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해 화제가 된 프랑스 영 꾸뛰르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의 검정 숄더백 '르 빠투 백 블랙'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회색 실크 블라우스에 검정색 스커트를 착용하고 반원 모양 디자인의 검은색 가방을 들었다. 이 사장은 이날 가방에 부산 엑스포를 기원하는 키링을 달기도 했다. 특히 이 사장이 이날 든 반원 모양의 르 빠투 백 블랙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생활문화기업 LF가 지난해 3월 빠투 본사와 수입·영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처음 소개됐다. 18일 LF에 따르면 이 사장의 착용 모습이 공개된 직후 르 빠투 백 블랙의 2주간 판매량은 직전 2주에 비해 약 1000% 증가했으며, 로고와 유광, 미니 사이즈 등 유사 상품을 포함하면 판매량은 1600% 늘었다. LF 관계자는 "작년 12월 르 빠투 백 블랙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동나 예약 주문을 받았다"며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도 입고와 함께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LF는 이런 기세에 힘입어 앞으로 고객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914년 프랑스 디자이너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빠투는 프랑스 명품그룹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가 2018년 인수해 이듬해 ‘빠투’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이 사장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 사장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이 사장은 회색 투피스를 착용했는데,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 원대 투피스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이 사장이 착용한 제품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벨트 세트)로 가격은 11만 9700원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18 09:35:25[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참석한 간담회에서 착용한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만나 관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엑스포 키링 달려있던 '이부진 가방' 이날 이 사장은 회색 실크 블라우스에 검정색 스커트를 착용하고 반원 모양 디자인의 검은색 가방을 들었다. 이 사장은 이날 가방에 부산엑스포를 기원하는 키링을 달기도 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이 사장이 든 가방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인수한 프랑스 영 꾸뛰르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의 크레센트 숄더백이다. 반원 모양 디자인이 특징인 이 가방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요소를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으며, 가격은 199만원이다. 국내에서는 생활문화기업 LF가 지난 3월 빠투 본사와 수입·영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처음 소개됐다. LVMH가 2018년 인수해 리뉴얼한 명품 브랜드 지난 1914년 디자이너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빠투는 코르셋 없는 드레스와 짧은 치마를 디자인하는 등 사회가 제한하는 여성 옷차림의 틀을 깨는 등 패션계 돌풍을 일으켰다. LVMH는 지난 2018년 장 빠투를 인수한 뒤 이듬해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이 사장이 이날 착용한 체크무늬가 돋보이는 실크 블라우스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생로랑 제품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사장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 사장이 지난 7월18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Visit Korea Again 777(VKA 777)'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한 무료항공권 증정 기념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착용했던 시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 사장은 올 블랙 패션에 금색 케이스에 검은색 스트랩으로 된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의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이 착용한 시계는 파텍필립의 '파고다' 여성용 제품으로 지난 1997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추정된다. 이 시계는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스트랩은 악어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이얼(문자판)의 인덱스(눈금표시)에 총 1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이 시계는 한정판 제품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중고 시장에서 1800만~6000만원대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1-14 10:13:27[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삼성 837에서 개최된 '한가위 인 뉴욕' 행사장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홍보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가위 인 뉴욕'은 한인 문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럽·아시아 등 각지의 외신기자들과 뉴욕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문화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또 한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면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는 외신 기자들과 함께 수제가구, 전통차, 공예품 등 한인 스타트업 팝업을 함께 둘러보며 송편, 수정과 등 추석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부산 포장마차'에서 갈비, 해물파전, 떡볶이 등 음식을 먹어보며 "한국보다 더 맛있다"라며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김 여사는 이날 “우리는 수십 년 전 공산 침략으로 치열한 3년간 전쟁을 겪었고, 한때 부산만 남겨놓고 침략자들에게 모든 국토를 유린당했다”라며 “전후 폐허에서 우리의 도약은 바로 해양도시 부산에서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자유 수호 의지와 유엔군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폐허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산업, 석유화학 산업, 조선 산업, 반도체 산업, 이차전지 산업, 원전 산업, 디지털 산업을 이뤄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산은 전쟁에서 싸우기 위한 군수품이 들어오는 항구이자, 한국 경제가 커나가는 데 어머니의 탯줄과도 같은 도시였다. 한국은 부존자원 없이 원자재를 수입해 생산품을 만들어 수출함으로써 성장했다”라면서 “부산은 우리 경제의 어머니와 같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해양도시로 대형 항구만 10여 개를 보유한 세계 2위의 환적항”이라며 “폐허에서 일어나 최고의 디지털 첨단 산업을 키운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날 김 여사의 손가방에는 하트문양과 ‘BUSAN’이 적힌 스카프가 둘려 있고,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키링이 달려 있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20 08:18:38【뉴욕(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등 4박6일간의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공군1호기 편으로 미국 뉴욕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마중 나온 황준국 주유엔 대사, 김의환 주뉴욕 총영사환영의 인사를 받은 뒤 바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 한 김 여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Busan is ready(부산 이즈 레디)' 키링이 달린 가방을 메고 전용기에서 내렸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 총력전에도 나선다. 