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복장 완전 자율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라 업무 성과"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재부에서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를 포함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총괄과장 이상 간부들은 자율복을 입고 참석했다. 직원들이 편한 복장을 입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다. 추 부총리는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착용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여름휴가 사용도 독려했다. 추 부총리는 "직원들이 업무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여름휴가 사용 등 충분한 재충전 기회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고용 등 주요 지표의 개선 흐름을 잘 이어가, 하반기에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보다 매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3분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상반기 정년퇴직한 직원들에 대한 기념 행사도 가졌다. 추 부총리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오랜 기간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7-10 13:50:11[파이낸셜뉴스] 포스코그룹의 상사 중심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스마트오피스 확대, 유연근무제 시행, MZ세대(밀레니엄+Z세대) 중심의 세대 공존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기업으로의 체질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역삼 포스코타워와 포스코센터 내 스마트오피스, 서울스퀘어에 위워크 공유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또 11월 중순부터 위워크를 대신해 그룹차원에서 운영 중인 여의도 파크원과 강북 금세기빌딩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해 임직원의 업무 유연성 확대와 출퇴근 시간 절감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지난 6월 오픈한 포스코센터 내 스마트오피스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총 80여석 규모로 몰입, 협업, 스탠딩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 좌석과 회의실, 포커스룸, 카페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방된 업무 공간과 스마트 회의실을 통해 협업이 수월해졌고, 좌석 예약 시스템과 이를 통해 작동되는 전자 명패 등을 통해 좀더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또 안면 인식 출입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고, 카페라운지 등 휴식공간을 통해 업무 몰입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스마트오피스에 들어서면 까페 같은 분위기가 펼쳐지는데 경영진들이 직원을 위해 간식을 제공해 스마트오피스 환경 조성을 간접 지원하기도 했다. 거점 오피스를 활용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은 일평균 약 60명이며 금년 방문한 직원은 약 650명으로 이는 전체 직원의 60%에 해당한다. 또한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 직원들이 쉽게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함으로써 그룹 소통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인터내셜은 해외와의 비즈니스가 많은 업무 특성과 직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직원은 2019년 1월에 도입된 이후 현재 월 평균 사용 횟수 710회를 기록하며 이용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주로 자기계발, 자녀 돌봄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더 유연하고 자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복장 자율화를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평적 소통과 협업 기반의 민첩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MZ세대와의 소통 방식을 지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업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며, 이에 기업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관리해야 한다” 며 “회사는 MZ세대의 변화에 발 맞추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에 걸맞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1-11-09 09:07:07보수적인 은행권에 복장 자율화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비즈니스 캐주얼을 도입한 은행들을 넘어 최근에는 완전 복장 자율화 바람이 불고 있다. 일부 금융그룹 회장과 은행장들은 사내 행사에 기존 정장 차림을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 은행 중 신한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역시 신한지주가 최근 완전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면서 곧 이 흐름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들이 복장자율화를 시행하고 있지만 각 은행마다 온도차는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넘어 최근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는 은행들은 T.P.O.(Time, Place, Occasion)를 감안해 직원 스스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시중은행 중 정장을 벗은 곳은 KB국민은행이다. 2018년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다. 다만 '금융인으로써 품위를 유지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단정한 복장'이라는 단서가 달렸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NH농협은행은 올해 4월 유니폼을 벗었다. 두 곳 모두 직원의 개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복장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했지만 은행업의 특성상 고객 응대에 적합한 복장,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단정한 복장 착용 등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달 비즈니스 캐주얼을 넘어서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에 나섰다. 여성 직원들은 이미 근무복장 자율화를 적용해왔고 남성 직원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정장 착용을 하고 선택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을 허용했었지만 이번엔 이마저도 완전 폐지했다. 하나은행 측은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과 수평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남성 직원의 경우는 노타이 정장, 여성직원의 경우는 유니폼 폐지를 유지하고 있다. 남성의 경우 대부분 흰색 와이셔츠에 정장 차림이다. 그러나 신한은행도 곧 완전 복장 자율화가 도입될 전망이다. 신한지주가 최근 MZ세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완전 복장 자율화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비즈니스 캐주얼, 정장 등 직원들이 편한 옷을 입을 것으로 권장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정장을 입지 말라고 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며 "정장, 캐주얼 상관 없이 본인이 자율적으로 복장을 입으라는 게 취지"라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8-10 18:44:28[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가 MZ세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직급 체계를 간소화하고 복장도 자율화했다. 자유로운 호칭도 도입했다. 