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해당 대학 부동산학과가 이주왕 교수의 부동산 공법 경매 특강을 오는 25일과 12월 2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재학생, 졸업생, 타 학과 재학생 등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참여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폰 200% 활용법에 관한 강좌 외에도 부실채권(NPL)을 활용한 부동산투자기법과정, 부동산경매손자병법과정 등을 무료로 개설하고 있다. 25일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공장경매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공장경매, 부동산입지와 공장입지의 차이점, 새로운 환가 가치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12월 2일에는 '정비사업 구역 안의 경매물건'을 주제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이중적 가치의 해석법, 정비구역이 지정될 경매 물건 찾기, 피해야 할 정비구역의 특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동산학과 재학생들은 부동산학에 대한 이론교육 외에 실용적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졸업생들은 실용적인 교육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부동산 실무 교육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들은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1-20 11:20:19종합교육기업 에듀윌 공인중개사 이창준 교수는 부동산공법 과목의 효율적인 학습을 통해 수험생의 합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창준 교수는 ‘공법 포기자의 구세주’라는 별칭 답게 20여 년간 부동산공법 강의를 이어오며, 수많은 합격생들을 배출해냈다. 이 교수는 부동산공법 대표 교수로 단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합격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전문가 이장춘 교수는 전반적인 원리를 우선 파악하게 하고, 쉽고 빠르게 핵심만 공략해준다. 이어, 스토리에 기반한 해설로 듣다보면 저절로 암기가 되는 강의 방식을 선보인다. 이장춘 교수는 수험생들의 목표는 고득점이 아닌 ‘과락’ 없는 합격으로, 합격을 위해서는 가장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법령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출문제와 시간 안배 연습에 충실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어, 이장춘 교수는 “단순한 숫자는 잘 출제되지 않으므로, 맹목적인 암기만으로는 합격하기 어렵다”고 전하며, “지엽적인 몇 개의 문제를 위해 특정 부분을 깊게 공부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공부법”이라고 설명했다.
2022-05-03 16:13:22“이해와 합격으로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합격에 도달하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공인중개사 이장춘 교수는 부동산공법 포기자들의 구세주로 불리운다. 부동산공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문을 이해하고, 체계를 파악해야 정답이 보인다는 게 이장춘 교수의 지론이다. 이장춘 교수는 논리적으로 매커니즘적인 전체 내용을 파악한 후 하나하나의 조문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스토리에 기반한 해설로 듣다 보면 저절로 암기가 되는 강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장춘 교수는 20년 관록의 독보적 공법 전문가다. 인강, 학원과 TV방송 등을 통해 수 많은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EBS 방송강의 출연 경력과 더불어 공법 대표강사로 활약한 바 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사공법 이장춘 교수는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해서는 가장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얻어야 한다”면서, “단순한 숫자만으로 공법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기 때문에 맹목적인 암기로는 합격할 수 없다. 또, 지엽적인 몇 문제를 위해 특정 부분을 깊게 공부하는 것 또한 비효율적인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서에 충실하여 공법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조문을 이해해야 한다. 과년도에 출제되었던 중요 문장을 정리하고, 시험에서의 시간 안배에 중점을 두고 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이장춘 교수에게 부동산공법을 수강한 한 합격생은 “기본서 중심으로 시작해서, 이장춘 교수님의 핵심 요약 강의를 무한반복 들었더니, 머릿속에 체계도가 들어앉기 시작했다”면서, “이후에는 그렇게 어려웠던 승인권자, 허가권자 등이 수월하게 외워졌고, 다른 내용들도 쉽게 습득이 됐다. 그리고, 첫 모의고사에서 3천여명 공법 응시생 중 5등을 했다. 2차 과목 통틀어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감사 후기를 전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이장춘 교수의 강의는 에듀윌 인강을 통해서 수강 가능하며, 에듀윌 공인중개사 천호학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2021-06-21 13:52:00부동산공법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이후 원활한 실무를 위해서도 제대로 공부해야하는 과목이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을 담당하고 있는 이동휘 교수는 “부동산공법을 정확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합격 후 중개 물건을 설명하기 어렵고, 물건 설명이 정확하게 되지 않으면 중개 계약도 성사되기 어렵다. 때문에 처음 공부할 때부터 확실하게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휘 교수가 ‘한장공법’이라는 고유한 교수법을 개발하게 된 것도 학습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교수는 “공법은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분량이 방대하고 내용과 용어가 생소한 편이다. 하지만 내용을 하나하나 이해하다보면 모두 일상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과목이기도 하다. 