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원주지역 저소득층에게 월 8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10만원 상당의 조제분유가 지원된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가구의 0~24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를 비롯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이나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가 에이즈 감염, 항암치료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거나 아동복지시설이나 부자·조손 가정의 아동 등이다. 영유아 출생 후 24개월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기저귀 월 8만원, 조제분유 월 10만원이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되며 지원 결정 통보를 받은 다음 날부터 바우처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나 원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 방문 또는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3-03 09:35:54[파이낸셜뉴스] 일동후디스가 미혼모 지원센터에 트루맘 분유 1000개를 기부했다. 2일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추운 겨울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트루맘’은 육아로 애쓰시는 엄마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달 일동후디스 트루맘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맘, 육아맘을 응원하고자 SNS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트루맘 분유 1000개를 미혼모 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증된 후원 물품은 미혼모 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에 있는 미혼모 가정 및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트루맘’은 1970년부터 유아식을 개발해 온 일동후디스의 대표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다. 낙농선진국인 호주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의 원유를 사용했으며, 연약한 아기를 위해 이뮤노G와 방어인자를 함유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2-02 10:54:19[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이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3800만원 상당의 분유제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액상분유 8000여개와 조제분유 1300여캔을 킹스웨이코리아에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국내 이주 노동자가정과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등 소외계층의 영유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킹스웨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온누리교회 산하 조직으로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의 후원을 받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제3세계의 가난한 환자들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의료자원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억원 가량의 후원금과 물품을 미얀마, 몽골 등의 국가에 의약품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기관과 지역 교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외계층 가정의 사연을 듣고 물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2-29 09:27:56[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을 위해 분유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증한 분유제품은 앱솔루트 제품 총 1080캔으로 자녀들의 연령을 고려해 단계별로 제품을 구분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여수로 지난 23일 전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으로 분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가족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국내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는 서울 YWCA 이유림 회장님의 지목을 받고, 지난 19일 #SaveAfghanWomen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에도 그녀들과 같은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인 많은 여성이 근무하고 있다. 아프간의 그녀들이, 대한민국의 그녀들과 같이 동등한 자유와 인권, 교육받을 권리, 정치·경제적 권리를 누릴 수 있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깨끗한 나라의 최현수 대표와 스타일난다 신지은 대표를 지목해 요청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1-24 16:17:32【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2세 이하(0~24개월)의 영아를 키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와 둘째아 이상의 다자녀 가구다. 기저귀는 최장 24개월까지 월 6만4000원의 구매 비용을 지원받는다. 조제분유는 지원 대상자 중에서 산모가 질병이나 사망으로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와 아동복지시설 입소 영아에 지원해 월 8만6000원의 구매비를 지급한다. 각 구매 비용은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 통합카드인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기저귀나 조제분유는 우체국 쇼핑몰·지마켓 등으로 온라인 구매하거나 홈플러스·이마트 매장 등에서 사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다. 생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최대 지원 한도인 24개월분을, 생후 60일 이후에 신청하면 만 24개월까지 남은 기간을 월 단위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본 등의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내면 된다.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도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3-26 09:23:51【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4일 ‘아가사랑 분유뱅크’ 4차 년도 후원을 위해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분유 800개를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아가사랑 분유뱅크 사업은 지역 출산장려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영아 분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분유 4통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대상자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월 12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심사평가원은 현재까지 원주시내 약 700가구에 분유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수혜대상을 원주시 외에 횡성군까지 확대해, 기호에 따라 분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기 기획조정실장은 “아가사랑 분유뱅크 사업을 통해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2-15 12:18:41【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 보건소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고 7일 밝혔다. 7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아기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후 24개월까지 영아를 둔 저소득 