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상을 수상했다. AMA은 2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에서 독점 생중계되고 있다. 지민은 ‘페이보릿 팝송’ 수상자로 호명되자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과 AMA 등에 감사를 표했다. 정국 역시 수상소감을 영어로 밝혔고 RM이 마무리했다. RM은 “올해 버터가 큰 사랑을 받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 이 상은 많은 이들에게 가닿았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를 당연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1-22 11:38:47[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재탈환했다. ‘버터’는 또한 ‘송 오브 더 서머’ 차트 정상에 오르며 2021년 최고의 여름 곡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7일에 발표된 메건 디 스탤리언의 피처링이 담긴 ‘버터’ 리믹스 음원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나란히 3위에 랭크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1일 자)에 따르면, ‘버터’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역주행하며 또다시 1위에 올랐다. ‘버터’는 지난 6월 5일 자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한 이래 7주 연속 1위를 지킨 바 있으며, 발매 15주차에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10번째 정상을 밟았다. 올해 ‘핫100’ 차트 최다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한 ‘버터’는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40번째 싱글로 기록됐다. 방탄소년단 ‘버터’는 이와 함께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송 오브 더 서머’에서 12주 연속(6월 26일 자 차트~9월 11일 자 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2021년 ‘송 오브 더 서머’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매년 ‘송 오브 더 서머’를 발표하는데, 역대 정상에 올랐던 곡으로는 루이스 폰시, 대디 양키, 저스틴 비버의 ‘Despacito’, 칼리 레이 젭슨의 ‘Call Me Maybe’, 리한나와 제이 지(Jay Z)의 ‘Umbrella’ 등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에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8위를 차지하며 80주째 차트인을 유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9-09 09:02:31[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석 달 가까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14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는 '핫100'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핫100'은 스트리밍,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을 의미한다. 방탄소년단은 '버터'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1주째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6월5일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핫100' 1위에 올라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글로벌 서머송 '버터'는 통산 9번째 '핫100'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핫100 최다 1위곡'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버터'는 8월 5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3160만을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는 7만 9200건으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0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 빌보드 '핫100' 1위를 거머쥔 '다이너마이트'(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1회), '버터'(9회), '퍼미션 투 댄스'(1회)까지 통산 15회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를 통해 빌보드 62년 역사상 '핫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핫샷 데뷔)에 오른 이후 7주 이상 정상을 수성하다 자신들의 다른 곡으로 '핫100' 1위 '바통 터치'를 한 유일한 그룹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 또한 10개월 2주 만에 5곡으로 '핫100' 1위를 꿰차며 1987~88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9개월 2주) 이후 최단기간 5곡 1위 기록도 세웠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8-10 09:49:56방탄소년단(BTS)이 '버터'에 이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버터'는 7위에 자리했다. 미국 빌보드는 20일(한국시간) BTS가 지난 9일 발매한 '퍼미션 투 댄스'가 '핫100'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진입 첫 주 1위로 직행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6월 5일부터 7주 연속 '핫100' 정상을 지키던 디지털 싱글 '버터'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퍼미션 투 댄스'는 15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590만건과 다운로드 수 14만건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청취자는 110만으로 집계됐다"라고 전했다. BTS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며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쓴 이래 5곡째 '핫100'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에 따르면, 10개월 2주 만에 5곡을 '핫100' 1위에 올린 BTS의 기록은 지난 1987~88년 9개월 2주 동안 5곡으로 '핫100' 정상을 차지한 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다. 또한 '핫100' 1위를 자체 바통 터치한 것은 2018년 7월 드레이크(Drake)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BTS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찍은 것은 '다이너마이트'(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1회), '버터'(7회), '퍼미션 투 댄스'(1회)에 이르기까지 통산 13번으로 늘었다. 한편 BTS 리더 RM은 공식 팬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은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다. 매우 즐겁다"고 기쁨을 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20 09:57:3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싱글 CD ‘버터'가 단 1주일 만에 197만장 판매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싱글 CD ‘Butter’는 1주일(7월 9일~15일) 동안 총 197만 5,364장 팔렸다. 이는 올해 발매된 앨범의 판매량으로는 가장 큰 수치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지난해 2월에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337만 장), 지난해 11월에 발매한 ‘BE’(227만 장), 2019년 4월에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213만 장)에 이어 역대 첫 주 최다 판매량 1~4위를 석권하게 됐다. 싱글 CD ‘Butter’에는 지난 5월 21일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Butter'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 그리고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 등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Butter’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뒤 최신 차트(7월 17일 자)까지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MRC 데이터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리포트에서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곡’ 1위에 올랐다. ‘Permission to Dance’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이고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7월 19일 자/집계 기간 7월 5일~11일)에서도 단 3일간의 집계로 다운로드 수 4만 건을 기록하며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25일(현지시간) ABC, BBC, Fx, 유튜브 채널 등에서 방송되는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 참석을 확정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16 15:28:00[파이낸셜뉴스]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 ‘버터’로 글로벌 음악차트를 녹인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로 글로벌 열풍을 이어간다.