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서울특별시가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자체 간 초광역 협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와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장 등 양 기관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4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연천군 지역 농특산물 구매와 테마파크 내 판매장소 제공, 연천군민 우선 채용 등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연천군 주민의 복지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시설 운영 시 서울시민과 동등한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발맞춰 이번 테마파크 사업이 군남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56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테마파크를 2026년 12월, 추모관을 2027년 5월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지난 1월 업무협약 이후 서울시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번 실시협약까지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협약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행정 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의 연착륙을 도모할 방침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5 14:55:34【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에 도내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에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곳의 지자체가 참여하면서 경쟁에 돌입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마감결과 이들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실현 가능성 △입지 조건 및 적정성 등이다. 최종 적합지로 선정된 1개 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구축과 기반 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을 위한 도비 최대 75억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경기북부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 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2024-07-09 19:04:48·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에 도내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에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곳의 지자체가 참여하면서 경쟁에 돌입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마감결과 이들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실현 가능성 △입지 조건 및 적정성 등이다. 최종 적합지로 선정된 1개 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구축과 기반 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을 위한 도비 최대 75억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경기북부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 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9 14:13:00【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북부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참여할 시군을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시설은 반려동물 관련 문화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이며 그 밖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펫 카페, 도그풀, 동물 장묘시설 등의 서비스 시설은 시·군의 여건에 맞게 설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북부권 파주, 고양, 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구리, 포천, 연천, 가평 등 10개 시·군이며, 적합지로 선정된 1개 지자체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을 위한 예산이 지원된다. 도는 시군에서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 평가를 통해 응모요건 충족 여부와 입지 조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1개 시군을 선정, 총 150억원(도비75억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수도권 내 거주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양육 가구 증가로 동물 복지 및 반려동물 문화시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경기북부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05 10:23:05【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여주, 화성, 오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가 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올해 7월 중 최종 후보지 선정해 오는 202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하는 등 동물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동물복지국 조직은 전국 최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여기에 경기북부에 조성될 경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가 될 전망이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북부지역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북부지역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2024-04-16 18:03:32【의정부=노진균 기자】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여주, 화성, 오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가 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올해 7월 중 최종 후보지 선정해 오는 202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하는 등 동물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동물복지국 조직은 전국 최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여기에 경기북부에 조성될 경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가 될 전망이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북부지역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북부지역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16 11:00:58[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 연천군과 서울시가 오는 2027년까지 연천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연천군과 서울시는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2027년까지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및 선곡리 일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추모관은 약 5천㎡ 규모로 반려동물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이 설치된다. 연천군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반시설 공사, 임진강 하천구역 정비, 공청회 등을, 서울시는 테마파크 조성.운영 등을 맡게 될 예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은 경기 북부 유일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경기 북부 도민과 서울시민이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반려동물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될 임진강 유원지 부지는 연천군이 지난 16년간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했으나 어려움을 겪은 곳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제안했고, 서울시가 승낙하면서 협약이 이뤄지게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광역지차제인 서울시와 기초지자체인 연천군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로 타 지자체에 많은 귀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 사업 진행 과정에서 연천군과 서울시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05 15:04:27[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경기도 영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과 수영장, 훈련소 등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장묘 및 추모시설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날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마파크는 올해부터 조성에 착수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90만 가구 수준으로 전체의 22.2%에 달한다. 시는 향후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서울 인근에 이 같은 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테마파크는 연천군 군남면 일대 임진강 유원지 부지 약 12만㎡에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다. 카라반과 글램핑, 오토캠핑이 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캠프장과 수영장, 놀이터, 훈련소, 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 테마파크 인근 약 5000㎡ 부지에 ‘반려동물 추모관’도 함께 조성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해 공기 맑고 드넓은 연천에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며 “시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서울시와 연천군의 협력이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4-01-05 10:16:39부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대상지로 기장군 철마면이 최종 선정됐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반려동물 가구는 지난 2021년 10월 기준 18만4000가구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으나 그간 입지 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입지 선정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한 결과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유치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와 지역주민들 간의 합의안 도출을 위해 지난 9월 8일 시·군·주민대표회의 등에서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동물놀이터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반려동물 복합문화센터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적은 전체 59만5000㎡로 이 중 52만4000㎡는 국공유지, 7만1000㎡는 사유지다. 이는 부산시민공원의 1.25배로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GB관리계획 변경,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에 편입돼 그동안 소외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품 장터, 마을마당 등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한 주민제안 시설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11 18:25:29[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대상지로 기장군 철마면이 최종 선정됐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반려동물 가구는 지난 2021년 10월 기준 18만4000가구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으나 그간 입지 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입지 선정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한 결과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유치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와 지역주민들 간의 합의안 도출을 위해 지난 9월 8일 시·군·주민대표회의 등에서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동물놀이터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반려동물 복합문화센터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적은 전체 59만5000㎡로 이 중 52만4000㎡는 국공유지, 7만1000㎡는 사유지다. 이는 부산시민공원의 1.25배로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계획(공원)결정, GB관리계획 변경,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에 편입돼 그동안 소외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품 장터, 마을마당 등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한 주민제안 시설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11 07: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