때문에 내용을 하나씩 이해하고 정확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령 별로 전체적인 체계를 세운 후 출제 가능한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문제풀이 과정에서 문제 응용력을 향상시킨 후 바로 실무에 접목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이동휘 교수는 법의 전체 흐름 파악, 법률 제도 이해, 문제 적용, 출제 포인트 분석, 출제 원리 파악, 실무 활용 내용 정리로 이어지는 6단계의 체계적인 합격 강의로 학습 완성을 지원한다. 여기에 출제 포인트를 확실하고 압축적으로 잡아주는 ‘한장공법’으로 방대학 학습량도 확실하고 정확하게 소화하고 넘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실제로 에듀윌 공인중개사를 통해 합격의 꿈을 이룬 수험생들은 “한장공법으로 양보다 질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덕분에 평균 이상 점수로 합격했다”, “난해한 부동산공법의 중요한 부분을 콕콕 찍어서 강의해주신다. 시간이 부족해서 항상 공부가 버거웠는데, 한장공법 덕에 언제 어디서나 공법의 큰 맥락을 잡고 출제 포인트를 알 수 있었다”는 합격수기로 호평하고 있다. 방대하고 어려운 공법 과목을 실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시켜주는 이동휘 교수의 강의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온라인 과정과 에듀윌 공인중개사 신림, 일산, 부선 서면과 해운대학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부동산 실무 교육 전문 기관인 에듀윌 부동산 아카데미에서도 부동산 성공 창업을 도와줄 이동휘 교수의 실무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2021-05-13 15:43:59㈜에듀윌(대표 양형남·eduwill.net)은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을 위한 '부동산공법 체계도 특강'을 무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공법 과목을 보강해 줘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동산공법의 경우 지난해 치러진 22회 시험이 21회 시험에 비해 시험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특히 계산문제는 기본적인 법적 내용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만 정답을 구할 수 있었으며, 출제범위도 부동산공법 과목의 전반에 걸쳐 해당 법령을 고루 숙지하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따라 이번 특강은 118개의 법령 중 가장 필요한 법령만 정리(2011년 12월 기준)해 과목에 대한 체계를 잡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토관련 법령, 도시관련 법령, 건축법, 농지관련 법령 등을 수강할 수 있다. 박종철 에듀윌 부동산공법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특강 페이지에서 '특강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나의 강의실'에서 수강하면 된다. 2012년 공법의 흐름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도록 박종철 교수가 제작한 '특강 자료'가 함께 제공된다. art_dawn@fnnews.com 손호준 기자
2012-03-27 13:15:01[파이낸셜뉴스] '부동산 공법' 분야 유명 1타강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아내에 대한 두 번째 신병 확보에 나섰다. 50대 남편 양주병 휘둘러 숨지게 한 아내...자수해 구속영장 기각 22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9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4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같은 날 늦은 오후께 결정될 전망이다. 그는 지난달 15일 오전 3시께 평택시 소재 아파트에서 남편인 50대 B씨에게 양주병을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범행으로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11시간 만인 당일 오후 2시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검거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다투다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과 검찰은 A씨 혐의가 소명됐다고 보고,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살해 고의 있었다" 보강수사하던 경찰 영장 재신청 그러나 경찰은 참고인 조사 등 보강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살해 고의를 갖고 범행했다고 볼 수 있는 단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혈흔 행태'가 대표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B씨가 (A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서 있었다면 혈흔이 비산(飛散)됐을 것"이라며 "그러나 혈흔은 B씨 신체 주변에만 집중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 진술과 상반되는 정황이 드러난 셈인데 여기에 B씨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경찰에 "두개골 골절과 방어하는 흔적이 있다"는 소견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을 검토해 보면, A씨가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누워 있던 B씨를 일방적으로 가격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를 고려해 경찰은 A씨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하고, 재차 신병 확보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초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었다. 현행법상 상해치사는 3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한다. 반면 살인죄는 사형, 무기 혹은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한 수사 결과를 종합하면, A 씨 혐의가 보다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검찰도 이를 인정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상태"라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22 11:43:48[파이낸셜뉴스] 부동산 분야 1타 강사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제자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피해 강사인 A씨가 숨지기 하루 전 게재한 강의 영상에는 "너무 놀라서 믿을 수 없다" "덕분에 공법 재밌게 공부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정말 강의 듣는 내내 너무 재밌고 오르는 점수를 보며 뿌듯했다" "늘 열정적인 강의 꼭 기억하겠다" "평안하시길 바란다" 등 그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 A씨가 몸담았던 업체의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카페에도 그를 추모하는 제자들의 추모가 쏟아지고 있다. 