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국보는 우크라이나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사업을 진행하는 국보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 만나 재건 사업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절단은 앞서 5일간 국무역협회, 수자원공사 등 여러 기관·기업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국보는 지난해 11월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KUNBA)와 재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 사절단에는 Volodimir Remeniak 호로독 시장, Serhiy Badyak IPGD(Inderstrial Park Global Developmment) 회장, Ukraine Technopark Flightcity 4.0 곽웅신 대표도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여했다. 한국 측은 국보 박찬하 대표,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양용호 이사장, 더샹그릴라 신상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논의로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겨울 외투 3,000벌을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보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지역 난민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필품 등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FlightCity 4.0, 유라시아 경제인연합회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5 09:42:02[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국보가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재건을 위한 전후 복구 프로젝트와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프라 개발부, 비우시, 키이우시, 부차시, 우만시, 비니챠주 등 중앙 및 지방정부 20여명의 우크라이나 대표단 20명을 포함해 이양구 회장, 양용호 유라시아 경제인협회 이사장, 박재천 이사장, 김덕룡 이사장, 박찬하 국보 대표이사, 에스와이 전평열 대표이사, 안상수 전 인천시장, 오준 전 유엔대사, 손민기 강남구의회 원내대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 타스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국간 협력, 주요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는 등 전후 복구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전후 우크라이나 진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드니프로 강의 기적 구현을 위한 플랫폼 리더로서의 비전 제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인도적 지원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의 미션 수행, 개방, 투명성, 글로벌 지향 등의 가치 창출 등과 글로벌 플랫폼 구축, 성공적인 변화 관리 추진,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 문화와 인도적 지원과 연계한 포괄적 접근 등의 전략에 대해 토의했다. 이는 이전 포럼 보다 좀 더 구체적이고 사업화와 연계된 복구 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국보는 지난 5월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지역 난민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필품 등 지원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7월에는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City) 4.0, 유라이사 경제인연합회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국회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포럼에 참석해 재건사업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도 구축한 바 있다. 국보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간단회와 포럼, 컨퍼런스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해 현지 동향 파악, 사정 이해 등 재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대한민국 기업 국보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화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9 14:04:04"베트남 폐플라스틱 재활용 물류사업에 주목해달라. 기존 물류사업과 우크라이나 재건 등 여러 신사업을 접목시켜 국내 최고의 종합 육상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 박찬하 국보 대표(사진)는 19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종합물류 전문기업인 국보는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무궁화신탁이 국보를 인수한 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혁신 등 신규사업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무궁화신탁 등 관련 회사들이 최첨단 물류센터와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국보와 연결해 화주들에게 최적화된 운송 및 보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추진 중인 도시유전과의 베트남 폐플라스틱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베트남 현지기업 비와세(BIWASE)가 운영하는 폐기물 시설에 대한 답사를 마치고,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폐기물 시설에 '재생산 친환경 기름(RGO)' 플랜트를 착공할 예정"이라며 "국보가 운송과 물류를 총괄하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투자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도시유전은 세라믹볼에서 발생하는 파동에너지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생유로 되돌리는 독자적인 RGO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해당 기술은 열분해 없이 플라스틱에서 나프타 등 고품질 기름을 추출, 처리과정에서 추가적인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향후 글로벌 표준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국보 인수 후 성과에 대해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구조조정으로 적자사업을 정리하고, 물류 전문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사업 역량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모습을 갖췄다는 의미다. 그는 "재무구조가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실적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서도 경쟁사들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자신했다. 박 대표는 "종합물류기업이라는 강점을 살려 국내 유수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합작법인 추진 등 재건사업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말했다. 앞서 국보는 지난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컨퍼런스'에 참석, 재건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9 18:05:29[파이낸셜뉴스] "베트남 폐플라스틱 재활용 물류사업에 주목해달라. 기존 물류사업과 우크라이나 재건 등 여러 신사업을 접목시켜 국내 최고의 종합 육상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 박찬하 국보 대표(사진)는 19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종합물류 전문기업인 국보는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무궁화신탁이 국보를 인수한 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혁신 등 신규사업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무궁화신탁 등 관련 회사들이 최첨단 물류센터와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국보와 연결해 화주들에게 최적화된 운송 및 보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성장 잠재력이 높은 3자물류(3PL)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전국 단위로 사업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박 대표는 추진 중인 도시유전과의 베트남 폐플라스틱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베트남 현지기업 비와세(BIWASE)가 운영하는 폐기물 시설에 대한 답사를 마치고,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폐기물 시설에 '재생산 친환경 기름(RGO)' 플랜트를 착공할 예정"이라며 "국보가 운송과 물류를 총괄하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투자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도시유전은 세라믹볼에서 발생하는 파동에너지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생유로 되돌리는 독자적인 RGO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해당 기술은 열분해 없이 플라스틱에서 나프타 등 고품질 기름을 추출, 처리과정에서 추가적인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향후 글로벌 표준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국보 인수 후 성과에 대해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구조조정으로 적자사업을 정리하고, 물류 전문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사업 역량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모습을 갖췄다는 의미다. 