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서 30일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12-30 14:44:3829일 13시 49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고가 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버스와 트럭 간 교통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방음터널 쪽으로 불씨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12-29 15:36:13【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29일 오후 1시 49분께 불이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특히 화재 현장에는 다수의 차량이 몰려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됐으며,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후 2시 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0여 분 뒤인 오후 2시 22분께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인접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어 오후 2시 34분께는 불길이 다소 잦아들며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다시 하향했다. 오후 2시 40분 현재 불은 대부분 진화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소방관 등 140여명, 소방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29 15:11:21【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에서 29일 오후 2시쯤 불이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 현장 주면으로 다수의 차량이 몰려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버스와 트럭 간 교통사고가 난 후 발생했으며, 이후 방음터널 쪽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0분쯤 신고를 접수하고 18분 뒤인 오후 2시 8분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오후 2시 22분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지휘차 47대 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29 14:57:01[파이낸셜뉴스] 29일 오후 1시 55분께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북의왕IC인근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터널 내부에는 차량 다수가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2-12-29 14:39:01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29 15:39:09【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오는 2월 20일부터 8842번, N8842번 공항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주민과 기업인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KD운송그룹, 경기도버스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해당 노선은 경기도 광주에서 출발해 과천을 거쳐 김포공항,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현재 8842번 노선은 문원IC를 통해 과천 원도심을 경유하고 있다. 추가 정차 운행 이후에는 최근 개통한 북의왕IC를 이용할 계획으로, 기존 노선보다 운행 거리가 2km가량 단축된다. 지식정보타운에 공항버스가 추가 정차하게 되면, 과천에는 정부과천청사역, 8·9단지 정류소 등을 포함해 총 3곳에서 공항버스 승하차가 가능하게 된다. 신계용 시장은 "공항버스의 지식정보타운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4 14:27:28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진행한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에 1만 4,000여명이 몰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과천지식정보타운 4개 단지에서 총 6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고 1만 4,175건이 접수돼 평균 2,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물량은 완화된 무순위 청약 요건이 적용되지 않아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접수할 수 있는 등 자격 요건이 까다로웠음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려 화제가 됐다.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과천지식정보타운이 네 자릿수의 경쟁률을 거둔 데에는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높은 미래가치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과천은 서울 서초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권 이동이 용이한 데다 GTX-C노선, 월곶-판교선,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등 여러 교통호재들이 추진 중인 곳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오는 2026년 과천지식정보타운에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이 개통 예정이고 북의왕IC가 가까워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과천에서도 자족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업무, 상업 등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많은 기업체들이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현재 JW제약, 안국약품, 휴온스, 광동제약, 경동제약 등이 입주를 확정지어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과천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과천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집값이 1위인 지역이자 서울 강남 3구와 비슷한 수준의 시세가 형성돼 있을 정도로 부동산 시장의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경기 침체, 청약 한파 등과 무관하게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문의도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메인 상권에 6월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은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두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8,474세대, 1만 9,000여명의 거주자와 118개 기업체, 2만 7,000여명의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여기에 과천 구도심 주거수요도 2만여명에 달해 평일과 주말 내내 이용객들로 붐비는 주 7일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은 차별화된 상품설계로도 눈길을 끈다. 이용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오픈형 상업시설로 설계하고 모든 호실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소외되는 호실없이 상업시설 전체적으로 고객 유입을 수월하게 설계함으로써 공실률을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 외에도 최대 4.2m의 천정고 설계(일부호실)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유동인구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아치형 외관 디자인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6월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에 마련된다.
2023-06-15 16:14:07[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통행을 제한했던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북의왕IC(7.26km) 구간에 대해 16일 오후 5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해 12월 화물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가연성(PMMA, 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의 방음판으로 옮겨 붙으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진바 있다. 사고 이후 경기 안양시 삼막IC부터 의왕시 북의왕I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이번에 통행이 재개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안전점검 결과, 화재로 인한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차량 통행을 위한 도로 노면의 재포장 및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의 단면보수 등 복구공사를 실시했다. 또 경찰청 협의 및 교통안전시설물 확보 등 재개통에 필요한 관련 조치도 마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및 국도에 위치한 가연성 소재의 방음터널을 올해 말까지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전면 교체할 것"이라며 "지자체가 관리하는 방음터널은 내년 2월까지 교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4-13 09:12:0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여파로 우회로인 강남순환도로 교통체증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체는 복구공사가 완료되는 7월께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남순환도로 전 구간 일일 평균 교통량이 사고 전 14만6500대에서 사고 후 15만4500대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교통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12월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여파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삼막IC 구간 약 7.2㎞가 통제 중이기 때문이다. 해당 도로를 통해 과천 방면으로 통행하던 차량이 강남순환도로 관악IC 남태령, 과천 방향으로 우회하면서 출근 시간대 오전 7~8시 관악로 일부 구간 도로 정체가 극심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방음터널 화재로 통제 중인 제2경인고속도로는 3월 말까지 안전진단, 4월 초부터 약 세 달간 복구공사를 거쳐 7월경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관악경찰서는 관악IC 진출입로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악IC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끼어들기 등 위반행위를 자제하고 교통질서를 지켜 원활한 소통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2-24 09: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