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R, 카플라노, 켈티, 코베아, 라푸마 / 스타일뉴스 이른 더위에 벌써부터 자동차를 타고 캠핑장으로 향하는 오토캠핑 족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간소화된 짐만을 챙겨 홀로 떠나는 미니멀 캠핑, 백패킹이 인기다. 간편한 몸과 마음으로 떠나기 위한 경량텐트부터 바람막이 재킷까지 실용만점 ‘초경량’ 백패킹 아이템을 소개한다. '짊어지고 나른다'라는 뜻의 ‘백패킹’은 1박 이상의 야영 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산과 들을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여행을 말한다. 장시간 배낭을 어깨에 짊어지고 이동하기 때문에 ‘백패킹’은 초경량 제품으로 최대한 가볍게 배낭을 꾸리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짐을 꾸릴 배낭을 선택할 때는 무게는 최소화하면서 실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켈티에서는 배낭을 풀어헤치지 않고 셋업이 가능하게끔 설계된 제품을 출시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찾을 때 편리함을 제공한다. ‘싱글 백패킹’을 위한 배낭 안에는 경량텐트와 침낭, 경량의자를 구비하자. 라푸마에서 출시한 밀포드4는 간편한 미니멀 캠핑을 위한 경량텐트다. 자립형의 대칭형 구조로 앞뒤에 전실이 있어 다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트링에 반사 재질을 사용해 야간 안전 및 식별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침낭 역시 텐트 바닥에서 잠을 잘 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백패킹’ 아이템이다. 라푸마 캠핑제로 침낭은 약 800g의 가벼운 중량으로 완전히 개폐되는 오픈 지퍼 적용으로 침낭과 더불어 이불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경량의자 경우 가벼움은 물론 배낭 사이드 포켓에 콤팩트하게 수납이 가능한 조립식 제품이 미니멀 캠핑이나 백패킹을 즐길 때 적합하다.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쳐줄 헤드랜턴과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취사도구 및 캠핑커피 등도 백패킹을 위해 필요하다. 최근 백패킹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그라인딩과 추출을 텀블러 하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커피메이커 제품이 백패킹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쌀쌀한 밤바람에 대비해 바람막이 재킷은 백패킹 필수 아이템이다. 라푸마 립투플라이 재킷은 나일론 초경량 방풍 소재를 사용했다. 패커블 주머니가 내장돼 휴대가 용이하고 짐을 꾸릴 때 매우 실용적인 백패킹 제품이다. / stnews@fnnews.com 김현주 기자
2015-06-17 15:05:40본격적 여름 휴가철이 찾아오며 휴가 관련 용품을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는 고객이 늘고 있다. 막힌 하늘길로 인해 '차박'(차량에서 숙박하는 캠핑)이나 '홈캠핑' 등 국내여행에 적합한 휴가철 준비물로 최근 구매 트렌드가 바뀌는 추세다. SSG닷컴이 6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두 달 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캠핑', '여행용 가방' 등 휴가철 상품 매출이 직전 두 달 대비 50% 가량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여권지갑', '멀티어댑터' 등 해외여행 관련 상품은 미미한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 달라진 휴가철 소비 풍속도를 반영했다. 특히 인파가 붐비는 곳을 피해 한산한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며 '차박' 관련 용품 매출이 호조세다. 차량 트렁크와 연결할 수 있는 '도킹텐트'와 '에어매트'는 각각 664%와 90%, '아이스박스'류는 약 10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편의적 측면과 타인과의 접촉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육류 소비도 함께 늘었다. 전체 매출은 10% 이상 늘었으며 등심이나 안심, 채끝 등 구이용 우육 판매량은 20% 가량 증가했다. 최근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피코크 부채살 스테이크 밀키트(322g)' 등 관련 상품 판매도 부쩍 뛰었다.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홈캠핑 관련 상품 구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야외 느낌을 주는 인조 잔디 주문량이 15배 늘었으며 '인텍스 풀장' 등 실내 물놀이 용품 매출도 약 252% 증가했다. 외부 접촉 없이 집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평소와 달리 색다른 집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통상 학교 개학철이 매출 성수기로 알려진 '백팩' 상품 성장세도 눈에 띈다. 같은 기간 20% 이상 매출 신장 추이를 보였으며 지난해 성수기 시즌(2~3월)과 비교 시에도 70% 이상 늘며 높은 판매고를 나타냈다.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지며 캐리어가 필요한 비행기 대신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 작은 가방을 메고 여행하는 이른바 백패킹 족이 늘어난 경향을 반영했다. 