가구에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기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외에 올해부터 기준중위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2인 이상 다자녀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가운데 산모가 에이즈 감염, 항암치료 또는 각종 질환 및 사망으로 인해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거나 부자·조손 가정, 가정 위탁·입양 아동인 경우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 확대로 생후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24개월분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이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물품 바우처 방식으로 확정 통보 이후 바우처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1-07 09:05:18인천 미추홀구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만 2세 미만 영아에 대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의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기준에 해당하고 아동복지시설, 입양가정, 부자가족,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해당 질병코드로 진단시)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기저귀는 매월 6만4000원을, 기저귀·조제분유 동시지원은 매월 15만원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한다. 오프라인 이마트, 롯데마트, 나들가게 및 온라인 G마켓, 옥션, 우체국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몰 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영아 출생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할 경우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미추홀구보건소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이트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육아에 필수적인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19 11:59:11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이른둥이를 위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전' 문화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이른둥이 가족들의 사연 공모 이벤트를 열고 앱솔루트 센서티브와 프리미 분유 제품 200캔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는 이른둥이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둥이란 37주 미만 출생, 체중이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들을 일컫는 표현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이른둥이 출산이 2005년 대비 2015년 기준으로 48.3%(3만 408명) 증가했다. 이른둥이는 면역기능이 약하고, 신체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여러 합병증으로 인한 재입원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장 발달이 느려 오랜 시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등 가족들이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앱솔루트가 후원하는 '이른둥이를 위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전'은 스퀘어아트가 주최하고 성삼의료재단 강서미즈메디 병원이 협력하는 문화 행사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서울 강서미즈메디 병원에서 열린다. 변웅필과 홍일화, 성태진, 한상윤, 이병진 등 13인의 현대미술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이른둥이 선물전을 위해 후원 참여자들의 사전 의뢰를 받아 제작한 초상화작품과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작품 판매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른둥이 가정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어려움을 겪는 이른둥이 가족들을 위한 사연 공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유업 임신육아 정보 포털사이트인 '매일아이'와 강서미즈메디 병원,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맘스홀릭 외) 등에서 오는 12월 16일까지 이른둥이 가족들의 사연을 모집하며, 선정된 가족들에게는 아기의 소화흡수가 부드러운 앱솔루트 '센서티브'와 특수조제식 '프리미' 분유 제품을 제공한다. '앱솔루트 센서티브'는 장이 민감하거나 자주 토하고 소화가 어려운 아기들을 위한 일반 유아식이다. 단백질을 작은 입자로 쪼갠 부분가수분해 단백질만을 사용해 모유 혹은 일반 우유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아기도 부드럽게 소화흡수 할 수 있다. '앱솔루트 프리미'는 이른둥이와 저체중아를 위한 제품으로 전문의 상담 이후 수유하게 되는 특수조제식품이다. 이른둥이 아기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골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필수영양소 및 무기질과 칼슘, DHA, L-카르니틴 등의 영양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11-19 09:53:35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준 시점을 당초 2022년에서 내년으로 3년 앞당긴다. 소득하위 70% 가구에 중증 장애인이나 어르신이 산다면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생계급여를 지원한다. 생계급여엔 3조7000억원이 투입되며 81만 가구에서 87만 가구로 혜택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급여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를 없애고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43%에서 44%로 상향 조정한다. 예산은 1조7000억원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소득하위 20% 어르신 150만명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최대 30만원을 내년 4월부터(당초 2021년) 조기 인상한다. 기초연금 인상으로 탈락하게 될 의료급여와 주거·교육급여를 2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장애인연금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6만명에게 내년 4월 최대 30만원 지급하며 저소득 우수인재 장학제도 신설 등 계층이동 사다리는 올해 170조에서 422조로 보강한다. 겨울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쿠폰은 31만3000원에서 40만6000원으로 올린다. 종합하면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초생활보장 예산안은 12조7000억원, 기초·장애인 연금은 12조2000억원이다. 미혼모 등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는 지원연령을 현재 14세에서 18세로 확대하고 금액도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7만원 더 준다. 여기에 책정된 예산은 2077억원이다. 한부모 기저귀·조제분유 3억원, 한부모·보호 종료아동 생계급여 57억원, 경계선지능아 13억원 등은 신설했다. 보육원 등에서 퇴소하는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 차원에선 퇴소 2년 미만 아동 4900명에게 매월 30만원씩 자립수당을 지급한다. 346억원을 투입해 성인발달장애인 1500명의 바깥 활동을 위한 주간활동 도우미를 지원하고 부모 멘토링을 도입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한다. 국가유공자 보상금과 6.25 자녀 수당, 고엽제수당 등을 3.5% 인상한다. 3조3649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전몰·순직군경유족 보상금은 여기에서 2% 추가 인상한다. 미성년자녀를 부양하는 가족 수당과 생활조정수당도 월 5만원씩 각각 확대한다. 중앙보훈병원 내에 치과병원을 신축하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명패 달아주기 사업도 추진한다. 예술인에겐 창작준비금(5500명), 생활안정자금융자(105억원), 생활체육·장애인체육 지도자를 확대 배치키로 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8-08-27 17:01:50