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청천1구역)에 공급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20.8대 1, 최고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81가구 모집에 총 1만2101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0.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3.9대 1로 68가구 모집에 3663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2.9대 1(370세대 모집 4778명 접수) △72㎡ 19.8대 1(102세대 모집 2018명 접수) △84A㎡ 53.9대 1(68세대 모집 3663명 접수) △84B㎡ 40.0대 1(41세대 모집 1642명 접수)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부평의 신흥 주거지에 조성되는 산곡역 개통 수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와 우수한 상품성, 주거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장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며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인천 최초 적용을 비롯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 등 입주민을 배려한 세심한 설계에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정당계약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견본주택 관람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며, 당첨자 발표 후 서류접수는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1-13 08:12:20[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부평구 청천동에 1623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 1만5000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는 청천·산곡동 일대에 7호선 산곡역이 들어서는 역세권 입지로 향후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 중 114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청천1구역)에 공급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728가구 △72㎡ 202가구 △84㎡A 129가구 △84㎡B 81가구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1만5000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는 청천·산곡동 일대에 조성된다. 2021년 4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산곡북초, 청천중학교를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학군을 자랑한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부평 주요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 장점도 있다. 특히 인천 최초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돼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도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금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1순위 청약(해당지역), 13일 1순위 청약(기타지역)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목), 정당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구 구성원 전체 무주택 또는 1주택)로 청약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가구 구성원 전체가 5년 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청약 신청자의 거주지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을 충족 시 가능하다. 특별공급 및 1, 2순위 모두 청약통장 가입 은행의 구분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1-11 08:00:14[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 부평 청천1구역에서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1623가구 중 11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청천1구역은 내년 상반기 산곡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3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1구역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728가구 △72㎡ 202가구 △84㎡A 129가구 △84㎡B 81가구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7호선 산곡역이 내년 상반기 개통되면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하고,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도로 교통망을 통한 이동 역시 편리하다. 도보권에 산곡북초와 청천중이 있고, 주변에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롯데마트,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평의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는 청천1구역에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이 높은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들어서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산곡역 개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롯데캐슬 홈페이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2021년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당해)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1일, 정당 계약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12-30 08:39:01[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12월 인천 부평구 천천동에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천·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는 지역으로, 2021년 상반기 개통(예정)을 앞둔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부평에 처음 들어서는 '캐슬&더샵' 브랜드라는 점과 청천1구역의 상징성, 부평의 넘버1 아파트로의 자신감을 담아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로 단지명을 선정했다. 부평 일대는 노후 단지 비율이 높아 곳곳에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청천1구역을 포함한 청천·산곡지구는 총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역내 신축 아파트 대기수요는 물론, 인근의 GM대우와 부평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내년 상반기 7호선 산곡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11-25 10:29:20도시형 생활주택은 안정된 월세와 시세차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음과 동시에 각종세제 혜택에 따른 취득세 면제 및 양도소득세 중과배제,재산세 감면등의 면세 혜택을 받는 부동산 투자상품이다. 