여행용 캐리어는 용량이 작을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였다. 단기간 여행에 적합한 24인치 이하 기내용 캐리어 매출은 128% 이상 늘었지만 장기간 여행에 필요한 28인치 이상 수화물용 캐리어는 30% 증가하는데 그쳤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본격적 피서철을 앞둔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휴가 채비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겠다"며 "시즌성을 반영한 발빠른 상품 트렌드 파악을 통해 만족도 높은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7-28 09:12:18종합 캠핑레저 기업 코베아가 백패킹족, 솔로 캠핑족 등 1인 레저족을 겨냥한 포트 일체형 가스스토브 ‘알파인포트와이드 업( 사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알파인포트와이드 업’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포트 용량을 400ml 늘리면서도 무게(535g)는 낮춰 휴대성과 사용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포트 뚜껑을 고정시켜주는 실리콘 소재 고정링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최단시간에 최고의 열효율을 내는 열교환시스템(HES)을 적용하고 있다. 포트 일체형으로 외부 바람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야외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물을 끓일 수 있다. 포트 분리 후에는 소형 코펠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 조리도 가능해 백패킹, 솔로 캠핑, 낚시, 여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사용 가능하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0만6000원이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2016-06-16 10:04:07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각종 등산 용품을 판매하는 등산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야영 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가방에 갖추고 다니는 '백패킹'족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아웃도어 브랜드 '투스카로라'가 입점한 전국 62개 점포에서 '투스카로라 알파인 텐트(1인용)'를 정상가 대비 70% 가량 할인한 9만9000원에 300개 한정 판매한다. 알파인 텐트 제품은 초경량(2.3kg) 제품으로, 방수 및 방풍 기능이 추가돼 백패킹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투스카로라 쏠로 코펠(그릇2개+냄비1개)'은 2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 '마운티아'가 입점한 전국 60개점에서는 '마운티아 툰드라 다운침낭 '을 9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달 22일까지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 하나SK카드로 10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0원, 1만원 롯데상품권(에코로바는 제외)을 증정한다. 김대연 롯데마트 레저스포츠 상품기획자(MD)는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패킹 상품 및 등산 티셔츠, 스틱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4-10-17 13:59:35파세코는 캠핑용 '파워쿡 원버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워쿡 원버너 2종은 파워쿡 원버너 호스형과 파워쿡 원버너 티타늄이다. 제품들은 휴대가 간편해 백패킹족이나 솔로 캠핑족에게 용이하다. 또 가족 단위의 캠핑시에는 보조버너로 활용하기 좋다. 파워쿡 원버너 호스형(PCS-G101H)은 가스캔에 호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캠핑용 버너다. 2중 가스누설방지 구조의 가스캔 커넥터, 가열 중 안전한 가스조절을 돕는 소형벨브로 안전성을 높였다. 이밖에 아치형 접이식 다리 형태로 무거운 냄비를 올려두어도 안정감 있도록 설계됐다. 압전식 자동점화장치를 채택해 점화도 손쉽다. 파워쿡 원버너 티타늄(PCS-G101T)은 가스캔에 직접 꼽아 사용하는 방식의 버너다. 받침대를 접어 운반 및 보관할 수 있어 부피 걱정을 줄여준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가스캔에 버너를 장착하고 접이식 받침대를 펴기만 하면 사용준비가 끝난다. 화력조절 손잡이가 있어 미세한 화력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파세코 마케팅팀 박재형 부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솔로 캠핑족과 보조버너가 필요한 캠퍼들을 겨냥, 파워쿡 원버너를 출시하게 됐다"며 "작고 가볍지만 발열성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 다가오는 가을 캠핑철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는 파워쿡 원버너 2종 출시를 기념해 1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사용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2-09-10 16: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