이날도 윤 대통령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하면서 적극적인 유치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30 엑스포 개최 도시는 오는 11월말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될 방침이다. 약 두달 가까이 남은 기간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 아래 윤 대통령은 연쇄 양자회담을 시작해 출국 직전까지 최소 30개 국가와 회담, 또는 오만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북·러 견제 외교전 또한 이번 순방의 핵심으로 꼽힌다. 미국 방문 3일 차인 오는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진행할 계획인 윤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이번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경고 메시지 등을 포함해 개발,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 등 세 분야의 격차 문제를 주요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공개된 AP통신과 서면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다른 국제 제재를 위반하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위"라면서 "국제 사회가 이러한 북·러 행동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 정상회담으로 북·러 군사협력이 고도화돼 안보리 결의안 위반 가능성이 커져, 이에 대한 한·미·일 공조 등 외교안보 행보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내년에 우리가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활동하는 만큼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한·미·일 3각 공조의 점검 강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국과 유엔의 협력방안,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포함해 글로벌 현안, 북핵 문제 공조에 관해 논의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09-18 23:33:1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선 환송인사로 부디 카르마 수마디 교통부 장관, 안디 외교부 의전장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 인도네시아 국기색인 붉은색 넥타이를 한 윤 대통령과 베이지색 원피스에 부산엑스포 유치 키링이 달린 백을 착용한 김건희 여사는 우리 측과 인도네이사 측 인사들과 악수하면서 대화를 나눈 뒤 공군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지역 중심의 가치 기반 연대 강화를 위한 외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의장국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 방산 협력과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EPA) 개선 등 양국간 안보·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에는 인도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인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각종 양자회담도 소화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인도, 스페인,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코모로와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자카르타에서 한·아세안,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해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데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막기 위한 국제 사회의 공동대응을 촉구했다. 아울러 리창 중국 총리와 한중회담을 갖고 조속한 시일 내 한일중 정상회의를 여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09-08 14:51:13【파이낸셜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서영준 기자】김건희 여사는 7일(현지시간) 오후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KOREA 360’을 방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류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한국어 강사, 한국학과 학생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문화·관광 서포터즈 30명과 만났다. 지난 3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김 여사는 "열정적인 K-컬처를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 한국 문화의 매력은 독창성과 다양성"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여러분과 친구가 돼 함께 한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 바란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서포터즈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여사는 한식 체험 공간에서 현지 한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와 함께 대표적인 K-푸드인 주먹밥을 만들고, 모든 서포터즈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직접 나눠줬다. 김 여사는 부산엑스포 키링을 전달하며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김 여사는 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집권여당 대표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바투 툴리스 궁에서 차담과 만찬을 함께했다. 바투 툴리스 궁은 메가와티 대표의 선친인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의 관저였으며, 현재는 메가와티 대표가 외국 주빈 및 국내 주요 인사와의 환담 시 사용하는 장소다. 김 여사와 메가와티 대표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와 메가와티 대표의 방한 당시, 그리고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을 계기로 만난 인연이 있다. 이날 친교 자리에는 메가와티 대표의 딸 푸안 하원의장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특별한 장소에 초청해준 메가와티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우정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메가와티 대표가 "인도네시아 최초, 그리고 유일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전 세계에 여성 리더십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와티 대표는 김 여사에게 대통령 배우자로서 마음을 강하고 굳건히 해야 한다는 조언으로 화답했다. 김 여사와 메가와티 대표는 가족, 양국의 역사와 음식 문화, 북한 인권, 청와대 개방 등 다양한 주제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푸안 하원의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며 조만간 다시 한국을 찾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9-08 01:57:03에티버스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술의 미래 전망과 현황을 짚어보는 ‘클라우드 콘퍼런스’ 세션에 에티버스 기술 전문가가 직접 연사로 나서며,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파트너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며 신규 고객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는 지역 최대 규모의 ICT 전문 행사 ‘K-ICT WEEK’의 한 축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분야 전문 행사다. ICT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디지털 전환 선도를 위해 필수적인 제품·기술 전시와 클라우드 분야 최신 동향과 혁신 사례 관련 강연 등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식 행사로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리딩 기업 70개사가 참가한다. K-ICT WEEK 행사 자체 규모가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된 만큼 이번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티버스는 구글·세일즈포스 등 총 14개 IT 리딩 기업과 함께 클라우드 콘퍼런스 세션에 연사로 나선다. ‘클라우드 혁신과 디지털 전환-클라우드의 힘을 열다’가 대주제로 선정된 만큼 에티버스가 국내 유일 총판권을 가진 AWS클라우드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서호석 기술 상무가 각 고객 기업이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AWS 클라우드 도입으로 이뤄낸 긍정적인 결과와 이를 위해 에티버스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설명할 계획이다. 