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등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8월11일까지 집중 점검이 진행된다. 26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 양평군과 포천시에서 시행한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방제사업지를 지난 19일과 25일 방문,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과 민가 피해발생 여부, 낙석이 우려되는 점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험 여부,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 산림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관리 상태를 비롯해 피해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태풍,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와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위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도 산사태 경보 등이 발표되고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26 10:12:2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3월 한달간 고로쇠 수액 불법 채취와 비위생적 채취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20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마을을 대상으로 수액 불법 채취를 방지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집중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고로쇠 수액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수액 채취허가지 안내판 설치여부, 호스·집수통 등 고로쇠 수액 생산보관 시설의 소독 및 관리상태, 수액 판매용기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마을은 '수액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에 따라 채취 방법을 준수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수액을 불법으로 채취하거나 실행 요령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다음 해 고로쇠 수액 양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8개 마을 주민들이 고로쇠 수액 26만ℓ를 채취, 7억480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26개 마을에 11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임산물의 불법 채취를 근절하고 국민들이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고로쇠 수액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20 11:07:2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강원 영서지역과 수도권에서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3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와 토석류로 인한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대상지 235곳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산사태 취약지역이란 산사태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기초조사와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심의를 거쳐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 고시된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사방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연 2회 이상 현장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대피장소 지정 등 대피 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내실 있는 실태조사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적극적인 현장 점검, 신속한 대응으로 자연 재난으로부터 재난을 예방하고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03 10:13:5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봄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1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과 산림청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이날부터 5월15일까지 가동된다. 북부지방청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산불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전 직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01 10:28:5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산림교육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할 산림복지 전문업체를 모집한다. 20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림교육 서비스와 녹색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산림교육 위탁운영 사업에 4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월 초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강원 영서지역과 수도권지역에 소재한 산림복지 전문업체를 모집하기로 했다. 최종 업체 선정은 2월 중에 마무리된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과 유아숲 교육업, 산림치유업으로 참여 업체에 대한 자격과 사업 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한 후 최종 선정된다. 입찰 참가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 등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지역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위탁운영 사업을 올해 3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이 기간동안 산림부문 탄소중립 연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이 사업으로 숲해설가 94명, 유아숲지도사 62명, 산림치유지도사 3명 등 산림교육전문가 159명의 민간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수요자 맞춤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교육과 치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종 선정된 산림복지 전문업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내실있는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1-20 10:34:58【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를 추진한다. 5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국가가 사유림을 매수하고 매입대금을 10년간(120개월) 분할지급하는 방법으로 산주들에게 일정한 소득을 안겨줄 수 있는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림청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매입대금을 산주에게 일시에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제도만 추진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와 더불어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대금을 나눠 지급하여 산림소유자에게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분할지급형’ 제도를 신설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월대금 지급 시에는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 상승분도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올해 매수 대상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서울ㆍ경기ㆍ강원영서 지역의도시숲·생활숲·생태숲·산림보호구역 등 공익임지, 산림 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제한 사유림으로, 5억원을 투입해 139ha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는 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등 북부지방산림청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를 통해 산주와 국가가 모두 만족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이 국민에게 주는 혜택을 더욱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8-06 06:30:32【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산림 분야 규제를 중심으로 규제개선 과제 회의 및 검토 과정을 통해 총 15건의 과제를 발굴해 산림청에 제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제1차 회의를 통해 총 10건의 과제를 발굴한 바 있으며, 이번 제2차 회의를 통하여 7월 21일에 5건의 과제를 추가로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 대표 규제개선 사례 중 하나로 국유림 대부료 납부 방식을 개선, 현금 수납만 가능하던 기존의 국유림 대부료 납부방법의 다양화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면서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형식적인 규제개선이 아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7-22 14:04:07【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내년에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근무할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모집, 운영한다. 고 30일 밝혔다. 30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산불발생이 확대되고, 도시지역ㆍ야간 산불로 피해규모도 대형화되는 등 산불의 발생상황 변화에 능동적ㆍ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64명을 선발하여 산림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도 영서지역의 북부지방산림청(강원도 원주 소재)과 춘천ㆍ홍천ㆍ서울ㆍ수원ㆍ인제ㆍ민북지역관리소 등 6개 국유림관리소에 배치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오는 12월 초부터 12월 10일까지 관리소별로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심사를 통해 정예 대원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로부터 우리 모두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동거동락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산을 사랑하는 유능한 인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2-01 01:54:49【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원주시 단구동에 산불진화인력 근무여건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보관시설 확보 등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대응센터’ 조성을 완료,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15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산불대응센터’는 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조성, 부지 면적 2651㎡, 연면적 242.96㎡ 규모이다. 이번 산불대응센터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13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실·샤워실·휴게실을 포함한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산불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진화차량 차고 및 기계화진화시스템·개인진화장비 등 장비 보관을 위한 창고 시설 등을 갖췄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인제국유림관리소에 1개소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등 3개 관리소에 조성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대응센터’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향후 더욱 꼼꼼한 산불 대응과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0-15 17:04:21【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사전 대비를 위해 산사태피해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4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일대(8. 1. ∼ 11.)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를 점검하였다 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사태 피해지의 2차 피해에 대비한 주민대피체계와 순찰 강화 등을 지시였다. 특히, 오는 6일 오후부터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관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산림사업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도 현장 관리 상태를 점검,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와 함께, 주민대피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시 기존 발생한 산사태피해지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응급복구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어느 때 보다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태풍 대비를 위해 예방대책과 응급복구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9-04 17: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