고인이 몸담았던 수험교육 기업 측은 지난 17일 부고를 알렸다. 업체는 "교수님의 해맑은 미소와 강의에 임하는 열정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수님을 떠나보냅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교수님과 함께하는 동안 내내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교수님의 열정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애도했다. 제자 B씨는 "교수님 사진을 자꾸 보게 된다. 보고 싶고 그리운 마음 모두 같을 테니 공부했던 시절 찍어뒀던 활짝 웃는 교수님 사진 올린다"라며 "심란하고 불안했던 시절에 햇살 같은 따뜻함을 베풀어주고 꽃 피우게 해주셨던 은혜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평안하세요"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35회 합격생이라는 C씨는 "교수님 강의 듣고 합격한 사람이다. 이게 갑자기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이냐"며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하고 아프다. 좋은곳에 가셔서 영면하시길"이라고 전했다. D씨는 "34회 합격생이다. 교수님 부고 소식에 너무 놀라 찾아왔다"며 "매 강의마다 열정적이셨던 교수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시험 전날 건네신 따뜻한 위로가 아직도 가끔 생각나서 현업에서 일할 때 큰 힘이 되곤 했다. 교수님 덕분에 밥벌이 잘하고 있다. 너무 보고 싶다"며 떠나간 고인을 기렸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쯤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거주지에서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머리를 맞았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2시쯤 끝내 사망했다. 아내는 범행 이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조사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아내를 상해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25 11:38:30[파이낸셜뉴스] 부부싸움 중 양주병을 휘둘러 남편을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께 평택 소재의 주거지에서 남편 B씨와 다투다가 양주병으로 머리 부위 등을 내려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수험생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사건 당일 오후 2시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다.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 가해자는 가정주부, 피해자는 학원강사인 부부로, 실랑이가 큰 싸움으로 번진 것 같다"며 "두 사람 사이에 경찰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24 14:16:40[파이낸셜뉴스] KH그룹이 재무 건전성 개선에 나서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16일 KH그룹에 따르면, 2024년 KH그룹 계열사들의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부채비율을 포함한 재무 건전성 지표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그랜드하얏트호텔 성공적 매각과 대규모 구조조정 경영효율 개선↑ 지난해 그랜드하얏트호텔의 성공적인 매각과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기반으로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제고에 집중하는 등 회계감사인의 감사 의견 거절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군분투한 결과다. 먼저 부채비율이 확연히 낮아졌다. KH그룹은 그랜드하얏트호텔 매각으로 수천억 원대의 이익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유휴부지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활용해 가장 먼저 계열사 부채비율을 끌어내려 내실을 다지고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KH그룹 계열사들이 각각 보유한 특화 기술과 공법, 우수한 제품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정국 혼란, 장기화되는 부동산 경기 악화와 5개 상장사 거래정지라는 대내외적인 악재 포화 속에서 매출 실적 방어와 재무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KH필룩스는 특화기술인 감성조명 디밍기술을 바탕으로 주택 조명 시장 부문에서 24년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00% 성장했다. 또 구찌,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에 맞춤형 커스텀 제품 공급을 확대했고, SPA 브랜드 매출 또한 전년 대비 약 30% 향상했다. 양주 본사와 해외 공장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운영 최적화 전략을 꾀해 지난해 전기자동차 산업의 악화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장부품 매출 또한 성장세를 지켰다. 또 적극적인 고품질 소재(Core) 개발을 통해 소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상승했다. KH필룩스 관계자는 “업황 불경기에도 당사의 주력제품과 기술이 매출을 지탱해주고 있어 올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약 2500억 원의 매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H건설은 해외의 새로운 공법에 보수적인 베트남 건설 시장의 높은 장벽을 허물고 베트남의 유명 지반, 건축설계시공 전문 업체인 UCT GEO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또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KH건설의 자체 기술과 공법을 소개·전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한편 지난 12월에는 서울시로부터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공식 인증받고, 2024 대한경제 베스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H건설 관계자는 “사업이 급감하고 원자재비가 상승한 건설업 전반의 환경과 당사의 사업 외적인 이슈로 인해 수주 계약에 큰 타격을 입다 보니 무리하게 단가 경쟁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악조건에도 매출을 방어할 수 있었던 것은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법과 기술력에 우리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 iHQ, '선택과 집중', 알펜시아 숙박사업 매출도 효자 iHQ는 사업성이 낮은 사업을 매각·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콘텐츠 투자에 주력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했다. 