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봄철 황사시즌을 맞아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100억 규모의 대대적인 공기청정기 대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블루스카이5000은 44만9000원에, 코웨이 AP-1016은 21만9000원에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운영하며 행사카드 구매 시 2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단독상품 외에 엘지 퓨리케어360, 다이슨 퓨어쿨링크 TPO3, 위닉스 타워 등도 행사카드 할인, 가격대별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에 만나볼 수 있다.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대기오염이 점차 심각해 지면서 공기청정기 매출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 공기청정기 매출을 살펴보면 2017년 213% 증가해 전년보다 3배 이상 매출이 늘었으며, 올해 1~2월도 374% 매출이 올라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존 가정용 위주였던 공기청정기가 최근에는 차량용까지 그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기존 공기청정기 제조 업체인 위니아는 물론, 각종 필터 제조로 유명한 3M, 차량용품 업체 불스원 등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30개 매장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시범 판매한 결과 계획대비 150% 달성율을 기록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올 3월 상품을 전점으로 확대했다. 이마트는 봄철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차 안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차량용 공기청정기 행사도 준비했다. 위니아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9만9000원에 행사카드 구매 시 1만원 추가 할인해주며,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7만9200원에 판매한다. 3M자동차용 공기청정기는 14만4800원에 판매하며, 구매 시 7만원 상당의 맥과이어스 세차 클리닝 카드를 증정한다. 이마트 조용욱 가전바이어는 “황사,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건조기 등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생소했던 상품들의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가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대기오염 관련 가전들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체 가전 매출도 2017년 12%, 올해 2월까지 21% 올랐으며, 공기청정기 시장이 차량용으로 확대되는 등 관련상품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3-13 14:29:51수입차업체들이 봄을 맞아 브랜드 홍보를 위해 다채로운 시승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수입차 판매율이 높은 3월 본격적인 판촉홍보로 인지도를 높이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판매 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3월 한달간 차량을 시승한 모든 고객에게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는 3종세트(황사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를 증정한다. 또한 3월내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팀(1팀당 2인, 총 20명)을 추첨해 일본 본사 토요타 자동차 견학 및 일본 전통 온천 여행을 보내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전시장에 '가상현실 체험존(VR Experience Zone)'을 만들고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디스커버리 5세대'를 먼저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최신 VR 키트를 통해 가상체험으로 차량 외관 디자인 및 인테리어, 주요 기능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트로엥과 푸조는 봄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플래그십 SUV의 전국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트로엥은 지난해 국내 출시해 문콕 SUV로 이름을 알린 칵투스를, 푸조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뉴 푸조 2008 SUV'의 GT라인을 준비했다. 각사의 공식홈페이지로 시승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브랜드 키홀더,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서울모터쇼 참가를 기념하며 입장권을 증정하는 시승행사를 준비한 업체들도 있다. 혼다는 오는 31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해 파일럿을 시승하는 고객(선착순 500명, 1인 2매)에게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증정한다.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혼다 우산을 사은품으로 대체 증정한다. 닛산은 서울모터쇼 출품 모델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닛산 공식 페이스북에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닛산 모델과 이유를 달면 추첨을 통해 50명(1인 2매)에게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증정한다. 닛산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컨셉트카 포함, 총 7종의 차량을 서울모터쇼에 전시할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20일까지 서울모터쇼 사전 티켓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은 모델과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총60명(1인 2매)에게 입장권을 증정한다. 인피니티는 서울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을 공개할 예정이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7-03-19 08:01:30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봄의 불청객 3종 세트를 앞두고 청소 관련 아르바이트 채용정보가 잇따르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봄맞이 아르바이트들을 8일 소개했다. 가장 먼저 황사철을 대비하는 봄맞이 알바는 다름 아닌 청소. 알바몬에 등록된 청소·미화 직종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는 7일 오후 현재 2169건에 달한다. 간단하게는 사무실 등 건물 실내 청소부터, 계단 등 건물 외부, 저수조나 정화조, 카페트 청소, 이사 입주 청소 등 분야도 다양하다. 특히 MBC무한도전 '극한 알바'편에서 박명수가 체험해 화제가 됐던 건물 외벽 청소 아르바이트는 일당이 17~20만원 선으로 가장 급여가 높은 아르바이트 중 하나. 로프 등 특수설비에 의지해 건물 외벽에 매달려 업무를 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남성을 선호한다. 또 상당한 기술을 요하는 작업인 탓에 단기 알바 구직자 보다는 꾸준히 오래 일할 수 있는 장기 근무자를 선호하는 것도 특징이다. 세차장, 세탁소도 봄맞이를 위한 알바생 모집에 한창이다. 주유소의 세차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계를 작동하고, 여분의 물방울을 마른 걸레로 닦아주는 알바를 모집하기도 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세차 업무나 집앞 주차장으로 찾아가 세차를 해주는 방문 세차, 봄철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주요 렌터카 업체에서 모집하는 차량 세차 알바도 눈에 띈다. 또 세탁소에서는 이불 빨래 등 봄을 맞아 증가하는 세탁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세탁물 배달 등 보조 알바생을 모집하는 공고를 등록하고 있다. 알바몬에 따르면 이들 알바는 까다로울 것이 없는 단순 업무를 주로 담당하기 때문에 급여가 최저시급 수준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근무시간이 비교적 짧고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어 단순 업무 위주의 부업형 알바를 구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이사철을 맞아 각종 택배·이사 알바도 풍성하다. 포장 이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모집범위도 넓다. 