원을 동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정까지 무난한 현재, 이번 박싱데이 이후 가장 활짝 웃는 팀은 첼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5. 아스날 (11승 4무 3패)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 4위 진입이 절실한 아스날에게 이번 박싱데이는 매우 중요하다. 상대적 약체인 브라이튼과 풀햄과의 경기는 비교적 부담이 덜한만큼 12월 30일 리버풀 원정을 중심으로 스쿼드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 힘든 원정이지만 리버풀 전에서 승리한다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이 보인다. 이번 시즌에도 아스날의 부상병동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중앙 수비진의 이탈이 치명적이다. 현재 아스날은 풀백이나 미드필더를 센터백으로 기용할 정도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무스타피가 오는 29일 복귀 예정이라는 소식은 반갑지만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위험이 높은 부상이기에 무스타피 카드는 적극적으로 기용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6명의 부상자를 데리고 박싱데이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EPL에 처음 입성한 아스날의 에메리 감독에게 힘든 미션이 주어졌다.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승 5무 5패) 박싱데이를 앞두고 솔샤르 감독으로 사령탑을 전격 교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분위기에서 박싱데이에 나선다. 지난 경기 카디프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한껏 올린 맨유는 허더즈필드, 본머스 등 상대적 약체인 팀들과 맞붙을 예정이다. 맨유의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연속으로 경기를 가져간다는 것도 맨유에는 호재다. 솔샤르 감독이 이번 박싱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선수단의 신임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산체스와 스몰링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맨유에는 이 공백을 메워줄 자원들이 충분히 많다. 현재 공격진에는 루카쿠, 래쉬포드, 마시알 등 주전급 전력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스몰링의 자리에는 필 존스, 린델로프 등이 준비하고 있다. 현재 주어진 자원들을 바탕으로 솔샤르 감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본다. 관련기사 ‘지옥의 일정’ 시작.. '진짜 실력' 드러나는 시험대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8-12-26 17:53:15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박싱데이 주간에 돌입하며 ‘지옥의 일정’이 시작된다. 박싱데이(Boxing day)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로 영국 연방을 포함한 유럽 국가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로 지정한 휴일이다. 옥스포드 사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박스를 풀어보는 날’이라는 어원의 꿀 같은 휴일이지만 EPL 선수들에게는 '지옥의 일정'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박싱데이 주간이 시작하는 27일(한국시각) 자정부터 EPL 선수들은 일주일에 세 경기, 많으면 네 경기를 출전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리그 경기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이 시기에 선수들은 3~4배의 과중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셈이다. 이처럼 짧은 기간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박싱데이 일정은 각 구단의 ‘진짜 실력’이 낱낱이 드러나는 시험대 역할을 한다. 먼저 감독은 적절한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의 체력을 관리할 뿐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상대 팀의 전력을 분석하고 전술을 구상해야 한다. 모든 경기가 중요한 EPL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승산이 없다고 여겨지는 경기에 과감히 2군 멤버를 기용하는 결단력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다. 선수들 또한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카드 관리를 통해 경고 누적 등의 불상사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이번 2018-19시즌은 ‘EPL 단일 시즌 최초’로 크리스마스에 승점 40점 이상의 팀이 셋(리버풀, 맨체스터시티, 토트넘)이나 존재하는 시즌이다. 용호상박의 상위권 경쟁이 진행중인 이번 시즌, 박싱데이 주간의 끝에서 웃는 것은 어느 팀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8-12-26 15:58:26세기P&C는 오는15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박싱데이(BOXING DAY)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기 박싱데이는 시그마, 리코 펜탁스, 자이스, 맨프로토, 짓조, 내셔널지오그래픽, 빌링햄, 오나, HPRC, 일포드 등 세기P&C 주요 수입 브랜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7번째 맞이하는 할인행사로 올해 마지막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선 제품 할인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올해 출시된 제품들이 포함된 브랜드의 할인혜택이 제공(일부 품목에 한함)되며, 당일 행사장 방문 고객분들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스페셜 쿠폰(당일 사용에 한함)을 증정한다.