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휴장(16~18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는 짙어질 전망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등 주식시장 빅 이벤트들이 예정된 상황에서 사흘간 휴장은 불확실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2500~2630선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주 대비 130.03p(4.86%) 급락한 2544.28에 마감됐다. 지난 4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8월 9일(2588.43) 이후 18거래일만에 2600선이 붕괴됐다. 증시를 떠받들던 외국인이 한 주간 1조9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NH투자증권 김영환 연구원은 "미국 8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8월 초에 나타난 '경기침체(R)의 공포'가 재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17일 미국에서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의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19일에는 미 FOMC의 금리 결정이, 20일에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이 개최된다"며 "이러한 가운데 추석 연휴를 맞이하는 만큼, 다음주는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강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최근 증시는 미국의 경기둔화 조짐이 금리인하 기대감을 압도하는 분위기이다. 주식시장이 금리 인하를 호재로 받아들이기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수급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추석 연휴를 앞둬 불안요인으로 꼽힌다. 대신증권 문남중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는 8월 초 금융시장 혼란을 단기간 극복하면서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할 수 있는 시점에 놓여 있다"며 "시기적으로도 경제지표 결과에 대한 시장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지난달 초 형성된 '바넘 효과'가 이번에는 예상치 하회로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오는 10일 진행되는 미국 대선후보들의 TV토론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박빙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첫 공개 토론회에 나선다. 치열한 경선 경쟁 없이 대선후보에 오른 해리스가 트럼프를 상대로 역량을 보일 수 있을지 관건이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지난번 대선후보 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참패가 후보직 사퇴의 시발점이 됐다"며 "해리스 후보의 상승세가 뚜렷한 가운데 이번 대선토론을 통해 해리스 후보가 승기를 잡는다면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바이드노믹스' 관련주들의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반면 트럼프 후보가 우세를 보이면 은행, 기계, 방산 등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8 18:12:15[파이낸셜뉴스]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가 있는 경기 용인 처인구 일원에 국민평형인 84㎡ 기준 4억원대 신축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용인 처인구 금어리 일대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분양가를 84㎡ A형 기준으로 4억8000만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7만원으로 6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3.3㎡ 기준) 1863만원보다 446만원 저렴하다. 또 올해 용인지역에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면적 대비 최대 1억2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보증하는 사업장으로 분양가상한제에 준하는 가격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84㎡(전용면적 기준) 분양가를 주변보다 낮게 책정해 분양을 조기에 마감한다는 것이 회사측 전략이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인건비와 자잿값 상승 등의 여파로 새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주변 시세보다 낮은 '착한 분양가' 아파트로 소비자에게 공급해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고 회사는 조기 분양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에 총 1275가구 규모다. 단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 입지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 용인시 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2 08:44:35'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에 사흘간 1만명이상 방문객이 몰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이 개관한 이후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2000여명이 내방했다. 견본주택에는 59㎡A와 84㎡A, 84㎡B 타입 유니트와 아파트 외관과 동·호수를 구현한 모형도, 상담 창구 등이 마련됐다. 견본주택 입장부터 내부 유니트 관람 및 상담을 마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폭염 특보에도 불구하고 오픈 후 3일간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견본주택 외부는 긴 대기줄이 이어졌고, 유니트와 상담 창구도 내부 설계와 상품, 청약 조건 및 일정 등을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견본주택 분양 관계자는 "오픈 전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단지 주변에 대기중인 호재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 대부분 내방객들이 유니트 관람을 마치고 상담까지 진행해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용인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 용인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공급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05 18:03:38[파이낸셜뉴스] 반도체 호재로 들썩이고 있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신규 아파트 단지가 공급돼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다음달 용인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선보인다.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브랜드를 바꾸고,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동에 1275가구 규모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구성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보증하는 '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상반기 처인구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5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최대 1억50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로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자동차로 20분대 거리다. 사통 팔달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도 가깝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기흥역에선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대우건설은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선보인다. 전체 3700가구 대단지 중 1차로 1681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인근이어 대형마트, 행정기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30 15:05:37반도체 수출 개선, 중국발 전자 상거래 증가 등으로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 화물항공 물동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운임이 올해 초 대비 반등하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들도 항공화물 운송량을 늘리는 등 수익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다. ■항공화물, 팬데믹 이전 대비 16%↑ 10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국적 항공사의 항공화물(국제선과 국내선 포함) 실적은 26만8913t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21만4364t 대비 25.7%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동월(23만2693t)과 비교해도 16% 늘었다. 이처럼 항공화물 운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회복된 것은 국내 반도체 수출 개선,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국적사들의 화물 운송은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다가 팬데믹이 사그라든 지난 2022년 7월 이후 반도체 업황 저하와 정보기술(IT) 수요 감소, 진단키트 등 긴급성 이송이 줄며 2019년보다 하회한 바 있다. 특히 LCC의 화물운송량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지난달 국내 LCC들의 항공화물 운송량은 5만857t으로 지난해 동기 3만4004t 대비 49.6% 증가했다. 2019년 5월 2만9334t과 비교하면 73.4%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항공 화물 시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들이 주도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며 수익성 방어 수단의 필요성을 느낀 LCC 업계가 화물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영향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두번째 화물 전용기를 도입했다. 2022년 6월에는 국적 LCC 중 처음으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도 같은해 중대형 항공기인 A330-300기종을 도입한 후 화물 운송량이 늘었다. 올해에도 추가로 A330-300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운임 상승에 中 전자상거래 호재 업계에서는 중국발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약 10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반도체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항공화물 시장은 FSC가 꽉 잡고 있지만 LCC도 파이를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운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화물 운임도 뛰고 있다. 