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70억원에 아파트가 실거래되며 부산 해운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곳 일대가 서울 못지 않은 부촌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구는 수영구와 함께 부산을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집값을 기록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수영구와 해운대구가 각각 3.3㎡당 2,328만원, 2,132만원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21개 지방도시들 중 집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운대구에는 부산에서도 가장 비싼 아파트가 몰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를 통해 부산에서 올해 4월 현재까지 실거래된 아파트들의 가격 순위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0개 순위 중 93개가 해운대구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일대에 위치한 단지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달맞이고개의 개발이 한창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곳 일대에는 초고가 주거시설의 공급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지역 전문가들 역시 센텀시티, 마린시티에 잠시 내줬던 부산 부촌의 무게중심이 다시 달맞이고개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현재 달맞이고개에서는 초고가 빌라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 지상 6층, 전용면적 237~273㎡, 11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빌라는 주거시설로서는 최초로 NFT아트를 접목한 갤러리 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해운대 바다, 달맞이고개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품격 높은 외관 디자인과 층별로 차별화된 컨셉의 세대 타입,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가구 및 가전에 이르기까지 부산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완성도를 갖추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금까지 부산에 공급된 주거시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분양가를 책정한 만큼 고객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가격 이상의 완성도를 만들어냈다”며 “설계적인 완성도뿐 아니라 해운대 바다와 마린시티, 센텀시티, 광안대교를 한 눈에 내려다 보는 달맞이고개의 입지적 가치도 애서튼 어퍼하우스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라고 말했다.
2023-05-26 13:58:03- 부산 부촌 명성 해운대고 우동에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이동 중 - KCC건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의 주거 가능 상품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10월 분양 부산지역 부(富)의 이동이 시작됐다. 그동안 부산은 해운대 바다를 전경으로 두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이 대표적인 부촌을 형성했는데 이러한 모습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실제 해운대구 우동은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해운대, 동백공원, 누리마루APEC 하우스, 해운대관광리조트도시개발 등을 통해 미래 도시를 연상시키는 쇼핑몰, 리조트, 아파트들이 생겨나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일대에 자리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해운대아이파크 등의 초고층 아파트는 부산 집값을 이끌어가는 리딩 단지로 불렸다. 일례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용면적 222㎡ 타입은 지난해 3월 41억4,340만원에 실거래되며 강남 못지않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다. 헌데 최근 부산에서는 기장군 일대가 신흥 부촌으로 불리며 사람과 부(富)를 끌어들이고 있다. 기장군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가장 큰 이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구)동부산 관광단지)’다. 실제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힐튼 부산&아난티 리조트, 골프장, 국립부산과학관 등 관광시설이 모습을 드러내며 연간 8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또 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지가지수 통계를 보면, 기장군은 2011년 87.3이었던 지가지수가 2018년에는 114.8까지 올랐다. 이는 7년만에 27.5 지수가 상승한 것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관광시설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일대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라며 “특히 기장군 바닷가 인근과 관광객과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역세권 지역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선 이래로 현재 평당 2배 이상씩 뛰었고 매물도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장군과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하게 주거가 가능한 상품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CC건설은 이달 중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한 주거 가능 상품으로 지하 2층 ~ 지상 26층, 총 5개 동, 분양면적 74㎡·82㎡ 등 총 8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호텔급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서는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홈 케어 서비스(소모품 교체, 정기 점검), 홈 클리닝, 차량관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고급 커뮤니티를 마련해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최근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뜬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가 예정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는 ‘헬스케어 피트니스’와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먼저 헬스케어 피트니스를 통해서는 목적별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식이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웰니스 프로그램으로는 필라테스, 요가, 명상 등을 구성한다. 