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넵튠은 자사가 개발 중인 PvP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 '보라배틀'을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인 ‘BORA’에 온보딩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보라배틀은 퍼즐, 카드, 보드,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PvP(Player vs. Player)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으로, 1대1 매치 플레이를 통해 상대방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이번 보라배틀 프로젝트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모비릭스가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넵튠이 보라배틀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운영을 맡고, 보라배틀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게임은 3사가 각각의 장점을 살려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추가로 메타보라는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고 수많은 전세계 사용자를 보유한 모비릭스는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다. 보라배틀은 현재 모바일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용자는 보라배틀을 통해 획득한 상금(GEM)을 인게임 교환소에서 티보라(tBORA)로 교환하고, 티보라(tBORA)를 보라 포탈(BORA PORTAL)을 통해 보라코인으로 교환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티보라(tBORA) 토큰은 보라 토큰과 1:1로 교환 가능한 보라포탈의 서비스 토큰으로, 보라포탈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보라배틀은 오늘 온보딩 발표와 함께 공식 커뮤니티인 디스코드 채널도 오픈했다. 이를 통해 추후 보라배틀의 주요 진행 상황과 정보, 이벤트 등을 이용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0-07 09:05:32▲ 사진=김현우 기자 방송인 최희가 프로그램에 대한 강점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케이블채널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채영, 걸그룹 씨스타 보라, 방송인 최희가 참석했다. 최희는 이날 현장에서 "저희 프로그램 강점이라고 하면 셀프카메라 순서를 꼽을 수 있다. 스타들의 민낯도 볼 수 있고 최희, 보라팀으로 나눠 뷰티 배틀을 진행하는 점도 색다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또한 게스트들이 의뢰를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주최적으로 이끌어 간다는게 차별화 됐다고 생각한다"며 "스타들은 과연 무엇을 먹고 어떤 제품을 쓰는지에 대해 공감할 만한 다양한 팁을 드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션앤 '화장대를 부탁해'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뷰티마스터가 되어 스타의 화장대를 통해 대결을 펼치는 뷰티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수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박윤미 기자
2015-12-23 12:39:00수지 보라(사진=방송 캡쳐) 수지와 보라가 댄스 배틀을 벌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씨스타와 미쓰에이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세 번째 대결로 댄스 배틀이 진행된 가운데 보라와 수지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보라는 트위스트를 선보이며 하트를 발사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수지는 치어걸 댄스와 함께 박진영의 ‘허니’를 즉석에서 선보여 출연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결국 승리는 수지에게 돌아갔고 보라는 “춤이 아니라 수지를 보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쓰에이의 민이 특유의 깝춤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09 15:41:58[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2·4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초반 흥행을 이끄는 데다가 여러 신작이 대기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분기比 매출, 영업익은 증가 2일 카카오게임즈는 2·4분기 연결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결과다. 다만 자체 지식재산권(IP) 신작 '아키에이지 워'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 133% 증가했다. 2·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한 17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한 119억원의 매출을 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신작을 바탕으로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7월 25일 출시된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의 경우, 초반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내부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2·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아레스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이른 판단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의도한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아레스의 국내 서비스 안정성이나 콘텐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고 추후 글로벌 론칭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밖에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신작 및 라이브 게임을 전세계 지역에 두루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하반기 신작에 실적 개선 기대감 신작으로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와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을 글로벌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 '오딘', 일본 시장에 '에버소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 '아키에이지 워'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또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디스쿼드'와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보라배틀' 6~10종을 출시, 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웰메이드 IP 타이틀이 장기 흥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AAA급의 PC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확장의 신작 개발도 준비해 나가는 등 글로벌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익 강화를 위해 비용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조혁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는 신작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마케팅비를 항상 함께 면밀히 검토하면서 관리해왔다"며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작이 있어서 이에 대한 준비들은 