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온테크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를 하는 후공정 공장(팹)을 완전 무인화 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라온테크는 삼성전자를 협력사로 둔 반도체 로봇 자동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기와 진공 등 각 상태에 맞춘 웨이퍼 이송 로봇업체다.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라온테크는 전일 대비 310원(+3.16%) 상승한 1만 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를 하는 후공정 공장(팹)을 완전 무인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공정 팹에 새로 도입되는 장비에는 '자동화' 기능을 의무 탑재토록 했다. 사람 손이 필요한 작업을 배제하겠다는 의지로, 2030년 목표로 내세운 100% 무인 공장 전환을 위한 행보다. 반도체 업계에선 “삼성전자로부터 웨이퍼 이송 등에 무인·자동화 기능을 추가해야한다는 요청을 받고 있다”며 “시제품을 개발해도 자동화가 완료돼야 최종 납품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웨이퍼 이송 자동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웨이퍼는 팹 천장에 구축된 웨이퍼이송장치(OHT)를 통해 각 공정 장비로 옮겨진다. 이같은 소식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기와 진공 등 각 상태에 맞춘 ‘웨이퍼 이송 로봇업체’인 라온테크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라온테크는 삼성전자는 물론 현재 SK하이닉스, 인텔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라온테크는 2000년 3월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제조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FA, Factory Automation)을 생산·판매중이다. 2015년 12월 코넥스에 상장되었으며 2021년 6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설립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용 진공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유일한 웨이퍼 이송용 진공로봇 메이커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반도체 로봇 및 자동화 플랫폼’, ‘디스플레이 플랫폼’, ‘제약·바이오’, ‘유상CS’ 등으로 구분된다. ‘반도체 로봇 및 자동화 플랫폼’은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웨이퍼(Wafer)를 이송하는 EFEM(Equipment FrontEnd Module)과 진공 환경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백본(Backbone)전체를 포함한다. 2022년 주요 제품별 매출비중은 반도체 플랫폼 92.8%, 디스플레이 플랫폼 0.3%, 제약 및 바이오 2.1%, 유상CS 4.8%로 추정되며 플랫폼 매출 중 반도체 플랫폼 비중이 절대적이다. 김재무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최종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삼성향인 테스, 원익IPS, SK하이닉스향인 주성엔지니어링과 같은 장비업체들과 모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네 개의 개별 제어식 팔이 달린(Individual Controlled 4 Arm) 진공로봇은 동사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개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도 동사의 진공 로봇으로 대체하며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 장비 업체로의 고객사 다변화시 외형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7 09:09:29[파이낸셜뉴스] 라온테크 주가가 강세다. 미래반도체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율을 높이는 이른바 ‘K-칩스법’ 통과 기대감에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면서 삼성전자를 협력사로 둔 반도체 자동화 로봇 기업인 라온테크에 기대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라온테크는 전일 대비 340원(+3.24%) 상승한 1만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와 조세소위원회를 개최한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K-칩스법(반도체산업강화법)’의 핵심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율을 대·중견기업(현행 8%)은 15%, 중소기업(현행 16%)은 25%까지 상향하는 내용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진입장벽이 높은 진공환경용 반도체 웨이퍼 이송 기술력을 확보한 자동화 로봇 전문업체인 라온테크에 기대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라온테크는 2000년 3월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제조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FA, Factory Automation)을 생산·판매하고있다. 2015년 12월 코넥스에 상장되었으며 2021년 6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설립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용 진공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유일한 웨이퍼 이송용 진공로봇 메이커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반도체 로봇 및 자동화 플랫폼’, ‘디스플레이 플랫폼’, ‘제약·바이오’, ‘유상CS’ 등으로 구분된다. ‘반도체 로봇 및 자동화 플랫폼’은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웨이퍼(Wafer)를 이송하는 EFEM(Equipment FrontEnd Module)과 진공 환경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백본(Backbone)전체를 포함한다. 2022년 주요 제품별 매출비중은 반도체 플랫폼 92.8%, 디스플레이 플랫폼 0.3%, 제약 및 바이오 2.1%, 유상CS 4.8%로 추정되며 플랫폼 매출 중 반도체 플랫폼 비중이 절대적이다. 김재무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안정적인 장비 공급을 위한 반도체 장비 국산화 추세, 그리고 양산 라인에서 동사의 로봇 성능이 검증되면서 채택율이 증가 중“이라며 ”동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최종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삼성향인 테스, 원익IPS, SK하이닉스향인 주성엔지니어링과 같은 장비업체들과 모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개의 개별 제어식 팔이 달린(Individual Controlled 4 Arm) 진공로봇은 동사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개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라며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도 동사의 진공 로봇으로 대체하며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 장비 업체로의 고객사 다변화시 외형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2-14 10:17:20[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월 31일 라온테크에 대해 진입장벽이 높은 진공환경용 반도체 웨이퍼 이송 기술력을 확보한 자동화 로봇 전문업체로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29.8%을 더한 1만 2800원을 제시했다. 김재무 연구원은 "안정적인 장비 공급을 위한 반도체 장비 국산화 추세, 그리고 양산 라인에서 동사의 로봇 성능이 검증되면서 채택율이 증가 중“이라며 ”동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최종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삼성향인 테스, 원익IPS, SK하이닉스향인 주성엔지니어링과 같은 장비업체들과 모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양산 실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부연했다. 라온테크는 2000년 3월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제조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FA, Factory Automation)을 생산·판매하고있다. 