이 밖에도 단지는 1대 1 개인레슨이 가능한 ‘골프레슨’과 쿠킹, 커피, 취미, 교양 등의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원(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2019-10-21 13:09:38-아파트매매값, 분당구 5.9%, 송파구 5.3% -아파트전셋값, 강동구 4.9%, 강릉시 3.8% -규제 반사이익, 개발 탄력 등 영향 많이 받아 부산의 광안리와 해운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해양관광도시이다. 특히 광안리가 위치한 수영구는 관광지로서의 명성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신흥부촌으로 거듭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 수영구는 광안리 바다의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부산의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특히 노후화된 주택들이 재건축과 재개발 등을 통해 브랜드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신흥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안리 바다와 인접해 있는 남천동을 비롯해 수영구에는 70~80년대에 지어진 노후화된 아파트들이 여전히 많아 이 아파트들이 재건축 될 시 그 가치는 서울을 능가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실제로 KB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형(62.8㎡이상~95.9㎡미만) 아파트 평균 가격이 작년 연말 기준 6억1019만원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남천코오롱하늘채골드비치 전용 84㎡ 상위 평균가는 6억2500만원으로 서울 중형 평균가격보다 높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부산에서 가장 높았다. KB시계열 자료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부산은 2014년 12월 ㎡당 270.6만원에서 작년 연말 354.6만원으로 31%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수영구는 같은 기간 ㎡당 323만원에서 481.7만원으로 무려 49%로 부산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이런 가운데 광안리 최중심에 ‘에이파크 오션’ 오피스텔이 분양을 한다. ‘에이파크 오션’ 오피스텔은 광안리 바다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광안리 해변에 위치해 앞마다처럼 누릴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에이파크 글로벌이 시행하고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시공한 신세계건설이 책임시공, 국제자산신탁이 자금관리 하고 있다. 광안 ‘에이파크 오션’의 많은 메리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입지다. 총 면적 8만2000㎡ 규모의 광안리 해변 중심에 위치한다. 총 길이 7.4km의 국내 최대 해상교량이자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막힘없이 정면으로 보이는 파노라마 오션뷰는 그 어디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도심의 편리함도 함께 누릴 수 있어 그 미래가치는 더욱 크다. 광안 ‘에이파크 오션’는 100여개 카페가 있는 카페거리, 민락횟집촌, 인근 장산봉, 용호만, 부산요트경기장 등이 인접해 있다. 차량 15분 거리 민락수변공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벡스코(BEXCO), 수영팔도시장 등으로 편리한 도심과 탁 트인 바다를 누리는 오션 그리고 시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 도보 7분, 시내버스 정류장 도보 1분 및 원동.삼락 IC와 남해 제 2고속도로가 인접하여 부산 어디든 뛰어난 교통 접근성도 자랑한다. 오피스텔 수익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매년 개최되는 부산 국제 불꽃 축제와 인근에 위치한 벡스코(BEXCO)의 연간 1000여건에 달하는 전시, 컨벤션으로 국내.외 546만여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확보해 수익형 부동산투자의 최적지로 평가 받는다. 설계의 장점으로는 최고의 바다조망과 불꽃놀이를 즐기는 입주민 전용 옥상정원을 비롯해 20층, 198실 전실 오션뷰에 발코니가 설계됐다. 우물 천정을 적용, 탁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줬고, 작은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과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광안 ‘에이파크 오션’은 전용 24㎡C타입 18실, 26㎡B타입 72실, 43㎡A타입 90실, 43㎡A1타입 18실 총 4개 타입 198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200-6번지에 위치한다.
2018-01-18 10:20:59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부동산 시장이 고급 아파트의 급매물 소진, 매매가·전셋값 상승 등으로 호황을 맞고 있다. 마린시티 해운대 아이파크 일대 전경. "올해 말이면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입주 2년이 돼 전세 재계약 시점이 옵니다. 처음 분양할 당시 3400여가구가 대거 쏟아져 전셋값이 싸게 형성됐지만 그동안 꾸준히 회복세에 있고 올해 말 재계약 시점을 기준으로 전셋값이 한번 더 반등할 것입니다." (우동 B공인 관계자) 【 부산=김경민 기자 강수련 인턴기자】부산의 신(新) 부촌으로 자리 잡은 해운대 마린시티의 부동산 경기가 최근 급매물이 속속 소진되는 등 활황세를 타고 있다. 마린시티 대표적인 고가 단지인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매매가는 당초 분양가보다 8000만~1억원가량 올랐고 대량 공급으로 싼 가격에 형성됐던 전셋값도 1년7개월 사이 5000만~7000만원 뛰는 등 부촌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찾은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빼곡히 자리 잡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빌딩,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특히 국내 최대 휴양 자치구답게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거리와 도로에는 활기가 넘쳤다. 이날 마린시티 내 중개업소들도 도시 분위기만큼이나 밝은 표정이었다. 우동 B공인 관계자는 "급매 물량이 많이 빠진 상태여서 이 같은 상황이 전반적인 호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급매물이 나오는 대로 속속 소진되는 점 등으로 미뤄 별다른 악재가 없는 한 시간이 지나면 호가가 실거래가로 굳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당초 분양가보다 8000만~1억원가량 올랐다. 물량 폭탄으로 싼 가격에 형성됐던 전셋값 또한 시세를 찾아가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62㎡의 전셋값은 당초 2억8000만원에서 현재 3억5000만원으로 7000만원 정도 올랐다. 우동 B공인 관계자는 "분양 초기에는 3400여가구에 이르는 물량이 대거 쏟아져 시세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전세 물량이 부족해 시세가 계속 오르고 있다. 향후 전셋값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km@fnnews.com