가구 및 가전 포장과 운반을 위해 20~40대 남성을 주로 모집하지만, 부엌 살림의 포장과 이사 후 입주청소 서비스를 위해 손끝이 야무진 여성도 조를 이뤄 함께 근무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 기업이전을 위한 사무실 이사 알바생 모집도 적지 않은데 가정 이사에 비해 급여가 일급을 기준 2만원 이상 높게 형성되곤 하지만 이사용 크레인 등 없이 건물 내 엘리베이터만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배치도에 따라 정확한 위치에 짐을 풀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제약 사항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04-08 11:02:58봄철 미세먼지와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거나 안약,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2일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안내했다. 우선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과 'KF94'이 표시돼 있는데,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보건용 마스크 구입 시에는 반드시 제품의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이란 문자와 KF80, KF94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미세먼지·황사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식품을 조리·섭취할 때에는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사용한다.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 세척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식약처는 미세먼지·황사가 심할 때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3-21 17:39:03▲ 사진=뉴스캡처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 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 비법이 관심이다. 봄철에는 황사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뿐 아니라 자극 증세도 흔히 나타난다. 때문에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가급적 피부 노출을 줄이는 의복을 입는 것이 좋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곧바로 미지근한 물과 저 자극성 비누로 닦아 땀과 먼지로 범벅이 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사우나나 자극적인 세안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증상이 있는 사람에서 피부 반응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부 단자 검사나 혈액에서 알레르기 흡착 검사를 시행해 원인 물질을 정확히 알아보고 피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좋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03-15 11:12:54봄철 불청객인 황사에 대비해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층 가전 매장에서 '황사 대비 가전 제품 특집전'을 갖는다. 백화점을 찾은 여성고객이 공기청정기를 살펴보고 있다.
2016-02-22 18:28:39봄철이 다가오면 미세먼지와 황사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지름 10㎛ 이하의 아주 작은 먼지다. 흔히 미세먼지와 황사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되는 경로는 중국에서 황사나 심한 스모그가 발생했을 때 함께 날아온다. 황사 속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아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에 들어오기 때문에 비염과 축농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심하게 만든다. 22일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병원장은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의 발생빈도가 높은 봄철에 비염과 축농증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알레르기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비염으로 발전해 수면장애, 후각장애, 두통 등으로 학업이나 근무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의 이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발생한다. 코막힘이 심해지고 콧물을 흘리고, 재채기를 자주 하는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축농증(부비동염)까지 생기기 쉽다.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도 비염과 축농증 증상을 동시에 보이는 사례가 많은 편이다. 또한 세균감염이 발생해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등 2차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방치하면 천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절기에는 일교차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대체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황사나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목과 폐에 흡착돼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생활 속 황사와 미세먼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봄철 호흡기 질환을 충분히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황사로 인한 비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황사가 심할 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바깥 공기의 질이 어느 정도 좋아졌을 때 집안을 환기시키는 게 좋다. 실내 공기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젖은 걸레로 수시로 먼지를 제거하고 실내 습도는 40~50% 정도 높게 유지하도록 한다.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온 뒤에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다. 황사에 섞여 날아오는 다량의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묻은 옷과 가방도 자주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정 원장은 "출근이나 등교 등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렌즈 대신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을 착용하고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를 최대한 가려야 한다"며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찾고 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시행할 경우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우선 꽃가루, 진드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제거하거나 피하는 '회피요법',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로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요법',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요법', 그리고 이런 방법으로 개선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수술요법'으로 크게 구분하고 비염 증상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법은 좁아진 콧속 공기통로를 넓혀주는 '하비갑개 점막하 절제술'이다. 코블레이터 수술은 콧속에 부어 있는 점막의 부피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고, CO2레이저수술 및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술은 콧속 점막을 살짝 태워 예민한 코점막의 민감도를 떨어뜨리는데, 이때 점막에 새살이 돋으면서 굳은살을 만들어져 재채기와 콧물 증상도 완화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02-22 10:42:59봄철 불청객인 황사에 대비해 공기청정기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층 가전 매장에서 '황사 대비 가전 제품 특집전'을 갖는다. 백화점을 찾은 여성고객이 공기청정기를 살펴보고 있다. 봄철 불청객인 황사에 대비해 공기청정기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층 가전 매장에서 '황사 대비 가전 제품 특집전'을 갖는다. 백화점을 찾은 여성고객이 공기청정기를 살펴보고 있다.