성현종합건설(주)에서는 부평구청역 인근에 “캐슬베리”라는 이름으로 도시형생활 주택을 신축공사로 분양 중 이며, 올 11월 준공과 함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부동산투자의 경우 수익이 발생되기까지 6개월~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어 불확실한 예상수익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음에 비하면 “캐슬베리”는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계약서를 발급해주고 투자금액 대비 연 11%이상의 높은 확정수익을 매달 보장 받는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이 10월27일 개통(연장선)으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이 더욱 용이하며,주변거주인구 14만명, 일일유동인구 60만명,쉐보레(구 GM대우)12,000여명, 부평시장 800여 점포,부평지하상가 1,400여 점포등 거대한 상권 형성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건물 구성은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93세대 1개동으로구성되어 있으며,주변 상품보다 전용면적이 1평이상 더 주어진 6.36평~9평이고 총 분양가도 1세대당 1천만원~1천5백만원 정도 저렴한 7,000~7,400만원으로 대출을 제외하면 실투자금은 2천만원 초반대로 초보투자자들이나 소액투자자 또한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가들에게 매우 안정적인 상품이다. 더불어 1금융권의 중도금 무이자 대출과 대한주택보증에 가입되어 안전하게 투자 할 수 있으며, 임대가 확정이 된 상태이므로 불과 3개월 후부터는 바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현재 순조롭게 분양이 이루어 지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으시면 바로 문의하시면 좋은 위치의 호실을 선점 할 수 있다. 건물이 완공된 지금 시점에서 일반 분양을 마감하고 회사보유분과 상가를 동시에 특별분양 하고 있다.회사보유분이 얼마 남지 않아 발빠른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청약계좌 : 국민은행 659402 - 01 - 406807 문의 : 032) 523 - 2114
2012-11-02 07:49:01[파이낸셜뉴스] 최근 ‘KB부동산’이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 ‘우리집’ 등록 데이터를 분석해 ‘최애 단지’ 순위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집 서비스는 현재 거주중이거나 이사 예정 또는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을 등록하면 시세 및 매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어떤 단지를 선호하는 지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KB부동산에 의뢰해 지역별로 최애 단지를 조사한 결과 공통적으로 ‘대단지 및 신축’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예전에 주목을 받았던 재건축 단지들의 인기가 하락한 것이 특징이다. 1기 신도시도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헬리오시티 1위...팔달·연수구도 주목 우선 소비자가 뽑은 서울 최애 단지 20선을 보면 강남 4구와 마포·서대문 등 도심권 아파트가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이다. 9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중산층이 많이 찾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4900여가구 규모의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이 차지했으며 송파구 대장주인 ‘엘스와 리센츠’도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와 ‘반포자이’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심권에서는 마포 대장주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강북구 ‘SK북한산시티’ 등이 주인공이다. 경기도에서는 수원과 성남에서 최애 단지가 많았다. 수원에서는 팔달구 ‘매교역푸리지오SK뷰’·‘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수원역푸르지오자이’ 등 팔달구 단지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성남시에는 구 시가지에 들어선 ‘산성역포레스티아’, ‘산성역자이푸르지오’ 등이 최애 단지에 포함됐다.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가 위치한 연수구와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서구에서 최애 단지를 찾을 수 있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5000가구가 넘는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가 최애 단지 1위를 기록한 점이다. 침체기 환금성 더 중요...'몸테크' 관심 뚝 지방의 경우 부산이 주목을 받았다. 연제구 ‘레이카운티’, 남구 ‘대연롯데캐슬레전드’ 등이 주인공이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마린애시앙부영’, 충남에서는 아산시 ‘탕정삼성트라팰리스’, 충북에서는 청주시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 등이 최애 단지 상위권에 올랐다. 부동산 투자시 미래가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환금성이다. 미래 가치가 뛰어나도 여러 이유로 처분해야 되는 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경우에는 환금성이 더 중요하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는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최애 단지 상위권 아파트 특징을 보면 우선 지역 내에서 규모가 큰 대단지 랜드마크다. 아울러 입주 4년차 신축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교통호재 등으로 주목 받는 단지도 일부 포함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재건축 예정 단지가 예전만큼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업이 언제 될지 모르는 데다 공사비 폭등에 따른 추가분담금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재테크 용어 가운데 ‘몸테크’라는 단어가 요즘은 '인생테크'로 불리기도 한다. 한때 인기를 누렸던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아파트를 찾아볼 수 없는 것도 특징이다. 한 전문가는 "'몸테크가 이른바 ‘인생테크’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헌 단지 보다 신축에 대한 선호도가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14 12:47:17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매물의 씨가 마르고 있다. 대단지에서 조차 '0건' 사례가 속출하고, 가격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새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2+2'를 적용한 전세계약 만기마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중저가 단지에서 전세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네이버 부동산의 매물현황을 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강변풍림아이원(269가구)'의 전세매물은 '0건'이다. 