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카메라/렌즈 클리닝 서비스와 무료 주차(2시간) 서비스, 따뜻한 무료커피 쿠폰 증정과 함께 지방에서 오신 고객에 한하여 서울행 티켓을 제시하면 5만원 할인 쿠폰도 같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박싱데이 오프라인 행사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행사장에서 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싱데이에서 온라인 동시 진행 또한 눈에 띄는 대목이다. 오프라인 행사 시간과 동시간대에 온라인에서 특별할인가(오프라인 행사 제품 중 일부 품목 제외)로 구성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기 홍보팀 이태훈 차장은 "세기 박싱데이는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나눠드릴 수 있도록 준비한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기감사제 피날레 박싱데이 행사는 15일 단 하루,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세기 본사 브랜드샵과 세기 온라인 행사페이지에서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박싱데이 이벤트는 세기P&C 홈페이지 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8-12-13 18:06:11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16일 진행된 2017 스타트업 박싱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기부금 총 7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농림축산식품부, 헤이스타트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지난 16일 개최되었으며 총 2200여명의 방문객 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미리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1층은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꽃 직거래 장터, 화훼 스타트업 아이디어 상품 판매, 꽃 포토존, 꽃다발 만들기·캘리그라피 수업 등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전성엽 플로리스트의 데몬스트레이션 쇼, 더 콰이엇의 재즈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어 음악과 꽃이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했다. 2층과 3층은 패션·뷰티, 리빙·데코, F&B, 동·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제품 100여개를 최대 8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스타트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유럽에서 전파된 ‘박싱데이’에 맞춰 진행 된 2017 스타트업 박싱데이는 의미에 맞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했다. 스타트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 된 행사에서 판매된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모금으로 모았고 그 결과, 총 7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를 아동질병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하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특히 소아암을 이겨낸 이들을 '서바이버'(Survivor)라고 부르는데 스타트업 또한 생존과 성장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서울창업허브 진샛별 선임은 “스타트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통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긍정적 창업문화를 전파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용기를 얻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2-22 08:50:37홈플러스는 26일부터(직영매장은 29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박싱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가전제품은 삼성, LG 등 브랜드 TV,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을 행사 가격에 판매한다. 동양매직 전자레인지(20L)는 6만9000원, 필립스 전기면도기는 7만9000원 등이다. 신한·KB국민·삼성카드로 컴퓨터와 노트북을 100만원 이상 또는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대형가전을 200만원 이상 결제 할 경우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생활용품, 장갑, 부츠 등 다양한 상품도 특가에 내놓는다. 몰 브랜드숍에서는 100여개 패션 브랜드 숍 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6-12-26 15:33:23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주일간 9층 대행사장에서 '영스타 의류브랜드 박싱데이(Boxing-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해맞이 고객감사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20~30대 젊은층 고객 공략에 나선다. 박싱데이는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에서 청소기, 밥솥 등 가전·가구 상품 할인 행사시에 주로 이용하는 마케팅 수단이다. 박스 상태의 상품을 그대로 행사장에 진열, 판매하는 대형행사기간을 일컫는다. 이번 영스타 의류브랜드 박싱데이는 의류상품에 박싱데이를 접목시켜 행사장에 의류박스를 진열해 판매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노세일 브랜드인 MLB, 게스, 스타일난다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임점택 영스트리트 플로우장은 "가전ㆍ가구에서 진행하던 박싱데이에 착안,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패션 행사에 접목시켰다"며 "노세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초특가로 박스 채 판매하는 만큼 고객들의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1-04 14:41:20홈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1월 6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 및 온라인쇼핑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대적인 세일 행사인 ‘박싱데이(Boxing Day)’를 개최한다. 