2016-02-22 10:02:52우리아이 눈건강 지켜줄 아이웨어 눈길베이비반즈코리아 등 어린이용 선글라스 선봬토마토안경 '토마토시리즈' 부러지지 않는 소재로 호평봄철 자외선이나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는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해 눈 건강에 해를 끼친다. 꼭 시력에 문제가 있지 않은 어린이라도 미리 보안경을 착용하면 시력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외부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시력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용 안경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주의 유아동 자외선 차단 전문 브랜드 '베이비반즈코리아'는 최근 봄철 강해진 자외선으로부터 아이 눈을 지켜주는 선글라스 신제품을 내놓았다. 베이비반즈 선글라스는 호주 검안사협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자외선을 98% 이상 차단해주는 UV400렌즈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또 충격에 강한 무독성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렌즈와 프레임이 제작돼 아이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30일까지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제이반즈' 모델을 30% 할인된 2만5200원에 판매한다. 밴드형 선글라스인 레트로반즈는 2만5200원, 어드밴처반즈는 2만300원이다.국산 어린이 안경 전문 브랜드 토마토 안경(www.tomatoeye.co.kr)이 출시하는 '토마토 시리즈'도 어린이 눈 보호에 최적화됐다. 특히 12개월 이하의 영유아가 착용할 수 있는 '토마토 베이비A'가 호평이다. 토마토 베이비A 안경테는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망막증 등의 선천적인 안질환을 갖고 있는 아기들을 위한 치료용 안경테다.영유아의 경우 두상크기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코받침 높이와안경 다리 길이를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토마토베이비A를 구입하면 안경밴드가 제공된다. 가격은 22만원이다. 이외에도 연령별로 '토마토 키즈A', '토마토주니어A', '토마토주니어B' 등이 준비돼 있다. 토마토베이비A를 제외한 제품의 가격은 8만원대다.안경을 이미 착용한 어린이라면 근시 진행 속도를 낮춰주는 안경렌즈를 사용하길 권한다.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www.essilor.co.kr)의 '마이오피락스'는 어린이의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춰 주는 안경렌즈다. 마이오피락스는 원용과 근용 시력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누진다초점렌즈의 원리를 이용한 제품으로 어린이의 현재 시력을 교정하는 것은 물론,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어린이의 눈에 가해지는 긴장감과 피로도를 줄여줌으로써 근시가 진행하는 것을 완화시켜 준다. 또 일반 플라스틱보다 12배 강하고 30%가량 가벼운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의 생활환경에 맞춰 개발했다. 가격은 10만원대 후반부터다. tinap@fnnews.com 박나원 기자
2015-04-28 17:16:27코웨이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 봄철 잦은 황사 및 미세먼지 급증과 건조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월보다 약 53% 증가했다. 가습공기청정기와 같은 융복합 공기청정기의 같은달 판매량도 전월 대비 약 36% 이상 증가하며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이같은 매출 신장률은 공기청정과 적정습도 유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두 가지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외부 공기질이 오염되면 실내활동 비중이 높아지는 반면 주기적인 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APMS-1014D)'이다.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스스로살균 시스템과 자연가습으로 가습기 위생 이슈를 해결한 제품으로 가습과 공기청정 성능을 모두 인정받아 한국공기 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 CA 인증과 가습 HH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는 시간당 최대 550mL의 대용량 가습이 가능하며 유해물질보다 작은 0.0001 마이크로미터 초미세 물 입자 가습으로 세균 유입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물 때 청소를 해줘야 하는 가습디스크 대신 가습 필터를 적용하였으며, 가습필터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문가 코디가 4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5-04-09 14: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