신한금융지주는 3일 신한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진행 중인 '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인 '후렌드(who-riend)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후렌드란 '후(who, 누구)와 프렌드(friend, 친구)'의 합성어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MZ세대의 특성을 지칭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직급과 소속 등을 뛰어 넘어 모두가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후렌드 위원회는 지주회사 내 20~30대 직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으며 신한지주는 위원회 운영 관련 모든 결정권을 MZ세대 직원들에 부여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구성원들은 위원회의 명칭을 직접 결정했으며 앞으로의 운영방식,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의 모든 활동을 자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현재 직위 체계를 팀장-팀원 체계로 간소화 했으며 호칭은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자유롭게 선정하기로 했다. 복장 역시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등 지정 없이 T.P.O.(Time, Place, Occasion)를 감안해 직원 스스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또 휴가도 부서장 결재 없이 팀원들과 일정만 공유한 뒤 스스로 결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신한지주는 앞으로 '후렌드 위원회'운영을 통한 성과 및 개선점을 분석한 뒤, MZ세대 중심 자치 조직 구성을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8-04 09:32:38[파이낸셜뉴스] 회사에 반바지와 샌들을 착용하고 출근하는 '완전 복장 자율화'를 기업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92개사를 대상으로 여름철 복장 자율화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67.1%가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복장 자율화가 긍정적인 이유는 ‘복장이 업무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71.2%, 복수응답)가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 같아서’(51.8%),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 같아서’(30%),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것 같아서’(22.4%),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이어서’(16.7%) 순으로 나타났다. ‘냉방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서’(15.5%)라는 경제적 차원의 응답도 있었다. 반면 복장 자율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기업들(162개사)은 그 이유로 ‘복장에 격식이 필요한 직무, 업종도 있어서’(54.9%,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계속해서 ‘상호간의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38.3%), ‘부적절한 복장 착용자 발생 및 관련한 직원간 갈등이 생길 것 같아서’(22.8%), ‘긴장감이 떨어지는 등 업무 효율이 낮아질 것 같아서’(17.9%), ‘조직 기강이 해이해질 것 같아서’(11.1%) 등을 들었다. 다만 아직까지 반바지에 샌들까지 허용하는 완전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는 기업은 전체 응답 기업의 26%에 불과해 긍정적 인식과는 현실은 달랐다. 완전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는 회사들은 ‘업무 효율 향상’(50.8%, 복수응답),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형성’(49.2%), ‘직원 만족도와 애사심 향상’(36.7%), ‘MZ세대, 우수 인력 유치에 도움’(20.3%) 같은 장점이 있다고 답했다. 완전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 곳 이외에는 라운드넥 티, 청바지 등 일상복을 허용하는 ‘높은 수준의 자율화’를 시행 중인 기업이 43.5%로 가장 많았으며, 노타이 셔츠 등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입는 ‘일부 자율화’는 25.2%였다. 정장 및 유니폼을 착용하는 기업은 5.3%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6-28 08:48:56[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본점을 비롯한 전국 영업점에 근무하는 일반 행원들의 유니폼을 없애고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유니폼을 입고 근무 중인 수협은행 행원의 모습. 수협은행 제공.
2021-03-03 09:38:59[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행내 처음으로 '유니폼'을 없애고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에 나선다. 1월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2월1일부터 영업점과 본점 직원들의 근무복장을 자율화한다. 그간 기업은행에서는 행원급 여직원만 유니폼을 착용해왔지만, 이제는 전 직원이 정장과 비즈니스 캐주얼(간편 근무복) 중 선택해 착용하면된다. 근무복장 자율화 준비작업은 지난해 7월 한 기업은행 직원이 윤종원 기업은행장에게 보낸 '소통엽서'로부터 시작됐다. 윤 행장은 취임 초부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것 외에도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소통엽서'를 만들었다. 직원들이 엽서를 통해 각종 의견을 전달하면 윤 행장이 직접 행내 인트라넷을 통해 답변하는 방식이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직원들의 만족도 조사를 위해 지난해 연말까지 본점과 영엄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번 '비즈니스 캐주얼 데이(day)'를 운영했다. 그 결과 직원들과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 대다수가 근무복장 자율화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근무복장 자율화로 직원들의 자율성은 물론 전문성까지 높일 수 있었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했다. 주요 시중은행들에 이어 국책은행인 기업은행도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만큼, 전 금융권으로 확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시중은행 중에서는 KB국민·하나·우리은행이 자율복장을 시행하고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1-29 17:11:04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기존에 매주 금요일을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롯데지주의 복장 자율화 결정에 따라 이번 제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 전 임직원은 라운드 티, 청바지, 운동화 등 캐주얼 의류, 비즈니스 캐주얼, 비즈니스 포멀 등을 근무 복장으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개인의 업무 특성과 근무 상황, 장소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편안한 복장을 선택하면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펀 데이(문화, 체육 행사 지원), 베스트셀러 도서 제공, 해외 임직원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기진작' 제도와 남성 의무 육아휴직, 가족사랑의 날 등의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7-15 17:45:48[파이낸셜뉴스]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기존에 매주 금요일을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롯데지주의 복장 자율화 결정에 따라 이번 제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 전 임직원은 라운드 티, 청바지, 운동화 등 캐주얼 의류, 비즈니스 캐주얼, 비즈니스 포멀 등을 근무 복장으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개인의 업무 특성과 근무 상황, 장소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편안한 복장을 선택하면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펀 데이(문화, 체육 행사 지원), 베스트셀러 도서 제공, 해외 임직원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기진작’ 제도와 남성 의무 육아휴직, 가족사랑의 날 등의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7-15 10:33:03롯데지주는 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지주 전 임직원은 회사에서 근무 복장으로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의류(라운드티, 청바지, 운동화 등) 등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해 본인이 판단해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시행은 지난 6월 26일에 진행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정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7-01 18: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