2013-05-29 16:40:16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부동산 시장이 고급 아파트의 급매물 소진, 매매가·전셋값 상승 등으로 호황을 맞고 있다. 마린시티 해운대 아이파크 일대 전경. 【부산=김경민기자 강수련 인턴기자】 "지난 3개월 동안 호가가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문의도 최근 많이 늘었고요. 그러나 크게 기대했던 4·1부동산대책은 예상과 달리 효과가 없네요"(부산 해운대구 우동 G공인 관계자) "올해 말이면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입주 2년이 돼 전세 재계약 시점이 옵니다. 처음 분양할 당시 3400여 가구가 대거 쏟아져 전셋값이 싸게 형성됐지만 그동안 꾸준히 회복세에 있고 올해 말 재계약 시점을 기준으로 전셋값이 한번 더 반등할 것입니다"(우동 B공인 관계자) 부산의 신(新) 부촌으로 자리잡은 해운대 마린시티의 부동산 경기가 최근 급매물 속속 소진 등 활황세를 타고 있다. 마린시티 대표적인 고가 단지인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매매가는 당초 분양가보다 8000만~1억원 가량 올랐고 대량 공급으로 싼 가격에 형성됐던 전셋값도 1년7개월 사이 5000만~7000만원 뛰는 등 부촌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급매물 속속 소진.. 매매·전셋값 동반↑ 29일 찾은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빼곡하게 자리잡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빌딩,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특히 국내 최대 휴양 자치구답게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거리와 도로에는 활기가 넘쳤다. 이날 마린시티 내 중개업소들도 도시 분위기 만큼이나 밝은 표정이었다. 해운대 우동 G공인 관계자는 "점점 문의가 느는 등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보다 고가 아파트가 워낙 밀집한 지역이어서 매매 거래가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급매 거래는 꾸준히 성사된다"고 말했다. 이어 "급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일반 시세의 물건 거래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동 B공인 관계자도 "급매 물량이 많이 빠진 상태여서 이 같은 상황이 전반적인 호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급매물이 나오는 대로 속속 소진되는 점 등으로 미뤄 별 다른 악재가 없는 한 시간이 지나면 호가가 실거래가로 굳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당초 분양가보다 가격이 8000만~1억원 가량 올랐다.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122㎡의 분양가는 4억5000만원이었으나 현재 매매가는 5억5000만원으로 1억원 상승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62㎡의 분양가도 5억~6억원 선이었지만 지금은 이보다 7000만~8000만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물량 폭탄으로 싼 가격에 형성됐던 전셋값 또한 시세를 찾아가고 있다.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 122㎡의 전셋값은 분양 초기 2억원 대였으나 현재는 2억5000만원으로 1년 7개월 사이 5000만원 뛰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62㎡의 전셋값도 당초 2억8000만원에서 현재 3억5000만원으로 7000만원 정도 올랐다. 우동 B공인 관계자는 "분양 초기에는 3400여 가구에 이르는 물량이 대거 쏟아져 시세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전세 물량이 부족해 시세가 계속 오르고 있다. 향후 전셋값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망권 따라 시세 '천차만별' 현지 중개업소들은 두 아파트 가격은 조망권 가능 층, 향에 따라 가격이 큰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대 G공인 관계자는 "조망권 프리미엄에 따라 매매가가 1억~3억원까지 차이 난다"며 "바다 조망권이 가능한 곳은 대부분 전용 185~258㎡ 대형 면적으로 위치에 따라 8억~12억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분포한다"고 말했다. 마린시티 내 또 다른 G공인 관계자는 "층수가 한층 높아질 때마다 가격이 1000만원 가량 더 비싸다고 보면 된다"며 "워낙 고가 아파트여서 자주 거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km@fnnews.com
2013-05-29 15:47:05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서 하이엔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오는 7월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리뉴얼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명에 적용된 리미티드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독보적 입지 등 한정된 가치를 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 ~ 지상 40층, 5개동 규모로 총 83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243㎡(펜트하우스) 등 국민 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진행한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가 타입별 특성을 반영한 세 가지 콘셉트의 하이엔드 평면을 설계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역시 차별화했다. 해안가 입지를 고려해 짙은 파랑색과 밝은 색을 조화시킨 커튼월룩을 적용한다. 단지가 위치한 남천동은 오래전부터 고급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해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며 상징성을 지닌 지역이다. 이종배 기자
2025-06-25 18:20:56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부산 첫 분양 단지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투시도) 1순위 청약에 1만개에 가까운 청약 통장이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 1순위 청약 결과, 1961가구에 9150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4.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면적별로는 84㎡타입이 56가구에 6517건의 청약이 몰려 116.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104㎡C 도 13.2대 1로 치열했으며, 펜트하우스인 244㎡도 2.3대 1을 보였다. 르엘은 청담, 잠실, 대치, 반포 등 대한민국 대표 부촌에서 입지를 다졌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해운대구 센텀시티라는 프리미엄 입지를 만나 지역 주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총 연면적 63만6000㎡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단순 세대 수뿐 아니라, 건축 자체의 물리적 볼륨에서도 타 단지를 압도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차별화된 고급 설계를 자랑한다. 1만900㎡ 규모의 커뮤니티는 '살롱 드 르엘'이라는 명칭 아래 리버뷰 아쿠아풀,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 고급 주거에 걸맞은 편의 공간을 집약시켰다.아울러 단지 외부 공간에도 예술적 감성과 도시적 감각을 더했다. 옥탑 및 포디움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적용되어 야간 경관의 품격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아영 기자