인근 W공인 관계자는 "나오면 바로 계약 돼 씨가 마른 상태"라며 "다른 단지도 원하는 매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은평구에선 947가구 규모의 진관동 '은평뉴타운박석고개힐스테이트1단지'의 경우 전세 매물이 아예 없다. 같은 동의 '은평뉴타운상림12단지롯데캐슬(551가구)', '은평뉴타운기자촌11단지(426가구)' 등도 마찬지이다. 진관동 N공인 관계자는 "전세매물이 없는 곳이 수두룩하고, 1~2건 밖에 없는 단지도 적지 않다"며 "계약을 갱신하면서 신규 공급은 더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남권 전세수요가 몰리는 구로구도 상황은 비슷하다. 1244가구의 구로동 '삼성래미안'의 경우 매매물건은 40여건이지만 전세는 '0건'이다. 829가구 규모의 구로동 '구일우성'도 나오는 즉시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인근 지역도 다르지 않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는 2072가구 대단지이지만 매물이 단 3건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중소형은 아예 매물이 없다"고 말했다. '철산푸르지오하늘채'(1264가구)도 단 3건에 불과하다. 인천 부평과 고양 덕양구 일대에서도 전세매물 '0건' 단지가 나오고 있다. 전셋값은 예사롭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49주 연속 상승세다.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들어 벌써 2% 이상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가 2.54%,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구가 3.7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수도권서 2% 이상 오른 지역은 7곳이다. 전문가들은 수급 불균형 심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입주물량은 크게 줄어드는데 빌라·오피스텔 임대차 수요가 아파트로 쏠리면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새 임대차법 후유증으로 지난 2020년~2021년에도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일어난 바 있다. 올해 8월이면 새 임대차2법 시행 4년을 맞는다. '2+2'룰을 적용 받아 4년 만기를 채운 물량이 시장에 대거 나오게 된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4년간 또 임대료를 올리지 못할 것에 대비해 신규 계약을 맺으면서 전세금을 크게 올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iany@fnnews.com 연지안 이종배 기자
2024-04-28 18:19:44【 동두천=노진균 기자】 정부와 주한미군이 인천 부평구 캠프 마켓 잔여 구역 등의 공여지 반환에 합의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부지를 공여지로 제공하고 있는 경기 동두천시가 제외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경기도청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공여지 반환을 위해 대규모 대정부 시민운동을 전개한 바 있는 동두천시는 올해도 집단 행동을 예고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동두천은 대표적인 주한미군 주둔 지역으로 핵심부지를 무상으로 미군에게 내주면서 연평균 3243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 이를 70년으로 환산하면 22조원이 넘는다.8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의 미군 공여지는 모두 6곳인데, 면적은 40.63㎢로 시 전체 면적(95.66㎢)의 42.47%를 차지한다. 이 중 짐볼스 훈련장(11.94㎢·2005년)과 캠프 님블(0.07㎢·2007년)만 모두 반환됐고, 나머지 캠프 호비(10.99㎢), 모빌(0.05㎢), 캐슬(0.16㎢)은 일부만 반환된 상태다. 미군 주둔으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동두천시는 지난 2020년 기준 동두천시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조7793억원으로 2015년(1조7243억원)에 비해 약 500억원(2.8%)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고, 순위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30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박형덕 동두천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 미군 공여지의 즉시 반환을 정부에 요구했다. 박 시장은 "정부는 동두천시민을 무시하고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며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무관심을 좌시하지 않고 결사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3년 12월 20일 합동위원회를 열고 인천 부평구 캠프 마켓 잔여 구역(25만7000㎡), 경기 연천군 감악산 통신기지(3만㎡), 경남 창원시 불모산 통신기지(769㎡)와 진해 통신센터(489㎡), 서울 용산기지 내 도로부지 일부(890㎡) 등을 반환했다. 반면 동두천시는 지난 2014년 국방부 장관 면담을 거쳐 이듬해 반환 공여지에 대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주도 개발 약속을 끌어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2016년 반환 예정이었던 동두천 미군기지의 반환도 요원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시는 미군기지가 옮겨가고 있는 경기도 평택과 비교하면서 정부의 형평성 문제도 거론하고 있다. 평택의 경우 시 전체면적의 3%만 미군 기지로 제공했음에도 정부가 특별법을 제정해 지원하는 것을 두고 역차별이라 주장하고 있다. 어느 지역보다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동두천시는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특별한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처사라며 정부의 결정에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심우현 동두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장은 "내년이면 정부가 2014년 미군 기지 이전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동두천 지원을 약속한 지 10년이 되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 속에 인구 급감과 지역 경제 파탄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작 제공 면적이 3%에 불과한 평택에는 특별법 제정과 예산 폭탄을 지원하면서도 어찌 동두천을 이렇게 푸대접하고 외면하는 것이냐"며 "정부가 계속 미온적으로 행동한다면 시민들과 연대해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며 정부의 실질적인 응답이 있기 전까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에 그 어떤 지자체보다 더욱 절실하고 긴급하게 미반환 공여지를 반환받았어야 하는 곳은 바로 동두천이었다"며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이 나눠져야 할 국가안보의 몫을 휴전선 인근의 작은 도시, 동두천이 온전히 짊어진 대가가 정녕 이것이냐"고 반문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정부는 캠프 케이시와 호비를 포함한 미군 공여지 반환일자를 명확히 확정하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며 "국가안보를 위해 미군이 영구 주둔해야 한다면, 동두천시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소생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달라"고 촉구했다. njk6246@fnnews.com