2015년 12월 코넥스에 상장되었으며 2021년 6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설립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용 진공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유일한 웨이퍼 이송용 진공로봇 메이커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반도체 로봇 및 자동화 플랫폼’, ‘디스플레이 플랫폼’, ‘제약·바이오’, ‘유상CS’ 등으로 구분된다. ‘반도체 로봇 및 자동화 플랫폼’은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웨이퍼(Wafer)를 이송하는 EFEM(Equipment FrontEnd Module)과 진공 환경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백본(Backbone)전체를 포함한다. 2022년 주요 제품별 매출비중은 반도체 플랫폼 92.8%, 디스플레이 플랫폼 0.3%, 제약 및 바이오 2.1%, 유상CS 4.8%로 추정되며 플랫폼 매출 중 반도체 플랫폼 비중이 절대적이다.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원익IPS 등이 주요 고객이다. 라온테크가 제작하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은 대기환경에서 작동하는 대기환경용 로봇과 진공 내에서 작동하는 진공환경용 로봇으로 구분된다. 대기환경용 로봇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국내 일부 기업이 국산화에 성공했으나, 고온(200~700℃), 고진공(10-5 torr)환경에서 파티클(먼지) 발생없이 웨이퍼를 핸들링해야 하는 진공 환경에서 네 개의 개별 제어식 팔이 달린(Individual Controlled 4 Arm) 7축 로봇 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미국의 Brooks, 일본의 ULVAC 그리고 국내에서는 동사가 유일하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라온테크의 국내 경쟁업체로는 대기(Atmosphere)상태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로봇이 포함된 EFEM과 이송 모듈을 만드는 싸이맥스가 있다. 김 연구원은 “네 개의 개별 제어식 팔이 달린(Individual Controlled 4 Arm) 진공로봇은 동사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개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라며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도 동사의 진공 로봇으로 대체하며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 장비 업체로의 고객사 다변화시 외형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 일본 A사와 미국 M사에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3년 말에서 24년에 양산라인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라온테크는 지난해 말 클린룸(Cleanroom) 확장 공사를 통해 생산 능력을 2~3배 확장했으며 Capa를 500억원에서 최대 1500억원까지 늘렸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반도체용 진공 로봇 시장 뿐 아니라제약·바이오 로봇 시장을 공략하는 등 매출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외형과 수익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엔드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올해 말 평택 P4와 테일러 파운드리 팹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파일럿 라인 이후 실제 양산 라인이 도입되는 데에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모되므로, 전공정 장비 업체들도 빨라야 2024년 초부터 장비를 본격적으로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즉 장비업체는 미리 진공로봇을 납품 받아야 하므로 당사는 23년 하반기부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31 14:22:53[파이낸셜뉴스] 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는 3·4분기 별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8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억4300만원, 7억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인디비주얼(개별 제어) 진공로봇 등 회사의 하이엔드 제품이 시장 신뢰를 받으면서 매출액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기존 고객사에 대한 빠른 납기 대응 및 선행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시장 지위를 견고히 유지하고 점유율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CEO)는 "진공로봇 및 이송모듈 등 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 투자를 단행해 생산시설 증축을 완료한 상황"이라며 "추후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품질 유지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진공로봇 시장은 물론 제약·바이오 로봇 시장을 공략하는 등 매출처 다각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11-12 15:48:48[파이낸셜뉴스] 반도체용 진공 로봇·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10~20%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라온테크는 시초가 대비 15.80%(3200원) 내린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테크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8000원보다 12.5% 높은 2만250원에 형성됐다. 앞서 라온테크 공모가는 지난 5월 31일~6월 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희망가 상단(1만5800원)을 훌쩍 넘은 수준으로 확정된 바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526.2대 1이었다. 수요예측에 이어 지난 7~8일 집계된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779.09대 1이었다. 한편 라온테크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이다. 코넥스 기업의 이전 상장 사례는 지난 2월 24일 씨이랩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이전 상장은 라온테크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특례 요건을 충족함으로써 이뤄졌다. 라온테크는 지난해 7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진공환경 내에서 웨이퍼를 이송하기 위한 진공로봇 및 이송 모듈 제조' 기술에 대해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다만 라온테크의 상장 과정은 순탄하지 못했다. 지난 4월 8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9일 곧바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5번이나 정정신고를 하게 되면서다. 이에 라온테크는 5월 중순에야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라온테크는 상장 후 공모 자금을 생산시설 확충 및 제품 관련 부품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제작 및 테스트 공간을 확보하고 기존 500억원 수준의 연간 생산 규모를 1500억원까지 늘린단 전략이다.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CEO)는 "상장 후 연구개발과 품질 유지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진공로봇 시장 점유율 확보뿐 아니라 제약·바이오 로봇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6-17 09:43:24[파이낸셜뉴스] 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는 7~8일 실시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779.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라온테크 상장을 주관하는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50만주의 27.98%에 해당하는 13만9909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증거금은 약 9810억원이 몰렸다. 앞서 라온테크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2800원~1만58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1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526.2대 1을 기록했다.