2025-07-29 18:05:08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이달 청약을 받는다. 롯데건설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울 강남 청담, 대치, 서초 반포, 송파 잠실(예정)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적용되는 첫 단지다.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등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단지는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돼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단지에는 총 1만909㎥(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조성된다.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과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또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 역시 입주민의들에게 품격 있는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10 18:18:05[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이달 청약을 받는다. 롯데건설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울 강남 청담, 대치, 서초 반포, 송파 잠실(예정)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적용되는 첫 단지다.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등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단지는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돼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단지에는 총 1만909㎥(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조성된다.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과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또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 역시 입주민의들에게 품격 있는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10 10:05:59정부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고강도 대출 규제를 내놓으면서 지방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출규제를 피했을 뿐만 아니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예외가 적용되면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지방 부동산에 대한 규제완화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는 경색된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택 매수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출 규제책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집값을 잡는 동시에 침체된 지방 시장은 살아나길 원하는 정부의 바람이 담겼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직방에 따르면 올 하반기 지방에서는 총 63개 단지에서 4만8729가구(일반분양 2만86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이 1만5708가구로 가장 많으며 충청북도(6929가구), 충청남도(3875가구), 대구(3509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특히 지방 부촌으로 여겨지는 핵심 지역에서는 하이엔드·프리미엄 주거 단지가 분양에 나섰거나 분양을 앞둬 주목된다. 수도권에 투자해온 지방 자산가들의 관심이 지방으로 옮겨붙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포스코이앤씨의 '어나드 범어'(대구 수성구) △대우건설의 '써밋 리미티드 남천'(부산 수영구)과 '서면 써밋 더뉴'(부산 진구) △롯데건설의 '르엘 리버파크 센텀'(부산 해운대구) 등이 그 대상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규제의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나름대로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대형사들은 애초에 좋은 입지에 프리미엄을 내세우기 때문에 우려가 크지는 않다"고 전했다. 지방은 이번 대출 규제 뿐만 아니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피해간 상황이다.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은 주택담보대출에 3단계 DSR을 적용하는 방안을 올해 말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올해 초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시행할 때에도 지방은행에는 대출여력을 더 부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추가 완화책이 나오지 않는 한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교수는 "펜트하우스 등 지방의 일부 초고가 단지에서는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숫자는 미미하다"며 "대구나 부산의 미분양이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않은 데다 지방으로까지 가서 투자에 나설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전문가도 "부동산은 심리로 움직인다"며 "국민 전반적으로 매수 심리가 수그러들면 지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을 지방 핵심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17년 투기과열지구로, 2020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후 미분양 증가 등의 문제로 2022년 규제가 해제됐다. 해운대구를 비롯한 부산의 14개구도 2020년 조정대상지역이 된 후 2년 만인 2022년에 규제에서 벗어나게 됐다. 고 교수는 "그나마 숨통을 쉬고 있는데 규제지역까지 지정하게 되면 지방 시장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08 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