계속해왔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율은 효율화 돼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인건비는 계획했던 것보다는 다소 증가했는데, 자체 개발하는 신작 쪽에 개발 인재들이 공격적으로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3·4분기에는 인건비 관리를 2·4분기와 유사하게 하면서 신작 개발 진행 상황 및 매출 실적 등을 고려해 인력 충원을 계획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02 16:42:20[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2·4분기 연결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67%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지난달 출시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2·4분기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한 17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도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한 119억원의 매출을 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아키에이지 워' 매출이 반영되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 133% 증가했다. 하반기부터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신작 및 라이브 게임을 전세계 지역에 두루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2·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아레스로 지속적인 매출 흐름을 만드는 것이 목표고, 빠른 판단일 수도 있지만 의도한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와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을 전 세계에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 '오딘', 일본 시장에 '에버소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 '아키에이지 워'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디스쿼드'와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보라배틀' 6~10종을 출시, 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국내외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AAA급의 PC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확장의 신작 개발도 준비해 나가는 등 글로벌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02 08:50:00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신작 발표를 통해 실적 제고에 나선다. 올 하반기에 대형 신작을 잇달아 공개하는 한편, 오는 6월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에서 '오딘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대표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과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에버소울'도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때 마다 좋은 성과를 기록,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SF 세계관을 가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와 직접 조작 재미를 극대화한 '가디스 오더'가 퍼블리싱 명가인 카카오게임즈 명성을 이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대작 아레스는 글로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며 "올 3·4분기 초반에 게임을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디스 오더 역시 콘솔 게임과 같은 조작감이 특징이다"라며 "글로벌 기대감이 높은 만큼 4·4분기로 출시 일정을 조정, 콘텐츠 볼륨을 좀 더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오딘'과 '에버소울'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주요 거점인 일본에 진출한다. 조 대표는 "2차원(2D) 게임의 경우에는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 절대 우위를 보이기 때문에 에버소울은 일본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메타보라를 통해 '보라배틀' 등 블록체인 게임을 3·4분기 글로벌 시장에 공개, '보라(BORA)'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웹3(Web 3.0) 성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3-05-03 18:17:28[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신작 발표를 통해 실적 제고에 나선다. 올 하반기에 대형 신작을 잇달아 공개하는 한편, 오는 6월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에서 ‘오딘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대표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과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에버소울’도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때 마다 좋은 성과를 기록,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SF 세계관을 가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와 직접 조작 재미를 극대화한 ‘가디스 오더’가 퍼블리싱 명가인 카카오게임즈 명성을 이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대작 아레스는 글로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며 “올 3·4분기 초반에 게임을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디스 오더 역시 콘솔 게임과 같은 조작감이 특징이다”라며 “글로벌 기대감이 높은 만큼 4·4분기로 출시 일정을 조정, 콘텐츠 볼륨을 좀 더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오딘’과 ‘에버소울’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주요 거점인 일본에 진출한다. 조 대표는 “2차원(2D) 게임의 경우에는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 절대 우위를 보이기 때문에 에버소울은 일본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메타보라를 통해 ‘보라배틀’ 등 블록체인 게임을 3·4분기 글로벌 시장에 공개, ‘보라(BORA)’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웹3(Web 3.0) 성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조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보라를 통해 게임 및 비게임 콘텐츠 제작 및 공급이 원활해지고, 보라와 연동된(온보딩) 콘텐츠 매출 수익과 플랫폼 수수료 수익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토큰 자산 유동성이 풍부한 글로벌 블록체인에서도 손쉽게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VX에서 준비 중인 골프 기반의 NFT 팬 커뮤니티 서비스 등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올 1·4분기 매출은 2492억 원, 영업이익은 11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 73% 감소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3-05-03 15:30:01[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올 1·4분기 매출 2492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 영업이익은 73.1% 감소한 결과다. 