그는 "재무구조가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실적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서도 경쟁사들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자신했다. 박 대표는 "종합물류기업이라는 강점을 살려 국내 유수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합작법인 추진 등 재건사업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말했다. 앞서 국보는 지난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컨퍼런스'에 참석, 재건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9 10:56:43[파이낸셜뉴스] 국보가 베트남 폐기물 시설 답사를 마치는 등 신사업 순항을 알렸다. 14일 종합물류기업 국보(대표 박찬하, [001140])는 리싸이클링 벤처 테크기업 도시유전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위해 베트남 기업 비와세(BIWASE)에서 운영 중인 폐기물 시설 답사를 완료하는 등 본계약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협업 중인 도시유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기업이다. 이 회사는 독자 개발 세라믹볼에서 발생하는 파동에너지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생유로 되돌리는 'RGO'(Regenerated Green Oil; 재생산 친환경 기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방식인 열분해 없이 플라스틱에서 나프타 등 고품질 기름을 추출해 추가적인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답사한 폐기물 시설에는 도시유전의 RGO 플랜트가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국보는 이와 관련해 현지에서 운송과 물류를 총괄할 계획이고 국내에서는 베트남 사업을 위한 SPC 설립과 대규모 RGO 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 투자 역할을 담당한다. 양사는 앞서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등 폐석유화학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 없는 화학적 재활용 시설 건립에 협력하고 있다. 국보는 도시유전과 현지에서 2024년 시행될 포장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맞는 재활용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베트남 합자회사 설립과 공동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보 박찬하 대표는 “도시유전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해당 사업의 본계약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국보의 신사업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부문에서 실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4 09:09:58[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KT가 손잡고 차세대 데이터 설립 및 AI 사업 신규사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29일 국보에 따르면 국보의 자회사인 국보디엑스가 지난 25일 KT와 ‘차세대 데이터 센터 설립’과 ‘’AI DX 플랫폼 및 신규 ICT 분야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보 자회사인 ‘국보디엑스’는 부동산개발 및 부가통신사업자로 호스팅 및 온라인 스토리지 공유, 보안 관리등의 전문기업이며, KT는 국내통신분야의 대표기업으로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등 적합한 지역에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이버보안 및 정보보안이 완벽한 형태로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AI 시대에 맞는 선도적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사가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낼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정부가 최근에 발표한 ‘서울, 경기, 인천 2040 수도권 광역도시 계획안’이나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에서도 필수적인 기반시설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데이터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출은 물론 비 IT 기업들의 시장 진입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이번 국보디엑스와 KT의 협업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보디엑스의 모기업 국보의 박찬하 대표이사는 “당사의 물류사업에도 DX(Digital Transformation)를 도입해 스마트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스마트 물류 지향을 위해서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인 자산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국보디엑스가 추진하는 혁신적인 사업에 국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현도 국보디엑스 대표도 “현재 추진중인 데이터센터는 지금보다 보안이 더 강화되고, 미래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첨단적인 시설로 갖출 계획이다. 향후 부동산개발사업에서도 KT가 가지고 있는 AI DX 플랫폼과 ICT 노하우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 관계자는 “국보디엑스와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와 AI DX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ICT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KT는 올해 중 2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이상의 연산 능력을 학습시킨 초거대 AI 서비스‘믿음(MIDEUM)’을 국내에 상용화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선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KT가 대화형 초거대 AI 서비스를 상용화에 성공시킬 경우 본격적인 데이터 회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29 09:36:42[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국보가 지난 14일 베트남 최대 환경전문기업인 비와세(BIWASE), 리싸이클링 벤처 테크(tech) 기업인 도시유전과 ‘베트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16일 국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BIWASE가 소유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부지에 도시유전의 RGO 플랜트를 연내 착공해 베트남 최초의 화학적 재활용 설비를 구축하고 EPR 기술에 등재해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폐플라스틱을 선순환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베트남 내에서 발생되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등 폐석유화학 제품들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화학적 재활용 시설 구축에 대한 협력과, 한국과 베트남의 합자회사 설립과 공동투자로 2024년 포장재의 EPR 제도 시행에 따른 재활용 시장 구축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보는 이와 관련해서 베트남 현지에서의 운송과 물류를 총괄할 예정이며, 국내에 베트남 사업을 위한 SPC설립, 대규모 RGO 시설설치에 대한 사업투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하 국보 대표이사,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이사, 베트남 BIWASE 트란 취엔 콩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에서 2020년 시작된 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와 더불어 2024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추가된 포장재 등에 대한 EPR 실행에 맞춰 협력을 강화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의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발생없이 고순도의 재생 납사(기름)를 생산해 친환경적인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베트남 내 폐플라스틱의 처리에 대한 새로운 지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BIWASE(BINH DUONG WATER-ENVIRONMENT JOINT STOCK COMPANY)는 하노이 북부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의 환경전문기업으로 베트남 호지민 층권거래소(HOSE)의 