먼저 수익이 적은 사업의 지분을 매각해 전환사채와 차입금을 상환하거나 우선주 무상감자 등을 통해 결손금을 보전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기존의 주요 광고주와 대행사에 대한 맞춤형 영업으로 광고 증액을 유도하고 신규 광고주를 유치하는 영업활동에 힘을 쏟았다. 또 콘텐츠 매출 증대를 위해 코미디TV, 드라맥스의 채널명을 리브랜딩해 기존 충성 시청층 재유입에 성공했고 삼시세끼,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시청자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킬러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해 말 탄핵 정국과 대형 참사까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내수 침체에도 견조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선방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숙박 사업 매출이 KH그룹 인수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고, 골프, 식음, 레포츠시설 등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3년 동안 51% 상승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KH그룹의 지원으로 객실, 워터파크 등 낡은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보수하여 이미지 개선에 성공한 것이 매출 성장에 주된 기여를 했다”며 “위탁운영 중이던 골프장(회원제 27홀, 대중제18홀)이 올 상반기에 직영 전환되면 숙박, 식음, 레포츠 시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2009년 알펜시아리조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H그룹은 대양금속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법정 공방 등의 상황이 마무리되는 즉시 각 계열사 조직 안정과 시너지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구조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개선하여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스테인리스 공정 기술 등 대양금속이 보유한 기존 기술은 더욱 강화하고 KH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 및 신사업을 구상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H그룹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상장폐지 결정으로 고통받은 소액주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며 ”모든 임직원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장폐지 결정을 해소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16 16:48:36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사진)이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고 시대가 요구하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12월 31일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한 을사년 새해에는 다사다난하고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국가 경제와 건설산업이 좀 더 활기를 띠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2025년 우리 경제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제적 분쟁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 현상의 지속과 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가 등으로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되고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마저 상실될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미 지난 27일 기준 폐업 건설업체 3400곳, 부도 건설업체 30곳 등 건설 업계의 심각한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업계·정부 등이 같이 노력한 결과, 최근 정부가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해 공공공사 낙찰률 상향 등 적정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PF대출 보증 5조원 추가 확대, 영업정지시 주택 선분양 제한 기간 최대 50% 완화 등으로 건설업체의 유동성 확보와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 회장은 "건설산업의 기술혁신, 제도개선, 일하고 싶은 환경 구축, 사회적 가치 강화, 긍정적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건설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기업으로 탈바꿈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하고 불공정 관행을 개선해 PF 사업 정상화에도 주력하겠다"며 "신기술·특수공법·공종 다양화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한 공사원가 산정체계 및 표준품셈 현실화로 적정한 공사비가 지급되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택·부동산 시장의 규제 완화로 민간에서 건설 물량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능인을 비롯한 숙련 건설인 확보와 스마트 건설기술 보급 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2-31 17: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