1·4분기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 등 신작이 대거 쏟아지면서 마케팅비 지출 등 비용이 늘어나며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은 전년동기대비 약 13% 감소한 15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한 14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81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4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와 기존 흥행작의 시장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일본 지역 진출을 시작으로, △기대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2차원(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블록체인 게임 '보라배틀' 6~10종 등 신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후 4·4분기 오딘을 북미유럽 지역에, 에버소울을 일본 지역에 선보이며 ‘비욘드 코리아’ 전략을 펼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우마무스메' ,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연이어 높은 성과를 입증해왔다"며 "기존 사업들의 견고한 서비스와 함께 중장기적으로의 자사 IP에 대한 확장, 고퀄리티의 게임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대표 게임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5-03 09:00:19'이탈주의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년 콘텐츠산업 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 키워드다. 코로나19로 성장세가 가팔랐던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이용자를 붙잡기 위한 기업들의 생존 전략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제2의 '오징어 게임'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발굴하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콘진원은 2023년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에 1192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무려 183%가 증가한 수치다. 그야말로 OTT 바다에서 진주 찾기가 펼쳐질 형국이다. ■제2의 '재벌집 막내아들'은? 당장 인기리에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까. 티빙의 '술꾼도시여자들2'와 디즈니플러스의 '카지노'가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30일 티빙의 '아일랜드'와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가 출격한다. 최민식·손석구 주연의 '카지노'는 지난 21일 1~3편을 동시공개한 뒤 28일 4화를 업데이트했다. 1~3편은 필리핀에서 카지노 왕으로 군림하게 된 차무식(최민식)의 어릴적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졌다. 최민식이 '페이스·보이스 디에이징' 기술에 힘입어 자신의 30대를 연기하는 무리수도 뒀다. 매주 1회씩 공개될 '카지노'는 남자답게 의리를 지키며 필리핀 카지노판을 뒤집는 차무식의 승승장구 스토리가 얼마나 짜릿함을 전할지가 관건이다. 12월 4주차 OTT 화제성(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카지노'는 티빙의 '술꾼도시여자들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이 각각 17.34%와 16.91%로 박빙이다. 이어 30일 공개되는 송혜교의 복수극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16.91%)와 동명 인기 만화 원작인 티빙의 '아일랜드'(14.74%)가 뒤를 이었다. 넷플릭스는 또 내년 1월 20일 강수연의 유작이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인 SF영화 '정이'를 선보인다. 티빙은 '아일랜드'를 비롯해 전도연·정경호의 '일타스캔들'을 내년 1월 14일 공개한다. 또 미확인 물체와 싸우면 입시 가산점을 준다는 말에 총을 든 고3 학생들의 이야기 '방과후 전쟁활동'과 40대 인턴의 치열한 생존기 '잔혹한 인턴'을 비롯해 '아스달 연대기2' '구미호뎐 1938' '비밀의 숲' 스핀오프를 준비중이다. 김남길 주연의 '아일랜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반은 인간이고 반은 요괴인 냉혈한 퇴마사 '반'의 모험담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이다. 파트1은 30일부터 2회씩 매주 순차 공개된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태호·서혜진 등 스타PD들 OTT행 스타PD들의 OTT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올해 최고의 해를 보낸 KT는 2023년 김태호, 서혜진 등 스타PD와 손잡는다. ENA는 김태호 PD와 함께 '던져서 세계 속으로, 부루마불 세계여행'을 선보인다. '미스터트롯'과 '연애의 맛'을 히트시킨 서혜진 PD와 새로운 관찰 예능도 준비 중이다. '무릎팍 도사' '아는 형님'의 여운혁 PD는 '명동사랑방'을 내놓고, '런닝맨'의 장혁재 PD는 '오은영 게임'으로 찾아온다. KT스튜디오지니와 함께하는 드라마 라인업도 빼곡하다. 귀신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택시기사 이야기 '딜리버리맨'을 비롯해 '보라! 데보라' '오! 영심이' '행복배틀' 등이 라인업에 올랐다. 당장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내년 1월 18일 첫 방송된다.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로 강소라, 장승조가 주연한다. 앞서 지니TV 이용자들이 2022년 가장 많이 구매한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는 '범죄도시2'로 조사됐다 '지니TV 2022 콘텐츠 연말 결산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로, 구매 횟수가 약 60만회에 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29 18:10:34[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올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3·4분기 매출 3069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 2% 증가한 규모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전분기와 비교해선 각각 9%, 46% 줄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9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3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카카오VX 등을 포함한 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3%, 전년 동기 대비 약 156% 증가한 96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느 "3분기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 등 게임 매출을 기반으로 기존 타이틀의 하향 안정화 효과와 비게임 부문의 전분기 역기저 효과가 전체 매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4·4분기부터 오딘의 대형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대만 시장 운영을 통해 성과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우마무스메 또한 인기 캐릭터 업데이트 등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PC 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를 오는 24일부터 사전경험 형태로 출시한다. 모바일 게임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외 '보라배틀; 등 블록체인 게임과 오딘의 일본 및 북미지역 글로벌 지역 서비스 등에도 주력해 나간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11-02 08: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