50개 최우수 상장사 중 하나이며 수도 공급, 하수처리, 폐기물 처리, 환경관리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등 베트남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시유전은 자체 개발한 세라믹볼에서 발생하는 파동에너지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생유로 되돌리는 ‘R.G.O’(Regenerated Green Oil) 기술을 보유한 산업통산자원부 신기술(NET) 인증기업으로, 기존의 열가열로 인한 전통적 열분해가 아닌 오염 없이 고품질의 기름(납사)을 추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9월 광양공장을 통해 도시유전의 ‘R.G.O’ 시험 생산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도시유전은 국내 메이저 회계법인에서 4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책정 받은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보 관계자는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보가 베트남 재활용 사업에 진출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 3자가 협력하여 베트남의 EPR 정책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6 11:18:33[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OXYGEN SUMMIT LIVERPOOL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보가 참여하는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orea-Ukraine New Building Association, 이하 KUNBA) 가 오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되는 ‘OXYGEN SUMMIT LIVERPOOL 2023’에 참가하며, 이를 위해 금일 국보 박찬하 대표이사 및 협회 임원진들 및 관계자들이 현지로 출발했다. ‘OXYGEN 2023’은 2021년 4월 영국의 World Smart Cities Forum(WSCF)과 우크라이나 정부(Ministry of Communities and Territories Development) 사이에 우크라이나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SUMMIT으로, 현재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20여개 도시와 연합하여 하나의 ‘Urban Test bed’를 구축해 향후 5년에 걸쳐 발굴된 기술, 솔루션, 서비스가 전후 우크라이나에 적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노이, 파리, 싱가폴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K-Water, POSCO International 등 10여개 기업과 기관이 한국대표부로서 뉴빌딩협회와 함께 참가하며 도시재생, 재건 추진 계획을 가진 인구 200만 이상의 대도시 연합체를 결성 추진하여 이번 ‘OXYGEN Summit’에서 7개 도시가 Founding member로써 공식 출범한다. 전 우크라이나 대사였던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 이양구 회장은 “KUNBA 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산업 대표 및 각 기관과 기업 CEO들의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의 미래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이번 Summit을 통하여 스마트시티, K 바이오 등 미래형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보 박찬하 대표이사는 뉴빌딩협회 회원사로서 “우크라이나 당국과의 협력을 원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물류지원과 자원의 적재 적소 배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펴보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빌딩협회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도시와 기업과의 B2B 또는 B2G 미팅(해외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기회)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EU, 마국 등 참가기관 및 기업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층적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5 11:13:42[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국보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이어 40조원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에 진출한다. 12일 국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상장기업 PT 멘 테크놀로지 인도네시아( MENN Teknologi Indonesia)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국보 서울 사무소 에서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국보 박찬하 대표이사와 PT 멘 테크놀로지 인도네시아 CEO인 미카엘 할림 멀리만토( Michael Halim Mulyanto)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국보와 멘 기업이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데 있어, 양사가 육상 및 해상 물류 사업의 IT 비즈니스 솔루션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는 것과 인도네시아내에서 물류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하는 내용이다. PT 멘 테크놀로지 인도네시아는 2014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거래소(IDX) 상장 기업으로, 연료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등의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 위치 추적, 운전자 행동 모니터링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인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로 동칼리만탄 지역,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준비 중이다. 수도 이전 사업은 40조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2045년까지 5단계 개발계획에 따라 정부 핵심구역, 수도지역, 수도 확장지역을 개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5월 21일에는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윤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아세안 지역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 회담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수도 이전 과정에서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국보 고위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국보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관련 사업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국보의 70년동안 축적된 물류 노하우와 MENN Teknologi의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국보가 무궁무진한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에 진출하여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12 09:27:40[파이낸셜뉴스] 국보가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이재복 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를 영입한다. 22일 국보에 따르면 이날 이 회사는 주주총회 소집 결의 공시를 통해 오는 7월 12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이재복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부의한다고 알리면서 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의 영입을 예고했다. 이재복 사내이사 후보자는 전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현대로지스틱스의 창립멤버로 참여해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이사까지 오른 인물이다. 이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물류 분야에 정통한 물류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국보의 총괄 사장으로 국보를 굴지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보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호를 ‘주식회사 무궁화KB로지스틱스’ 로 변경하는 건을 공시했다. 국보는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물류 전문 인력과 조직 개편을 통한 물류사업 역량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혁신’과 새로운 물류분야의 진출로 판로를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아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찬하 대표이사는 “국보가 올해부터 진정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한 무궁화금융그룹과 결합해 매출처인 화주들에게는 최적화된 운송 및 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22 17: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