지난달 홍콩-북미 노선 항공 화물 운임은 ㎏당 4.41달러로 지난 3월 ㎏당 3.92달러 떨어진 이후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17%, 2019년 5월과 비교하면 18.9% 오른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항공화물 운임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SCFI 역시 지난 3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전자상거래 고정 계약 확대, 화물기 부정기 운영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10 18:43:19정부가 경기도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등 스마트 반도체 도시를 위한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화성, 용인과 더불어 안성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25일 스물세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하는 약 45km 규모의 고속도로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수도권 남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반도체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는 즉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빠르면 2032년에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실제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했고, 두 번째로 지난 5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하여 총 247만㎡(약 74만평)가 확보된 상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747억원을 투입해 157만㎡에 조성하는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말 경기도에 산단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민간이 3,834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착공, 202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곳 또한 올해 말 산단계획을 승인 신청이 예정돼 있다. 발 빠른 수요자들은 안성시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새로 공급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성에서는 재계순위 30위 SM그룹 계열사이자 재정건정성을 확보한 SM상선(주)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B1블록에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를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최근 발표된 반도체 고속도로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망 구축에 따른 호재를 입는 수혜 단지다. 먼저 제2의 경부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안으로 개통(예정), 2단계(안성-세종)는 2025년 개통될 예정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수도권 내륙선, 평택~부발선을 비롯해 경강선 연장 사업 등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광역 교통망 구축에 따른 편의성 향상까지 기대된다. 이러한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안성시 내에서도 주거, 미래가치가 남다른 최적의 입지인 당왕지구 B1블록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또 초등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계획부지가 있는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안성중앙도서관, 안성시립도서관, 연지동 학원가로 이동도 쉬워 교육여건은 최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조성과 당왕지구 내 약 1만7,000평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 부지도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 생활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SM그룹 계열사인 SM상선(주)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만큼 그간 볼 수 없었던 특화설계가 집약된 단지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76세대로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660세대 △전용면적 84㎡B 316세대로 구성돼 있다.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기본적으로 확보했으며 같은 면적의 일반 아파트 대비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 세대에 6.2M의 광폭 거실 설계로 공간감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4.4M의 와이드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의 최적화는 물론 개방감까지 높였다. 당왕지구 최초로 전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돼 수요자들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여 줌과 동시에 부피가 큰 계절용품과 스포츠용품 등을 보다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여기에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생활안전과 밀접한 방범,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며 수요자들의 안심귀가는 물론 안락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불편이나 문의사항 등을 적극 해결해 주는 ‘아너스 케어’,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반도체 호재 수혜를 통해 분양 이후 집값 상승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입주 시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되는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DSR 미적용 단지로 대출금 축소에 따른 걱정이 없으며, 계약금 1회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내 집 마련, 투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건지삼거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안성지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4-04-04 09:56:13대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관저동에서 7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 서구 관저동에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관저동 일대에 새로운 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7년 만이다. 이 단지는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A2블록에 지하3층, 지상 25층, 8개동에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약 528만㎡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미 1단계 개발이 완료된 도안신도시는 2·3단계 개발도 계획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는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철도 개발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기존 가수원역을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원스톱 교육환경도 시선을 끈다.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대전에선 분양 단지가 올해 역대 최다 청약자를 모집하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2023-10-11 17:57:35"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까지 갖춰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생활권으로 가장 먼저 꼽혀요." 29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오는 9월 경기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 공급하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투시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2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후분양 단지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호재가 있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다. 특히 주거 선호도 높은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여가문화시설이 밀집된 곳이다. 단지 반경 350m 내 △이솔초 △서연중 △서연고 등이 위치하고, 인근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김서연 기자
2023-08-29 18:14:22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A 노선 개통 호재인 가운데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호수공원생활권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ᆞ84㎡ 907세대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ᆞ115㎡ 320세대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을 주도하고, 공정률이 60%를 넘어선 후분양 단지로 사업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도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생활권에서도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부동산 정보제공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경기도 일간 방문자 1위에 연일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된 1,22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점도 강점이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각 세대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강남 주요 정비사업에서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최상층(1개 동)에 마련되며 키즈라운지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해 자연과 도시의 균형 잡힌 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동탄호수공원 인근으로 라크몽과 레이크꼬모 등이 있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와 인접한 동탄순환대로와 동탄대로를 통해 SRT동탄역(내년 상반기 GTX-A 노선 정차),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공공분양(907세대)의 70%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 공공분양 중 일반공급 물량의 20%에 추첨제가 적용됨에 따라 무주택 기간 및 저축 금액에 상관없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민간분양(320세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민간분양은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2023-08-14 09:57:02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조감도)가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공급된 1회차 물량이 조기 완료된데 이어 이번 2회차 물량도 정당계약을 시작한 이후 약 보름 만에 전가구 계약이 마무리됐다. 해당단지는 지난 3월에 공급한 1회차 물량 437가구가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웰빙 단지 조성과 반도체 호재 기대감으로 조기에 계약이 완료됐다. 이어 지난 6월에 실시된 2회차 물량 363가구 역시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렸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합리적인 분양가와 대형 개발 호재인 GTX를 품은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등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100% 완판에 주효했다.업계 관계자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에 총 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인 수서~동탄도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대비 이동 시간을 60분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성석우 기자
2023-08-07 18: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