에티버스는 AWS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도입에 관심 있는 고객사 문의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AWS와 파트너사가 모두 함께 하는 만큼 제품 설명과 고객 맞춤 제안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티버스는 현재 전국에 250여개의 AWS DSA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기술력과 영업력을 뛰어난 네 개를 별도 선정해 부스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동반 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에티버스와 함께 부스를 차린 파트너사 ‘윈스’, ‘티콘시스템’, ‘하이텍정보’, ‘씨와이’ 부스에 모두 방문해 스티커를 받은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키링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에티버스는 AWS 디스트리뷰션 패스(Distribution Path)를 보유한 총판사로 AWS 클라우드를 사용 중인 파트너에 영업, 마케팅, 교육, 기술 지원, 자체 개발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에티버스그룹 클라우드사업본부 서호석 상무는 “에티버스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T)에 앞장서기 위해 글로벌 리딩 IT 기업 제품의 총판권 확보뿐 아니라 기술 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글로벌 IT 벤더 및 중소 파트너와 상생의 I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06 10:46:0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일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김 여사가 손에 든 가방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 키링이 달려있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뒤 동포간담회를 진행한다. 6일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를 갖고 이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등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7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도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8일에 한-인니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언론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인니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바로 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인도로 향한다. 윤 대통령은 9~10일 양일간 G20 정상회의 3개 세션(하나의 지구·하나의 가족·하나의 미래)에 참석, 기후위기 극복과 규범 기반 국제질서 수호 등에 대해 발언한다. G20 정상회의 기간에도 윤 대통령은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현재까지 확정된 양자회담만 14건으로, 추가로 6개 국가와도 양자회담을 조율 중이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은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09-05 13:55:42[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났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시장 방문은 지난 4월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이후 3개월 만이기도 하다. 방문 당시 윤 대통령은 소매를 걷어올린 셔츠 차림이었고,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가방에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 키링(열쇠고리)을 달았다. 윤 대통령 부부가 현장에 도착하자 상인들은 “윤석열”, “김건희”를 연호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하는 시민들 한 명 한 명과 악수한 후 금봉달 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의 안내를 받아 활선어 판매장을 둘러봤다. 1층 상회에 들러 제철 수산물 등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넙치·붕장어·해삼·가리비·전복 등 수산물을 구입했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제철 수산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여름 비수기라 손님이 줄어든 것은 아닌지” 등의 질문을 하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등으로 인해 위축된 시장 상황을 직접 챙겼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한 상인이 뜰채로 건져 올린 붕장어를 직접 잡으려다 미끌거리자 손수건을 꺼내 한 손으로 잡고 웃으면서 “이게 미끌거리네. 아이고 이게 막 붙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자갈치 시장이 잘되어야 나라 전체의 장사가 잘되는 것 아니냐”며 "제가 전국이 잘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주변에서 박수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상인이 대통령의 후보 시절과 당선인 시절 받은 사인 종이를 보이며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제가 사인 한 장 더 해 드리겠다“며, ‘자갈치 시장 대박나세요’ 라고 적어 건네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자갈치시장 2층 식당에서 상인들과 만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에 너무 답답하다’는 한 상인의 하소연에 ”현명한 우리 국민은 괴담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 자갈치시장 음식 좀 홍보해야겠다“ 즉석에서 붕장어회 고추장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28 06:28:3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한·미 여군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네이비 클럽’에서 한미 여군 장병들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바다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여성 특유의 감성과 힘을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여군 장병들에게 “자랑스러운 국가의 딸”이라고 격려하며 “조국과 평화를 위해 계속 최일선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때 우크라이나도 함께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여군으로서 우크라이나 현장의 참혹한 상황을 직접 보면 더욱 평화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의미를 담은 키링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어 한국 해군 잠수함에 여군 승조원이 처음으로 탑승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여군의 장점으로 군의 역량을 강화시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여사는 환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함께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에 승함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20 0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