회사측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저렴하게 장만하여 2016년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가공식품과 유아용품, 위생용품 등 주요 생필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프라이팬, 믹서기 전기 주전자 등 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자전거와 캠핑 용품 등 아웃도어 용품은 상품에 따라 최대 80%할인 및 초특가에 판매한다.온라인쇼핑 내 온라인마트에서는 주요 생필품을 매장과 동일하게 할인 판매하며, 온라인몰에서는 패션, 잡화에서부터 가전, 뷰티, 건강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한다. *기간 별로 신한, 현대, 롯데, KB국민, 하나 카드로 모바일에서 결제 시 온라인마트는 최대 10%추가 할인 가능하며, 온라인몰은 최대 13% 추가 할인 및 신한, KB국민, 현대,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 현대, 롯데 카드는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KB국민, 하나 카드는 1월 4일부터10일까지한편 총 15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몰 박싱데이 행사에서는 1월 10일까지 겨울 방한의류 및 잡화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1월 3일까지 준보석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방한 의류는 패딩점퍼 5만원, 코트 9만9000원, 아동용 점퍼는 2만9000원과 3만9000원 등 균일가에 선보인다.홈플러스 그로서리프로모션팀 장규진 MD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지갑을 쉽게 열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박싱데이 세일 행사를 통해 주요 생필품을 저렴하게 마련하고 가뿐하게 2016년을 맞았으면 하는 염원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12-31 19:59:06롯데백화점의 올해 마지막 출장세일인 '롯데 박싱데이' 첫 주말인 13일 행사장인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의 장남감 코너에서 한 가족이 장남감을 고르고 있다. 【 일산(경기 고양)=김경수 기자】 "솔직히 세 번 놀랐어요. 백화점 출장세일 치고는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품목과 할인폭도 지금까지의 백화점 세일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여기에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하네요. 행사기간에 한두 번은 더 오게될 것 같습니다."(일산 거주 쇼핑객 박모씨) ■"전시장이야, 아웃렛이야" 롯데백화점의 올 마지막 출장세일 '롯데 박싱데이' 행사가 진행 중인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기자가 찾은 13일 오전 이른 시간인 데도 행사장 입구는 주말을 맞아 찾아온 쇼핑객들로 긴 줄이 만들어져 있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니 전시장이라기보다는 거대한 아웃렛 하나가 생긴 느낌이 들 정도였다. 실제로 이 행사장은 면적이 약 7000㎡인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 자리잡고 있다. 세일상품은 물론이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도 다양했다. 이번 세일에는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500억원 물량의 재고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개중에는 중기와의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춘 중기 명인상품, 개성공단 명품부스, 전북 태권도 박물관, 마술용품 부스,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 및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롯데하이마트도 풍성한 가전매장을 꾸려 파격적인 할인세일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가구매장과 지역농축산물 매장도 운영되고 있다. 이날은 큼지막한 참조기 한 쾌(8마리)를 1만원에 할인판매하자 고객들이 몰리며 삽시간에 동이 났다.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만석닭강정 등 국내 유명 전통시장 음식은 물론이고 외국인 요리사가 푸드트럭에서 직접 요리해 파는 유럽식 크라페와 프랑스 전통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는 쇼핑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매장 한가운데는 대형 공연무대를 설치해 외국인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매장의 한 직원은 "첫날 구매한 고객들이 이틀째 다시 찾아올 정도로 쇼핑객들의 평가가 종전의 세일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이는 거의 대부분의 구매 제품에 대해 롯데백화점 포인트를 쌓아주는 등 철저한 서비스에 고객들이 만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박싱데이 행사를 2차로 나눠서 1차(11~15일)는 생활가전 및 식품 상품군을 위주로 하는 '식품&리빙 페어'로, 2차(16~20일)는 의류, 잡화, 스포츠 등 패션상품을 총망라한 '패션 팩토리'로 진행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마케팅 비용과 대관비를 전액 백화점 측에서 부담하고 판매 마진도 최대 5% 포인트 낮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꾀했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마케팅 비용과 대관비를 전액 부담하고 행사상품의 마진을 낮춰 파트너사가 부담 없이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rainman@fnnews.com
2015-12-13 18: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