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CEO)는 "라온테크의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과 함께 전방 산업 등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투자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코스닥 상장 후 연구개발과 품질 유지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진공로봇 시장 점유율 확보는 물론 제약·바이오 로봇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테크는 오는 10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7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한다. 라온테크는 전량 신주모집으로 조달된 이번 공모 자금을 활용해 생산시설 확충 및 제품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고, 해외 공급망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6-08 17:20:07[파이낸셜뉴스] 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526.2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라온테크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의 70%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35만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444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기관 중 94.5%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인 1만5800원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했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 및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라온테크 김원경 대표이사는 "라온테크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반도체 로봇 분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함은 물론 제약, 바이오 분야 로봇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생산시설 확충과 함께 제품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필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기존 500억 원 규모의 연간 생산 규모도 세 배 가량 늘리는 동시에 해외 공급망 구축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6-03 16:06:40[파이낸셜뉴스] 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는 최종 공모가를 1만8000원에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온테크에 따르면 회사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 수의 70%인 35만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444곳이 참여했고 참여기관 중 94.5%는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인 1만5800원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했다. 경쟁률은 1526.2대 1로 집계됐다. 라온테크는 수요예측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라온테크는 공모자금을 통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제품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한단 방침이다. 회사 측은 "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필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며 "기존 500억원 규모의 연간 생산 규모도 세 배 가량 늘리고 해외 공급망 구축에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CEO)는 "라온테크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반도체 로봇 분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함은 물론 제약, 바이오 분야 로봇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테크의 일반 공모 청약일은 오는 7~8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라온테크는 이달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6-03 15:53:48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제조기업 싸이맥스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싸이맥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싸이맥스는 반도체 제조 설비에 필수품인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LPM(Load Port Module), EFEM용 대기 로봇과 진공 로봇이 포함된 진공 챔버등 웨이퍼를 자동으로 반송하는 반도체 제조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툴 오토메이션 전문기업이다. 현재 가격 경쟁력 및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반도체 이송장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진공 로봇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노인 케어 로봇, 교육용 로봇 등 지능형 로봇 생산도 시작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547억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 16%, 18%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구용 싸이맥스 대표는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1위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제조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은 물론 해외 네트워크 확대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희 기자
2015-05-04 17:44:11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제조기업 싸이맥스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싸이맥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싸이맥스는 반도체 제조 설비에 필수품인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LPM(Load Port Module), EFEM용 대기 로봇과 진공 로봇이 포함된 진공 챔버등 웨이퍼를 자동으로 반송하는 반도체 제조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툴 오토메이션 전문기업이다. 현재 가격 경쟁력 및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반도체 이송장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진공 로봇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노인 케어 로봇, 교육용 로봇 등 지능형 로봇 생산도 시작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547억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 16%, 18%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구용 싸이맥스 대표는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1위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제조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은 물론 해외 네트워크 확대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맥스의 공모 주식수는 총 159만2100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4300~1만63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228억~26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다음달 28~29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4~5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6월 15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05-04 15: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