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또다시 기록 행진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 따르면, 9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신곡은 공개 첫날 733만 9,385회 스트리밍되면서 ‘글로벌 톱 2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2위를 차지했다. 국가/지역별 ‘톱 200’ 차트에서 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 국가/지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서도 다운로드 수 1만 8,232건을 기록하며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기준으로, 지니뮤직 톱 200, 벅스 실시간 차트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2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11일 오후 5시 9분경 1억 회를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34번째 억 단위 조회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 가수 최다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유튜브 측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7,2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30만 명을 넘겼다. 방탄소년단은 '버터' '다이너마이트' '라이프 고즈 온'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까지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 1~4위를 모두 차지하게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12 10:01:05[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버터 Butter'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다수의 차트도 함께 휩쓸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6일 자)에 따르면, 진입 첫 주 '핫 100' 1위를 차지한 역대 54곡 중 4주 이상 연속 1위를 지킨 곡은 '버터 Butter'를 포함해 13곡뿐이다. 그룹으로서는 1998년 미국의 록그룹 에어로스미스 이후 처음이며, 비영어권 그룹으로선 최초다. 'Butter'는 또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핫 100'과 마찬가지로 첫 진입 이래 4주째 1위를 유지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주 연속 정상을 지킨 'Butter'는 '팝 에어플레이' 14위를 비롯해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9위, '스트리밍 송' 24위, '라디오 송' 25위에 랭크됐다.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라디오 차트 '팝 에어플레이'와 '라디오 송'에서는 전주 대비 역주행했다. 이 밖에도 방탄소년단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MAP OF THE SOUL : 7'(111위)과 'BE'(129위) 등 총 2개 앨범을 올렸다.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MAP OF THE SOUL : 7'과 'BE'가 각각 44위, 77위에 랭크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지속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6-23 08:52:3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가 3주째 미국 빌보드를 녹였다. 발매 첫주 ‘핫 100’ 1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3주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로 3주 연속 메인 싱글차트 '핫 100'(6월 19일 자) 1위에 올랐다. MRC 데이터 기준 5월 21일 공개된 '버터'는 6월 13일까지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수 2,460만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버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3주째 정상을 꿰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2주 연속 '핫 100' 1위를 한 바 있으나 3주 연속 정상을 수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9월 5일 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한 뒤 9월 12일 자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발매 5주 차인 10월 3일 자 차트에서 정상을 탈환, 총 3회 '핫 100' 1위를 찍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3회)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달성한 이래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1회), 그리고 '버터'(3회)까지 통산 8번 '핫 100' 정상을 밟았다. '버터'는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면서 곧바로 정상을 밟았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1억820만 조회수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5월 21일 자 차트에서는 발매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획득,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라는 새 역사도 썼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6-15 09:08:02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지켰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를 통해 버터가 2주 연속 '핫 100' 1위를 수성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버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빌보드는 닐슨뮤직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달 21일 공개된 '버터'는 6월 6일까지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240만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간 집계에 비해 24%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버터'는 '핫 100'에 진입하면서 곧바로 정상을 밟은 역대 54곡 중,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23번째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2주 연속 '핫 100' 1위 기록은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이며,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다이너마이트'(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를 달성한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과 앨범 '비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이상 각 1회), '버터'(2회)까지 통산 7번째 '핫 100'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6-08 09:35:00[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주 핫100 1위를 차지한 미국의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외신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에 밀려 '핫100' 2위에 안착한 로드리고는 앞서 정규 1집 '사워'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핫100' 10위권에 '데자뷔' 3위, '트레이터' 9위 등 총 3곡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 USA투데이는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차트를 녹이고 있다"며 '다이너마이트'이후 통산 네번째로 이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을 주목했다. USA투데이는 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1년이 안 되는 기간에 '핫100' 정상에 네 곡을 올렸다"면서 "비틀스, 머라이어 캐리와 같은 반열의 가수가 됐다"고 평했다. 미국 경제 전문 포브스는 '버터'의 디지털 판매량에 주목했다. "디지털 판매량이 여섯 자리 숫자(24만2800건)을 도달하는 건 이례적"이라며 "최근 팝계 유명 뮤지션들의 1위 곡에선 쉽게 볼수 없는 수치"라고 말했다. 더불어 "'버터'는 세계 최고 인기곡 순위인 빌보드 '글로벌 200'을 지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세계 200개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 24시간 만에 1억820만 조회수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을 수립,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6-02 09: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