2024-01-08 17:57:47【동두천=노진균 기자】정부와 주한미군이 인천 부평구 캠프 마켓 잔여 구역 등의 공여지 반환에 합의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부지를 공여지로 제공하고 있는 경기 동두천시가 제외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경기도청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공여지 반환을 위해 대규모 대정부 시민운동을 전개한 바 있는 동두천시는 올해도 집단 행동을 예고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동두천은 대표적인 주한미군 주둔 지역으로 핵심부지를 무상으로 미군에게 내주면서 연평균 3243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 이를 70년으로 환산하면 22조원이 넘는다. 8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의 미군 공여지는 모두 6곳인데, 면적은 40.63㎢로 시 전체 면적(95.66㎢)의 42.47%를 차지한다. 이 중 짐볼스 훈련장(11.94㎢·2005년)과 캠프 님블(0.07㎢·2007년)만 모두 반환됐고, 나머지 캠프 호비(10.99㎢), 모빌(0.05㎢), 캐슬(0.16㎢)은 일부만 반환된 상태다. 미군 주둔으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동두천시는 지난 2020년 기준 동두천시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조7793억원으로 2015년(1조7243억원)에 비해 약 500억원(2.8%)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고, 순위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30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12월 28일 박형덕 동두천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 미군 공여지의 즉시 반환을 정부에 요구했다. 박 시장은 "정부는 동두천시민을 무시하고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며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무관심을 좌시하지 않고 결사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3년 12월 20일 합동위원회를 열고 인천 부평구 캠프 마켓 잔여 구역(25만7000㎡), 경기 연천군 감악산 통신기지(3만㎡), 경남 창원시 불모산 통신기지(769㎡)와 진해 통신센터(489㎡), 서울 용산기지 내 도로부지 일부(890㎡) 등을 반환했다. 반면 동두천시는 지난 2014년 국방부 장관 면담을 거쳐 이듬해 반환 공여지에 대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주도 개발 약속을 끌어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2016년 반환 예정이었던 동두천 미군기지의 반환도 요원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시는 미군기지가 옮겨가고 있는 경기도 평택과 비교하면서 정부의 형평성 문제도 거론하고 있다. 평택의 경우 시 전체면적의 3%만 미군 기지로 제공했음에도 정부가 특별법을 제정해 지원하는 것을 두고 역차별이라 주장하고 있다. 어느 지역보다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동두천시는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특별한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처사라며 정부의 결정에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심우현 동두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장은 "내년이면 정부가 2014년 미군 기지 이전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동두천 지원을 약속한 지 10년이 되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 속에 인구 급감과 지역 경제 파탄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작 제공 면적이 3%에 불과한 평택에는 특별법 제정과 예산 폭탄을 지원하면서도 어찌 동두천을 이렇게 푸대접하고 외면하는 것이냐"며 "정부가 계속 미온적으로 행동한다면 시민들과 연대해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며 정부의 실질적인 응답이 있기 전까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에 그 어떤 지자체보다 더욱 절실하고 긴급하게 미반환 공여지를 반환받았어야 하는 곳은 바로 동두천이었다"며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이 나눠져야 할 국가안보의 몫을 휴전선 인근의 작은 도시, 동두천이 온전히 짊어진 대가가 정녕 이것이냐"고 반문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정부는 캠프 케이시와 호비를 포함한 미군 공여지 반환일자를 명확히 확정하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며 "국가안보를 위해 미군이 영구 주둔해야 한다면, 동두천시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소생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달라"고 촉구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04 23:26:23지난해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가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을 받았다. 1순위 마감은 물론,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며 청약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1월~9월)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총 39개 단지로 1순위 평균 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6.86대 1)을 3배 이상 상회하는 결과다. 1순위 마감률에서도 차이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39개 단지 중 약 46.15%(18곳)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는 1순위 마감률이 134개 단지 중 약 12.69%(1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최고 경쟁률도 정비사업 단지가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단지로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영등포자이디그니티(198.76대 1)’ 역시 양평 12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다. 이는 이미 구축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비사업 아파트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도심권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고, 개발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노후 주택이 밀집된 곳에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가 몰리며 청약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1월 5일(금)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지역은 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역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와 효성공원, 명신공원, 작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청약 일정은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9일(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1-02 14: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